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복한 가족들
카를로스 푸엔테스 지음, 김경주.김정하 옮김 / 뿔(웅진)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불완전한 번역은 나의 이해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작품 해설도, 작가 연보도 없는 성의없는 편집은 대단히 실망스럽다. 카를로스 푸엔테스와의 첫 만남이 아무런 감동없이 끝나버리니 허탈감을 넘어서 작가에게 미안함이 들 정도이다.

이렇게 성의없이 책을 낼 거라면 다른 책임감(?)있는 출판사한테 판권을 양보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다.

 

솔직히 실망스러운 첫 인상이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작용해서 그런지 각 단편들중 기억에 남는 작품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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