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 3년만 버티면 부자가 된다!
김광주 지음 / 솔로몬박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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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튜브 돈파는가게로 유명한 저자.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다.

돈파는가게 시크릿 노트 <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은 코로나 이후 전개될 경제 및 투자시장의 변화를 파악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투자방법을 소개한다.

급격한 변동성 장세에서 살아남기 위해 현재 자신의 재정상황,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12개의 기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를 계기로 기존의 제조업 중심의 경제가 멈춰선 반면 네트워크로 촘촘하게 조직된 온라인, 비대면 언택트 기술을 앞세운  4차 산업이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가 중심이 되었다.

정치,사회, 문화를 비롯해 사람들의 의식구조도 변화시켰으며 세상을 통째로 바꿔 놓았다.

세계적으로는 새로운 경제의 주도권을 쟁탈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자국보호주의를 우선시 하고 있다.

부익부 빈익부의 빈부격차가 현격히 벌어지고 승자독식 현상이 뚜렷해지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들의 주도권은 높아질 것이다.

미국의 기술주 기업들을 대표하는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이 주식시장의 새로운 대장주로 떠오르며 새로운 경제의 중심이 되었다. 




앞으로 3년, 자본주의 역사를 통털어 가장 큰 변동성이 몰려온다.

그러나 기회를 붙들고 버티는 기술을 습관으로 만들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버티면 살고 못 버티면 죽는다.

따라서 Ai, 5G, 통신장비, 2차 전지, 언택트, 신재생에너지 등등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의식의 변화 및 재테크도 재조정해야한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미스터리 프리미엄으로 무장한 미래기업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으며, 거대 플랫폼 기업들과 미래기업들을 바탕으로 돈 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 3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버티기 전략이 필요하다.

여윳돈과 장기투자는 버틸 수 있는 힘이 되며 디테일한 기술보다 투자를 대하는 태도와 철학을 더 중요하게 기억해야한다.

좋은 기업과 투자처를 발굴, 시간의 가치를 믿고 장기투자, 불확실성에 대비한 다양한 자산과 종목, 지역을 나눈 분산투자, 조금씩 나누어 사고파는 분할투자가 핵심이다.


버티는 습관을 만드는 데 4가지 질문의 습관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1. 자본주의의 순환를 믿는가?

2. 매수가격이 앞으로 회복될 수 있는 적정가격인가?

3. 기다릴 수 있는 '돈'인가?

4. 아직도 여윳돈이 있는가?

 


이외에 밑천을 만드는 5가지 방법, 거대 공룡들의 반격과 비교 예시, 결코 망하지 않을 대왕 기업 소개 및 투자,중국에 대한 투자 레시피,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기술 기업들, 분야별 글로벌 카테고리 킬러, 10년 내 사라질 기업들, 배당 성장 기업, 각종 펀드와 ETF 소개를 비롯하여 버틸 수 있는 재정관리 포트폴리오의 예시를 통해 이기는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우리나라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세계에서도 잘나가는 최고의 기업인줄 알았는데 애플이나,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하청기업이라는 사실에 속상하기도 했다.

안전자산인 은행 예.적금이나 각종 국.공채도 물가인상이나 인플레이션 등을 반영한 실질가치를 생각하면 손해 볼 수 있기에 더 이상 안전자산은 없다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더욱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주식이 필수가 되었는데 위험 분산을 위해 국내 투자를 넘어 해외 투자에 도전해봐야겠다.

세계를 이끌고 있는 대장주와 앞으로 주목해야 할 카테고리 킬러 등 다양한 투자처 및 투자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재테크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책을 가지고 강의를 하고 있어서 내용을 보다 깊히 이해하는데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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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퐁텐 우화 - 상상력을 깨우는 새로운 고전 읽기
장 드 라 퐁텐.다니구치 에리야 지음, 구스타브 도레 그림, 김명수 옮김 / 황금부엉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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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퐁텐 우화는 동화로 나온 아이의 책을 통해 몇 편 만나본 게 전부였지만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기에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이번에 만나 본 상상력을 깨우는 새로운 고전 읽기 <라 퐁텐 우화>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가치'와 '지혜'에 대한 유연한 담론!

21세기에도 생생히 살아 숨 쉬는 3백 년 전 라 퐁텐의 이야기와 구스타브 도레의 환상적인 삽화 모음집이 만났다.


 

 

 

 

 

 

 

<라 퐁텐 우화>는 17세기 프랑스 시인 라 퐁텐이 쓴 라 퐁텐 우화와 19세기의 삽화가 구스타브 도레가 그린 삽화를 바탕으로 저자 나름의 가치관과 상상력을 동원해 대담하게 재구성한 것이다.

우화는 상상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의미와 가치관이 장면 속에 숨어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고, 주인공이 대부분 동물들이어서 그것을 관객으로서 바라보며 독자 나름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이야기속에 그 시대의 사상이 자연스럽게 배어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자신과 몇 가지 약속을 정했는데 다양성의 존중과 독자가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가능한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고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묘사한다는 점이다,

시대와 관계없이 중요시해야 할 가치란 무엇인가?, 새롭게 숨 쉬어도 좋은 가치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새로운 시대에 상응하는 가치관을 창출하는 것이 급선무라 말한다.

우화를 재구성하는 데 있어서 선배 라 퐁텐과 도레의 성과를 존중해 각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인물)들의 구성과 거기에 맞게 그린 도레의 삽화를 바꾸지 않고 내용을 바꾸기로 했다.

말과 놀이를 잃어버린 어른들이 '현실을 직시하는 힘'과 '세상을 사는 지혜', '꿈을 꾸는 힘'을 선물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현실을 직시하는 힘, 세상을 사는 지혜, 꿈을 꾸는 힘 총 3파트로 나누어 시대에 관계없이 중요시해야 할 가치,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할 가치, 새로운 시대에 상응하는 가치에 대해 총 51가지 우화를 빌어 풀어낸다.

짧으면서도 간결한 문체와 현대적인 표현은 상상하는 재미를 더해주고, 이야기를 통해 끊임없는 질문으로 책속으로 끌어들인다.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만약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이야기가 이어진다면 어떤 결론에 이르게 될까?, 나의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등등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짧은 우화속에 담긴 숨은 뜻을 생각하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술술 읽히는 재미도 있지만 세계 고전을 독특한 상상과 구도로 구상화한 근대 일러스트레이션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구스타브 도레의 디테일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절묘하게 녹인 풍자적인 삽화를 감상하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야기와 생생하고 풍자적인 그림을 비교하며 해석해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놀라운 것은 3백 년 전의 이야기인데도 지금의 현실과 맞아 떨어지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짧고 간결하기에 휘리릭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보며 고민하다보면 한 권을 읽기에 결코 만만치 않다.





<라 퐁젠 우화>를 읽으면서 삶의 가치와 지혜을 얻을 수 있었는데 때론 자기 분수를 알아야하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 겸손하지 못하고 자만에 빠지면 결국 그 함정에 자신이 빠지게 된다는 것등 다양한 교훈을 상기할 수 있었다.

묶여 있는 대신 배부르게 먹을것이냐, 자유롭게 움직이는 대신 굶주림을 택할 것인가?

자비와 자선을 베풀면 그 댓가가 자산에게 되돌아온다, 겉모습을 바꾼다고 자신에 대한 평가가 바뀌지 않는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 끊없는 욕심에 대한 경고 등등 등장인물의 행동을 통해 희망과 절망, 꿈과 현실이 맞닿은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혜와 안목을 배울 수 있다.

속임수에 현혹되지 않고 현실을 명확하게 보는 용기,자기 나름의 소신과 기쁨을 발견할 수 있어야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깨닫게 해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평생 아끼고 모은 재산을 잃어버린 남자가 돈을 모은 이유를 모르는 안타까운 이야기다.

이 남자는 돈을 벌어 무엇을 얻으려고 했는가?, 이 남자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지혜도 마음도 생명도 사랑도 사용하지 않으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없어져 버리는데, 하물며 돈 따위야......."


정령 우리는 무엇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 아등바등 거리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코로나19에 이어 더 강력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데다 무더위에 몸과 마음까지 지쳐가는데 <라 퐁텐 우화>를 읽으면서 상상하는 힘과 그것을 즐기는 힘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행복인지 다시금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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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초등 영단어 1 - 만화로 재미있게, 단어가 쏙쏙, 영어가 술술~ 놓지 마 초등 영어
신태훈.나승훈 지음, 송정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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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정신줄> 시리즈로 과학의 재미를 알게 된 우리아이~

이번에는 <놓지 마 초등 영단어>가 새로 출간 되었는데 영어 울렁증이 어릴 때부터 있었던 아이는 지금도 영어와는 그닥 친하지 않아서 좋아하는 <놓지 마 시리즈>로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게 해주고 싶더라고요.

역시나 놓지 마 시리즈라 거부감없이 술술 읽어주는 아이.

단어와 문장이 사용되는 상황과 맥락을 만화로 재미있고 쉽게 풀어주고 있어서 깔깔거리며 읽네요.

만화의 상황만 재미있게 보고 단어나 문장은 기억도 못하는게 아닐까 걱정스러울 정도로요.

하지만 걱정 붙들어  매도 되겠다는 말씀 드릴께요^^


 

 

 

 

 

 

 

 

만화로 재미있게, 단어가 쏙쏙, 영어가 술술~

<놓지 마 초등 영단어> 는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단어 800개로 구성되어 초등 영어를 완벽 대비할 수 있어요.

원어민 발음 듣기로 자신의 콩글리쉬 발음을 바로 잡을 수 있구요.

초등 교육과정 어휘를 반영한 800개의 단어와 발음기호, 단어의 품사와 뜻, 단어가 사용된 예문 제시, 쉽고 간결한 구어체 표현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놓지 마 초등 영단어의 특징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인공들의 재미있는 상황이 웃음을 주면서 단어와 문장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단어가 알파벳 순으로 비슷한 단어들이 나오니 파닉스를 하는 기분도 들구요.

아이는 학교에서 배웠던 단어들도 있다며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도 찾아내서 알려주더라구요.

단어만 있으면 뒤돌아서면 잊게 되는데 만화 내용을 연상하며 단어와 문장을 기억하게 되니 오히려 재미있게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아요.

<Picture Words>에서는 얼굴, 몸, 침실, 옷, 농장 동물들, 바다 동물, 교통수단, 과일, 작은 동물들, 요일, 월 등을 그림 단어를 통해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구요.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라 더 쉽고 만만하게 다가오는데 QR코드를 통해 발음도 확인하며 바로 잡을 수 있어요.


 

 

 

 

 

 

 

 

부록 <놓지 마 초등 영단어장>으로는 책에 나온 단어와 문장을 모두 수록한 QR코드가 제공되는 단어장이 제공되어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어 좋네요.

단어와 문장을 읽으면서 책 내용의 상황을 떠올리게 되니 자연스레 복습도 되는것 같아요.

 

 

 

아이는 처음에는 단어는 관심없고 상황만 즐기는 눈치였는데 반복해서 보면서 단어와 문장을 하나씩 소리내어 읽어보더라구요.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과 짧고 간결한 문장이라 부담이 없어요.

그리고 cap은 앞에 챙이 달린 모자이고, hat은 테두리에 챙이 있는 모자라는 것을 알아냈다며 한껏 자신감을 보이던데요.
아주 기특하다고 칭찬을 한바가지 했줬더니 신이나서 더 열심이네요.

하루에 한쪽을 보더라도 재미있게 영어에 호기심을 갖게 하는게 목적이라 그 목적은 달성한 것 같아서 뿌듯해요.

다음 시리즈엔 어떤 상황이 펼쳐지고 그에 어울리는 단어와 문장은 무엇이 나올까 궁금해지네요.

영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거나, 어렵게만 느껴져 흥미를 잃은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만화로 영어를 접할 수 있어서 추천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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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도티 Who? Special
김현수 지음, 유희석 그림, 나희선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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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도티 #인기크리에이터 #초통령 #성공한_사업가 #샌드박스_네트워크 #10대들의_워너비





아이가 즐겨보는 Who? special~

이번에는 253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사업가, 예능과 교양을 넘나드는 방송인인 도티를 만나 보았어요.

초등생 아이가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에 푹빠져 유튜브 게임방송까지 챙겨보며 열광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요즘은 방송에서 자주 만나게 되어 기쁘더라구요.

언제나 밝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도티~

아이가 본명이 나희선이라고 말해주었을 때 여자이름 같네라며 흘려 들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인기가 있을줄 미처 몰랐네요.

요즘 아이들의 장래 희망 1순위가 크리에이터가 되는 거라던데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TV보다는 유튜브를 더 많이 보는 추세라고 하니 시대의 흐름을 따라갈 수 밖에 없겠죠.

유튜브 방송에서 도티의 초등시절 성적표를 공개한 장면을 아이랑 함께 보았는데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공부, 운동, 예술 등 다방면에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근성을 가진 도티의 성장 과정과 크리에이터의 세계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초등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함께 살게 된 도티는 어려운 가정 형편이었지만 항상 밝고 긍정적이며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어요.

호기심에 시작한 바둑, 악기, 미술 학원, 글짓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게임에 재능이 있었고 책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친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문제를 조율하고 해결하며 소통하는 재능이 있었어요.

도티가 어렸을 때 다양한 활동을 하고 여러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던 경험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역할을 했는데 바로 성공 원인이기도 하답니다.


도티는 친구들과 놀기전에 숙제까지 다 해놓고, 공부와 놀이 모두 열심히 하는 생활 습관 때문에 친구의 부모님들도 좋아했다는 대목에서 우리아이는 놀 때까지 놀다가 마지못해 허겁지겁 숙제를 하는데 너무 비교가 되는지 뻘쭘해하더라고요. ㅋ

 

 

 

 

 

 

 

 

 

 

 

초등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반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공부도 열심히 했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이효리, 김연아 선수의 팬카페 활동하면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배운 동영상 편집 기술은 크리에이터가 되는데 밑바당이 되었어요.

도티는 책을 좋아하고 글을 잘썼기에 대학교에서 국어 국문학과를 선택했지만 자신과 맞지 않다고 느꼈을 때 과감하게 진로를 바꾸는 모험을 하기도 했어요.

 

 

요즘 아이들중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생각해서 진로를 결정하기 보다는 부모의 의향에 의해 진로가 선택되어지는 경향이 많다고 들어서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요.

자신이 좋아서 선택한 진로도 때론 자신의 이상과 맞지 않아 힘들 경우가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도티의 결단력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요.




 

 

 

 

 

친구들과의 유럽 배낭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자신이 추구하고자 했던 자유와 모험, 도전이라는 중요한 삶의 태도를 되새기게 되죠.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와 일을 병행했던 도티는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다 군대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TV 광고를 보다가 창의적이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겠다는 자신의 꿈의 정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내가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인크래프트랍니다.

샌드박스 장르의 디지털 레고 게임인데 아이가 자신이 만들고 싶은 집을 만들고 꾸미면서 재미를 느끼더라고요.




예전에는 외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유튜버가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지만 도티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알아보고 회사 설립을 결심하게 됩니다.

회사를 세우고 투자를 받는 과정이 결코 순탄치 만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매일 하루에 하나씩 방송을 유튜브에 올리는 성실함은 성공을 이루는데 바탕이 돼죠.

새로운 도전에 포기하지 않은 도티는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재능 있고, 개성 넘치는 크리에이터를 영입하고 각 분야의 뛰어난 직원들과 함께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도티하면 게임 유튜버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데요.

<통합 지식플러스>에서는 미디어의 변화, 유튜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장 규모, 마케팅 성공 사례, 수익 모델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는 콘텐츠 기획, 채널 개설, 장비, 촬영이 필요하고, 저작권, 윤리 의식, 참신한 콘텐츠 발굴, 소통 능력 등 지켜야하고 필요한 능력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1인 미디어와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고, 미래에 다가올 미디어 세상을 살펴볼 수 있어요.




아이도 친구들과 모여 머리를 맞대고 어떤 것을 찍을지 고민하고 열심히 동영상을 찍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혼자서 잘하면 될줄 알았는데 규모가 조금 커지면 연출, 작가, 촬영 감독, 편집자 등 많은 인원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대요.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어요.


 

 

 

 

 

 

 

책을 읽고 내용을 되새기며 생각해볼 수 있는 <독후활동>이 마련되어 있어요.

초통령 도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 도티 연표, 책의 내용중 내가 만약 도티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며 생각의 크기를 넓힐 수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 나만의 콘텐츠 기획하기 등 내가 크리에이터가 되어보는 즐거운 상상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 부록 <도티와 함께하는 100일 챌린지 포스터>와 <나만의 표지를 만들 수 있는 캐릭터 스티커>가 있어서 즐겁고 알찬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해요.

지금은 유튜버 보다는 방송에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는 도티가 아쉽다는 아이.

그래도 게임 유튜브 방송을 찾아보며 즐거워한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항상 밝고 긍정적인 호기심 많은 도티는 결핍에 괴로워하거나 기죽지 않고 그것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그것을 발전의 힘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는것 같아서 부럽더라고요.

그리고 젊음 앞에서 어떤 모험과 도전은 성공의 가장 빠른 지름길임을 알 수 있었어요.

<Who? special 도티>를 통해 유튜브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진로를 탐색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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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사야 할 주식
이상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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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하고 갈 곳 없는 유동성 자금이 주식으로 몰리고 있다. 

재테크를 하기전에 기업에 대한 공부조차 하지 않고 실적과는 무관하게 개인들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주의를 요하는 경고의 메세지도 자주 들린다.

나 또한 주린이에 해당하기에 코로나 이후 어떤 시장이 펼쳐질지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해야하는지 연일 촉각을 세우며 유튜브도 듣고 공부를 하고 있지만 어렵기만 하고 갈길이 멀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에 만난 <코로나 이후 사야 할 주식>는 코로나 이후의 일상과 산업의 변화를 예측하고 수익을 안겨줄 핵심 주도주를 소개한다.

주식을 막 시작한 주린이들,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한 투자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기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막,

Change라고 쓰고, Chance라고 읽는다!"

 

 

 

 

 

 

 

 

 

코로나를 계기로 일상과 산업, 지구촌의 트렌드가 바뀌었다.

온라인을 통한 소비, 재택근무, 비지니스, 교육 등 비대면 인간관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일상화 되어가고 있다.

성장하는 기업과 쇠퇴하는 기업이 확연히 구별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언택트 라이프, 스마트 헬스케어와 관련한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주도주 역할을 하고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 세계 정부들이 금융 및 재정정책들을 강화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춰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신속하게 발표하며 대응하고 있다.

우리 정부의 한국판 뉴딜 3대 프로젝트로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등을 선정해 경제회복과 혁신성장을 염두해 두고 있다.

반면 코로나 재확산으로 심리적 불안과 기업들의 실적 저조, 비대면 일상으로 지쳐가고 있는 가운데1997년 IMF 외환위기, 2001년 9.11 테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터득한 것은 이런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의 변화 방향, 금융 및 재정정책, 오프라인의 온라인화, 언택트 라이트, 코로나 이후의 유망주, 의료 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이해해야하며 각각의 유망주를 주목해야 한다.

비대면 기반의 언텍트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디지털 데이터산업의 수요 급증, 5G 이동통신이 인프라 기술로 확장되면서 증강현실, 가상현실이 비지니스에 활용되고 더불어 홈트레이닝, 홈엔터테인먼트 등이 활성화 되고 있고,

온라인 원격 수업이 본격화 되었고, 원격의료를 시도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간 장벽 확대 및 자국민 보호 우선주의를 바탕으로한 글로벌 가치사슬의 재편이 이루어지고 탈세계화 트렌트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재테크 방향 또한 달라져야하며 돈 되는 주식은 따로 있다.

위기가 기회가 될 언택트 라이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헬스케어, 재정정책 관련 주식에 주목하자.

저탄소,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그린뉴딜 정책,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건물에너지효율화 등 녹색산업을 육성하고 녹색일자리 창출 등이 미래의 먹거리임을 기억하자.

코로나 이후 기회가 될 기업들을 각각의 종목별로 소개하고 있어서 투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유망주들에 대한 공부로 바빠지고 있는데 주식초보 주린이들에게도 쉽고 재밌게 읽히며 세상을 잘 읽어내는 동시에 시대의 주도주를 주의 깊게 살피며 성공의 투자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가 말하는 주식투자의 성공비법은 사실 너무 간단하다.

시대를 이끄는 주도주를 사서 길게 보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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