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브랜딩 First Branding - 압도적인 브랜딩은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는가?
국도형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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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제품이나. 기업, 서비스등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여러 자산들에 관해서 독점하고 점유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그 아이덴티는 앞의 그룹 범주를 벗어나 개인들에게도 적용이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예를 들어 퍼스널 브랜딩. 어떤 스토리나 과정, 생산품등 개인이 독점력을 갖는 것으로 그것이 삶에 행복으로 선순환 될 수 있게 만드는 일련의 행위을 말한다. 백세 시대 재테크나 가상화폐의 투자가 노후를 위해 좋을 수 있지만 퍼스널 브랜딩을 하면 자신의 본질을 찾을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삶을 영위 할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을 브랜딩하는 것에 선호한다. 하지만 자신 브랜드를 경쟁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걸어온 길, 스토리 텔링에서 비춰지는 진정성을 녹여내는 콘텐츠, 자신만의 이야기가 중요하다.

 

스티브 잡스하면 어떤 브랜드를 떠올리는가. 물론 애플이라 하지만 구체적인 단어로 표현한다면 혁신이다. 그의 명언중에 혁신은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하는 잣대입니다.’라는 말이 있었다. 폰과 카메라 음악의 결합으로 안팔릴 것 같다는 스마트폰을 대중화로 이끌었으며 블랙베리에게 잠식당할것이라는 우려에도 상황은 역전, 잡스는 잡스만의 철학으로 애플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처럼 사람을 떠올리면 그의 본질을 생각하며 그의 슬로건은 잡스만의 아이덴티한 개인 브랜드를 연상케 한다. 저자는 생계를 위해 어릴때의 다양한 직업군의 경험을 했고 그를 통해 자신만의 개인 브랜드를 구축, 지금은 여럿 단체를 만들고 강연을 다니며 부의 안정점을 확보했다. 그 과정까지 별변력 없이 걷돌며 깨우친것은 자신의 브랜드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로 나가는게 성공의 비법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 정확하지 않지만 목적과 결과로 이어지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완성하고 그 성찰의 과정을 위해 끊임없이 반복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개인 브랜드야 말로 자신의 인생에 주도적으로 자리매김하는 방법이며 불확실성의 미래를 살아갈 우리가 대비할수 있는 확실한 준비이기 때문이다.

 

결과로서 평가받는 현시대에 과정과 가치가 빛날 과정, 개인 브랜드, 저자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를 접하고 퍼스널 브랜딩에 이르게 확고한 목적의식에 반복, 학습, 성찰을 해나간다면 나 자신을 찾고 자신의 압도적인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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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딩 AI - 코딩 없이 AI 만들기
하세정 지음 / 예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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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코딩을 배우려 하는 것일까.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 할 때 자율주행, AI 같은 시대적 기술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컴퓨터에게 결과를 지시, 데이터 수집, 딥러닝과 알고리즘을 통한 객관적인 결과 도출을 하려 할 때 코딩을 통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학원,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통해 배움을 접하는데 전문성이 떨어지고 전문성이 높다면 기업측 입장에서 원하는 실무자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그 과정은 전공자나 이공계사람들만의 필드라고 치부했는데 상황이 바뀌었다. 코딩을 몰라도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현장경험과 운영능력, 돌발변수에 대한 대비한 대처 그리고 AI 전문가를 원했는데 코딩이 없이 AI기술 적용이 가능해지므로 실무형 기술 인력을 많이 배출하게 되어 불균형적인 인재 수급, 고용에 활로를 트일 것이다. 과연 이런 실무형 소프트 웨어 개발자를 만들어 기업의 원가를 낮추고 발전에 기여하는 솔루션과 전망 노코딩 AI’를 통해 살펴 본다.

 

- OTT시장을 크게 점유하는 넷플릭스. 그들이 성장한 배경엔 알고리즘을 통한 영화의 추천이 있었다. 2006년 넷플릭스는 자사의 기존 추천 역량을 10%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면 상금으로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넷플릭스 프라이즈를 개최한다. 5,000여 팀이 44,000개의 방안을 제시하고 이들중 한 팀이 10%이상을 웃도는 알고리즘 개발하여 넷플릭스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확보 지금의 넷플릭스로 성장하기 이른다. -

 

AI기술에는 두 가지 패러다임이 있다. 합리론에 철학 기반을 둔 기호주의, 경험론에 기반을 둔 연결주의. AI는 이성에 의해 추론하는 방법과 경험의 연결고리를 인과성을 통해 AI를 발전시키게 된다. 하지만 한계점이 있어 진화를 거듭 못했는데 통신의 발달과 딥러닝을 의해 현재의 AI로 성장하게 이른다. 하지만 코딩의 수요는 많고 인재공급은 부족, 코딩의 전문성에 의해 결과물은 더디게만 나왔다. 하지만 노코딩을 가능케 하는 딥러닝의 솔루션이 나왔다. 전문가들이 코딩한 AI솔루션에 데이터를 붙여놓기만 하면 가장 예측을 잘하는 알고리즘을 추천받고 원인, 결과 관계의 패턴을 분석해 예측 결과물을 내놓는다. 점선면도 수식화로 가능해지기에 사진의 구분이 가능하고 프로젝트의 모델도 예측할수 있게 한다.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것이고 현장전문가가 AI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배워두면 언제가 유용하게 사용되겠지하며 파이썬으로 코딩을 처음 접했었다. 그러나 테스트코드를 외우는데 뒤로 갈수록 난해해지는 코드에 어렵게만 느껴 그만 두게 되었다. 코딩은 오롯이 개발자의 몫으로 남겨 두었는데 이제 코딩 솔루션에 의해 개발자와 실무장의 거리가 좁혀질 것이며 그 시너지로 인한 많은 비즈니스가 각광 받을 것이다. 노 코딩 AI의 필요성, 실효성, 교육방법과 프로그램, 연계 비즈니스가 다양하게 서술된 책을 통한다면 동기부여와 함께 미래 선점을 위한 전문성을 더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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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 - 인생의 단계마다 찾아오는 불안한 마음 분석과 감정 치유법
장신웨 지음, 고보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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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현대인은 이유없이 하루에 몇 번씩 경험하고 안도감과 확신을 상실한채 살아간다. 미래에 대한 불안, 교통의 정체에 대한 불안, 금전적인 걱정에 불안등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불안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크기만 더해간다. 알랭 드 보통은 말했다. 우리의 삶은 불안을 떨쳐내고 새로운 불안을 맞아들이는 총제적인 과정의 연속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불안으로 얼룩지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불안을 현실적으로 마주 해야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불안을 코끼리에 비유했다. 매일 몸집을 늘려가며 걱정을 키우고 내면속에서 쿵쾅거리는 울림만을 반복한다고. 게다가 통제할수 없는 비대한 동물 코끼리의 멈춤없는 울림은 자신만을 떠나 주변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끔찍한 상상의 연속을 끊기 위해서는 일시 정지를 해야 하는데 일상을 떠나 마음의 휴식을 갖기는 모두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권유하는 것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마주하고 대화하며 호흡하기 위해 글쓰기를 하라 이야기 한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기준을 세우며 반성하고 이해와 같은 방편으로 확고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왜냐면 세상에 대한 확고한 기준이 없으면 그 모자름에 자아를 잃어버리고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 자존감마저 퇴색되고 불안감만 커져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글쓰기를 반복하였고 이 과정에서 세 가지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이때 변화하는 글씨체에 촘촘히 채워진 노트를 보면 자신의 심리상태를 파악할수 있었고 사건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의 구별도 가능하여 내면의 성장을 도울수 있다고 한다. 오감을 써서 느꼈던 바를 글로 표현하면 자신의 감정과 상태에 더욱 충실할수 있고 글을 쓰고 낭독을 한다면 자신의 의식을 비출수도 있었다. 나라는 인칭을 이름이나 3자의 시선으로 바꿔 쓴다면 다른 시각에서도 볼 수 있으며 글쓰기를 질문과 대답식으로 서술한다면 머릿속 정리와 같은 효과를 주어 불안감은 잦아들다고 한다.

 

지금의 불안감은 어릴때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나 가정교육, 타인에 의한 상처일수도 있다. 하지만 피한다고 외면한다면 그 과정은 반복될 것이며 다른 일상으로도 번지게 될 것이다. 자신을 만나고 이해하는 시간, 잘 해 나갈수 있을 것 같다는 다짐에 글쓰기가 그 자아의 밑바탕을 튼튼히 구성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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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라이프스타일 매뉴얼 - 펫팸족, 펫코노미, 딩펫… 이젠 반려동물의 시대다!
유준호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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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집에 같이 사는 강아지를 애완견이라 불렀다.

그냥 즐거움 일환으로 가까이 두어 즐기는 강아지를 지칭하는 단어 였는데 얕은 존재감에 도구를 인식되어 학대와 유기견이 늘어났다. 하지만 근래에 와서는 동물들의 생명을 존중하고 같이 살아가는 벗, 가족으로 반려견이라 부르고 있다. 하지만 호칭만 달라졌을뿐 사람들의 펫티켓과 동물을 이해하는 방법의 중요성은 아직도 과거에 머무르고 있다.

 

꽃길을 반려견과 산책중 몸집이 두배는 되어보이는 개가 목줄도 없이 우리 강아지한테 달려들었다. 강아지는 놀라 짖고 아이들은 울었지만 상대 견주는 우리 애는 괜찮아요. 안 물어요말만했다. 그럼 우리 강아지는 안 괜찮나, 놀란 우리 강아지와 애기들은. 사람많은 좁은 길에서 리드줄도 없이 강아지를 방치하다니 신고하겠다고 바로 소리 질렀다. 그래도 미안하다 죄송하다 이런 대답은 없고 우리 애는 괜찮다니깐 더욱 큰 소리를 쳤다. 같은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사람들에게 피해주면 매너를 잘 지키는 다른 견주들은 무슨 피해란 말인가.

이처럼 강아지만 착하고 이뻐야 좋은 것만이 아니라 견주들도 그에 걸맞는 에티켓과 소양을 가져야 한다. 책은 이런 상황 대처 매뉴얼에 집중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나아가 반려동물 시장과 입양에 대한 우려도 이야기 하며 건강한 입양문화, 강아지의 건강과 먹거리, 산책을 통한 강아지의 심리와 욕구해소, 펫로스 우리가 대처하고 지켜줘야 할 방법, 앞으로 펫 관련 금융, 보험 시장을 통한 의료의 이해, 반려견과 살면서 마주해야 할 감정 다양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가장 반가웠던 부분은 반려견 보험과 상품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는데 우리가 알음알음 아는 단편적인 이야기에 대한 정확한 실체와 활용방법이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 때문에 산책을 자주 못가지만 산책을 통해 보는 반려견의 심리와 이해, 앞으로의 일이지만 다가올 펫로스가 반려견에 대한 진중한 생각을 가지게 하고 반려견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반려견의 일생은 인간에 비해 터무니 없이 짧지만 가장 주인을 이해하고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같이 행복을 추구해야 할 소중한 동반자임을 다시금 책을 통해 마주 할 수 있었다.

 

세상에 완벽한 반려인은 없다. 하지만 책을 통한다면 반려견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질 것이며 과거의 모자름 또한 조우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잘못의 인정과 자성을 통해 같이 걸어나간다면 반려견 또한 남은 시간을 더욱 충실하고 행복하게 보낼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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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ESG 혁명 -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강지수 외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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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본질적인 목적은 이익창출이다. 이를 위해 선행해야 할 요소들을 점검하고 투자전략을 세우며 최대이익을 실현하려 한다. 하지만 글로벌 흐름에 따라 비재무적인 요소 ESG를 간과할수 없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신이 소비하는 소비재에서 가치를 실현 원하기 때문에 상품이 비싸고 아름답거나 우아해도 ESG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으면 구매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ESG는 단순한 경영전략의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해야 한다.

 

기후 이상의 급격한 변화와 팬더믹발로 인해 사람들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원하고 ESG의 가치를 재고하기에 이른다. 특히나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는 MZ세대들의 소비가 비내구성사치재로 옮겨 가고 있는데 친환경적인 소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친다면 비싸도 지갑열기를 망설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들은 사회적 변화를 인식하고 일하는 방식, 기업 문화, 인재 고용등 다양한면에서 ESG경영을 시도하려고 한다. 여성임원의 고용, 환경을 생각하는 마케팅전략(, 제로라는 수식어를 사용), 자원의 재활용 통한 환경적인 기업보여주기등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기업뿐만 아니다. 공공기관 또한 전시적인 ESG경영을 도입한다. 공공기관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지만 글로벌화가 필요하고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을까봐 경영실적 공시시 사회적 가치, 지배구조 투명성, 환경보호등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공시하고 있다. 여러 기관단체들이 ESG에 부합하는 조직을 편성하고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민간부문에서 이사회, 감사를 구성하고 있다. ESG는 투자의 판도도 바꿔 놓고 있다. 가치주, 친환경, 고배당주를 묶어 펀드를 구성하고 있지만 얼마전 부풀려진 사실이 많다며 투자유의를 요하는 뉴스가 있었다. 앞으로 장기적으로 각광받는 ESG가 되겠지만 리스크 관리체계, 지속가능 성장성등 향후 전망을 고려하는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ESG혁신은 자본과 국가를 넘어 미래가치를 보여준는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굳혀 지고 있다.

 

사회적 가치로 모든 국가들은 ESG를 정책전략으로 내세우고 기업들도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편승하는 추세이다.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ESG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가치, 전략, 비젼등의 수립으로 전략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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