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의 찐 공부법 1등급 찢었다!
김경일 지음, 뜬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부는 평생 해야한다', '공부엔 왕도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싫어함에도 공부를 반드시 해야한다는 의견에는 일치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해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안되는걸 어떻게 하냐구요. 

그렇다면 싫은 공부를 어떻게 접근하며 좀더 효율적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의 찐 공부법 < 1등급 찢었다!> 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의 찐 공부법 <1등급 찢었다!>

이 책의 포인트는 24가지 공부에 관한 인지심리학적 지식과 정보를 담았다.

쉽고 재미나게 실천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공부법을 웹툰형식으로 알려준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만화를 읽듯이 부담없이 읽으며 자신의 공부법에 무엇이 잘못되었고 성적이 안나와 고민했던 과목을 어떻게 접근할지 공부의 방향까지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공부를 하려면 목표가 있어야 하고 계획을 세워야한다. 

욕심만 앞서 무모하고 과도한 계획으로 쉽게 지치는 계획보다는 시간을 촘촘히 나누는 계획이어야 한다. 

다음으로 욕심을 내려 놓은 습관 기르기.

예를 들면 하루 10분 책상 앞에 앉는 공부하기. 습관이 되면 시간 늘리기.

보통 사소한 행동은 10일만 유지해도 습관이 될 수 있다.

공부를 하다보면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하는데 실력도 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감이 쌓이기 마련.

불안감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기, '난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자기 세뇌하기가 있다.

싫어하는 과목을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과목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서 익숙한 과목으로 만들거나 그 과목을 공부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때론 날씨가 좋아서, 날씨가 흐려서 공부가 하기 싫기도 하는데 그럴땐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털어 버리기는 방법도 좋겠다.




뇌의 3법칙을 활용한 필기법,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분산학습 꾸준히 하기, 과목마다 장소 바꾸보기, 

좋아하는 일과 해야만 하는 일의 균형 맞추기, 멀티태스킹은 기억력을 10~20% Down 시키므로 공부할 땐 공부만하기, 가짜 이해를 방지하기 위한 설명하기 공부법, 오답노트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자투리 활용법,  창의력 키우기, 책으로 간접경험 쌓기, 나 자신을 믿고 내가 원하는 모습의 이미지 트레이닝 하기 등등 다양한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책을 읽고나서 뒤돌아서면 내용들이 가물거려서 나의 뇌에 문제가 생겼나 고민을 했었는데 단숨에 읽기보다는 몇 일에 나누어 꾸준히 반복해서 읽을수록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싫어하는 공부와 책은 되도록 미루다 억지로 하다보니 힘들었는데 하루 10분이라도 그 공부와 익숙해지도록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꼈다.

공부와 관계없는 음악이나 강의를 틀어놓고 공부를 하면서 멀티태스킹이 잘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오히려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방법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물론 공부 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도 쉽고 재미있는 웹툰 형식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부 방법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

공부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고 싫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데 김경일 교수님의 24개 키워드로 배우는 인지심리학 공부법은 나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다.

나의 발전을 위한 공부~ 자신감을 얻고 잘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