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인생학 특강 - 세계 최고 지성들을 울린 마지막 강의ㆍ마지막 질문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제임스 올워스.캐런 딜론 지음, 이진원 옮김, 이호욱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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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의 종강일, 암 투병 중인 세계적 경영학자인 노교수가 들려준 '후외없이 좋은 삶을 사는 법'에 대한 특강을  담은 <하버드 인생학 특강>

세계 최고 지성들을 울린 마지막 강의 · 마지막 질문.

수많은 기업과 사람을 일으킨 경영 대가의 흔들리지 않는 인생 경영법.

읽는내내 전혀 다른 분야라 생각했던 경영 이론을 인생에 접목시킨 방법들이 신선하고  또 들어맞는 것이 신기했다.


 

 

 

 

 

 

 

"좋은 이론은 변덕을 부리지 않는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하버드경영대학원의 종강일이 되면 제자들에게 자신의 대학원 동창들이 졸업 후 겪는 변화를 들려주는 강의로 시작된다.

5년마다 열리는 대학원 동창회는 대부분 잘나가는 것 같았는데 10년 차 동창회부터는 예상 밖의 변화들이 생겼다.

불참하는 이들이 생겼는데 이유를 알고보니 개인적 불만, 가족의 해체, 범죄 행위, 험난한 사회생활 등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이들조차 불행을 피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강의 시간에 가르친 이론들을 인생에 접목시키는 방법으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메세지를 전해준다.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쯤 심각하게 고민하고 의문을 제기할 주제로

사회생활 속에서 행복 찾기, 관계 속에서 행복 찾기, 좋은 삶을 위한 중간평가 3부로 구성하고 있다.

각 장마다 특정한 도전에 적용될 수 있는 이론을 설명한다.

이런 이론이 인생에서 행복을 찾는 문제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걸까? 의문이 들었는데  

?좋은 이론은 비즈니스에서나 인생 전반에서 좋은 결정을 내리게 도와주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측하기 위해 견고한 이론에 기대면 성공 확률이 높아 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회사에서나 인생에서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전략이나 계획을 세우고 프로세스를 진행하는데 이런 전략들이 성과를 거둘지 알아보는데 유용한 도구가 있다.

'어떤 가정들이 사실로 판명돼야 하나?'라는 질문으로 전략이 예상에서 지나치게 벗어나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내가 이 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사실로 판명돼야 할 가정들이 무엇인가?'자문하라.

가정들을 목록으로 정리하고 가정들이 자신의 통제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하라.

이런 식으로 가정을 정리하고 검증한다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일이라도 실패의 확률이 낮아질것이다.





회사에서의 인센티브와 동기부여의 상관관계 이론이 흥미로웠다.

보통 일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보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높은 보상을 받게 된다고 모두 좋아하거나 동기부여

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에 따른 삶의 가치에 따라 달라지며, 일을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동기부여는 도전적인 일, 인정, 책임, 개인적 성장이란 요인에 따라 다르다.

이 일이 내게 의미가 있는지, 발전할 기회를 줄것인지, 이 일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지, 인정받고 성취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 더 큰 책임을 맡길 것인지 등 이런 것들이 우리의 내면에 동기를 부여한다.

최종 목표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며 어떤 한계를 넘어서면 돈이나 지위, 보상 같은 요인이 행복의 원인이라기보다는 행복의 부산물에 가깝다고 느낀다.

관계속에서의 행복 찾기에서는 아웃소싱에 대한 흥미로운 비극을 아이의 교육과 연관시킨 이론이 아직도 가장 인상적이었다.

을에 해당하는 외주를 주던 작은 회사가 점차 범위를 넓혀 결국 갑이 망하는 반전이 되는 상황인데 이는 결국  부모가 아이의 교육을 남에게 맡기고 대신해주게 되면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아무래도 학부모라 이부분을 집중해서 보게 되었는데 아이들은 배울 준비가 됐을 때 배운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부모의 욕심에 아직 배울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를 다양한 경험을 시킨다는 명목하에 강제로 시켜서는 안된다.

아이가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를 갖게 만들지 못하는 경험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미래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프로세스를 개발할 기회를 빼앗아갈 뿐이란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간단하게 해결하며 '내가 해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야한다.

회사의 문화가 있듯이 가정내에서 가족문화를 만들어 성공을 맛보게 의식적으로 도와야 한다.

이외에도 사회생활에서 성공하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인생 경영법을 배울 수 있다.

인생 대선배님으로부터 듣는 후외없이 사는 인생 특강은 배움과 깨달음의 시간이 되었다.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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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 퇴진 요정 김민식 피디의 웃음 터지는 싸움 노하우
김민식 지음 / 푸른숲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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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 요정 김민식 피디의 웃음 터지는 싸움 노하우!


김민식 피디의 책 <내 모든 습관은 어행에서 만들어졌다>, <매일 아침 써봤니?>를 읽으면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며 해봐야 직정이 풀리는 딴다라 피디.

단지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MBC PD에 지원했다가 덜컥 합격해 버린 유쾌한 남자.

나는 때때로 기분이 가라앉고 의욕이 없을 때 김민식 피디의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기분전환을 한다.

이번에 만난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는 공영방송 MBC라는 자부심에 가득했던 예능 피디인 저자가 청와대를 등에 업은 회사 사장님과 그의 호위무사들의 퇴진을 요구하며 노조 부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질 게 뻔한 싸움에 물러서지 않고 신나게 한 방 먹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햇병아리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며 결과에 불이익을 주지 않던 공영방송 MBC라는 자부심이 강했던 저자.

남을 웃기기 좋아해 예능 피디로 입사해 딴따라 기질을 발휘하며 상도 받았고 드라마 연출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2년 청와대를 등에 업고 공영방송이라는 의미가 퇴색하게 하는 회사 사장과 호위무사들의 퇴진을 요구하며 MBC 노조 부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삶의 변화하기 시작한다.

예능을 만들고 드라마 연출하며 행복해하던 그는 그동안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노조에서 얼결에 감투를 쓰게 되면서 대기발령 및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고 연출의 길이 막히게 된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매번 권력앞에 지면서도 체념하고 순응하지 않으며 동료들과 싸워 이기기 위한 웃음 터지는 싸움을 한다.




고분고분 참거나 순응하지 않은 덕에 즐거운 인생이 시작되었다는 무한의 긍정성.

나를 괴롭히는 인간을 만나면 '그래서 이 양반은 내게 또 어떤 행운을 안겨줄까?' 생각한다는 저자를 보면서 생각의 역발상으로 오히려 아픔으로 괴로워하기 보다는 나에게 또다른 행운의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동안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많이 아파하고 힘겨운 추억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로인해 나의 내면이 성장하고 오히려 아이를 더 자유롭고 활동적으로 키울 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꿔 생각하니 신기하게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이기기보다는 지는게 일반사이고 함께 일하던 노조의 선배들과 동료들이 한직으로 밀려나고 결국엔 해고의 칼날에 회사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들판의 잡초처럼 꿋꿋하게 살아남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투쟁하는 저자를 긍정의 아이콘으로 인정하고 싶다.
방송을 만든다는 일에 대한 자부심, 동료애의 끈끈함은 회사 다니던 시절을 생각나게 해서 많은 공감이 되었다.

싸워야 할 때 달아나지 않고 결과를 알 수 없는 승패에 집착하기 보다는 과정을 즐기고,

때론 처참하게 지더라도 그것 역시 받아 들이겠다는 자세로 살면 도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기는 싸움만 하려고 들면 승산이 없을 때마다 도망가게 되고, 인생에서 배우는 게 없고 남는 게 없다.

지는 싸움에서 더 크게 얻을 수 있기에 당당하게 싸우자.


 

직장 내 스트레스와 고단함, 상사와의 불화, 괴롭힘 등 막다른 길에 선 모든 사람들의 피해야 할까? 싸워야 할까?의 물음에 '싸워야 할 때 달아나지 않는 것은 인생에 대한 예의다' 라며 당당하게 말하는 저자로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웃으면서 버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살아있는 순간은 다 배워야 할 때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이 즐거워야 한다.

오늘이 즐거우려면 오늘이 새로워야하고, 어제 몰랐던 걸 오늘 깨달아야 한다.

즉 즐거운 삶을 위해서는 매일 배워야한다. 세상을 바꾸려면 세상을 긍정하라는 저자의 모토는 나의 생각과 같아서 기억에 남는다.

인상 깊었던 <MBC 프리덤> 뮤직비디오 영상,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영화를 통한 관객과의 대화, 공연을 통한 집회는 우리 세대의 데모와는 확실히 다르게 신선하고 즐겁고 독특해서 좋았다.

구호는 간단하고, 싸움은 재미있고, 메세지는 공정하게~ 한 수 배웠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삶이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고통이 내게 주어진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을 믿으며 고통을 극복하면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라는 긍정의 화신~ 딴따라 피디 김민식를 응원한다.

불의에 맞서다 보면 언젠가 노동자가 행복한 나라, 백수가 행복한 나라, '을'이 행복한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으리라 믿는다.


 


'불의를 피해 달아난다면, 훗날 스스로를 마주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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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행복하게 통제하는 법 - 욱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조은정 지음 / 예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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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들어선 초등 고학년 아들내미와 2달이상 이어지는 방학이 괴롭기만한 나날이다.

그나마 개학을 코앞에 두고 있어서 그것을 위안 삼으며 견뎠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23일로 연기되면서 물거품이 되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가는 것도 걱정이라 이래저래 힘이 빠진다.

아이의 기분이 나쁜것도 엄마탓이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조용히 얘기해도 될 것을 목소리부터 올라가고

욱하는 감정과 생각들을 거침없이 나에게 쏟아낸다.

내가 무슨 화풀이 대상이야~

사춘기 아이들의 증상을 알면서도 쌓였던 울분들이 나도 모르게 화산 터지듯 분출하고 곧바로 조금만 참을걸 매번 후회한다.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한없이 인자한 미소를 짓던 내가 어느새 포효하는 호랑이 같은 엄마가 된 것 같아 서글퍼지기도 한다. 나 원래 이런 사람아니야......

결혼전에는 이성을 이해하기 위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을 읽었는데 지금은 아들을 이해하기 위해 자녀교육서 <아들을 행복하게 통제하는 법>을 읽게 되었다.

 

 

 

<아들을 행복하게 통제하는 법>은 잔소리 없이, 큰소리 내지 않고 아들을 용인외대부고(구 용인외고)에
진학시킨 직장맘의 우아한 아들교육 노하우를 담은 자녀교육서다.

한 마디 훈육에 눈물을 글썽이며 마음이 시도때도 없이 바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아들내미를 큰소리 내지 않고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로 키웠을까 궁금하다.

 


 

 

 

 

 

 

 

<아들을 행복하게 통제하는 법>은  

감정을 소모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아들을 훈육하는 법
아들을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당황스러운 문제 행동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법
아들 엄마가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7가지로 구성하여 엄마의 품격을 지키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아들 육아법을 소개한다.

 

 

내용 속에는 기존의 자녀교육서에서 강조하는 내용들도 담겨 있는데 알고는 있지만 잊고 있던 중요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며 연습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다.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의 목소리, 표정에 온 관심이 집중되었다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왜 그런 표정과 말투로 표현하는지 그 원인을 찾고자 노력하게 된다.

화가날 때 말과 감정을 아껴야 하는데 아이와 맞불작전이라도 하듯 맞서 행동했으니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되고 감정이 상했던것 같다.

이럴땐 장황한 말의 훈육은 잘 먹히기 않기 때문에 감정을 담지 않고 담백하게 말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무엇을 잘못했고, 어떻게 고쳤으면 좋겠는지, 왜 개선해야 하는지 핵심을 정리해서 정확하고 간결한 언어로 전달해야 한다.

아들을 야단칠 때는 아이에게도 말할 기회를 줘야하며 감정을 최대한 가라앉혀 짧고 간결하게 핵심만 말할 것.

그래야 제대로 된 훈육이 되며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닌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다.

때론 부모님이 화를 못이겨 소리를 지르고 욕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욕하면 안되는 이유>를 알게 되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1. 아이에게 욕하면 아이 뇌에 멍이 들어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된다.

2. 아이의 어휘력이 떨어지고 사회성이 떨어지게 된다.

3. 아이는 불안하고 우울하며 소심한 성격으로 자라게 된다.





아이를 키우면서 특히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에서도 느꼈는데

아이가 고민이나 힘든 상황을 털어놨을 때 '그래도 우리 아들은 잘할 수 있어! 파이팅'이라고 말해주면 오히려 심리적 부재감을 느낀다고 한다.

차라리 '그렇구나! 우리 아들 힘들었겠다. 엄마도 충분히 이해해'라고 말해 주는 게 낫다.

불필요한 격려는 오히려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심결에 하는 사용하는 '안돼!'라는 한 마디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망친다.

안 된다는 말을 하기에 앞서, 일단 긍정해주고 제안하는 방식으로 바꿔야한다.

저도 위험이 뻔이 보여서 안돼라는 말을 참 많이 달고 살았다. 지금은 우선 긍정을 해주고 내가 원하는 것을 제안하니 확실히 다툼이 줄어들고 서로의 감정도 다치지 않으니 소통이 잘되는 것 같다.

공부는 뒷전이고 친구들과 놀기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공부로 이끌어주기 위해서는 큰 그림을 그려주고 그에 대한 야망과 목적의식을 심어주는 방식으로 동기를 끌어내는 편이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아들을 가진 엄마들의 마음도 공감할 수 있고, 아들을 바르게 이끌어주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꿀팁들이 담겨 있다.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모의 좋은 본보기가 중요하다.

또한 냉정하게 부모의 양육태도를 돌아볼 필요도 있다.

자신이 가치있고 소중하며 긍정적인 존재라고 믿는 마음 즉, 자존감 높은 아들,

말이 통하는 아들, 부모의 말을 수용할 줄 아는 아이,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아이, 억울하면 오해를 바로 잡을 줄 아는 아이로 키우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

수시로 참고하고 노력하면서 아들과 행복한 소통을 하고 싶다.좋게 말하면 듣지 않는 아들이 고민인 엄마, 놀기만 좋아하는 아들이 고민인 엄마, 학교생활과 교우관계가 걱정인 엄마, 커가는 아들과 멀어지고 싶지 않은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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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봉준호 Who? Special
오기수 지음, 유희석 그림, 김윤아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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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pecial봉준호 #영화감독  #한국영화계의거장 #초등인물학습만화


 


 

 

<Who? special 봉준호>

<기생충>으로 황금 종려상,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을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기생충 열풍을 일으킨 한국 영화계의 자부심이자 거장 봉준호 감독!

who?시리즈를 애정하는 아이는 봉준호 감독의 이야기를 이미 책으로 만나보았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며 <Who? special 봉준호>를 외쳐대서 함께 읽어 보았어요.

 

 

 

 

 

 

 

 

 

 

대구에서 태어난 봉준호는 어린시절 예술가이자 교육자인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영화를 좋아하는 조용한 성격의 아이였어요.

고등학교 시절엔 강압적인 군사교육에 반발하며 친구들이 만든 학교 신문에 군인 출신 교장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담으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데 재능이 있음을 알게 돼죠.

대학에서는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영화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촬영 카메라를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해요.

몇 달 동안의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산 카메라를 끌어안고 잠든 모습에서 영화에 대한 열정과 행복이 느껴지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고통스럽고 어렵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소소한 기쁨의 순간들에 힘을 내기도 한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살고 있었네요.


 

 

 

 

 

 

 

그리고 첫 단편 영화 <백색인>을 촬영해요.

이후 <한국 영화 아카데미>영화 공부를 더 하게 되고 영화를 찍는 일상이 시작돼죠.

단편 영화 <프레임속의 기억>, <포도 씨앗의 사랑>, <지리멸렬>을 연출해요.

대부분 유명한 작품만 알려져서 몰랐는데 봉준호 감독의 다양한 단편 영화도 만나볼 수 있어요. 

장편 영화로는 <프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을 연출했는데 아이가 봤던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이 모두 다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평범한 소재로 강렬한 장편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패기로 <프란다스의 개>를 연출했지만 흥행에 실패해요. 하지만 치밀한 연출력을 갖춘 영화로 평가받으며 봉준호라는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해요.

봉준호 감독은 스토리 보드를 그리는  감독으로도 유명하죠.
만화를 좋아했던 봉준호는 만화 속 세계와 인물을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만화에서 얻은 영감을 자기만의 이야기로 풀어내기를 좋아했고 영화에 대한 열정과 집념이 있었어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문제들을 익살스럽지만 오싹하게 풀어내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죠.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사건과 소재로도 훌륭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스크린에 담아내는 디테일을 가진 영화감독입니다.

영화를 만들기 위해 사건을 더욱 철저하게 조사하고 꼼꼼하게 제작 준비 작업을 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괜히 봉테일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게 아님을 알 수 있었어요.




배우 송강호와의 만남과 인연,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의 흥행에 성공하고 다양한 영화를 통해 천재성을 발휘하죠.

예산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돈을 더 쓰더라도 배우들의 안전과 배려를 우선시하며, 스태프들과는 표준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주 52시간 근무 계약을 철저히지켰답니다.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영화를 만들면서 자신이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없다며 내린 결정이었다네요.

남을 배려하는 봉준호 감독님 정말 멋지지 않나요.


 

 

 

 

 

 

 

 

<통합지식 플러스>와 <Who? 지식사전>을 통해 만화광이자 영화광 봉준호가 영화감독을 꿈꾸게 된 계기, 도전과 하나의 장르가 되기까기의 과정과 열정을 엿볼 수 있어요.

2019년 100주년을 맞은 한국 영화의 발전사,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스태프의 역할, 봉준호 감독이 좋아하는 감독과 배우, 한국과 세계의 3대 영화제와 영화상,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한 한국 영화와 영화인,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에 대해 배워보는 재미도 있네요.




 

 

 

 

 

가족과 빈부 격차를 주제로 한 기생충은 65년 만에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이 되었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영화 감독이 되었죠.

그리고 봉준호라는 하나의 장르가 만들어졌어요. 

독창성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봉준호 감독은 '남들이 했던 것은 안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대요.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멈추지 않는 봉준호 감독의 패기와 열정을 본 받고 싶어지더라고요.

아직도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던 감격적인 장면이 생생하게 기억나요.

앞으로도 사회의 문제들과 부조리를 파헤쳐 일침을 가하는 유쾌한 영화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아무도 결말을 예측할 수 없지만 누구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봉준호 감독의 바람을 응원합니다.

영화 감독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진로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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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 사람 보는 눈을 키워주는 50가지 심리 실험
기요타 요키 지음, 조해선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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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이란 참 간사하다.

자기에게 간절할 때는 비굴하리 만큼 친절하다가 그 상황을 넘기면 언제 그랬나싶게 여유만만이니 말이다.

오죽하면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르고,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을까싶다.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하는 사회에서, 일, 사랑 등 사람의 심리를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번쯤 생각해봤을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 본성을 파헤치는 아주 통쾌하고 발칙한, 사람 보는 눈을 키워주는  50가지 심리 실험을 통해 일,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는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성적이라고 자부하는 인간의 삶은 사실 알고보면 비이성적인 행동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심리학자들은 인간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노력해 왔는데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는 인간마음의 법칙성을 쉬우면서도 유쾌하고, 발칙하게 풀어낸 심리 해설서다.

복잡한 세상에서 인간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데 유용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사람의 복잡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변수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할 힘을 기를 수 있다.

그에 대한 해답으로 책에서는 마음의 법칙성을 찾아내기 위한 과학적인 심리 실험 50개를 제시하고 있다.




숨겨진 본성, 인간관계, 돈, 마음의 힘, 감정,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에 관한 심리 실험을 알아갈수록 신비하고 재미있다.

마음의 수수께끼에 대한 궁금증을 문제로 제시하여 어떤 답이 옳은 것인지 풀어보는 재미가 있는데 과학법칙에 대한 해설과 함께 답을 바로 확인하며 호기심을 풀 수 있다.

내 편을 확인하는가장 간단한 방법은?

나를 따라 하품을 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하품 전염 현상>으로 하품은 공감하기 쉬운 사람에게 잘 전염되기 때문에 하품의 전염 여부로 친밀도와 사회성을 알 수 있다.

부자로 살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공복 상태로 마트에 가지 않는 것이고, 미리 구매 목록을 만들어가면 충동구매를 하지 않게 된다.

목록을 작성하는 습관은 쇼핑뿐만 아니라 매사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업무에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을 때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어보라.


 

 

 

 

 

 

 

이외에도 사소한 일을 방치하면  그곳이 거대한 범죄의 온상이 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

사람들이 거짓말을 많이하는 때는 머리가 맑은 아침보다는 적당히 나른한 저녁임을 증명하는 <아침도덕효과>,
오늘의 운세가 잘 맞는 이유를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보편적 특성을 자신에게만 특별한 이야기라고 믿는 현상 <바넘효과>, 이별하면 정말 총 맞은 것처럼 아픔을 느끼는 <상심 증후군>,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데이트장소를 고를 때

도움이 되는 <달콤한 향 효과>, 왜 사람들은 불륜에 빠지게되는지를 알려주는 <흔들다리 효과> 등 수수께끼 같은 인간의 마음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기존에 심리서에서 만났던 법칙들과 새롭게 알게 된 심리법칙들이 반반씩 골고루 섞여있다. 

 


 

불륜에 빠지는 것이 단지 사랑하기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이성과 함께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함께 하면 그때 느낀 흥분을 설렘으로 착각해서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스릴감을 연애 감정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란다.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결혼생활에서 이혼율을 낮추는 구체적인 방법등 몰랐던 사실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삶에 꼭 필요한 지식들을 배우며 바로 써먹을 수 있어 유익하다.

마음의 수수께끼만 풀어도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인간에 대한 의문점이 해결되며, 복잡한 관계가 한 방에 풀리고, 삶의 행복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다고 하니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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