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사회와 과학 개념과 함께 독해력까지
길러주는 독해가 먼저다 4학년 과정을 보고서
5학년 과정은 따로 안 나올까?하며
많이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4학년 과정까지야 이미 여러번 교재로 복습과
예습이 되어 있다보니
조금 윗단계 교재를 기다렸는데요.

독해와 사회 공부를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5학년 과정이
새로 출간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시작해봅니다.

일단 표지부터가 너무 고학년스러웠어요.
표지도 마음에 들지만, 내용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의 가장 큰 장점은
한 권으로 학년 사회 전체를 모두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인지 두께가 두툼했습니다.
학기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에 드네요.



저는 교재를 시작하면서 교재 수준이 학년에
맞는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에게 있어서 학년에 맞는 어휘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역시나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는
초등 5학년에 맞는 수준의 구성이였답니다.
그리고 교과서 단원을 그대로 담아서 정말로
사회와 독해 공부가 한 번에 가능하다는 것도
함께 느꼈습니다.



교재의 구성은 고학년 교재답게
개념과 어휘가 간결하게 나와 있습니다.
오히려 더 보기 편하게 개념과
어휘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했어요.
그림과 함께 개념을 접하기 때문에
더 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사회는 5학년부터 정말 어려워지잖아요.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구성대로 따라가기면 하면
문제 없을 거 같네요.

제목도 크게 나와 있어서 알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파악이 쉽다는 장점과 함께 핵심 개념을
큰 덩어리로 잘 보여주고 있어요.
글보단 아무래도 그림이 더 쉽게 각인되고
오래남잖아요. 이 부분을 잘 활용한 교재 같습니다.


그리고 개념 밑으로는 문장의 빈칸을 완성하면서
개념 어휘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시작은 어렵지 않지만 중요한 내용을 문제로
출제하며 시작하고 있어요.
또 교재 페이지 우측 상단에는 한 문장으로 개념을
잘 정리해놓았기 때문에 좀 더 확실하게 다질 수 있겠더라고요.



보여지는 지문 역시 읽기와 쓰기를 확실하게 챙길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했는데요. 지문 길이가 확실히 4학년 독해와는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재미있은 부분은 지문 좌측에 문단 요약어가 나와 있어요.
핵심 개념 파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문이 무척 짜임새있게 느껴지고요 .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글의 구조 파악과
문단별 중심 문장 확인,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사실적 이해 능력 향상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교재라고
느꼈습니다.




뒷 장으로 넘어가면 본격적인 심화 독해력 문제들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 문제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에선 기본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고,
뒷 장에서는 조금 더 고학년스러운
문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들을 통해서 키워지는 능력도 있던데요.
바로 분석적 이해능력입니다. 지문 내용을 좀 더
디테일하게 파고 들어서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는 능력인데요.
문제 구성이 딱 이 능력을 위한 문제들이었어요.
게다가 학년을 막론하고 요약하는 걸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 부분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쓰는 것 역시 독해만큼이나
중요하잖아요.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로
빠짐없이 챙길 수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단원이 끝날때마다 개념정리 코너가 있어요.
보기에서 알맞은 어휘들을 골라 문장 빈칸을 채워봅니다.
개념정리까지하면 각 단원의 정리학습이 제대로
될 거 같네요. 확실히 배우는 내용들이 쉽지 않지만,
예습이나 복습으로 챙긴다면 너무 든든할 듯 합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예습이 되겠고요.
열심히 한 번 풀어보겠습니다ㅡ^^














"본 교재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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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도서가 있으면 참 좋겠다싶은
책 한 권쯤은 누구나 있을텐데요.
저 역시 있었으면 하는 도서가 있습니다.
한자 도서가 따로 있었으면 했었는데요.
시중에 물론 만화로 된 시리즈도 있었지만,
한자를 익히기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만화가 주가 된 책인 것같아서
따로 챙겨보지는 않았었어요.


저희 아이의 경우는 대부분의 내용들을
책을 통해 배우고 익히다보니 바라던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을 드디어 만나보네요.



바로 저와 아이가 바랐던 급수 한자 도서책입니다.
출간은 봄마중에서 했어요.
8급부터 5급까지 급수별로 배우고
익혀야 할 한자가 고스란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5급 신습한자 200자만 포함하고
있으며, 그외 아주 기본적인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부터
부수, 한자의 필순까지 한자를 배우고 익히기 전에
알아야할 내용들이 알차게 담겨있습니다.


아마 많이들 한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또 관심갖고 계실텐데요. 한자를 익히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꾸준히 한자 노출이 어려워서입니다.
그나마 익혔던 한자도 오래 기억하지 못하고,
외운 한자들 마저도 잊다보니 그 다음급수
도전이 어려워지게 되지요.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가 한자의 필요성을
정말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꼭 급수한자 시험을 위한 암기가 아니더라도
한자를 많이 알아두면 어휘력 향상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들어보셨지요? 정말 그렇습니다.

저희 아이도 작년 겨울부터 미뤄두었던 한자를
배우고 익히기를 시작해서 5급까지 어문회 급수시험을
준비하고 또 이렇게 급수증과 상장을 받았는데요.
시험을 봤다고 끝이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꾸준한 노출은 책만한 게 없잖아요.
보는 것만으로 한자를 배우고 익히는 데
도움되는 만화로 끝내는 급수 한자 암기왕♡
정말 마음에 쏙 드네요.



만화로 보는 급수한자 암기왕 5급에는요.
각 한자마자 해당한자의 부수, 음훈, 획수, 쓰이는
단어와 뜻도 잘 반영되어 있고요.
또 한자의 뜻을 만화로 쉽게 풀이해서 읽으면서
어떤 뜻이구나가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한자 자체가 낱한자로 쓰이기보다는 결국
단어를 이루어 쓰이기때문에 한자가 활용되는
단어까지 함께 알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마 급수 한자를 경험한 친구들이라면
알텐데요. 획순서를 묻기도 하고, 한자를 주고 음을
묻기도 하고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출제하거든요.

배운 한자와 같은 급수에서 활용하는 단어들을
함께 익힐 수 있다는 것까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읽다보면 어느새 한자가 술술 ~한자의 원리와 함께
가까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잘 보이는 도서입니다.



< 급수 한자 암기왕>은 이런 친구들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한자를 외우긴 했으나 잊은 아이
- 한자를 재미있게 배우고 익히고 싶은 아이
-한자를 쉽고 빠르게 익히고 싶은 아이
-배운 한자를 복습하고 싶은 아이



<급수 한자 암기왕>은 5급 한자를 전체적으로 확인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한자 브로마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필요한 곳에 붙여두고 왔다갔다하면서 보거나
필요한 한자를 찾을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벽에 붙이기보다는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할 계획을 이미 짜뒀네요.ㅎㅎ





한자는 한글과는 또 다른 원리기 때문에
한자 암기 비법으로 한자의 구조나 원리를 이해한다던가,
부수를 통해 한자의 뜻을 쉽게 짐작할 수 있는 팁들이
필요한데요. 단순하게 급수에 맞는 한자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한자를 쉽게 이해하고
또 포기하지 않도록 책 구성이 참신하고,
볼수록 매력이 느껴집니다.

저희집은 이렇게 활용할 예정입니다.
일단 5급까진 이미 익혔던 한자들인데,
6급은 누적학습이 충분히 되어 있어서 헷갈리는
한자들이 많지가 않아요. 5급을 중점적으로 복습할건데요.
다행스럽게 학교 독서시간에 학습만화도 허용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보고 또 출력해둔 프린트물로 5급 한자들을
테스트할 생각입니다.

현재는 <급수 한자 암기왕>은 8급부터 5급까지
출간이 됐어요. 제 입장으로는 4급,3급도 나오면 좋겠다
싶은데 기다려봐야겠지요?

이제 급수 한자 암기왕으로 시작하면서요.
아이들도 어머님들도 너무 부담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이와 5급 열심히 복습해보겠습니다.^^




#봄마중 #만화로끝내는급수한자암기왕 #급수한자암기왕
#한자8급 #한자7급 #한자6급 #한자5급
#급수한자암기왕5급 #한자학습만화




[봄마중으로부터 도서만을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학습하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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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덕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랜들 먼로의 시리즈로
<아주 위험한 과학책>이 새로 나왔습니다.

처음 시작은 위험한 과학책으로
2015년부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그 후속 더 위험한 과학책, 그리고 이어서
정말 아주 위험한 과학책이 출간 됐더라고요.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에 올랐다고
하니 내용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혹시나가 역시나가 맞는 책입니다.
왜 수많은 독자들이 좋아하는지 알 거 같은
책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엉뚱하고 쌩뚱맞아 보이는
질문이지겠지만, 그런 엉뚱함에서부터
시작된 책이라는 것을 마치 증명하기라도 하듯
질문들은 점점 엉뚱해지고, 또 점점 위험해지네요.
그래서 더 끌리는 마법같은
아주 위험한 과학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이 책을 읽는 저를 포함한 독자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절대 따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요.
정말 시작부터가 범상치않은 작가의 모습을 글로
보여주는 거 같아 경고가 귀엽게 느껴지면서도
아찔한 느낌이네요.

본격적으로 읽기전에 차례를 먼저 살펴봤는데요.
보통은 차례를 통해 살펴보면 대강의 내용들이
짐작이 될텐데요.
아주 위험한 과학책은 사실 내용을 짐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일단 질문부터가 평범하지 않거든요
그러니 답도 예상하기가 어렵네요.^^;



읽을수록 아주 위험한 과학책이라는 책 이름과는
상반된 그림이 너무 귀엽게 느껴지는 책인데요.

책질문과 함께 실리는 그림이 있어서 그런지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읽혀집니다.
그리고 엉뚱한 질문처럼 느껴지는데,
이에 대한 과학적 답변도 함께 적혀있어서
과학적 지식과 함께 과학적인 용어들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정말 질문들은 엉뚱쌩뚱합니다.
여기 나온 질문들은 사실 제가 지금껏 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질문들이 맞습니다.
생각의 주머니 자체가 남다름이 팍팍 느껴지는
책입니다.

기억에 남는 질문중에 '철 덩어리를 증발시킨다면'
이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살면서 지구의 철 덩어리를
증발시킬 생각이나 해보았을까요?
하지만 이런게 실험을 통해 답이
가능하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저는 철이 물처럼 끓여서 증발할 수 있다는 부분부터가
생소하면서도 놀랍더리고요. 그런데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끓는점이 아주 높아서 일상생활에서는
생각하기가 어려웠던 거지요.
그리고 여기서 하나 더! 철보다 더 높은 열을 가해도
멀쩡한 소재가 세상엔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이런것들이 과학적 사고를 넓히고,
지식을 쌓게 하는 토대가 되는가봐요.
읽을수록 똑똑해지는 느낌 가득이네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그림이 참 이해하기 쉽고 간단해서 좋았답니다.


책을 한 번에 모두 이해하기엔 어려운 단어들도
물론 있지만, 가정이 놀랍고 해결법이 명쾌하며
자세한 아주 위험한 과학책!

단순히 저자 혼자만의 호기심으로 만들어진 책이 아니라
각기 질문을 해준 사람들로 만들어진 책이기에
더 기발하고 탐미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따라하기에는 위험하지만 읽기에는 안전합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읽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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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좋은 관계를 이어간다는 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로 참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나'스스로가 주는 상처보다
주변사람들에 의해서 받는 상처가
더 잦고, 더 아픈 것 같아요.

특히나 인생의 나이중 10대는 부모보다
친구가 소중하고, 친구로 인해
울고 웃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체는 '나'이니만큼 내가 기준이 되어야하는데
대부분은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제가 어른이 되고, 또 아이를 낳아 기르고 보니
어릴땐 아이가 아픈 것에 대한 걱정이 대부분이지만,
아이가 자라고는 또 다른 어려움을 겪습니다.
제가 대신 해줄 수 없는 고민들이 생기는 거 같아요.

아이 스스로 좋은 교우 관계도 유지해야하고,
경우에 따라선 친구들과 관계에 있어서 강단있게
대처하고, 지혜롭게 해결해야할 상황들이 생기는데
엄마가 나서서 해줄 수 있는 것은 결국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참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책은 없을까싶어
평소에 관계에 대한 책도 자주 보는데,
그래도 역시나 쉽지가 않네요.

오늘 소개하는 10대를 위한 관계수업은
딱 저희 아이와 같은 10대들에게 있어
관계에 대한 지침서 역할을 해주는 책입니다.

청소년기는 아이들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어떤 사람이 곁에
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속담이 거짓은 아닌셈이지요.
친구따라 공부도 하고, 학원도 가고,
놀이터도 가고, 마라탕도 먹고
많은 것을 부모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기가 10대지요.

아이들은 가정이라는 품안에서 작은 사회로
첫 발을 내딛고, 점점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기만의 세계와
자기만의 사람들을 만들어갑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나'하기 나름
이라고들 하지만,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유없이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도 만나고,
시기하는 사람들도 만나게 됩니다.
이럴때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가 어떻게해야 상처를 덜 받고,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곧게 성장할 지 이 책을 통해
타인과 사귀는 법을 제대로 배워보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 가져보면 어떨까요?

시작은 늘 무엇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 다음도 이어갈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각 장을 통해 큰 주제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경우에 따라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도 관계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가끔 우리는 이런 고민을 합니다.
'우리 아이는 친구가 없는 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저희 아이에게 막 대하는 거 같습니다.'

아이일이라 내가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를 몰라
하는 고민입니다. 10대를 위한 관계수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의 관계지만, 온전히 아이에게만 맡길 수는
없으니까요. 함께 읽고 소통하다보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답니다.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들이 와닿았습니다.
그중에서는 친구를 사귀는 법에 대한 내용들이
가장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실제로 우리 아이가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라
더 와닿았나봅니다.
저희 아이가 책 내용대로 하고 있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특히 특정한 친구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 친구가 친할때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친한사람이 되겠지만, 사이가 틀어지면
내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늘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또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출발이라는 것도 와닿았습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다른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보고 칭찬하며 다가설 때,
우리는 그 사람과 호감있는 관계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 3장으로 넘어가면 큰 주제로
<혼자가 되는 용기>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른도 그렇지만, 10대들은 더더욱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이 장을 통해 혼자가 되도 불행하지 않은
용기가 생기네요.
전반적으로 관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읽으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관계라는 단어에서 주는 무거움이 분명 있지만,
또 얻는 것이 생겨서 읽기 좋았습니다.
10대를 위한 관계수업은 꼭 우리 아이들이
한 번씩 읽어보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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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사회라는 과목을 배우고 익힙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수학이 어려운 것에는 크게
당황하지 않지만, 사회가 어려운 것에는 
어떻게 챙겨야할 지 몰라 당황스러운 경우가 
생각보다 종종 있네요.

이럴땐 140개 질문과 개념으로 초등 사회를 
완전 정복할 수 있는​​​『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을 
챙겨주면 어떨까요?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은 표지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비아에듀 출판 개념연결
시리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특히 만화 수학 교과서 시리즈와
초등 수학사전을 너무 즐겁게 봤는데요.
그래서인지 초등 사회 사전도 너무 좋아하네요.^^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은 어떤 책일까요?
전국초등 사회교과모임 추천과 함께
초등 사회 교육 과정을 반영한 초등 사회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더 신뢰가 가고 믿음이 가는 도서같아요.
평소에 전국초등 사회교과모임 추천 도서를 일부러
찾아서 읽히는 편이라서 더 좋았어요.




도서라는 것도 사람처럼 처음 봤을때 느껴지는 
첫 느낌이라는 게 있어요. 그 느낌에 이끌려
책을 선택할만큼 나름 중요한 부분일텐데요.

처음엔 두께만 보고 또 사전이라는 이름을 통해
'딱딱하진 않을까? 재미 없지는 않을까?'하는
 고민을 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질문 자체도 실제로 아이와 같은 또래 친구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질문들로 구성했기 때문에
 눈높이에도 맞고 읽다보면 재미있는 
포인트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저도 함께 보면서 아이들이 질문들이라는 것을
참고하고 읽어서인지 오히려 신박하고,
세상엔 이렇게 호기심 가득한 친구들이 많구나 
느끼기도 했네요.




그리고 구성도 사회 영역도 정치와 법, 사회 문화, 
경제, 지리등 주제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보는 즐거움과 배우는 유익함이 가득 느껴졌어요.

140개의 질문과 답을 담아 놓아서 그런지
얇은 책은 아니지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 거 같아요.



책을 읽을 때, 좀 더 재미있게 읽기 위한 초등 사회 
사전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고 읽기를 꼭 권하고 싶은데요.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큰 글자의
대표 질문이 보여요. 이 질문은 초등학생들이 사회 공부를
할 때,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도 경험했지만, 어떤 과목이든 이해보다
공부로 다가가고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어렵고 지루해지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호기심이 담긴 질문을 통해
 접근한다면 사회가 더이상은 
어렵지 않게 느껴질 거 같아요.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가 딱딱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중 또 하나는 그림입니다. 
질문에 어울리는 그림을 통해
내용이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질문이 있으니 답이 있는 것은 너무 당연하겠지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페이지 왼쪽 하단에
<30초 해결사>로 해결할 수 있어요. 

이것만 있으면 좀 허전하겠지요?
더불어 <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질문에 대한
개념을 더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고, 자칫 놓치기 쉬운
맥락도 함께 챙겨볼 수 있답니다.
이 안에서 교과서에 배우는 내용은 물론이고, 
풍부한 배경지식을 챙겨갈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연결 박스>까지 놓치지 않고 챙기는 센스! 

해당 개념과 함께 읽어 보면 좋을 읽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세계사 또는 우리 역사 속 관련 사건들도
같이 읽으면 좋겠지요?



다소 엉뚱한 질문 같지만,
이 모든 개념들이 초등 사회에서 벗어나지 않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질문과 답으로 구성되어 책이었어요.
질문도 나름 주제별로 정리가 이미 되어 있기 때문에 
질문이 어디 영역에 속한 질문인지를 참고하며
 볼 수 있답니다.
게다가 해당 질문이 초등 사회 과정에서 
어느학년에 어디에 속하는지도 알고 보니까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미처 생각하지도 못하고 몰랐던
 [왜 판사들은 까만 옷을 입을까요?]라는 질문이
신선했어요. 이유는 검은색은 어떤 색을 더해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판사의 검은색 법복은 어떠한
외부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독립성과 공정함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관련으로는 사회 5학년1학기와 사회 6학년1학기랑
연계된 내용입니다. 나머지 139개의 질문은 직접 책을
통해 알아보길 바랍니다.^^
2023년 사회 도서로 권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 받고 읽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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