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무기다 - 불가능을 깨고 최고 성과를 이끄는 위대한 기술
스티븐 코틀러 지음, 이경식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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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에서 많은 도전을 하거나 문제를 맞닥뜨리는데 성취하거나 이겨내지 못하면 쉽게 좌절하거나 실패를 인정한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현실타협과 같은 인정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도전하여 성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뛰어난 두뇌에 재능, 주어진 축복스런 환경처럼 그들만의 성공 공식이 있겠지만 특권처럼 그들만 누릴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행하는 일정한 패턴과 유형을 발견한다면 우리도 그들처럼 성공과 성취를 논할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기원은 몰입에 이르는 멘탈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몰입은 단순하게 빠지고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간절히 원하는 바를 이룰려고 잡재력을 깨우는 것이다. 각자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아이슈타인등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 낸 이들은 고도의 집중된 상태에서 몰입하여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이끌어 냈다. 그런 몰입에 들어가려면 결과와 과정에서 일희일비하지 않는 멘탈이 필요하다. 그래서 트레이닝과 같은 사고를 통해 자연스런 과정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동기부여. 어떤 목적의식이 있다고 해도 동기부여가 내재된 목적의식은 그 크기를 달리한다. 그래서 공포, 분노, 슬픔등 감정의 요소들을 활용해 뇌에 동기부여를 한다. 심리적 충동과 같은 감정들을 이끌어 내면 뇌에서 도파민 같은 신경화학물질이 분비 되어 집중력을 높여주고 목표의식을 공고히 해준다.

학습. 다양하게 노출된 상정외의 최악의 상황에서 올수 있는 한계를 부수는 연습을 한다면 다양한 회피방법을 익힐수 있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부정적인 요소들에 좌우되지 않는 멘탈을 갖게 되고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게 도움주는 성장형 마음가짐과 그 학습 내용을 평가하는 진실필터를 얻을수 있게 될 것이다.

창의성. 높은 성과와 더불어 몰입을 오래 유지 해주게 하는 것은 창의성이다. 신경과학자들은 꿈을 이루게 해주는 창의성 부분을 일곱가지 전략을 통해 성잘 시킨다 이야기 하는데 뇌의 활용부분에서 교감과 대화, 인식, 가치를 바라보는 시선등을 통해 이르는 법을 이야기 한다.

몰입에 방해를 주는 요소를 배제하고 루틴과 같은 과정을 반복하여 몸과 뇌를 컨트롤한다면 몰입으로 향하는 정신적요소가 자신의 잠재력과 집중도를 최대한 이끌어 낼 것이다.

 

불가능을 마주하는 자세가 다른 이유는 어떤 태도로 문제를 대했냐고 할수 있을 것이다. 실패와 도전으로 다시금 실행과 반복, 실패와 좌절로 포기. 하지만 단편적인 인식으로 상황과 조건이 주는 결과를 보지 말고 휩쓸리지 않는 멘탈을 가지게 된다면 우리는 삶의 한계라는 틀을 부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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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언어로 말하기
김수민 지음 / 에이의취향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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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사람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다.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그 중요성은 더해지고 있다. 각기다른 입장에서 다양한 표현의 말이 있는데 성공하거나 사람들의 좌지우지 하는 리더의 입장에선 그 말의 중요성과 무게가 남다르다. 자신의 말 한마디에서 기업, 사회, 단체의 의지와 방향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을 하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명확한 지시를 내려야 한다. 하지만 리더들은 계급적 특권의식에 자신에게 편한 말만 하고 자신만의 애매한 표현으로 상황을 혼란스럽게 만들 때가 있다. 자신의 실수를 상대방의 탓인 듯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고 불화를 막기 위해 대화를 줄여 불통이라는 소리를 듣는 리더도 있다. 과연 조직에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목적을 향해 나가기 위해서 선택해야 할 리더의 말은 무엇인가. 리더는 세대와의 공감을 통한 말하기로 그들과 접점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

 

거만하지 않지만 자신감 넘치고,

비굴하지 않지만 겸손하게

 

말은 단순하고 간략하며 쉬운표현이여만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다. 이런 구체적이고 명확한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형식을 생각해서 문장을 만들면 된다. 프렙 (PREP) 핵심키워드Point, 왜 그런지의 이유 Reason, 구체적인 사례Example 결론, 요약을 강조Point. 말은 장황할수록 지루하고 구체적인 근거가 될만한 사례가 없으면 진정성을 주기 어렵다. 최대한 간결하고 명확하며 설득을 이끌 만한 사례가 있어야 정확성을 더해 줄 것이다. 이 표현을 바탕으로 같이 행해야 할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있다면 전혀다른 MZ세대의 유형 파악과 얼굴의 표정과 몸의 제스쳐, 정확한 행동방향 설정, 일관성 있는 대화의 진행, 실수를 사과하는 리더의 자세와 말투다. 모든 것이 말하기에 기본적으로 수반되어야 하지만 MZ세대에 대한 것은 좀 더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합리적인 세대 MZ세대는 얼굴보며 대화하는것보다 플랫폼을 통해 시간, 공간 제약없이 진행하는 협업을 선호한다. 그래서 상하의 관계를 넘어 끊임없이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야만 진정성 있게 그들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리더는 이렇게 말을 해야 한다 표현을 가르치는 책이 아닌 성공한 리더들의 공통점을 통해 리더가 될 수 있는 습관의 말하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생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의 대화를 한다면 명확한 방향성으로 원만한 대인관계과 사회생활, 조직속에서 돋보이는 내가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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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턴트 라이프 - 발명가의 시대는 계속된다
김영욱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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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istent (끈질긴, 집요한) Life ()

 

우리의 성장성을 방해하는 것은 타인의 인식으로 오는 습관적인 태도, 언행 때문이지 아닐까 싶다. 살면서 문제에 부딪히면 개선하고 방법을 찾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응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그랬다, 원래 그래라는 말로 한정짓고 의지를 꺾어 버린다. 과거의 발전과도기때처럼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처리를 원하는 상명하복의 시대였다면 당연히 받아들여 졌겠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했다.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이 없다면 시대에서 도태되고 주체적으로 창의적인 결과물이나 기술을 만들지 못하면 쇠퇘하는 시대가 된것이다.

 

진로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때 우리는 어리다는 이유로 선택을 강제로 종용받았다. 저자또한 마찬가지였지만 완고하게 자신의 갈길을 스스로 정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의대의 선택, 자퇴후 공대로 진학, 입대, 유학, 취업, 유학, 입사, 퇴직, 입사등 쉽지 않은 선택에 실수, 실패를 거듭하지만 좌절보단 도전과 의욕에 가는 곳마다 결과 이상의 성취를 이루어 낸다. 쉬운 길보단 늘 경험에 도움되는 고된 길을 가고 돌아서 가지만 목적의식을 잊은 적은 없다. 안정적인 직장의 의대를 포기하는 것이 그랬고 행정비서로 편하게 보낼수 있는 군대가 또한 그랬다. 그래서 그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시선은 늘 불안했다. 서울공대에 진학하고 진정 좋아하는 것을 찾고 유학을 꿈꾸며 노력하여 우등조기졸업을 하고 의학적 지식기반으로 공학과 융합할수 있는 과정을 찾아 나선다. 자력으로 선택한 과정에서 입학지원과 동시 장학금을 모리고 자신의 공부방법을 바탕으로 유학비를 벌기 위해 학원강사 일도 해보게 된다. 유학에선 부족한 영어로 전임교수와 트러블이 많았으나 과거의 의학지식, 공학적 지식으로 녹여내어 트로마츠를 개발 모두의 인정을 받는다. 학술지에 개재하려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공학도의 논문이라 쉽사리 통과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귀국하고 남들의 시선에 부합하는 대기업에 들어가지만 혁신적인 성과를 올려도 금액적 성과에 내야하는 사내문화와 안일한 마인드에 다시금 사표를 내고 중소기업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는 것은 행복해서 기대 이상의 성과와 결과로 보답 받는다. 하지만 앞만보고 달려왔기에 몸은 이상 신호를 보내고 검사후 대장암이라는 진단에 수술을 받게 된다. 그 생사에서 감정의 수 없이 변하고 고통받는 자신을 보며 창업을 생각했여 과거 어렵게 학술지에 개재되었던 혁신적인 기술 트로마츠 특허와 더불어 프록시헬스케어라는 창업을 한다. 개발과 연구를 떠나 창업자로의 스킬과 투자유치에 좌절도 많이 얻지만 시제품 상용화와 더불어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다. 그가 만약 주변 권유에 순종하고 타인의 기준을 잣대로 살아왔으면 한국의 다이슨을 꿈꾸는 혁신적인 기업이 생겼을까. 끈질김보단 완고함, 이기적이기 보단 지속적인 그의 도전이 오늘의 결실을 맺은 것 아닌가 싶다.

 

배경과 과정은 틀리지만 과거 홍정욱씨의 ‘77처럼 그의 도전하는 과정이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느껴져 나에게 위기의식과 고양감을 불어 넣게 한다. 책은 수동적으로 살아온 나에게 집요하다는 소릴 들을 만큼 자신에게 솔직하고 열정적인 때가 있냐고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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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 인문학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라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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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미래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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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 인문학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라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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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미증유의 고난 같은 팬더믹을 겪고 다음 시대로 나아가 왔다.

과거 문화와 문명의 황금기였던 르네상스도 패스트 이후 부흥을 더하며 찬란한 문화유산의 꽃을 피웠다. 변화와 기존의 인식과 체계가 급격히 무너지며 새로운 가치관과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나타났기에 그 세상을 만들었다. 현재 우리의 상황도 비슷하다. 코로나19라는 팬더믹이 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 시키며 생활전반의 모습을 바꾸어 놓고 있다. 딥러닝을 거듭해서 인간지식이상을 보이는 인공지능과 비대면과 자택근무는 가상세계라는 메타버스를 활성화시키고 간단한 업무는 로봇이 대체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변곡점에서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며 미래에 적응하며 조화롭게 살려면 어떤 소양을 가지고 대처해야할까. 그 답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첨단기술을 창조하는 실리콘밸리의 퍼스트무버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미래를 얻을 수 없다. -존 골드워디

 

실리콘밸리의 탄생과 기원을 보면 위치에 지리학적 이점이나 혜택이 있었던 것 아니라 미동부에 금융과 공장이 집중될 때 자유로운 사상에 기존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히피들이 자연스레 몰려 들었다. 가치관과 틀에 박히지 않는 이들은 자신들만의 축제를 하고 생각과 이상을 공유하며 사람들을 물들여 나갔다. 애플의 스티브잡스, 구글의 래리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위키디피아의 웨일스등이 이런 사상에 영향을 받았고 이들은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틀을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를 하게 된다. 실리콘밸리의 히피문화는 아무것도 없는 축제 버닝맨으로 이어지고 공유와 가치를 확산시키는 문화의 장으로 다음 이노베이터들에게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늘 배움과 지식에 목말라 있었으며 기술적부분외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새로운 제품으로 트렌드 리더의 반열에 오른다. 이들이 과학, 기술적부분을 깊이있게 공부하는것보다 인문학적 공부와 소양을 강조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기술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진입장벽이 낮아져 다음 세대에는 사라질수도 있고 시대의 유행을 따라가는 것 보다 기술안에 시대를 관통하는 인문학적 의미를 녹여낼 때 창조와 융합과 같은 전혀 다른 디바이스가 나올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혁신의 시대가 아닌 콘텐츠와 같은 편집과 창의가 중요해진만큼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인문학 수양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통찰력이 갖추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대두와 로봇의 발달로 생활의 여유는 찾을수 있으나 인간다움이란 가치를 잃고 시대의 향유에 휩쓸리고 있다. 그런 때 일수록 인문학적 수양을 통해 성찰하고 그 흐름을 파악한다면 정신적, 물질적으로 휘둘리지 않는 미래 사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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