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사회라는 과목을 배우고 익힙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수학이 어려운 것에는 크게
당황하지 않지만, 사회가 어려운 것에는
어떻게 챙겨야할 지 몰라 당황스러운 경우가
생각보다 종종 있네요.
이럴땐 140개 질문과 개념으로 초등 사회를
완전 정복할 수 있는『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을
챙겨주면 어떨까요?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은 표지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비아에듀 출판 개념연결
시리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특히 만화 수학 교과서 시리즈와
초등 수학사전을 너무 즐겁게 봤는데요.
그래서인지 초등 사회 사전도 너무 좋아하네요.^^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은 어떤 책일까요?
전국초등 사회교과모임 추천과 함께
초등 사회 교육 과정을 반영한 초등 사회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더 신뢰가 가고 믿음이 가는 도서같아요.
평소에 전국초등 사회교과모임 추천 도서를 일부러
찾아서 읽히는 편이라서 더 좋았어요.
도서라는 것도 사람처럼 처음 봤을때 느껴지는
첫 느낌이라는 게 있어요. 그 느낌에 이끌려
책을 선택할만큼 나름 중요한 부분일텐데요.
처음엔 두께만 보고 또 사전이라는 이름을 통해
'딱딱하진 않을까? 재미 없지는 않을까?'하는
고민을 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질문 자체도 실제로 아이와 같은 또래 친구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질문들로 구성했기 때문에
눈높이에도 맞고 읽다보면 재미있는
포인트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저도 함께 보면서 아이들이 질문들이라는 것을
참고하고 읽어서인지 오히려 신박하고,
세상엔 이렇게 호기심 가득한 친구들이 많구나
느끼기도 했네요.
그리고 구성도 사회 영역도 정치와 법, 사회 문화,
경제, 지리등 주제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보는 즐거움과 배우는 유익함이 가득 느껴졌어요.
140개의 질문과 답을 담아 놓아서 그런지
얇은 책은 아니지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 거 같아요.
책을 읽을 때, 좀 더 재미있게 읽기 위한 초등 사회
사전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고 읽기를 꼭 권하고 싶은데요.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큰 글자의
대표 질문이 보여요. 이 질문은 초등학생들이 사회 공부를
할 때,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도 경험했지만, 어떤 과목이든 이해보다
공부로 다가가고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어렵고 지루해지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호기심이 담긴 질문을 통해
접근한다면 사회가 더이상은
어렵지 않게 느껴질 거 같아요.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가 딱딱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중 또 하나는 그림입니다.
질문에 어울리는 그림을 통해
내용이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질문이 있으니 답이 있는 것은 너무 당연하겠지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페이지 왼쪽 하단에
<30초 해결사>로 해결할 수 있어요.
이것만 있으면 좀 허전하겠지요?
더불어 <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질문에 대한
개념을 더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고, 자칫 놓치기 쉬운
맥락도 함께 챙겨볼 수 있답니다.
이 안에서 교과서에 배우는 내용은 물론이고,
풍부한 배경지식을 챙겨갈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연결 박스>까지 놓치지 않고 챙기는 센스!
해당 개념과 함께 읽어 보면 좋을 읽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세계사 또는 우리 역사 속 관련 사건들도
같이 읽으면 좋겠지요?
다소 엉뚱한 질문 같지만,
이 모든 개념들이 초등 사회에서 벗어나지 않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질문과 답으로 구성되어 책이었어요.
질문도 나름 주제별로 정리가 이미 되어 있기 때문에
질문이 어디 영역에 속한 질문인지를 참고하며
볼 수 있답니다.
게다가 해당 질문이 초등 사회 과정에서
어느학년에 어디에 속하는지도 알고 보니까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미처 생각하지도 못하고 몰랐던
[왜 판사들은 까만 옷을 입을까요?]라는 질문이
신선했어요. 이유는 검은색은 어떤 색을 더해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판사의 검은색 법복은 어떠한
외부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독립성과 공정함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관련으로는 사회 5학년1학기와 사회 6학년1학기랑
연계된 내용입니다. 나머지 139개의 질문은 직접 책을
통해 알아보길 바랍니다.^^
2023년 사회 도서로 권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 받고 읽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