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 (본권 + 워크북) - 신들의 싸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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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꼬옥 읽어봐야할 책이랍니다. ❤️

👉 아는 만큼 눈에 보인다는 말 아시죠?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스로마신화는 필수로 읽어야합니다。

그래서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필수 인문학으로

꼽히는 그리스로마신화~





학습 만화를 통해 줄거리 윤곽을 잡아가다보면

아이들이 자연스레 복잡한 신들의 이름도 알게 되고

사건들도 잘 익히게 되더라고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통해

문학, 그림, 역사 등에 대해

두루두루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지요.









이번 12권은 11권에 이어 트로이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네요.

열심히 싸웠지만 자신을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

아가멤논 때문에 화가 난 아킬레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나가지 않기로 했어요.








보다못한 아킬레우스의 친구인 파트로클로스가

대신 전쟁터에 나가겠다 나섰고

아킬레우스는 그에게 한가지 충고를 하면서

자신의 갑옷을 빌려주었답니다.








그렇지만 아킬레우스의 충고를 잊고

상대편 진영으로 그대로 돌진한 파트로클로스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아킬레우스는 전쟁에 나서게 되었답니다.




아킬레우스가 다시 싸우러 나오면서

신들도 전쟁에 개입하게 되어요.

그러니 전쟁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어요.

12권에서 트로이 전쟁이 끝날 줄 알았는데

13권으로 내용이 이어지나봐요.








책을 읽고 난 후 워크북으로 다시 체크해보면

내가 제대로 읽었나 내용을 상기시켜 볼 수 있어요.


줄글책으로 읽으면 한번 읽고 말수도 있지만

학습만화로 된 그리스로마신화라서 아이가 계속 반복해서 읽어가네요.



저희집 초4언니는 학습만화를 통해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렸고

그들의 관계나 신들의 이름도 금방 알게 되었어요.

상상력에 교훈까지 얻어갈 수 있는

그리스로마신화는 계속 읽어가야할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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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박솔 지음 / 다락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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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서

따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책을 통해

그런 감정들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뇌과학 지식에 대해 먼저 다루어주고

우리 아이들의 감정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기특한 책이에요.


감정은 그냥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줄 알았는데

뇌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나의 감정이 뭔가 특별하게 느껴지게 되어요.





뇌의 어느 부위에서 감정을 느끼는지 설명해주고

뇌가 느끼는 감정을 통해 신체 변화를 일으키는

다양한 조력자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시간




아이가 화를 내면 좋지 않은 것이라고만 하고

그러지 말라고만 하는데

책에서 그런 감정들은

나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줘요.





다양한 감정들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나를 지키기 위해 나오는 당연한 반응들이니

어떻게 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은지

또 그것들을 어떤 식으로 상대방에게

표현해야 좋을지 조언해주고 있어요.





뇌에 관련한 책은 어렵다고 생각되었는데

뇌를 마음과 연결지어 감정을 표현해주니

우리의 복잡한 뇌가 한층 더 쉽게 다가오네요.

브로마이드를 통해 뇌를 조금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초등 전학년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책을 읽고 우리의 감정을

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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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1 (본권 + 워크북) - 운명의 대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1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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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는 유럽 문화의 뿌리와 줄기이기 때문에

상식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 많아요.

남녀노소 누구나 꼬옥 읽어봐야할 책❤️

​물론 내용을 몰라도 살아가는 데에 지장이 없지만

👉 아는 만큼 눈에 보인다는 말 아시죠?

아이들이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통해

문학, 그림, 역사 등에 대해

두루두루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어요.





다행히 저희집 초4 언니는 만화를 통해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한 흥미도는 한껏 끌어올렸기에

신화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어하고 어려워하지 않아요.

이제는 반복해서 보면서 그 관계들을 잘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오늘 만나본 책에는

트로이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운명의 대결

✔️서약이 깨지고

✔️용장 디오메데스의 활약

✔️용장의 아내



그리스와 트로이가 싸우자

신들도 각자의 사정에 따라 편이 갈리게 되었어요.

인간의 싸움에 신들이 개입하게 되니

전쟁이 길어지게 됨은 당연한 일이죠.






트로이전쟁 이야기가 전개 중에

이야기 속의 이야기로

오토스와 에피알테스 쌍둥이 거인 형제 이야기와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의 사랑이야기도

등장하여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리스가 이겼으면 좋겠는데

결말은 어떻게 날지 정말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는 워크북도 있어서

문제도 풀어가면서✍️

앞의 내용을 상기해볼 수 있어서 굿!!!🤚

읽을수록 여러 관계가 머리 속에 자리 잡아가고

다양한 상식와 단어의 어원 등을 알게 되니

아이들의 배경지식 확보에 아주 큰 도움이 되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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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6월민주항쟁 천천히 읽는 책 64
오진원 지음 / 현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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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의 천천히 읽는 책들은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루고 있어요.

'천천히 넓고 깊게 생각하면서 길게 읽자'라는

'천천히 읽는 독서 운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지요.

지난번에는 부마민주항쟁 이야기였는데

이번에는 6월민주항쟁에 대한 이야기더라고요.

책을 읽어가는 내내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 때문에

억울하게 죽어한 학생들이 많아 마음이 참 무거웠어요.



1987년, 책상을 '탁'하고 치니 박종철 군이

갑자기 '억'하며 쓰러져서 죽었다고

경찰은 발표를 하였어요.

이 어이없는 소리가 공식적인 입장이라니,

정말 국민들을 물로 보는

그 당시 권력층들의 모습이에요.

사체 검안을 했던 의사와 부검을 실시했던 박사는

도저히 경찰이 시키는대로 말할 수는 없었고,

결국 박종철은 물고문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답니다.





정부에 대해 계속 불만을 가져왔던 사람들은

박종철의 죽음으로 인해 전두환 정권에 대한

분노를 터트리기 시작하였고

이때부터 사람들의 마음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였어요.

이런 죽음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

더이상은 두고 볼 수 없는 권력에 대한 분노 등등

그동안 쌓여왔던 불만들이 노출되기 시작한거죠.

모두들 대통령자리에만 앉으면 스스로 내려올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이제 대통령은 우리손으로 뽑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그렇지만 대통령은 더욱더 강경하게 직선제 개헌을

묵살하는 4·13 호언 조치를 발표했어요.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호헌철폐, 직선제 쟁취라는 구호를 외쳤고

시위는 전국으로 퍼져나갔어요.

결국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약속하는

노태우 특별선언(6·29선언)이 발표되었답니다.

그 이후에 직선제로 노태우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사실은 참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제대로 변화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사회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잘 알 수 있어요.

수많은 희생 속에서 이루어낸 지금의 대한민국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야할지는 각자의 몫이겠죠.

아이와 더불어 저도 다시 한번 역사 속 사건을

되짚어 보게 되네요.

우리 개인은 참 나약하고 별 것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뭉치면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과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편협한 시각이 아니라 넓은 시야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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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농촌 유학기 햇살어린이 94
이봄메 지음, 최명미 그림 / 현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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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에 아이 학교 알리미에 2학기 농촌 유학에 대한 공지가 와있더라고요. 농촌 유학이 뭔가 했더니 서울시 교육청과 전남 교육청이 업무 협약을 맺어서 양쪽에서 보조금을 제공해주고 전라남도로 학교로 전학가서 시골에서 생활하고 오는 프로그램이더라고요. 잘 활용하면 아이에게 괜찮을 것 같아 보여 관심은 두고 있었지만 거주지를 먼 곳으로 옮겨서 사는 것 자체에 저는 선뜻 용기가 생기지 않아 실행에 옮기지 못했지요.

그런데 <우당탕탕 농촌 유학기> 책이 바로 제가 봤던 그 공지 속의 농촌 유학에 관한 이야기여서 참 반가웠답니다.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엄마가 허리 디스크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되면서 제주도 1년 살이와 농촌 유학 2가지 선택 사항을 두고 고민하다가 농촌으로 유학을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유한이와 동생 리유는 엄마와 함께 유한이네는 전라남도 지리산 자락 가게 되었답니다.





5학년 교실로 들어섰는데 유한이네 반은 유한이까지 총 4명이었어요. 아담한 인원수의 아이들이 모여서 수업을 하다보니 전부 친해질수 밖에 없고 티격태격해도 서로를 도와주면서 한 반을 이루어갈 수 있었어요.





책상에 앉아 교과서로 배우는 수업 말고도 텃밭 만들기 활동을 통해 여러가지 토종 씨앗도 심어보기, 옛날 방식으로 모내기 해보기, 승마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등등 여러가지 활동으로도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그리고 현장체험학습도 한학기에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다녀오기도 했답니다.

유한이는 농촌 유학을 오기 전까지 자전거를 타지 못했는데 쉬는 시간에 자전거 타는 친구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 자전거도 배우게 되어 자전거 종주도 하게 되어요. 섬진강의 수질을 깨끗이 만들기 위한 흙공도 만들어 자전거 종주할 때 섬진강으로 흙공을 던지기도 했어요.

서울 학교에서는 해보지 못할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성공의 기쁨을 맛보기도 하고 좌절을 느껴보기도 했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굉장히 중요한데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자연 속에서 같이 뛰어오는 유한이의 모습을 볼 때면 이런 농촌 유학 생활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1년을 전남에서 생활하고 나니 유한이는 자신감 있고 당당한 아이로 성장한 것 같아 제가 다 뿌듯했답니다.

작가는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가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서 온 거라고 생각한대요. 저도 이 말에 너무 공감해서 저도 아이에게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답니다. 다양한 경험은 자신을 알아가고 실패와 좌절은 이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비축한다고 생각해요. 많은 경험을 통해 시야가 넓어지고 생각이 깊어지는 아이를 기대하면서 아이와 함께 주위의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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