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밖의 이름들 - 법 테두리 바깥의 정의를 찾아서
서혜진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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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살면서 법의 도움을 받거나 본의아니게 고소, 고발로 인해 법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법을 잘 모르기에 피해를 입었음에도 가해자에게 제대로 된 처벌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볼때면 화가 날 때가 있다.
과연 법은 누구를 위한 법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이다.

법과 범죄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많아진 요즘 나의 관심사이기도 한 법과 범죄 관련 이야기가 담긴 책이나 유튜브 채널도 찾아보는 재미에 빠져 있다.
실화이기에 더 분노하고 어떻게 저런 범죄를 저지르고도 형량이 가벼울까 탄식하면서 기사나 티비 속 사연들을 볼 때가 많다.

내가 좋아하는 변호사 중 한 분인 서혜진 변호사님이 쓰신 《법정 밖의 아이들》을 읽으며, 다시금 우리 나라의 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피해자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인권 변호사‘라는 말을 듣기 싫다고 말하며, 그저 피해자를 위한 변론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모습에 또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변호사들의 생활을 소재로 한 드라마도 많은데 실제 변호사의 경우는 법정 안에서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법정 밖에서의 증거 수집과 자료 정리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한국 사회에서의 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피해자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며서 법정 안팎에서 쉽게 잊혀져지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금도 변론 활동을 있는 그녀를 처음 알게 된 건 한 프로그램에서 사건 소개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몇 명의 패널과 앉아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였다.

특히 성폭력이나 아동 폭력, 가정 폭력 등 일상에서 누구나가 피해자가 될 수 있음에도 수면으로 드러낼 수 없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변론을 통해 가해자에게 죗값을 받게 한 사례 등이 담긴 《법정 밖의 이름들》을 통해 판례와 법 조항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한 ‘딥페이크‘의 경우는 사회적 이슈임에도 관련 법이 제대로 없어 피해자가 있음에도 사법적 피해자가 아닌 그저 어딘가 존재하는 모호한 존재라는 말이 가슴 깊히 박혔다.
‘N번방‘ 이 후 성범죄와 관련한 인식과 중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법이 개정되기는 하였지만 계속해서 피해자는 늘어가나 가해자의 검거나 처벌률이 높지 않음이 아쉬웠다.

법률의 변화는 우리 사회가 피해자에게 보내는 최소한의 응답이자 책임 있는 대답이기도 하다. (p77)

다른 범죄도 모두 죄질이 나쁘지만 성범죄의 경우는 한 사람의 인생 뿐 아니라 그 가족의 삶까지도 붕괴시키는 인격살인이라고 할 수 있다.
잊고 싶고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임에도 가해자를 처벌하기 위해 육하원칙에 의거한 진술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오래도록 지속된 피해의 경우는 그 피해가 오래, 너무 깊게, 너무 일상적으로 스며들어서 선명하게 기억함에도 언어화해서 표현하여 진술하기 어렵다는 점을 수사기관이나 법정에서 감안해서 처벌의 수위도 높여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법정 안에서는 피해자를 위해 싸우고, 법정 바기에서는 제도의 빈틈을 기록한 변호사의 증언이 담긴 《법정 밖의 이름들》을 통해 서혜진 변호사님의 노고을 알게 되고 다시금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였다.






#법정밖의이름들#서혜진#흐름출판#법률#판례#법#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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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것들은 가끔 서툴다
구혜온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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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툴었다는 건
진심이었다는 말의
다른 얼굴과도 같다.
- <눈부신 것들은 가끔 서툴다> 중에서

우리는 서투름에서 모든 것들이 시작한다. 태어날 땐 백지장과도 같이 아무것도 모르다가 시간이 흐르고 자라면서 서투름으로 시작해서 익숙함의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아무도 모르게 스며든 마음이 있다라고 말하는 구혜원 작가는 《눈부신 것들은 가끔 서툴다》라는 시집을 출간하며 우리들의 마음에 모르게 스며들어 머물다가 시가 되고 마음에 그 문장 하나쯤 남기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시집에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이 시집은 완벽하지 않은 마음, 서툴지만 끝내 사라지지 않았던 감정들에 대한 기록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는 다른 장르와 달리 소재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그 소재를 보고 듣고 느끼는 순수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호불호가 심한 장르이기도 하다.

작은 나무 하나를 보고 인간의 삶과 연관지어 느리고 어설펐던 작은 존재가 조금씩 세상의 빛과 바람을 배워가고 다양한 시련 속에서도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알아가며 따스한 햇살을 머금고 아름답게 커가고 있음에 작가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 시로 표현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우리는 좋은 기억은 잘 잊어버리면서 안 좋은 기억은 잘 잊어버리지 않고 머리와 가슴에 남긴다.
어린 시절의 외롭고 아팠던 순간이 어른이 되면 다 괜찮아질 줄 알았지만 아픈 기억은 자라지도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러니 지금 우리가 해야해야 할 일은 억지로 그 기억들을 잊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아이에게 매일 한 번쯤 괜찮았냐고,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기억과 관련해서 시로 표현하고 있다.

한 편 한 편의 시를 읽고 있노라면 나의 마음과 작가의 마음이 통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시는 표현하는 이의 마음과 글을 읽는 독자의 마음이 다를 수도 있고 그로 인해 난해함이나 지루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좋은 시라고 해도 모든 이들이 이해하고 좋아하지 않는 시도 있다.
상황에 따라 경험에 따라 받아들임이 다른 매력을 가진 것도 시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보자면 구혜온 시인의 《눈부신 것들은 가끔 서툴다》에 수록된 시들은 일상적 생활에서 놓치지 않기 위한 기록이라 시인의 말처럼 공감이 가는 시들이 많아서 따스한 차 한잔과 함께 한 편씩 읽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눈부신것들은가끔 서툴다#구혜온#바른북스#기록#스며듦#문장#일상#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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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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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은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삶의 빛을 잃지 않고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인지하고 좀 더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해 나갈 수 있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면, 이번에 출간된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은 10대들이 주저앉거나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바람을 담아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으로 써 내려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자아정체성을 형성해나가는 시기인 청소년기를 건강하고 보내지 못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방황하고 청소년기의 상황에 머물러서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지 못함은 물론이거니와 사회 생활에서나 대인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우리 안에 있으며, 삶의 중간 중간에 겪게 될 시련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꿋꿋하게 실천하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여러분이 읽는 이 책은 그 선택을 돕기 위해 쓰였습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꿋꿋하게 끝까지 멋지게 해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자신감, 열정, 언어, 꿈, 성장, 생각, 태도, 관계라는 여덟 개의 키워들을 선정했죠. - 프롤로그

8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비단 청소년들을 위함이 아닌 삶을 살아감에 있어 선택의 순간에 어디에 중점을 둘 지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난해한 질문도 어려운 단어와 설명이 아닌 어쩌면 우리가 다 아는 내용일지 모르는 이야기들이 써 있다고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역시도 30년 넘게 반복하며 가진 매일 원고지 50매 분량의 글을 쓰는 루틴을 실천하고 있음을 통해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성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길임을 깨닫을 수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루틴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글 중에 ‘파이팅‘, ‘힘내세요‘ 같은 말은 힘낼 근거를 주지 않고 말로마 때우는 방식의 응원같다라고 생각한다는 글이 있다.
이 글을 보며 예전에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알맹이없고 무의미한 위로나 응원보다는 아무 말을 하고 가만히 옆에 있어 주거나 토닥임이나 안아줌이 때로는 큰 힘이 될 때가 있다는....

책은 그런 부분에서 나에게 큰 위로와 응원을 준다.
상황에 따라 선택하며 읽어나가는 책 속의 내용들은 묵묵히 그 삶을 먼저 살아간 이들의 시행착오와 시련을 이겨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그날 그날 자신을 극복해야 비로소 누릴 수 있는 말임을 실감케 한다.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은 중학교 딸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이기도 하다.
때로는 아무리 좋은 말도 아이에게는 잔소리라 여겨질 때가 있는데 그런 아이에게 책 속에 담긴 56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 시련이 오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놓치지도 잊지도 말아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래본다.

이야기 속 성장편에 내가 반복하는 것들이 나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과 자신이 가진 결핍이 스스로가 성장할 최고의 근거라는 내용은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 더 와 닿았다.

아이와 나,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꿋꿋하게 성장해나감이 중요하다 느끼는 요즘, 이 책은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인 것같다.








#너에게들려주는꿋꿋한말#김종원#퍼스트펭귄#꿋꿋한말#단단한말#10대#메세지#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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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 - 오래된 문장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신은하 지음 / 더케이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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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추억을 많이 잊어버려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했던 그날은 시간이 더 흐른다고 해도 잊지 못할 것이다.
겨울 방학을 맞아 친척 집에 갔을 때 조카의 방에 빼꼭히 꽂혀 있다 문학 전집을 보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무엇에 이끌린 듯 책장 가까이가서 한 권씩 꺼내 읽다 보니 3일만에 그 많은 책들을 다 읽었다.

고전 문학이라 내용이 철학적이고 난해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지금이 기회다‘ 라는 생각으로 밥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책 읽기에 빠져 있었던 나의 모습과 그때의 감정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되고 느껴 진다.

내 것이 아니고 지금 아니면 안됙기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때의 나의 집중도는 초인적일 만큼 대단했다는 생각이 든다.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수많은 서적을 찾아 읽을 때보다 그때의 나의 도파민이 더 최고였고 지금 책을 읽음에 도움이 되는 면이 많다.

오래된 문장이 건네는 위로를 우리에게도 함께 느껴보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는 읽는 동안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등 과거와 현재의 나에 대한 통찰의 시간은 갖게 했다.

고전은 언제 읽기 좋은가에 대한 질문에 가치관과 자기 정체성 형성기인 청소년기라고 하지만 지금의 우리 현실은 책을 점점 더 읽지 않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시험 문제 하나 더 맞추려는 것이 아니라 삶을 위한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함이다.

고전 문학 읽기 모임을 통해 좀 더 고전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하고 좋아하게 된 저자의 생각과 고전 한 작품 한 작품을 읽으면서 느끼고 깨닫게 되는 삶의 지혜와 성찰 및 죽음을 대하는 마음까지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고전을 친밀감있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 속에 소개된 고전 작품 중에는 내가 있었던 작품도 읽고 그렇지 못한 작품도 있는데 읽었던 작품의 경우는 나와 작가의 작품을 보는 시선의 차이와 공통점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낯선 작품의 경우는 작가가 읽고 느낀 점과 작품 속 메세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 작품의 완작을 찾아 있고 싶은 생각을 들게 했다.

고전 속 한 문장이 때로는 다시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등 어린 시절에는 읽어도 이해하기 하기 어려웠던 난해했던 작품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 성인이 된 지금 그 작품들을 다시 읽게 되면 그때와는 다른 느낌과 깨달음이라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폭염으로 힘든 요즘 호캉스가 아닌 도캉스(도서관으로의 휴가)를 통해 시원한 공간에서 차곡차곡 지식 창고에 양식을 채워 나감이 어떨지 추천해본다.





#나는왜고전이좋았을꺄#신은하#더케이북스#고전#문학#통찰#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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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급식 뽑기 내 멋대로 뽑기
최은옥 지음, 김무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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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울 때 가장 고민이고 언성을 높이게 되는 부분이 ‘편식‘ 문제이다.
골고루 잘 먹는 아이를 보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되는데 편식으로 인해 제대로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는 걱정이 된다.

이유식을 시작할 때 다양한 채소와 고기 등을 먹이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과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알 수 있게 되는데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를 통해 아이에게 잘 먹이려고 노력이지만 잘 안될 때는 속상하기까지 한다.

편식 문제는 학교를 입학하고 급식을 하면서 더 신경쓰이게 되는 모든 부모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편식과 관련한 재미있는 동화가 있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편식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민이 친구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최은옥 작가가 쓴 [내멋대로 급식 뽑기]이다.
채소를 싫어하는 윤우라는 친구가 주인공이다. 급식 시간때면 자신이 원하는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투덜투덜 거리는 윤우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윤우와 친구들은 급식실을 둘러싼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되는데 영먕사 선생님이 닭이랑 토끼를 통째로 넣고 끊이다는 둥의 믿기 힘든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 윤후는 급식실 앞에서 안절부절하게 되고 급식 메뉴를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급식이 아님을 보고 실망하다 우연하게 작은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바구니에 담긴 급식 포춘쿠기를 뽑게 되는데

‘오늘 급식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원하는 급식 메뉴를 마음대로 골라 보세요. 한 번에 딱 쿠키 한 개만 뽑아야 한다.‘ (p25)

이때부터 윤우가 말하는 원하는 메뉴가 급식으로 나오게 되면서 처음에는 좋아했지만 이 후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을 친구에게 말하게 되면서 주변에 서서히 그 이야기들이 퍼지게 된다.
윤우에게 친구들은 자신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하면서 원하는 급식 메뉴가 나올 수 있게 부탁하게 되면서 편식 급식이 이루어지게 된다.

말 그대로 급식 뽑기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학교에서 정해서 나오는 급식은 영양소가 골고루 분배된 메뉴이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메뉴는 햄버거, 불고기, 케이크 등 급식이 아닌 간식 메뉴들을 보면서 책을 같이 읽던 우리 아이도 좋겠다라고 말하는데 옆에서 웃음이 나왔다.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동화이기에 끝맺음에는 충격적인 결말을 보여주면서 편식을 하면 안됨을 느끼게 해 주었다.
귀여운 캐릭터와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내멋대로 급식 뽑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급식을 잘 먹어야 함을 얘기해보면 좋을 것같다.






#내멋대로급식뽑기#최은옥#주니어김영사#편식#급식#최애음식#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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