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종주 - 하느님의 얼굴을 찾는 여정
안소근 지음 / 성서와함께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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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으며 병행해서 읽고 있다. 성경은 고전이기도 하지만 그 이름대로 ‘성스러운‘ 책이기도 하다. 이렇게 오래 인류가 성경을 보존해온 데에는 필경 이유가 있을 것이다. 너무 빗나가는 독서가 되지 않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종교인이자 학자로서의 품격이 배어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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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그리고 한 인생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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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하지만 ‘거장이 낳은 천재적인 작품‘ 내지는 ‘걸출‘하다는 등의 수사에 합당한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다. 게다가 ‘초월적 존재의 개입에 의한 구원‘과 ‘신의 숭고한 체현‘ 이라는 역자의 작품해석은 동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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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예찬 열린책들 세계문학 182
에라스무스 지음, 김남우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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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년에 발표된 글이라는데 굉장히 신선하다. 그 시대에 교황과 사제와 신학자들을 이렇게 신랄하게 공격할 수 있었다는 게 놀랍다. 풍자가 날카롭지만 무례하지 않고, 사람의 감정을 선동하기보다 건강한 비판정신을 살려주는 글이다. 번역이 충실하고 같이 실린 자료글도 유익하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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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돈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15
플라톤 지음, 전헌상 옮김 / 이제이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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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철학서인 동시에 문학작품 같다. 소크라테스 안에 공존하는 합리적인 모습과 비합리적인 모습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역자의 작품해설이 충실해서 좋다. 막상 본문의 글은 군데군데 읽기가 살짝 불편하기는 하지만 내용 전달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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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책 속의 책 비룡소의 그림동화 121
요르크 뮐러 글 그림, 김라합 옮김 / 비룡소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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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그림책 같지만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거울에 비친 세계가 무한반복 영상을 만들어내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거울영상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어른이 있다. 자신의 사고세계 속에서 평생 맴을 도는 우리가 바로 그 어른일지 모르겠다. 빠져나오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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