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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교육방식은 여러 지면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다.
오로지 경쟁위주로만 달려온 우리의 교육방식을 돌아보게 하는 핀란드라는 나라의 힘.
핀란드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이 책,
천천히, 느리게,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한 아름다운 가족의 이야기를 가정의 달 5월에 만나보고 싶다.
김별아의 산문집.
동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작가의 깊은 사유의 세계를 산행을 통해서 펼쳐보여줄 거 같다. 진짜로 살아내는 삶의 모습은 무엇인지.
그녀의 글은 어떤 이야기로 풀어내 줄까. 인상깊었던 그녀의 글 만큼이나 산문집이 기대된다.
이제는 고인이 되신 박완서님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산문집.
작가의 따뜻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단편과 작가의 딸과 동료문인들의 글이 담겨 있어 생전의 작가 모습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아직은 보내고 싶지 않았던 작가의 모습을 책으로나마 위로를 삼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오소희님은 터키 여행서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여행자의 천국 라오스를 밀도 있게 소개한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아프리카에 대한 깊이 있는 여행서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를 통해 여행작가로 깊이 각인되어 있었다. 그녀만의 색채가 묻어나는 여행서는 이미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단순히 여행서가 아닌 여행을 통해서 만난 세계속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녀만의 애정을 담고서 이 한 권에 담아내고 있다.
몹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