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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사과의 언어
게리 채프먼.제니퍼 토머스 지음, 김태곤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알라딘에서 책을 여러권 구입하지만, 이처럼 리뷰를 꼭 쓰고 싶다는 책은 많이 없었다. 그 중 처음으로 접한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읽고, 이 작가에 대해 깊이 빠지게 되었고, 이 사람의 책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한 책이다.
처음에는 나에게 '사과'라는 단어가 깊이 다가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이 책이 얼마나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는지, 그리고, 이것은 비단 나의 경우뿐만이 아니라, 정말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확신이 든다.
우리는 언제든, 빈번하게 사과를 받거나, 사과를 해야 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해 가장 깊이 공감하며 읽었던 부분은, 왜 나는 '미안하다'라는 말을 들어도 쉽게 마음이 풀어지지 않는가? 에 대한 답을 찾게 된 부분이다.
왜냐하면 사과의 언어에는 5가지가 있는데, 나에게 중요한 사과의 언어를 상대가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선 그러한 문제 진단을 했고, 그렇다면 내가 잘못했을 경우, 나는 어떤 식으로 상대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한 질문에 깊은 지혜와 통찰력을 주었고, 또 실제로 책에서 말한 방법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참으로 의미있고, 정말 제 인생에 있어 최고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