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 회사 밖에도 길은 있다, 행복 충만한 두 번째 인생 성황리에 영업 중!
쑬딴 지음 / 잇콘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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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로망중 단연 인기가 높은 것은 퇴사후 카페를 차리는 것이라는 내용을 들은적이 있다.

나도 가끔 북적거리는 분주함이 아닌 조용하게 흐르는 음악속에 나를 맡기고 여유가 넘쳐나는 가운데 다양한 이웃들을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며 살아가는 카페지기의 삶을 꿈꾸던 행복한 기억이 있다.

매일 상사에게 깨지고 내 자리를 밀고 올라오는 후배들에 위협을 느끼며 아슬아슬 줄타기 하는 직장생활.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나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품안에 고이 간직한 사직서를 당당히 책상에 내던지는 상상을 수없이 하면서도 참아내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겹지 아니하겠는가.

이번에 만난 에세이가 어떤 면에서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만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좋아하는 저도 북카페지기의 삶을 엿보고 싶어서 반가움에 읽어 보았다.

 

 

 


<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는 한 회사에 16년의 인생을 바쳤던 40대 중반의 대기업 과장이었던 저자가 회사를 과감히 그만두고 동네에 자그마한 북카페를 차린 에피소드를 담은 소박한 에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나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해봤고 지금 이순간도  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도 인생은 짧은데 하물며 생계를 위해 억지로 끌려가며 신세타령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과감히 싫으면 때려치워고 그동안 미뤄둔 진짜 하고 싶었던 일,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한다.

대신 순간의 욱하는 감정이 아닌 내가 목표로 하는 그것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충고한다.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삽시다! 


 

 

 

 

 

<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동네에 '쑬딴스'라는 이름도 독특한 자그마한 북카페 차리게 된 계기와 카페 오픈 준비 과정, 카페 오픈 후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저자는 친구이자 반려견이자 사장인 탄이를 키우며 이웃, 책, 술과 함께 카페를 꾸리며 행복하고 충만한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경제적 자유, 왜사는지에 대한 고민, 최고의 퇴사를 위한 5가지 준비사항을 비롯하여 북카페를 운영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들에 귀를 쫑긋 세우게 된다.


회사를 그만두면 금방이라도 생계에 큰 위험이 닥칠거라 생각했는데 삶을 즐기는 저자를 보니 도전해볼 용기를 준다. 

카페에 필요한 물품들을 만들면서, 중고를 활용하면서 도움이 필요할 땐 가족이나, 지인, 이웃에게 기꺼히 도움을 청하고 부탁하면 언제든 도움의 손길이 나타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삶에 대한 불안은 나에게서 떨쳐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걱정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고 가끔은 불안이란 친구와 삼겹살에 소주라도 한잔하면서 가끔 대화를 나누면 그 친구도 응답을 할거라는 삶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탄이와의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 이웃들과의 운동, 1만 권 책 모으기 프로젝트,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10년 후의 내 모습을 설계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엿볼 수 있다.

지금은 그토록 오랫동안 몸담았던 회사 생활이 아주 오래전 일처럼 아득하고 지금 삶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저자의 여유로움과 행복함이 책의 곳곳에서 묻어나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기억에 남았던 문구는 아일랜드 출신의 유명한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한 번 사는 인생 허송세월하며 흘려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공감된다.

소중한 나의 삶에 후회라는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살고 싶은 삶,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지금 당장 용기를 내자.

오늘도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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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봉준호 아이엠
스토리박스 지음, 최우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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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의 자부심 봉준호 감독!

기생충으로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받아 화제가 되었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4관왕이 되는 감격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마치 내가 상을 받은것처럼 어찌나 기쁘고 감동적이던지 같은 대한민국인이라는 자부심에 어깨가 으쓱~

세계의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우리나라의 국익에도 많은 기여를 한 봉준호 감독의 내공을 다시 한번 느꼈던 순간이었어요.

이어 힘입어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I AM 아이엠 봉준호>의 인기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신문내용을 보았어요.

<I AM 아이엠 봉준호>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직업 탐구 학습만화로 영화감독을 꿈꾸던 소심하고 어리숙한 영화광이었던 봉준호 감독의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를 비롯하여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과 제작과정을 통해 영화를 좀더 깊이있게 알아가고 영화감독이란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될 수 있어요. 


 

 

 

 

 

어린시절 조용하고 내성적이었던 봉준호는 영화를 보면서 영화감독을 꿈꾸었다.

영화를 보고 영화 감상문을 쓰는가 하면 본 영화를 자신이 만든다면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어떤 느낌이 드는지 만화로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영화 말고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던 봉준호는 친구들과의 축구에서도 오로지 영화를 찍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대학에서 영화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영화감독의 꿈을 키워나가는데요.

대학 신문에 만화를 그리기도 하고 비디오카메라를 사고 싶어 아르바이트도 하고, 결혼한 뒤에는 결혼식 비디오를 찍으며 생활비를 벌었어요.

<백색인>, <지리멸렬>이란 단편 영화를 찍었고 2000년 첫 장편 영화 <플란다스의 개>를 찍었어요.

흥행 실패라는 아픔을 뒤로 하고 <살인의 추억>으로 5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유명 감독의 반열에 올랐어요.

특히 봉준호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칭찬을 잘하고 출연하는 스태프들까지 잘 챙기며 존중하고 배우들의 숨은 잠재력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괴물을 만들 때 CG업체가 캔슬이 되자 직접 CG를 배우는 열정 또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자세히 보지 않아 지나치기 쉬운 소품 하나 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위치, 빛과 나무의 방향, 태양의 각도까지 계산하는 등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구석구석 세부적인 것까지 머릿속에 그려놓고 촬영을 하는 섬세함의 끝판왕이라 봉테일이란 별명이 생겼대요. 



 

 

 

 

 

 

 

각 장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를 알 수 있는 설명과 영화를 찍을 때 촬영장에서 필요한 각자 맡은 역할의 스태프, 촬영, 미술, 연출, 음향 등 각 분야의  스태프들을 총지휘하는 감독의 역할도 살펴볼 수 있다.

한 편의 영화가 어떻게 구성 되는지, 용어도 이해하고, 영화 제작 과정. 감독의 역할 등 영화감독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요.

장편영화를 찍는데 보통 100~ 200명의 스태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영화를 만드는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필요한지 처음 알았어요.

감독은 전체를 이끄는 리더십도 필요하지만 예술적 자질과 창의성, 제작을 책임지는 끈기가 필요하네요.

우리는 영화를 보고 재미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만 판단하기 바빴는데 영화속에 담긴 의미와 제작자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아이는  <I AM아이엠 봉준호>를 만나기 전에 봉준호 감독의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을 이미 보았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재미있게 봤다며 다시 보고 싶다고해서 <설국열차>를 재시청했네요.

책을 보고나서 영화를 보니 영화속에 담긴 의미도 쉽게 이해가 되고 더 감동적이더라고요.

만약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지구가 꽁꽁 얼어버려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설국열차가 현실화 된다면 나는 살아남기 위해서 어떻게 할까?

사회적 지위, 빈부격차에 따라 나뉜 열차. 가난하다는 이유로 꼬리칸에 탄 사람들의 아비규환 처절한 삶을 끊어낼 수 있을까?

생각이 많이 하게 되는 영화였네요.

 

 

기생충은 아직도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제가 20대때 시골에서 상경해서 서울살이를 하면서 봤던 풍경들을 마주하니 더욱 공감되고 아이에게 지금 우리사회의 빈부격차를 알려주기 좋았어요.

장면 하나마다 담긴 의미를 다시 생각하니 영화가 더 깊이있게 다가오네요.

세트장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 감동을 다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제가 들어보지 못했던 <옥자>, <마더>라는 영화도 제작했던데 시간이 날 때 꼭 봐야겠어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봉준호 영화 장르가 탄생~

다시 한번 수상의 감격의 순간을 되새겨봅니다.

앞으로도 기생충에 버금가는 우리사회의 모습을 담은 창의적인 영화가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부록 <어린이의 꿈 설계를 위한 미래 직업 탐구 생활>로 책의 내용을 복습하며 퀴즈를 통해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생각들을 적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요. 



 

 


 

기생충을 아이랑 함께 보면서 마지막 잔인한 장면 때문에 좀 걱정이 되었는데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를 너무나 낱낱히 보여주어 리얼하게 현실적이란 생각을 했어요.

특히 반지하에서 살아가기 위해 피자포장박스를 접고 방역할 때 소독약이 창문을 타고 들어오는 장면,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아 화장실로 옮겨가고 장마에 물이 차올라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던 장면 등 웃음이 나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결코 웃음이 나오지 않는 장면 장면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영화감독을 꿈꾸는 친구들, 영화에 대해 알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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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론 영웅전 1 (책 + 실험키트) - 모험의 시작
조영선.한정욱 지음, 김우람 그림, 조용성 감수 / 길벗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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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렉트론 영웅전 1

조영선,한정욱 글/김우람 그림/조용성 감수
길벗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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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코딩이 필수라고 한다.

코딩은 전자기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하는데 아이는 물론 저 또한 전자기기의 원리는 무지하다.

기계 장치가 작동하는 원리를 모르 채 코딩만 배우는 것은 바닷가에 쌓은 모래성처럼 순식간에 무너져 버리고 말것이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만든 책이 <일렉트론 영웅전>이다.

초등 수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본격 어드벤처 과학 컴퓨팅 학습 만화!
과학, 실과 & 정보  교과연계로 관련 교과를 미리 만나보며 호기심과 친근함도 생기고 복습을 할 수 있어 흥미를 갖게 만들 수 있다.  

<일렉트론 영웅전 ① 모험의 시작>코딩 & 메이킹 교육을 위한 기초로 전자 부품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건전지, LED, 스위치, 다이오드, 저항기, 모터와 프로펠러, 멜로디IC, 마이크로비트, 태양 전지같은 전자부품들이 주인공이다.

전자 회로 실험 키트로 내용에 나오는 실습들을 할 수 있어 이해를 돕고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초 전자과학을 배룰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내용은 부품 종족이 살고 있는 코딩 행성에서 벌어진 이야기로

솔라 타워라는 거대한 발전 장치가 만들어 내는 전기로 찬란한 문영을 이루었으나 모든 행성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진 버글리 종족의 악당들에 의해 솔라 타워가 망가지고 코딩 행성이 폐허가 되어 버린다.

그속에서 생존한 전자 부품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면서 각 부품이 가진 특징과 역할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면서 코딩 행성의 재건을 위해 용기를 낸다.

 




코딩을 제대로 배우려면 전자 부품과 센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전원을 누르고 스위치를 켜면 자동으로 밥이 되고 주위가 환해지고 에어컨이 돌아가고 편히하게 사용할 줄만 알았지

전자과학의 원리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일렉트론 영웅전>을 읽으면서 전자 부품의 원리도 배우고 관심도 갖게 되었다.

이번에는 책으로만 만나 보았지만 책의 내용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전자회로 실험 키트가 있어서 원리를 이해하는데 재미있고 쉬울 것 같다.
전기에너지란 무엇이며 센서는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알 수 있다.

처음으로 들어보는 전자부품들도 만나고 호기심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LED와 태양 전지에 대한 내용이다.

에너지 효율면에서 인기가 있어 형광등에서 LED 전등으로 교체를 했는데 LED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궁금증도 해결했다.

LED(발광 다이오드)는 전기 에너지를 받아서 빛 에너지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 전자 소자다.

전기 에너지를 적게 사용해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오래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일상생활에 많이 쓰인다.

LED는 +는 +극끼리, -는 -극끼리 연결을 해야 불이 들어온다.
보통 전지에 연결할 때 +극과 -극을 연결하는줄 알았는데 대상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태양 전지는 탱양의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 전기를 만들어주는데 환경을 지키면서 투자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발전이 있는데 태양광 발전은 '광전 효과'를 이용하여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직접 바꾸어 주는 것이고, 태양열 발전은 햇빛의 열기를 이용해 물을 끓이고 이때 발생하는 증기를 이용하여 발전기를 돌리는 거다.


아이는 교과목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은 학습만화로 먼저 만나보며 이해를 하고 호기심을 갖는데 <일렉트론 영웅전>도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기초 전자부품에 대해 알아가고 동작 원리를 배우며 전기를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나아가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해주니 일석이조.

접해보지 않아서, 몰라서 어렵게 생각했던 기초 전자과학 상식을 재미있고 쉽게 접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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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1 : 다시 시작되는 전설 - 제2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문경민 지음, 소윤경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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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우투리 하나린 ① 다시 시작되는 전설>하늘을 나는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모티브로 초등 창작동화다.

내가 만약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설레고 행복한 순간을 상상하는 재미에 구름에 붕 떠있는 기분일 것 같다.

날개 달린 백마를 탄 소녀가 그려진 표지를 보면서 어떤 이야기일까 호기심이 발동해 읽어내려가는 아들내미.

손에 잡는 순간 순식간에 집중모드에 빠져들어 단숨에 뚝딱 읽어낸다. 

책을 덮을 때쯤이면 주인공 주노에 감정에 이입되어 왠지 단숨에 날아오를 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혀 발뒤꿈치가 들썩거린다.

 

 

 

 

 

 

미술학원 선생님인 엄마와 단둘이 사는 주노.

아프지만 생계를 위해 바쁜 엄마와 늘 혼자있는 일상이 되어버린 주노.

어느날 자작나무 숲에서 같은 반 하나린의 몸이 떠오르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 관심을 갖게 된다.

엄마, 단짝 친구인 진철에게 진실을 털어놓지만 믿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나린이 서커스 단장의 딸이라는 말을 듣게된 주노는 진철이와 서커스를 보러갔다가 공중 그네 묘기에서 하나린이 실수하면서 날아오른 장면을 알아채고 자신의 말을 입증하기 위해 녹화된 캠코더를 훔친다.

그러나 결국 잡히게 되고 일단락 되는가 싶었는데 진철이 녹화한 핸드폰 동영상이 순식간에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하나린이 알려지게 되고 하나린과 그 가족, 주노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

과연 하나린과 주노를 노리는 자들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까?

주노와 나린이를 입양하여 미국으로 데려 가려하는 프랭크의 숨겨진 진짜 목적은 무엇이며 간힌 나린과 주노는 그곳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 조마조마한 마음과 궁금함에 책 속으로 빨려든다.


 

 

 

 

 

 

만약 내가 날 수 있다면......

어린시절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갖었을 것이다.

구름에 누워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세상을 바라보는 기분도 느껴보고 달콤한 잠에 빠져드는 상상.

새처럼 훨훨 날아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여행하는 상상.

베트맨이나 원더우먼, 스파이더맨처럼 영웅이 되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는 기분좋은 상상 등등 나는 20살 즈음까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공상을 수시로 했던 것 같다. 

그런 생각들을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상상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주노의 엄마가 빚을 다 갚아주고 병도 고쳐주고 주노를 입양해서 공부까지 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주노를 팔아 넘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어찌 부모가 자신의 소중한 아이를 그깟 돈 몇 푼에 팔아넘길 수 있단 말인가.....진실이 아니라고 마음속에서 마구 외쳐댔다.  

한편 주노를 동정하며 친절을 베풀고 주노가 안심하고 의지하게 만들었던 진샘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노에게 영양제라며 알약을 꼬박꼬박 먹게하는 것도 이상하단 의심이 들었는데 너무 과한 친절은 한번쯤 의심을 해봐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노와 나린이 감시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기지를 발휘해 책으로 대화를 주고받고 서로 도와 탈출을 시도하는 아이들의 용기도 감동적이다.

물론 나린이 날 수 있어 탈출이 쉬울거라 생각하지만 나린이 힘을 쓸 수 없게 만든 발찌로 인해 쉬운 상황이 아니다.

우투리의 후예인 나린과 용마가 될 기운을 타고난 주노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욕심에 둘을 가둔 프랭크를 용서할 수 없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주노가 나린의 용마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나린이 힘을 나누는 부분에서 내 몸에 주노와 같은 반응과 기분이 전해지는 것 같아서 신비로웠다.

 

 

"자기 아이를 돈 받고 파는 엄마는 없어."


엄마가 주노를 사랑하고 있다는 진심을 알게 되고 주노를 위험에서 지키기 위한 엄마의 사투가 벌어진 가운데 주노는 용기를 내어 진샘과 당당하게 겨룬다.

나린의 아빠가 나린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을 때 나린이 달려것을 끝으로 모습을 감추었는데 어떻게 되었을까 무척 궁금하다.

나린과 주노는 다시 만나게 될까?

주노가 금방이라도 날 수 있을것만 같아 내 발뒤꿈치가 들썩거린다.

다음편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기대가 된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함께 힘을 합쳐 대응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고, 진정한 용기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다.

우투리 설화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는 호기심도 퐁퐁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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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K-POP IU(아이유) Who? K-POP
유경원 지음, 신영미 그림, 김윤하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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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K-pop IU / 아이유 / who?시리즈 / 인물학습만화 / 초등생추천

 

 



아이유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깊게 빠져드는 느낌이 든다.

나보다 한참 어린 동생이지만 더 어른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꼭 내마음을 들여다 보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든다.

who? K-pop 시리즈는 BTS, 보아에 이어 IU(아이유)를 만나 보았다.

2008년 16세의 어린 나이로 에 데뷔해 12년차 가수가 된 아이유는 자신만의 색깔로 대중을 사로잡은 아티스트이자 한국 대중음악에 획을 그은 싱어송라이터,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낸 국민 여동생이다.

포기를 모르는 꿈을 향한 집념으로 가수로 성공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을 가진 호소력 짙은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다재다능한 아이유의 성장스토리를 파헤쳐보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의 빚보증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살면서도 항상 씩씩했으며 노래하기를 좋아했던 아이유(이지은)은 가수를 꿈꾼다.

학교에서 전교생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벌을 받았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차리고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 수 있었다.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사기도 당하고 오디션에도 수없이 떨어져 힘들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한 열정과 집념을 보인다.

IU(아이유)라는 이름에 무슨 뜻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너와 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라는 뜻이네요.

의미 또한 멋지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연기까지 도전한 그녀만의 매력과 성공비결이 무엇일까 궁금하지요.

바로 꾸준한 글쓰기와 독서, 포기를 모르는 꿈을 향한 집념, 자신만의 노래를 만드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부모님의 독특한 교육방식으로 책읽기 습관이 생겼고 일기 쓰기와 메모 습관으로 작사에 도움을 받고 있다네요.

'싫은 날', 혼자 있는 방, 파레트 등 가사를 쓰고 프로듀싱까지 하게 돼요.

자신만의 음악을 고집하며 대중을 사로잡는 감성과 깊은 음색은 아이유만의 매력이죠.  

나라는 사람이 느끼는 것들, 내 안의 심심함과 그 안의 심각함, 나를 괴롭히는 장난기 등 자신을 표현하는 곡들이 자연스레 노래에 녹아있어 편안하게 들리더라고요.


 

 

 

 

 

아이유의 첫 앨범은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미아'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게 되면서 밝은 분위기의 노래인 Boo, 마쉬멜로우, 듀엣곡 잔소리, 내가 좋아하는 3단 고음으로 유명한 '좋은 날', 잔잔하고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 자작곡인 복숭아, 내 손을 잡아, 길잃은 강아지 등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굳혔어요.

더불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되죠.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고 쉽게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댄스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이 대견해요.

연예인 특례 입학으로 대학에 가서 더 많은 음악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노래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진학하지 않는 용기.

대신 모교에 아무도 모르게 기부를 하고, 저소득층 아이를 위한 선행, 어려운 후배 뮤지션들을 위한 배려 등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을 넘어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사는 세상을 고민하는 성숙함은 배워야겠더라고요.

 

 

 

 

 

 

 

 

자신만의 음악을 스타일을 추구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선배가수들의 노래를 불러 중년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기도 했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아이유.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각종 상들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세계적 뮤지션이 되었어요.

재능은 타고 난다고 하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재능을 사라진다고 하죠.

하지만 아이유는 재능과 노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사랑받는 아이유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통합지식 플러스>와 <지식사전>을 통해 대중문화와 트렌드 읽을 수 있어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음악들, 대중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앨범 제작 과정, 디지털 음원, 케이팝 발라드 등 음악의 세계에 대해 다양한 지식들을 만나볼 수 있구요.

보통 노래를 듣고 감상할 뿐 노래가 탄생하기까지 작곡가, 작사가, 편곡가, 기획, 녹음, 안무, 뮤직비디오 촬영 등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다는 것은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와 내용에 수록된 QR코드를 찍어 아이유의 노래를 감상하며 감성에 젖어보기도 했구요.

미아를 부를 때의 청순하고 풋풋한 모습, 연차가 늘어날 수록 자신의 찾아 성숙해지는 모습의 변화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유의 노래들을 찾아가며 거의 다 들어본 것 같아요.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현존하는 음원 퀸의 성장과정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어린이 생각 마당>에서는 내가 만약 아이유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었어요.

아이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떤 생각과 자세가 필요한지 스스로 깨닫해주는 who? K-pop IU (아이유).

아이의 꿈은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금처럼 책도 꾸준히 읽고 메모하는 습관도 길러야겠대요.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기로 약속했어요.

아이와 의미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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