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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행복하게 사는 법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생존전략
윤성식 지음 / 수오서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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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기술적 측면의 서술이 아닌 사회과학적 영향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유연한 대처방법과 자세를 알려준다니 우리에게 필요하고 꼭 알아둬야할 내용이 담겨있을 듯해서 기대가 되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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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 최신 개정증보판
김정희 지음 / 혜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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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과연 소설처럼 재미있고 아름답다 여기며, 수학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을까?


수학에 등장하는 도형과 수식 등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떠다니고 별빛이 반짝이는 표지는 아름다움과 영롱함마저 들게한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이야기」
제목이 이색적이였다. 수학을 소설처럼 재미있게 여길 수 있도록 소설과 수학을 결합했다는 이 책은 초판본이 2002년에 나왔으며, 16년이 지난 지금 개정증보판으로 우리에게 다시금 소개되는 책이란다.
이 책을 처음 쓸 때는 혼자였던 그녀가 이제 삼형제의 엄마로서 일상을 꾸려나가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수학으로 연구하며 매 순간 좋은 작가가 되길 꿈꾼다니 부럽기도 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녀는 어릴 적 좋지 않은 일로 인해 한 동안 수학에 대한 트라우마로 고생을 하였으며, 서서히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수학의 재미를 알아가면서 수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수학을 취미 삼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소설과 수학을 결합한 이 책을 출간한 것이다.

처음부터 수학을 싫어한 건 아니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수학이 어렵다 생각이 들면서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를 선택하면서 결국 '수!포!자'가 되었다.
학교를 졸업한 후 수학 시험을 치지 않아도 되니 수학과 관련하여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는 책들을 찾아 읽기도 하지만 나에겐 여전히 수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수학은 가까이하기에는 먼 당신이다.

수포자였던
어느 소설가가 들려주는
소설보다 재미있는 수학의 세계


그녀는 수학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으며, 진도나 평가,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으므로 수학의 재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한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수학을 취미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1장과 우리가 아는 수학자들이 얼마나 수학의 발전을 위해 힘썼는지 이야기하는 2장과 수학을 어떤 식으로 취미 삼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공부법을 소개한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장의 경우는 다양한 수학자들의 삶과 수학과 관련된 업적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우리가 알거나 배운 수식이나 공식들을 보며 학창 시절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이해를 하려기보다는 그냥 이야기라 여기며 소설을 보듯이 읽어나갔다.

 

핵심은 3장, 구체적인 방법과 공부법 뿐 아니라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게 쓴 다양한 책들을 알려주고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선택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모든 이들이 수학을 어렵고 고리타분한 학문이라 여기기보다 재미있고 다른 시각을 가지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수학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버리고 수학도 하나의 취미로 삼을 수 있다 말하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이야기」

선생님의 우스꽝스러운 발음을 흉내내며, 옷장을 칠판삼아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선생님 놀이'를 통해 수학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는 그녀의 수학 공부법처럼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것도 중요한 것같다.

딱딱하게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야함을 강조하는 여느 책과는 달리 자신의 수학트라우마에 대한 고백부터 육아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글쓰기와 수학에 대한 열망을 다시금 개정 작업을 통해 꽃피워나가는 그녀의 모습이 어쩌면 한편의 소설이 아닐까?

이 책은 수학을 배우면서 힘들어 포기를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책 속에도 묻어내고 있기에 그녀의 수학이야기는 포기를 하기 이전에 또 한번의 도전을 해볼 용기와 동기를 부여해주지 않을까?
과연 학창시절에 이 책을 읽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상상을 해본다.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이 책은 그동안 내가 가진 수학에 대한 편견을 조금은 깨면서 수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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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1 - 미래에서 온 살인자, 김영탁 장편소설
김영탁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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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택함에 있어 제목과 표지가 우선하게 되는데 그런 면에서 이번 작품 「곰탕」은 기대작이였다.
곰탕....내가 알고 내가 좋아하는 그 곰탕이 맞는걸까?
그렇다면 왜 제목을 '곰탕'이라 했을까?
제목만으로도 흥미로움과 궁금함을 가지게 하는 김영탁 작가의 작품은 시작부터 뭔가 분위기가 달랐다.

가까운 미래에 시간 여행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했다.

우리에겐 아직 오지 않은 미래, 소설에서는 그 미래가 현재인 것이다.
배경은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부산'
쓰나미가 지나간 후 매번 조류독감과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사람들은 살기 위해 모든 가축을 죽였으며, 이름도 없이 그냥 고기맛을 내는 새로운 동물을 만들어내었단다.

묘사된 동물의 모습을 보자면 먹고 싶지도 않고 속이 불편한 것이 정말 미래에는 현재 우리가 맛있다고 여기는 고기들의 맛도 잊고 새로운 동물들을 이용한 음식이 나오는 것일까?
소설이라지만 상상만으로도 끔찍하고 오싹함마저 들었다.

시간 여행을 통해 진짜 곰탕 맛을 배워오면 거액을 주겠다고 제안하는 사장
그 시간 여행은 말이 시간 여행이지 갔다가 돌아온 사람이 없다할 만큼 무서운 죽음의 여행이라 할 수 있는데 주인공인 우환은 돈 때문만이 아니라 "이렇게 사나, 그렇게 죽으나." 언제 죽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사는 게 그다지 흥미롭지 않다 여기기에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는 2063년의 부산에서 2019년의 부산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는 위험천만한 시간 여행을 떠난 우환은 곰탕끊이는 법과 아롱사태를 가지고 자신이 살던 시점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시간 여행을 통해 도착한 2019년의 부산의 이야기는 시작부터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 현장의 묘사는 살벌했다.
고향이 경상도인 나에겐 부산사투리로 말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정겨우면서 소설을 읽는 재미도 더 해주었다.

맛있는 곰탕끊이는 법을 알고자 위장잠입한 우환은 낡은 곰탕가게에서 곰탕끊이는 법을 배우고자 주방 일을 하고 싶어하나 믿었던 거래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는 사장인 종인은 그를 의심하지만 결국 갈 곳없는 그를 머물게 한다.

전혀 별개일 것같은 살인 사건과 우환, 그리고 우환과 함께 온 인물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연결되고 있었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받아 경찰의 수사를 받는 이가 곰탕집 종인의 아들 '이순희'인데 우환의 아버지의 이름과 똑같았다. 동명이인인걸까? 아님 40대인 우환의 기억 속에 없는 어린 시절의 아버지인걸까?
그리고 죽은 남자는 어떻게 그런 끔찍한 모습으로 죽은 것인지....

「곰탕 1」의 부제는 '미래에서 온 살인자'이다.
부제에서 느껴지듯 소설은 sf적이면서 미스터리함과 스릴러함 등 다양한 요소들이 섞여 있어 어떠한 장르라는 구분을 하긴 어렵지만 재미와 흡입력이 좋아서인지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가끔 친구들끼리 타임머신이 있다면 어느 때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을 때가 있었다.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소설들이 많았지만 「곰탕」이라는 작품은 내가 읽었던 작품들과는 좀 다른 듯했다.

빠른 전개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 새도 없었으며, 우환과 함께 도착한 미스터리한 인물의 정체와 그의 행동들도 끝까지 이야기를 읽게 만드는 데 한 몫을 하였다.
총 2권으로 출간된 곰탕 중 1권만 읽은 지금 남은 2권의 내용과 결말이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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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이해한다는 쉽지 않은 일
흑미 지음 / 콜라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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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난 소설을 좋아했고 지금도 물론 소설을 좋아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에세이가 주는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소설만을 거의 고집하던 것에서 일상 생활 속에서의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담아내기에 작가의 진솔한 모습과 삶의 철학을 볼 수 있는 에세이를 자주 읽게 되었다.

쉽지 않은 세상을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단단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는 흑미작가의 에세이 「너를 이해한다는 쉽지 않은 일」

일러스트나 사진이 함께있는 에세이를 좋아하기에 이번에도 그림이 함께인 에세이를 선택하여 읽게 되었는데 이 작품의 경우는 동양화라는 이색적인 그림을 담고 있다.
작가는 현실이 갑갑할 땐 잠시 그림 속 세상에 숨어들곤 했다는데 특히 동양화를 보고 있으면 현실과 아주 동 떨어진 세상같아 현 시점의 괴로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어 마음이 편했다고 한다.
제대로 동양화를 배우지 않고 제멋대로 그리기 시작했다는 그녀의 그림은 나의 눈에는 수준급이였다.

스토리와 사건의 흐름으로 이해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끊김이 없이 읽어야 재미있는 소설과 달리 에세이는 툭툭 던지듯 두서없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있기에 어느 곳을 펼쳐서 읽어도 그리고 빠른 속도보다는 음미하듯 천천히 읽어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짬짬이 책을 읽어야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에세이가 더 편하고 좋으며 그림과 함께인 에세이는 그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면서 힐링이 되는 것같다.

「너를 이해한다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작품을 읽으면서 흑미작가에 대해 조금씩 알 수 있었으며, 그녀가 살아온 일상과 삶을 대하는 자세나 마음 그리고 외롭고 힘든 시기를 견뎌내온 방법들을 볼 수 있었다.
그녀가 우리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은 어쩌면 그녀의 독백이자 그녀 자신을 다독이는 이야기들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은 허구적 구성으로 인해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 때가 많으며 재미를 위주로 작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자기계발서나 심리학의 경우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때론 괴리감이 들거나 지나친 나의 반성으로 읽고난 후에도 마음이 편치 않을 때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감성을 자극하면서 그냥 물흐르듯 편히 읽어내려갈 수 있는 에세이를 찾게 된다.

 

 

 

이 작품의 경우도 그냥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술술 읽어내려가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에서는 잠깐 멈추어 다시 한 번 읽으며 사색에 빠지기도 하고 그려놓은 그림에서 마음이 가는 부분에선 멍하니 작품을 바라보기도 하였다.

각자의 인생이 하나의 책이 된다면 어떨까.
모두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작가가 되어 보는 것이다. 저마다 살아온 인생이 다르듯이 이야기의 주제도 분량도 천차만별이겠지.
-109p


나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작가가 되어 나를 주인공으로 한 글을 쓴다면 어떠한 이야기를 써내려나갈 수 있을까하고....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볼 때에도
각자 다른 말을 하고 있어도
우리 안에는 늘 저마다 말하지 않은 슬픔이
묵직하게 존재한다.

살면서 진정으로 홀가분하다고
느꼈던 적이 언제였을까

- 가벼워진다는 것은


이 책은 현대적 이미지의 일러스트와는 다른 민화적 느낌의 동양화가 주는 또 다른 매력에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그녀가 써내려간 글이 좋았다.
이색적인 느낌의 흑미 작가의 에세이를 보며 그녀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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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레 노트 1 (스프링) 오샤레 노트 1
와타나베 나오키 지음 / 달라호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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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꿈을 물어본 적이 있나요?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왜 그게 하고 싶은지...
얼마 전 딸아이와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서 "커서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냐?"라고 물으니 자신은 "○○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똑부러지게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서 놀랜 적이 있었다.
어릴 적 우리는 "커서 뭐가 될래?"라고 어른들이 물으면 그냥 식상한 대답을 하곤 하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구체적이면서도 다양한 직업과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한다.

예전과 달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들도 다양화되는 것같다.
그 중 하나로 스티커북의 경우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단순히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떼었다 붙였다도 가능하고 컬러링북의 기능도 함께이다보니 스티커를 이용한 꾸미기뿐 아니라 자신들 마음대로 색을 입히면서 패션디자이너가 된 듯 즐길 수 있는 책들도 많다.
그리고 다양한 색감과 형태로 구성되어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스티커북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만난 와샤나베 나오키의  「오샤레 노트」는 스티커로 옷을 입히고 색칠도 하면서 옷과 친해짐과 동시에 캐릭터들을 최고의 멋쟁이로 변신시키면서 패션디자이너로써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볼 수 있는 소녀들의 패션 놀이북이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여자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아이템북이며, 패션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에게는 소녀감성을 자극하면서 아이와 함께 캐릭터들에게 다양한 옷을 입혀보면서 아이의 패션취향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패션스타일로 캐릭터들을 꾸미면서 대리만족을 할 수도 있다.

 

 

 


햐얀 드레스을 입은 표지모델의 모습과 민트색의 표지색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면서 어떠한 캐릭터와 옷들이 담겨있을지 기대감을 주었다.
딸아이 역시도 표지에서부터 매료되어서는 얼른 꾸며보고 싶다며 동생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책상에 앉아서  열심히 스티커를 떼었다 붙였다하며 자신이 꾸민 스타일이 이쁘냐고 연신 물어보는걸 보니 좋기는 한가보다는 생각이 들면서 역시 패션에 관심이 있어서인지 다른 책들보다 열의를 보이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오샤레 노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별 꾸미기, 타운과 파티라는 테마별 꾸미기, 8개의 즐겁고 신나는 일이 가득한 그림에 색칠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이나 색을 칠하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나와 있어 아이 혼자서도 척척할 수 있다.

'멋쟁이'라는 뜻의 오샤레
옷을 입히기 전에는 단순한 마네킹에 불과했던 캐릭터들이 아이의 손길이 닿으면서 점점 멋쟁이로 변신함과 동시에 생명력을 지닌 소녀와 여성의 느낌의 사람들로 변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재미있었다.
나의 눈에는 일회성에 그칠지 모르는 스티커북이지만 아이에게는 자신만의 패션 노트북의 하나인 「오샤레 노트」
이 패션 놀이북에 푹 빠져 활동하던 아이의 모습이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나의 기억속에 남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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