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지음, 장동숙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섭렵한 나로서는,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도 그냥 읽으면 약간의 유익이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읽어 나갔다.

하지만 읽어나가면서, 나는 이 책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사랑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알게 되었다.

그도그럴것이, 나는 5가지 사랑의 언어의 개념을 처음 접해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개념의 신선함 때문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내가 교제를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 서운했던 부분, 상대에 대해 그렇게 했던 여러 부분들이 상대와 나의 사랑의 언어가 달랐기 때문임을 알 수 있었다.

교제를 하면서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얻게 된 지식대로, 상대의 사랑의 언어에 대해 부응하기만 하면, 상대의 사랑통장을 가득히 채울 수 있고, 그로 인해 나의 사랑의 통장도 채워주려 하는 것을 실제로 경험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이 참으로 의미있고 감사한 책이다. 그래서 나의 이성친구에게도 읽어보라고 선물했다. 그리고 교제를 하는, 그리고 교제를 준비하는, 또한 지금 부부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정독하고 실천할 것을 권하는 바이다.

정말 후회없는 책일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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