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할 사자성어! 고사성어!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그전에 왜 알아야
하는지의 질문에서부터 출발해볼게요.이유는
바로 문해력의  기본은 어휘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말의 대부분은 한자어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자의 속뜻을 알지 못하면 단어를
 이해하기가 어렵고, 문장을 이해하고 어렵고,
더 나아가선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초등학생때부터 한자와 가까이하고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많이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익힌다해도
아는 것을 오래 가져가는 것은 또다른 문제같아요.

아이도 책을 통해서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많이 접했지만,  자연스럽게 잊혀지는
성어들도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학습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보려고, 
<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사자성어·고사성어>를 시작했어요.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사자성어·고사성어의 특징은요. 

성어를 1일 4개씩 학습해서 20일이면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딱딱하고, 휘발성이 좋은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연상학습법으로 성어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어요.



그렇다면 고사성어와 사자성어의 차이는 뭘까요?
고사성어가 무엇인지, 사자성어가 무엇인지는
알아야 더 공부가 쉽겠지요?

고사성어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옛날에 있었던 일이나 예로부터 내려오는 
유서 깊은 일이 성어로 정착되어 전해져 
온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시대의 
정치·역사적 상황과 경험으로 인한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농축돼어 있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지만,
사람 사는 이치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고사성어를 많이 알아두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사자성어는 '네 글자로 이루어진 말'을 뜻하는데요.
말그대로 사자성어는 한자 네 자로만 
이루어져 있어요. 마찬가지로 교훈이나
유래를 담고 있습니다.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사자성어·고사성어편>은 문장으로 자주 사용되는
사자성어와 고사성어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성어들중에 가장 자주 쓰이는
것들 위주로 학습할 수 있었어요.






연상학습법이 장점인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사자성어·고사성어편>

성어는 성어를 이루고 있는 한자의 소리를 읽고
한자 각각의 뜻을 파악한 다음에 그 뜻이 의미
하고 있는 내용을 알아야 온전하게 이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어의 뜻과 내용이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이에요.

뜻대로 풀이한 것과 내용이 가지고 있는 뜻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자의 소리와
한자 각각의 뜻을 통해 내용을 연결해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이걸 할 수 있게 해주는게
바로 연상학습법입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한자 개별 소리도 알고 뜻도 
알고있는데, 연결지으려면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이걸 그저 암기하듯 외우기에는
한자가 많으니까요.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사자성어·고사성어편>은 성어를 이루고 있는 
겉뜻과 속뜻을 연결해서 연상할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학습하다보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성어를 학습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성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학습구성이 되어있어요.






게다가 성어 독해인 교과 연계 지문으로 
교과 학습이 가능하며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독해 구성은 주제 찾기, 세부 사항,
빈칸 추론등 유형이 다양해서 더 좋았습니다.

이외적으로도 <확인 학습>으로 앞서 배운 성아와
관련된 복습이 가능하고, <쉬어가기>를 통해 
해당 단원에서 다룬  한자와 관련된 어휘들을
추가적으로 더 알아볼 수 있어서 학습하면서도
알차고 든든함이 가득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부가자료>로 성어와 한자 모양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정리해보자면, 고사성어와 사자성어 
학습에 관심있고, 시작하는 교재로도 좋고요.
성어 학습에 필요성을 느끼는
 고학년용으로도  참 좋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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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와 제가 좋아하는 채사장의 지대넓얕 9권 
신간이 나왔어요.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 채사장의 지대넓얕은
이제 부모님도 즐겨보는 책이 됐습니다. 
맘카페를 통해 어른이 읽어도 너무 재미있다는 
글을 볼때면 제가 다 뿌듯하고 반갑더라고요.

아마 이미 아이와 저는 읽어봐서 그럴수도 있고,
취향이 같음에 반가운 마음 때문이겠지요?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야 다양할테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들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할텐데요.
지대넓얕은 그런 지식들을 채워주는 
책이라 읽는 것을 멈출 수가 없네요.

지적 대화를 위해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이름처럼 지식의 내용이 절대 얕지 않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 되고, 읽는 것이 즐거움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지대넓얕 9권은 조금 더 특별했던 것 같아요.
그 동안의 지대넓얕은 역사, 경제,정치, 사회,
윤리에 대한 영역의 지식 내용이었다면, 9권은 
세계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회측면이 아니라 과학적 지식을 채워주고 있어요.
게다가 흐름은 늘 그렇듯 자연스럽습니다.




시작은 <잃어버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인간의 진화를 돕히기 위해 인간 곁에서 인간처럼
살아온 신 알파! 지난편까지 내용을 더듬어보면
중등 레벨의 신으로 승격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야하는 데 거부하면서
인간 친구이자 카페 사장님인 채를 위험에 빠뜨리고
말아요. 어쩔 수 없이 채의 곁을 떠나는 알파입니다.
알파가 떠나고 채는 알파를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떠나 온 알파는 상급신을 만나게 됩니다.
알파는 자기보다 높은 상급신을 통해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 또 우주는 하나가 
아닐 수 있다는 것, 인간은 그런 우주에 비해 
아주 작고 별 볼일 없는 존재 말을 듣게 됩니다.
화가 난 알파는 우주를 창조하고 맙니다. 
여기서부터가 세계의 탄생이 되겠네요.



알파가 만든  태양계가 완성됐으며 그 주변으로
다양한 행성들이 생겼고, 알파는 그 중에서도
마음이 가는 행성을 하나 선택합니다.
이를 지구+알파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하지만 초기의 원시 행성 상태는 녹록하지
않았어요. 끔찍했으며 뜨거웠습니다.
알파의 기준으로는 수많은 시간이 흘러 행성에는
물이 생기고,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합니다.



이렇게 세계의 탄생을 지대넓얕은 채와 알파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네요.
세계의 탄생을 단번에 이해하기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우리 우주와 다른 우주, 
우주의 시작, 지구의 탄생, 진화의 시작과
지구 대멸종까지 모든 과정이 채사장의
 핵심노트와 마스터 보고서를 통해
쉽게 읽히고 이해되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고학년이 읽으면 딱 좋을 
내용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방대한 시간과 공간의 지식을 
최종 정리 코너를 통해 이해하는 시간도 
참 유익했습니다. 다시 돌아가보면 이야기의 
시작은 <잃어버린 것>이으로 시작했는데요.
아마 이 잃어버린 것은 서로에게 소중한
채와 알파일테지요? 9권에서는 채와 알파가
서로 만나지 못하고 끝이 났어요. 
그래서 서로 다른 차원으로 헤어진 알파와 채가
만날 수 있을지를 기대하며 10권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과학은 
이제 시작입니다. 세계의 탄생외에도 
알아야 할 지대넓얕이 너무 많네요.
쭈욱 이어갈 과학 지식을 기대하며 다음 권도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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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깨독 Level 0단계를 통해 독해 원리부터
시작해서 기초를 다지는 독해 학습을 경험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워서 다시 깨독을 찾았습니다.
처음부터 수능 국어 1등급은 없잖아요.
국어 독해의 체력을 기르고, 차근차근 단계를
거치는 학습을 통해 내공을 쌓고 독해 체력을
쌓아 올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챙기기에는 깨독만한 게 없는 거 같네요.
만족스러웠던 깨독! Level 0단계에 이어서
다음 단계인 깨독 Level 1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하다보면 국어가 어렵다는 생각은 버리게 되고,
내 안의 독해력을 깨우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깨독!! 수능 국어 1등급을 목표로 달려 볼까요?



깨독 시리즈 구성은?

중등 국어 수능 독해에도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저 어렵고 수준있는 단계를 시작한다고
좋아지는 실력이 아니더라고요. 
학습자 수준에 맞게 시작해보아요!

가장 먼저할 것은 학습자 수준에 맞는 교재를
 Pick하는게 우선이겠지요? 
저희 아이는 깨독 Level 1로 선택했어요.



구성과 특징

구성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은 깨독입니다.
간단하게 3단계를 거쳐 학습하게 됩니다.



 1. 독해 원리 알아보기
독해 원리는 총 7가지가 있어요.
독해도 무작정하면 막연하고 무엇을 봐야할지 
알기 어려운데, 깨독은 스스로 독해할 수 있도록
원리를 도식화하고 이를 통해 지문을 독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독해 꿀팁(?), 
독해 스킬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이것을 통해 
막연한 독해보다는 깨우치는 독해가 될 것 같아요.

✅  글의 중심 내용 파악하기
✅ 글의 구조 파악하기
✅ 글의 전개 방식 파악하기
✅ 숨어 있는 내용 찾기
✅ 관점 비교하기
✅ 비판하기
✅ 적용하기



깨독은 다양한 유형의 지문들이 실려있어요.
인문, 독서•예술, 사회, 과학, 기술까지 다양한
영역의 실전 훈련이 가능합니다. 총 24강의
지문들이 실려있으며, 1강마다 2개의 지문을
만날수 있게 됩니다.



모바일 진단 평가

깨독만의 특별함은 교재 구성에도 있지만,
모바일 진단 평가에도 있습니다.
깨독은 사전 진단, 중간 진단, 최종 진단으로 
총3회 진단평가 기회가 주어지며, 실력을 체크하고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  평가 결과로 필요한 학습 처방도 
같이 확인할수 있으니 해보는 게 좋겠지요?



사전 진단은  시작전에 아이도 해봤어요.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하면 좋고, 국어 실력을 
확인하고 구체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기에 
좋은 기준이 되어줍니다. 생각보다 문제가
많지 않고 시간도 넉넉하게 주어져서 푸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중간 진단은 첫 진단과 함께 세웠던
학습의 결과를 중간 학습으로 점검하고 다시
주어진 학습 처방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수정 학습 용도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 사전 평가와 그리
다르진 않을 거 같네요. 좀 적응이 됐으니 
더 빨리풀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최종 진단은  교재를 모두 끝내고 풀면
되는데요. 최종 학습 결과를 통해 처음과 달라진 
실력을 확인하는 용도로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원리-적용-실전 단계별 독해를
풀면서 독해의 자신감을 찾고, 독해 실력도
진단하고 처방하는 시간!! 너무 만족스러운데요?



2. 독해력 깨우기 

내용 이해하기 - 주체 파악하기 -확인 문제순으로
따라서 학습하면 되니까 시작의 복잡함은 전혀 없었어요.




지문을 잘 파악하도록 도와주는 요소들이 많은
독해 실전 문제집인 깨독은요. 교재 여백을
잘 활용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수능이 쉬워지는 지문 키워드>로 수능에 나오는
지문의 성격을 잘 파악할 수 있었어요.
가끔 헷갈릴 수 있는 지문 역시 이것을 챙겨보면
헷갈릴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빈칸 넣기와 오엑스 문제로 구성된
<단계별 지문 독해>로 지문 내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친절한 깨독이네요.




저희 아이는 이 부분을 그냥 넘기지 않고,
제대로 문단 파악을 하고 있는지 체크용도로 
활용해봤어요. 이미 <내용 이해하기>를 통해
핵심 내용만 비워뒀을뿐 문단의 중심내용은 
거의 나와 있던거였거든요.
그래서 혼자 문단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고
맞춰보는 거지요.^^ 이렇게 하면 
교재 200%활용이 되는 거겠지요?




그리고 더 정확하고 깔끔하게 풀기 위해서
하단의 답을 가리고 시작했어요. 이렇게 가린걸
아이가 더 좋아했습니다. 아무래도 답이 보이면
안 보고 풀려고 해도 시선이 가니까 신경쓰더라고요. 
가려놓으니까 좀 더 편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깨독의 장점!

항상 함께하는 스톱워치지만, 깨독을 풀면서도
유용했어요. 푸는 지문에 대한 난이도가 
나와있음은 물론이고, 교과 연계 과목과 목표
시간이 나와있습니다. 대부분 목표 시간과 맞게
풀거나 빠르게 풀었어요. 지문의 난이도는 뒤로
갈수록 높은 비중이 더 많게 느껴졌습니다.




독해 실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과
지문들로 푸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이가좋아하는 색상과도 맞는 
깨독 표지도 좋았고요. 교재를 풀면서 교재가 
자기와 잘 맞는거 같다며 좋아했습니다. 
하다보면 술술 잘 풀리는 교재들을 만나는데 
아무래도 깨독이 그런거 같습니다.
아이가 생각하는 교재 난이도로는 
깨독 Level 0보다 Level 1이 더 쉽게
 느껴진다고도 했어요. 


3. 독해력 다지기

앞서 지문을 통해 보았던 어휘들도 문제로
챙겨볼 수 있는 독해력 다지기!코너입니다.


<어휘 공략하기>를 통해 지문에 나온 핵심 
어휘를 학습하며 어휘력을 높이고, 
<배경지식>은 지문과 관련 있는 배경지식 내용을
읽으면서 지문 이해력도 함께 높일 수 있습니다.
독해력은 풀수록, 읽을수록  강해집니다. 
확실히 읽을거리가 있다는 것은 강점이네요.
읽는 재미도 또 무시못하거든요.^^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깨우쳐지고 깨워지는 
독해력 깨독!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풀기에
좋은 교재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다 풀면
다음 교재로 또 이어서 계속 챙겨볼 생각입니다.
수능 국어 1등급 그날까지 ~ 모두 힘내요.








​'미래엔의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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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어렵게 느껴지진 않나요? 딱딱하게 
느껴지진 않으세요? 저는 그랬던 거 같아요.
 마냥 어려웠고  멀게만 느껴졌었거든요. 
제가 배울때는 모든게 친절하지 않다고
 느꼈었는데요. 지금은 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수학을 접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읽으면서 어렵던 수학도 쉽게 만들어주고,
재미없던 수학도 재미있어지는 매력이 확실히 있네요.
이번에 <각도와 길이로 만든 닮은 도형>을 읽으면서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확실히 책으로 수학을 만났던 게 수학공부에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는 어렵게 느꼈었지만,
아이만큼은 수학을 재미있어하고 즐겼으면하는
마음으로 <각도와 길이로 만든 닮은 도형>을 권했는데요.
역시 아이 취향이었는지, 정말 몰입하며 읽었어요.
요즘은 이렇게 좋은 책들이 많기도 하고, 
수학을 재미있게 인식하고, 읽는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는 책들이 다양해서 넘 행복합니다.

특히 <각도와 길이로 만든 닮은 도형>이라는
책을 통해 수학이 더  재미있어지고, 좋아하는
도형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자음과모음 책들은 정말 하나같이 유명하잖아요.
특히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를 요즘
즐겨보고 있는데요. 비슷한 결의 책이라서 
관심갖게 됐는데  읽기를 잘했다싶었습니다.
읽는 즐거움과 알아가는 즐거움이 가득가득했어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아이들이 수학을 
왜 어려워하는지는  계속 몰랐을 거  같아요.
그냥 늘 수학은 어려운 과목(?)정도로만 생각을
했고 왜 어려워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덕분에 아이들이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이라는 것 자체가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과목인데,
아이들은 눈에는  늘 구체적인 것이 익숙하고
편하잖아요. 구체적인 것을 요구하는 아이와
추상적 사고가 필요한 수학 사이에 갭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수학이 어렵게 느껴진 것이었더라고요.
이런 간극을 개념과 원리로 잘 설명한 책인 
<각도와 길이로 만든 닮은 도형>을 통해서 
잘 메꿀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책 구성은 수업처럼 1교시부터 7교시 구성이었어요.
선생님의 수업따라가듯 책을 따라갈 수 있어서 
좋았고, 전반적으로 책 내용 모두가 도형의 닮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닮음이란 한 도형을 일정한 비율로 확대, 또는
축소했을 때 다른 도형과 합동이 되는 두 도형을
닮음이라고 하는데요. 보기에 비슷해보이지만
닮음이 아닌 것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저 수학적으로다만 다가갔을 때는 와닿지 
않던 것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로
 이야기하니까 더 잘 와닿았습니다.
말그대로  딱딱하게 느껴지는 닮음의 뜻과 성질을 
실생활에서 보는 물건이나 유명한 건축물에서
찾아보니까 더 이해가 잘 됐던  거 같아요. 게다가
 수학적 지식뿐 아니라 건축물에 대한 지식까지 
함께 얻을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결국 아는게 힘이잖아요.^^ 배우고 익히며 
지식의 힘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었네요.


내용을 탈레스가 설명하듯 이끌어주는데요.
탈레스는 고대 그리스 수학자면서 도형에 관한 
학문인 기하학을 그리스에 처음 전한 사람이기도 하잖아요.

이야기속에서  탈레스 강의를 통해서 도형의 닮음을
배우니 쉽고 재미있어요.  딱딱하지 않게 주위의 사물들을 통해
도형들의 관계를 파악한 것처럼  유명한 건축물을 보며
닮음을 가르쳐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주어진 도형을 변형하거나 안팎에
 적당한 선을 그어 닮음인 삼각형을 찾는 방법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놓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책을 보고 생각나는 대로 정리를 해봤는데요.
이해가 쏙쏙, 정리가 잘되더라고요. 책을 통해
주변의 사물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주변에서 닮음을
찾아보는 즐거움이 생겼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 책을 닮음에 대한 모든것을 알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네요.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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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누구의 시일까요? 바로 백석의 시입니다.
백석의 시로 아주 유명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라는 시의 일부에요.

사실 백석은 이 시말고도 사랑받는 시가 참 많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이 시를 싱어송라이터 
김현성의 음반으로 들었는데요. 
약 10년전부터 들어왔기에
사실 시보단 음악처럼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시를 사랑한 백석, 
시처럼 살고 싶었던 백석을 조금 더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던 거 같아요.

《흰 바람벽이 있어》는 역사인물도서관의 
다섯 번째 책이라고 하는데요. 이 책을 읽고나니
다른책에도 관심이 가서 좀 살펴봤어요. 
그랬더니 이육사 이야기와 김상옥 이야기도
 인물도서관 시리즈로 나와 있더라구요. 
기회가 닿는다면 다른 책들도 모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하나  챙겨 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답니다.

백석의 시는 한국인의 애송시 목록에 들어 있고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만큼 유명한데요.
사실 시만 알았지, 이 시를 쓴 백석에 대해서는
깊이 알아보려고 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어렵고 힘든 시기를 살아온 백석은
토속적 소재를 가지고도 센스있고, 
세련된 형식으로  시를 표현해 내는 시인이었으며, 
시에서 나타내고있듯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득 느낄 수 있어서
더 그립고 애잔한 마음까지 드는데요.

\


저는 특히 '통영'이라는 시가 참 오래 남더라구요.
참 마음이 아프지 않겠어요? 
순정남도 이런 순정남이 없더라구요.

당시 조선일보 기자였던 백석은 친구 결혼식
축하 모임에서  통영 출신인 박경련을 만나
사랑에 빠졌어요. 백석은 애칭을 붙여 주고 
나중에 다시 만나러 통영을  찾아가지만,
길이 엇갈린 탓에 만나지 못합니다.
애석하게 이런 엇갈림은 계속 되었고,
 절친한 친구인 신현중이 백석과 혼담을
방해해서  혼담이 깨어지고 맙니다.
백석은 친구의 배신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을 시로 담았어요. 백석은 삶 자체가
정말 시같았고, 시가 백석의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책의 제목과 같은 《흰 바람벽이 있어》는
또 어찌나 슬프던지요. 백석은 낯선 만주에서
외롭고 쓸쓸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이런 고독함의 자신의 운명인 것인지,
우리가 아는 유명한 시인들도 이랬던 것인지를
생각하며, 이 운명을 받아들이는 백석의
감정과 마음이 시에 녹아들어서인지,
읽는 저마저도 흰 바람벽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백석은 어둡고 슬펐던
그 시대에 가장 아름다웠던 사람이고,
 희망을 노래하던 사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윤동주 시인조차도 백석을 사랑했고,
백석 시집을 끼고 살았을정도로 백석을
닮고 싶어했다던 그 말이 저는 시인도 아닌데,
어렴풋이 이해가 되네요.  시인들이 가장 
사랑한 시인 백석 ...
그의 삶과 사랑을 소설로 만나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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