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고 왔다.
오롯이 사진찍으러 나간적이 얼마만 인지..
맘으로는 동네 주변 예쁜곳이 많은데 잠깐 다녀오면 되는데..
가까운 곳이 제일 멀었다..
오늘은 가까운 동네가 아닌 좀 더 먼 이웃 담양을 다녀왔다
수북에 멋진 은행나무길이 있다고 해서 낙엽길도 걸을겸 갔는데 오!!! 마이!!!!! 갓!!!!! 앙상한 나뭇가지만이 남아있는 길이라니 ....
내년에는 좀 더 일찍 오기로 기약하고
여기 저기 셔텨를 누르고 돌아왔다.
시간에 맞춰 멋진곳을 다니는 사람들의 부지런함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항상 때를 놓치는 나이다 보니 ㅋㅋ
사진과 그림에 관심이 많다보니 구도와 빛에 관심은 당연하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이라도 어떤 구도로 어떤 빛을 담느냐에 따라 다른 작품이 나오니 말이다.
같이 가신 분이 계속 물어본다
이 색감 어떠냐고 괜찮냐고 잘 나온 것 같냐고..
각자의 기준마다 다르다고 선생님이 말을 해도 자꾸 물어보신다
무슨 말인지 아는데 그 기준이 없어서 그런지 자꾸 물어보고 싶다고..
예술이든 삶이든 그게 무엇이든 자신만의 기준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인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