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도 모르는것이 사람일이라고 했던가
처음으로 마을 선진지 답사라는 캐치를 걸고 마을 사람들과 즐겁게 놀다오자고 몇달전부터 계획했던 통영 연대도행.
10월엔 콜레라로 못가고 연기하고 겨우 잡은 날이 어제 오늘 이었는데.
차를 돌려 서울로 가야하나 고민했다는 담당자의 말이 충분히 수긍이 가고 백남기씨 노제를 가야하는데... 라고 말을 잊지 못하는 분의말도 수긍이 가고..
그냥 이렇게 바람 좋고 햇빛좋은 날을 마냥 편안히 누릴 수 없는 대한민국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