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 한 우동가게의 아저씨는 무뚝뚝한 성격에 말을 잘않하셨다. 하지만 남편과 다른 부인은 손님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하고 새해가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10시 30분이 되자 어느 한 어린이들 2명과 어머니 한 분이 들어오셨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여.....여기 우..동 한 그릇 되나요?" 그러자 주인집 부인은 어서 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그 3명은 들어와서 기다리고 남편은 그 행색이 초라해보여서 우동 1개와 반개를 넣어주었다.  

그리고는 그 3명은 이야기 했다. 그 3명은 예상한 대로 집안 형편이 되지 못해서 우동 한 그릇만을 사서 먹은 것이다. 그리고 먹고 나서는 150엔(1500원)을 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주인집 부인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 어느 날 새해가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역시 새해라서 너무나도 바쁜 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10시 30분이 되자 3명의 손님이 왔다. 주인집 부인은 어머니의 옷차림을 보고 단박에 지난 새해에 이 시간에 온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동 2그릇을 시키셨다. 그리고 아버지는 2그릇 반을 넣어주었다. 그리고 주인집 내외는 갑자기 어느 한 3명의 가족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정말 우동 한 그릇이 그렇게 맛있을까? 무엇보다도 난 무뚝뚝한 성격인 남편이 더 착한 것 같다. 왜냐하면 우동 1그릇일 땐 1그릇 반 2그릇 할 땐 2그릇 반 손님이 달라는 양보다 많이 주면서 부담스럽지도 않게 주는 것이 정말 착한 마음 씀씀이 인 것 같다. 자 그럼 이번에는 다음 이야기로 마저 이어가볼까요? 

어머니가 말했다. "얘들아 오늘 내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다쳐서 빚을 내고 치료비를 냈지만 돌아가셨던 것 알지."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 그리고 말을 이었다. "그 빚을 엄마가 드디어 다 냈단다!" 아이들은 말했다. "정말요, 엄마!" 그리고는 아들들도 말을 했다. "저희들도 사실은 저의 동생이 글쓰기 대회에서 입상을 해서 엄마에게 알리려고 했는데, 여기서 지금 말하네요."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자 2명의 주인집 내외는 울었다. 그리고 그 손님 3명이 가시자 힘차게 말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그리고 이제 또 새해가 돌아왔다. 오늘을 사람들이 왔지만 유난히 빈 자리가 있었다. 그곳에는 "예약석"이라고 써 있었다. 사람들은 누군지 궁금해했다. 그리고 10시 30분이 되자 손님3명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기모노를 입고 정장과 군복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주인집 내외는 갑자기 그 손님 3명이 전에 그 손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라면을 먹고서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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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3-31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우동 한그릇 읽었는데. 나두 독후감 썼어ㅋㅋ 매우 감동적이지?ㅎ

2011-04-02 2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