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토종 한국인 플로리다 아 선생님인 저자.

그녀는 미국에서, 영어 교수법을 배우러 온

예비 교사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님이랍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통해 듣는

<미국영어 문화수업>이야기는

참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언어학습이

진정한 의미가 있음을 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영어는 존댓말이 따로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말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격식을 갖추어 말해야하는 상황에서는

그에 맞는 정중한 영어표현을 알고 써야하죠~

영어를 단순히 잘한다 하더라고

그나라의 문화를 모른다면

동문서답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에

기초적인 문화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대화가 원할합니다.

이런 내용을 단순히 이론적인 상황을 나열하기만하면

이해가 되지않을 것인데

실제 있었던 일과 영어표현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고있으니 이해가 쏙쏙 된답니다.

 

 

 

 

 

 

하나 인상적이었던 부문은

고맥락문화와 저맥락문화의 차이었는데요.

윗사람이 개떡같이 말해도

아랫사람은 찰떡같이 알아듣고

일처리를 해야하는 상황을 고맥락문화.

개떡같이 말한 윗사람은

개떡같은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을 저맥락문화.

한국은 전자, 미국은 후자의 문화에 속해있다보니

대화하는 방식은 당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겠죠?

 

 

 

 

 

 

미국인들은 안좋은 상황에서 즐겁다고 표현하는 말하기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반어법으로 말하는 빈정거림이

그들의 말하는 방식이랍니다.

그 이유가 부정적인 것을 직접화법으로 언급하길 꺼려하기 때문인데

우리는 "너 왜이렇게 살 빠졌니?"

"살을 좀 빼지 그러니"

"꾸미고 다녀야하지 않겠니?"

등등 이런 표현들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데반해

미국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가는 굉장히 무례한 사람이 되는 거죠.

 

 

 

 

 

미국의 문화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었던

<미국영어 문화수업>

우리는 중,고교 대학까지 10년이상동안 영어를 배웠지만

입도 못떼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언급하면서

영어를 배우기는 했지만 습득을 위한 연습과정은

충분히 거치지 못했음을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머리로 깨달은 것을 자연스럽게 말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형성되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습과 노력이 필요해요.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안되는

"꾸준한 노력......."

잊지 않아야겠어요.^^

꾸준한 노력과 문화에 대한 이해

이것이 외국어 공부의 비법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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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얼마남지 않은 11월이네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은 많지만

쉽게 다가가지는 않는 것이 저의 현실이죠.ㅎ

그렇지만 현실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살아가는 이상

경제에 관해서는 끈을 놓지않고

늘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이랍니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님의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을 통해

2020년의 한국과 세계경제는 어떻게 변해갈지

흐름과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답니다.

 

저자는 2020년을 관통하는 대표키워드를 대전환점으로 뽑았어요.

국내외 경제, 사업, 기술 측면에서

대형 이슈들이 산재해 있어 큰 변화가 시작되기에

'대전환점'이라고 정했답니다.

 

 

 

 

 

2020년 세계경제, 한국경제, 산업의 주요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경제전망과 대응전략에 대해 알기쉽게 서술하고 있어

누구에게나 쉽게 읽고 금방 이해할 수 있어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을 하여 긴축정책을 펼쳤지만

2019년 하반기,금리 인하를 통해 이제는 완화의 시대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미국의 기준금리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영향을 받기에

주변의 나라들도 줄줄이 금리인하를 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또한 '미중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을 통해

세계경제는 어느정도 이런 상황에 적응하며 수용해나가고 있죠.

그리고 일본 아베총리의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한일 무역전쟁이,

단기적으로 우리나라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보자면 한국의 산업구조를 탈바꿈할 기회이기도 해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의 무역구조에

좀더 단단한 근육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 밖에 디지털세, 차이나엑소더스, 반등 신흥국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세계경제의 주요 이슈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최저임금 1만원을 2020년까지 이루겠다는 목표는 사실상 어려워졌지요.

최저임금 1만원 하나만 놓고 보면

좋은 공약일지 몰라도

경제적 여건과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는

임금인상이 최선이 아닐수도 있는 것이죠.

한국 경제의 성장역할을 했던 제조업이

지금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 되었어요.

중국의 기술 추격으로

현재 중국과 한국의 기술 수준이 차이가 없다는 평가는

저에게는 정말 충격이었어요.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동안 한국은 대체 무얼 한걸까요?

한국을 제외한 주요 제조업 강국들은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데

우리는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을 바꾸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문제이지요.

규제완화의 움직임으로 규제자유특구 지정,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와 달리 경제선진국이라는 한국,

탈동조화하는 한국의 2020년 부동산

등을 통해 한국의 2020년 경제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외에 2020년 산업의 주요 이슈들을 읽다보니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해갈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약간의 밑그림이 그려지기도 했어요.

5G를 통해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고

모바일결제를 통한 동전없는 사회,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소에너지의 현실화.....

상상 속의 일 혹은 멀게만 느껴졌던 일들이

바로 우리 눈앞에 많이 다가와있더라고요.

이런 변화를 인지하고 우리도 그 속에서 변화를 통해

앞으로의 경제 속에서 살아남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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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 사는 날 김영진 그림책 10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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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참 좋아하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그림을 그린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이 새로 출간되었어요.

겉표지만봐도 딱 김영진 작가가 그린건지 알겠더라고요.

지원이와 병관이를 좋아했던 아이인지라 이 책도 보자마자 좋아했어요.

아빠가 새 차를 산다고

자기도 새 팽이를 사달라고 조르는 그린이.

그린이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이 정말

리얼해서 그림만 봐도 재미있어요.

우리 주변의 모습을 정말 똑같게

세세하게 그려놓아서 이 책에 푹 빠져들게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새차 보러가는 날에도 그린이는

어떻게 새 팽이를 살까 궁리를 하죠.

돼지갈비 안먹는 대신 그돈으로 팽이 사는걸로 엄마랑 합의를 봐요.

과연 그 약속 지켜질까요?

차타고 가면서 뭉치(그린이네 차)와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나는 우리집차와 어떤 추억이 있어나 덩달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아이 임신했을 때 차를 샀는데

벌써 7년이네요.

 

 

 

 

결국 그린이는 참지 못하고 돼지갈비를 먹는데

표정과 말이 너무 웃겨서

저도 아이도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아이는 이곳만 계속 읽어달라고;;;;;

그렇게 소중했던 뭉치를 보내기 위해

이 뭉치와의 마지막 여행도 가고

세차도 하고 주유소도 다녀오며

이별준비를 했던 그린이는

오래된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겠지요?

 

 

뭉치는 결국 다른 곳으로 가게 되고

그린이는 뭉치가 없는 것을 울고 맙니다.

저는 내용과 상관없이 그린이 표정이 우리아이

우는 모습 같아서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뭐든지 새 것만 찾게 되는 요즘.

오래되고 익숙한 것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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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할 수 있다는 화학~

요리나 화장품에 대한 것을 화학으로 설명해주셨던 아버지 덕분에

화학전공을 하게 된 저자는 삶전체를 화학과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었어요.

사실 화학이라는 과목,, 제가 너무 싫어하는 과목이에요.

도대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학창시절 화학과목은 생각하기도 싫었던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순전히 도전정신으로 읽은 거에요.

화.학. 그 까 이 꺼. 이러면서 ㅎㅎㅎㅎ



그녀의 일상생활을 통해 화학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 책은 잘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중간중간 화학용어가 나오고 과정을 설명할 때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몇 번이나 읽어야할 때도 있지만

읽다보면 충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해낼 수 있더라고요.

 

 

 

 

저자의 아침을 분자차원에서 본 모습은?

남편의 시끌벅적한 기상 알람소리를 들으면서 깨면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 그녀는

남편보다 1분 일찍 조용한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요.

이것과 연관되어 두 가지 분자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잘 깨어나는 것은 멜라토닌과 코르티솔이라는 분자에 달려있는데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적어야 하고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많아야 합니다.

멜라토닌 수치가 높을수록 피곤하다고 느끼는데

신기하게도 빛이 멜라토닌의 집결을 막아준대요.

햇살이 눈꺼풀에 닿아

멜라토닌 생산을 중단하고 수치가 낮아지면서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자연스럽게 잠에서 깨게 된다는 사실.

이런 식으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화학과 관련지어 설명을 해주니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아침 햇살을 통해 자연스럽게 깨는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

저는 요즘 암막커튼을 열어놓고 잠을 잔답니다.

그렇지만 멜라토닌이 정말로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해명되지 않았다고하여

나를 멘붕상태에 빠뜨리는 저자.


과학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간단한 대답을 찾으려는 마음부터 버려야한다나....

아... 나는 간단하게 요약하는 게 좋은데 ㅠㅠㅠㅠ

그래서 저랑 과학이랑 친하지 않은가봐요.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세상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만든다고 하니

다양한 방면으로 접근해보는 시각을 가져야할 것 같아요.









불화물이 첨가된 불소 치약은 괜찮은지,

더불어 아이들의 치약을 왜 무불소 치약인지,


비누없이 물로만 세수하는 것은 효과가 있는지를 말하며

계면활성제에 대한 이야기를 끌어내고

스마트폰은 다양한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며

핸드폰 액정과 배터리 이야기로 확장되는 내용들.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화학이야기가 나와

나를 혼돈 속에 밀어넣지만

우리와 가까이에 있는 이야기들이다보니

관심있게 읽어지더라고요♡

같은 세계를 살아가지만

보는 시각이 이렇게나 달라지니

이 책을 읽어보길 잘한 것 같아요.

화학을 좀더 쉽게 접근하고 싶다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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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

어제의 중국을 알아야한다고 하는 저자.

이 책을 처음 받아보고 훑어본 느낌은 교과서같았어요....ㅋㅋㅋ

사진과 글의 구조 등등이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예전 교과서보는 느낌으로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책을 읽어보았습니다.ㅎ

목차를 보면 알수 있다시피 이 책은

지리환경, 언어, 문자, 명절, 음식 등등

중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세계나라들 중에서 나라면적순위 3위인 중국.

면적이 넓다보니 중국의 동쪽과 서쪽의 시차는 4시간정도 차이나지만

정부차원에서 북경시를 표준으로 동일시간대를 적용하고 있어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아 강의 흐름에 따라 이동이 쉬워 동서문화는 잘 섞였지만

북방에서 남방은 산, 분지, 큰강을 건너야했기에 이동이 어려워

남북문화는 잘 섞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땅이 넓다보니 15개의 국가와 국경선이 접하고 있는 것도 참 특이했어요.

그러다보니 서로의 문화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죠~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대의 건축물인 만리장성.

진시황이 흉노족의 기마병이 공격할 것이 두려워

말이 뛰어넘지 못할 만리장성을 만들었고

계속 연장되면서 명나라때 2,700km의 만리장성이 완성되었다고 해요.

 

중국은 한족이 91.5%이고, 소주민족이 8.5%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소수민족의 비중이 얼마안되지만 수치로는 놀랍게도 1억명이랍니다.

조선족도 소수민족인데 안타깝게도 요즘 인구감소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중국은 소수민족을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한족신분이 중국에서 생활을 해나갈때 유리하기 때문에

한족과 소수민족이 결혼하여 아이를 낳으면 대부분 한족을 택하게 되죠.

 

 

 

 

 

중국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춘절은 가장 큰 명절이에요.

대청소를 하고, 음식을 준비하고

'후손, 다산,어려움 극복'의 의미가 담긴 위의 그림으로 집안을 장식해요.

위의 그림은 어디선가 본 것 같이 왠지 낯설지가 않네요.

난 이 그림을 어디서 본거지? ㅎㅎ

 

거꾸로 된 복을 붙이기도 하는데 의미는 복이 도달하다는 뜻이에요.

 

 

 

 

 

 

책에서 관심이 많이 가던 영역은 아무래도 음식문화였어요.

위의 그림은 만한전석이라는 궁중호화연회석인데 엄청 화려하지 않나요?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음식이 있는 나라도 없다 생각했는데

중국은 살아있는 것은 무엇이든 요리의 재료로 삼고있다는 글을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지더라고요.

땅이 넓고 지리적 환경차이가 크다보니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를 해요.

고대 주나라 이래로 궁중의 진귀한 여덟가지 요리가 있는데 상상초월이랍니다.

원숭이 입술, 사슴 목줄, 낙타 발굽, 낙타 혹, 표범 아기보, 잉어 꼬리, 매미 배, 곰 발바닥

 

중국음식은 기름진 음식이 많다보니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알칼리 성분이 많이 함유된 차를 마셔

몸속의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유지한다고 해요.

중국인들에게 차를 마시는 일은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지요.

그런데 녹차, 홍차, 오룡차, 백차, 황차, 흑차 등

이런 종류들이

발효의 정도에 따라 구분되는지 아셨나요?

저는 전부 다른 나무에서 나오는 차인줄 알았네요.;;;;;;;

 

 

 

 

전통사회에서 전족문화가 있었던 여성의 지위는 많이 향상했어요.

공동 탁아소를 만들어 여자들을 노동현장으로 이끌어냈고

여성들은 가사노동에서 해방이 되었죠.

남자들과 같은 보수를 받으면 일하다보니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는 올라가는 결과를 낳았어요.

공동 탁아소에서 자란 아이들은 지금 어른이 되었고

집안살림으로 자신을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은 별로 없고

남편과 동등하게 일을 나누어한다고 합니다.

현대 중국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는 보편화된 현상이지요.

문화를 이해하고자 함이 아니라

문화를 통해 중국을 알게 하려는 것이 이 책의 목적라고

저자는 서문에 이야기하였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중국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알수있어 좋았지만

그런것들을 통해 어떻게 중국을 봐야할지

저자의 생각과 의견이 없어

백과사전을 본 것 같은 느낌에 조금 아쉬웠어요.

아니면 제가 책을 통해 더 생각해봐야할 문제인지도 모르고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중국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은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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