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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에게 생긴 일 ㅣ 아이북클럽 21
미라 로베 지음, 박혜선 그림, 김세은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선생님께서 재밌을 것이라고 추천 해준 책이다. 이 책은 3인칭 관찰자 시점이며, 발단은 자신의 친구가 매일 다쳐서 오는 것을 보고서 일이 이렇게 된 것 같다.
어느 날, 고르도라 학교에서 한 여자 애가 자신의 친구와 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을 가다가 한 몸이 빼빼마른 아니 뼈만 앙상하게 남은 것 같은 애를 만났다. 그 애는 매일 자신 혼자만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조용히 집에 가는 애였다. 그 여자애(린다)가 보기에도 너무 앙상하고 불쌍해보였다.
그리고 체육시간에 린다는 그 앙상한 애에게 몸이 왜 이렇게 다쳤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애는 린다에게 가죽띠로 맞아서 그래.라고 말을 하였다. 그러자 그것의 원인을 알고 싶은 린다는 자신의 심혈을 기울여서 그것의 원인과 또 누가 때렸는지를 찾기 시작을했다. 그러자 그녀의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야, 우리 상관도 아닌데 왜 이렇게 열심히해??" 라고 말하자 린다는 자신의 친구를 이렇게 놔둘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일은 어른들에게도 조금씩 퍼져 나아져서 결국 린다의 부모님과 할머니는 전격으로 도움에 앞섰고 그리고 이 일의 원인은 엄마의 관심 부족과 아버지의 만취 후 폭력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경찰들은 그 아이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느낌)
이 이야기를 보고 정말 린다의 성별에 관계없이 친구의 불편한 점을 아낌없이 도와주는 자세가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나도 이런 것을 자주 배우고 우리에게 몸이 불편하거나 약간은 부족한 점이나 이상해보이는 친구가 있어도 무조건 잘못된 편견으로만 보지말고 따뜻한 시선을 보여주고 부모님들에게도 부모님만의 약간의 교훈을 주는 이야기 였던 것 같다. 정말 소설로 보기에는 재미있는 이야기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