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청소년 소설이 아니었네.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를 가르는 것은 무엇인가?고통,기아, 갈등에 사랑까지 없는 사회, 혈연이 아닌 단위 구조로 묶인 가족, 선택이 아닌 지정된 직업. 또다른 형태의 디스토피아가 아닌가?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