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손실 제로의 법칙 - 손실은 최소화하고 성과는 극대화하는
시미즈 가쓰히코 지음, 권기태 옮김 / 성안당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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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일든은 판단과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을 내놓길 강요받습니다. 하지만 어느 답은 기회가 될수 있고 어느 답은 손실이란 미래로 다가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사 기회손실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하며 이를 생각전환과 행동의 디테일 전략성에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A를 하면 B를 할 수 없다라는 결정자체에 대한 기회손실. 과거 생산과 소비는 과거의 데이터에 근거하여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다변성으로 인해 매출, 이익, 현금흐름등 예상과 틀린 흐름을 보이고 돌발 변수도 많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택이 주는 리스크를 예상하고 미래를 향한 전략 수립을 해야 할것입니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의 좋은 예이며 비전문분야를 매각하고 8년간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전망높은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하여 오늘날의 아마존이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프로세스에 관한 기회손실을 생각하라. 기업의 운영에선 각 다른 부문간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이 유기적인 집단들이 불협화음없이 돌아갈려면 확고한 운영지침이 필요 하겠습니다. 예로 매트리스 조직을 만들어 지역과 본사의 수평적인 협력을 꾀하지만 운영지침이 없어 필요이상의 부서간 피드백을 요구하게 됩니다. 꾸준한 자료 업데이트는 파워포인트라는 형식적인 형태로 나타나게 되어 본업보다 문서작성에 시간을 들여 비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초래합니다.

의사결정 이전과 의사결정 이후 발생하는 후회 비용을 계산하라. 우리는 어떤 선택이전 편향적인 의견을 가지고 선택을 합니다. 이는 자료, 수치, 근거에 의한 것이 아닌 일종의 심리적인 믿음에 기인한것으로 잘못된 결과를 초래해도 계속 나아가게 합니다. 투자가 아까워 콩코드를 포기 못해 매몰비용에 올인 도산한 경우가 나쁜예이고 매킨토시관련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화 하지 못해 상품을 스티브 잡스에게 빼앗긴 제록스가 그 예이겠습니다.

경영자로부터 비롯되는 기회손실을 경계하라. 경영자의 선택은 기업의 존폐여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들어 존슨앤존슨 타이레놀은 독극물 사건으로 주목받을때 회피, 기피보단 투명성을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단기손실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고객을 위한 손실보전과 전량회수 폐기를 통해 신뢰는 받았으며 떨어진 점유율이상을 2개월만에 회복합니다.

 

경험과 상식이란 잔재에 우리는 목적성없는 선택을 하고 손실이란 결과를 맞봅니다.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통용될것이며 경제행위를 떠나 일상에서도 통용됩니다. 그만큼 기회손실을 줄이는 것이 전반에 필요한 이때 경험과 과정이 미숙한 우리에게 다양한 시선에 의한 통찰력과 행동에 전략적인 신중성을 제시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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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인사이드 - 135년 최장수 병원의 디테일 경영 이야기
이철 지음 / 예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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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을미사변, 동학운동, 갑오개혁등 혼란의 정국에서 미국 선교사들은 제중원을 정부로 맡아 운영하게 됩니다. 하지만 운영자금의 부족으로 기부금을 모금하고자 여기저기 수소문하게 되고 미국의 루이 헨리 세브란스로부터 거액을 지원받아 이름을 세브란스라 명명하고 기부와 모금으로 증축을 해나가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됩니다. 의학교육의 일환으로 1899년 대학을 설립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라 부르다 일제 강점기에 이르어 연희전문대학으로 지칭하고 병원과 통합할려 하나 일본의 간섭으로 실패합니다. 6.25 전쟁이 지나고 통합은 1956년 이루어지며 서울역부지의 좁은 수용공간으로 벗어나고자 세브란스는 신촌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도 기부와 모금으로 의국을 늘리며 오랜시간의 건물 노후화로 증충과 개관을 거듭합니다. 현대의 모습을 갖춰도 최신식 설비의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을 만족지수를 따라가기 힘들고 모두의 노력과 이해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지수 1위를 달성하며 10년간 1위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습니다. 기업의 운영과 재단의 노력이 아닌 의사들과 간호원들의 병원 세브란스, 우리는 고객 만족 1위의 비결 다양한 경영방식의 접목에서 살펴봐야 할것입니다. 아동소아과의에서 병원장이 된 저자는 135년의 오랜 지속 비결 디테일경영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증축과 개관을 거듭하며 선진국가의 의료방식을 따라가며 고정관념에 벗어나 개선점을 행하게 됩니다.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 관행처럼 지어지던 건축방식을 따라하지 않고 환자와 방문객 편의를 위해 1층에 체인점을 입점시킵니다. 환자들의 심리개선 위한 뷰티샵등도 입점시키고 이로 인한 수입은 병원운영의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또한 1년차 전공의들의 사소한 행동변화로 빠른 입퇴원을 이룩하여 불필요한 시간과 예산낭비를 막습니다. 접수처의 일원화로 사람들이 병원을 친근하게 느끼며 미술품과 인테리어로 사람과의 조화를 이루어냅니다. 미래를 향한 기부와 의료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다국적 협력과 교류또한 놓치지 않습니다. 국제적인 병원이 되기 위해 3년만에 갱신되고 1200개의 자체검사를 통과해야 하는 JCI인증 국제의료서비스도 준비하고 자신들만의 노하우 의료기술과 운영방식 수출도 이루어냅니다.

 

병원 의국 하면 딱딱하고 폐쇄적인 느낌을 지울수 없지만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공감과 소통을 위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행하는게 세브란스의 원동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순환같은 기부를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의료를 행하는데 아직도 산재해있는 현실의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세브란스 이야기로 거듭난 과정을 살피고 그로 인해 해결책과 의료서비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게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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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 국내최초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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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지우(杞人之憂) 중국 기국이란 나라에 하늘이 무너져서 떨어지고 땅이 무너질까봐 걱정하는 사람이 식음전폐를 하고 앓아 누워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이해에 맞게 잘 설명해 그를 안심시켰는데 이처럼 쓸데없는 군걱정, 무익한 근심을 기인지우라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처음하는 많은 일들이 있으며 이로 인해 고민하고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무익한 걱정은 건강과 일상을 망칠뿐 우리는 후천적으로 잘못된 습관임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해야 합니다.

 

데일 카네기는 이런 걱정들을 떨쳐내고 사람들이 온전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많은 사례를 통한 연구와 명사들의 인터뷰로 교육과정을 정리하여 책을 써냅니다. 물론 자신이 겪은 고통과 걱정이 모티브가 되었지만 인생의 반전의 계기를 본 만큼 동서고금을 막론한 그의 논리가 사려깊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걱정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삶의 지혜와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버리는법, 돈 걱정을 줄이는법,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자세, 타인의 비판으로부터 걱정을 안하는법, 행복과 성공을 둘다 챙기는법등 다양한 주제로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들과 다양한 위인들의 사례 통해 오래전에 출간된 책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고 검증이 되어 아직도 그의 논리는 실천되고 있습니다. 제일 의외였던 걱정의 사례는 록펠러였는데 그만한 부를 만들고 자신의 세계속에서 근심없이 살 것 같던 그가 제일 손실을 두려워하고 돈을 잃을까 늘 걱정을 지니고 살었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 몸과 마음은 피폐해지고 정신적인 면은 늘 사소한 금액에도 마음을 쫒기게 했으며 강박관념과 걱정에 남부러울 것 없던 사람이 항상 불행하게 살았던 것입니다. 바쁘게 쫒기듯이 살면 걱정과 근심이 없어진다는 카네기의 실천법이 약간 무색해지는 사례였지만 그만의 걱정도 자수성가한 그의 입장에서는 당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근심과 걱정을 살고 현대인들에게는 간략한 지침들이 효과적인 만큼 실천한다면 걱정과 근심을 다소 덜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살면서 걱정없는 삶은 없겠지만 지나보면 별일아니고 그랬었나 할 정도로 깊이가 없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압박감과 근심에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고 지나친 걱정에 방향을 벗어나는 만큼 한 발국 떨어져 관조하는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야 몸과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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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리딩 - 나만의 콘텐츠를 찾아줄 신개념 독서법
이권복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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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 반 강요에 의해 독서를 시작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 타인의 정수를 모은 책은 모르는 분야에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삶의 지혜가 될만한 가르침도 주고 때로는 위안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을 통한 삶에서 변혁을 꿈꾸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콤 글래드웰의 일만시간의 법칙처럼 지속적인 독서통해 성공과 부를 꿈꿉니다. 그러나 백권 아니 천권을 읽어도 왜 삶은 변화하지 않는걸까요. 문제는 행동화하지 않은 단순 읽기에서 끝나기 때문입니다.

 

책 속의 내용을 현실의 소망 이루케 도움주는 독서법 <넥스트 리딩>. 이는 책을 통해 성공과 부를 이루고 삶의 혁신을 이르게 해 줄 방법, 생산자적 독서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장르 내용 상관 없이 책은 만화책이라도 가르침을 얻을수 있고 도움이 되는 교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간과시하고 양질의 독서 인문학만 중요시 하니 기억에 쉽게 남지 않습니다. 거기다 사람 뇌의 기억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잊어버리는 습관화가 기능이 있어 그 독서 즐겁게 읽어도 내용조차 기억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평이나 간단한 메모로 책의 흔적을 남기는게 독서의 기록이 되며 양질의 글로 계속 몸에 독서의 흔적이 쌓일 것 입니다. 이런 양질의 글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주목을 받는다면 더 나아가 인플루언서나 브런치에 글을 투고할 발판을 마련해줄 것 입니다. 출판의 계기, 출판사와의 협업도 다음단계의 바탕이 될거며 부가적으로 북튜버나 공공강연등을 좋아하는 일로 다양한 성공과 부를 이룰수 있을것입니다. 보통 책과는 달리 본 도서에서는 일반인이 부족한 리딩방법보단 책을 통한 다양한 방법의 창출, 가능성의 연결고리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전문 지식과 경력이 없이 정년을 넘어 할수 있는 일이 글을 쓰는 것, 일종의 N잡러가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급변하는 이 시대, 넘치는 지식속에 평생배움을 행해야 할 때 독서는 단순 읽기만이 아닌 인생의 변화를 줄수 있는 계기로 달리 접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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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리딩 - 나만의 콘텐츠를 찾아줄 신개념 독서법
이권복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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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본질을 생각하게 하는 도서. 왜 우리는 읽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며 맹목적으로 미래를 주시하는가 생각하게 합니다. 책을 읽어 성공과 부를 잡고 싶은 분들은 입문서 읽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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