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 쓰기로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김태광(김도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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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한다!”

 

거액 빚의 신용불량자, 기초생활수급자, 전문대에 스펙도 좋지 않은 것이 저자의 모습이었다. 현재는 300여권의 책을 집필, 40채 부동산소유의 200억 자산가다. 한국책쓰기강사협회 대표로 12년간 1,100명의 작가를 배출, 1,500여권을 기획했다. 그의 말처럼 인생의 전환은 출판에 있었고 책은 성공해서 쓰는게 아닌 성공하기 위한 발판이었다고 한다. 500번이상이나 퇴짜를 맞았던 그가 어떻게 강사, 강연가, 작가로 여러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거인으로 크게 되었는지 걸어길, 다양한 사람의 사례와 과정을 통해 알아 본다.

 

과거와 달리 단문이든, 메모던 SNS, 블로그같은 영향으로 사람들은 주목하게 되고 그로 인해 글의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 우리는 콘텐츠를 통해 정보와 소식을 접하고 그를 바탕으로 간접경험을 하고 자신의 세계관을 넓혀간다. 누군가의 사소한 콘텐츠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고 지식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자기계발과 같은 책의 무의미한 독서와 유행과 같은 창업, 유료교육의 수강, 대학원의 진학과 같은 것은 목적의식 없이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고 인생이 바뀌고 삶이 바뀌게 해주는게 한 권의 책을 출간하라고 한다. 진정한 자기계발의 끝은 출간이기 때문이다. 그의 독서코칭을 접하고 다양한 사람들은 직군과 업종을 넘어 진화했다. 전직군인은 독서를 통해 올바른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책을 읽고 글을 썼지만 프로작가와 유튜버가 되었고 성형외과의사는 자신의 노하우와 사실을 바탕을 책을써서 매출이 늘고 인간관계가 넓어졌다고 한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도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내서 티비에 나오는 작가로 거듭나고 직장인이지만 영어강사를 희망했던 사람은 책을 내고 영어강사로 전환, 일타강사가 되었다고 한다. 책은 이처럼 자신의 마른 욕구를 충족시켜주기도 하지만 다른 삶으로 이끌어주고 더 나은 생활로 계기로 만들어 준다. 돈을 떠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기는 삶, 이상으로 그린 삶을 만들어 자아실현의 욕구’ (에이브러헴 매슬로우)가 현실이 되게 해준다고 한다. 저자는 일반인이 어떻게 작가로 만들어지고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다양한 직군, 취미, 평번한 사람의 삶에서 말하고 있다. 일반적 인생이었어도 자신의 특화된 콘텐츠를 주제로 삼아 어떻게 기획해야 하고 목차와 내용을 채워가는 글쓰기의 방법과 습관 그리고 출판으로 이어지는 성공스토리를 자세히 설명한다. 보편적인 방법으로 남의 행동을 답습하기보단 지금이라도 목적의식하에 계획적으로 글을 써서 책을 출판하는게 인생을 성공으로 채우게 해 줄방법이라고 확신하며 우리에게 권하고 있다.

 

그래도 일반인이 접근하긴 시간을 내서 출간을 하긴 허들은 높게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목적의식을 부여하고 삶을 변화, 성공으로 이르는 출간 지름길을 찾고 싶다면 본 도서를 읽어보길 권하며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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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NFT 재테크 - Web3.0시대, 새로운 자산 가치 창조가 시작된다
모리카와 미유키 지음, 이민연 옮김, 변호사법인 GVA법률사무소 Web 3.0팀 감수 / 북스토리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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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와 더불어 경제논란의 중심미면서 신흥경제대세로 떠오르는 것은 NFT(대체 불가능 토큰)일 것이다. 그래서 고유성과 희소성을 가지는 블록체인 체제의 NFT에서 사람들은 성공의 기회로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대략적인 거래와 플랫폼만 소개하는 정보만 시중에 돌뿐 마켓과 관련 정책, 시장 규모, 성장가능성이 있는 회사, 업종별 분야별 관련플랫폼등 NFT비즈니스등에 관련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경제 흐름을 알고 NFT시장에서 기회를 선점하고 싶다면 거세게 성장하는 일본에서 벤치마킹과 같은 시도를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대표적인 챗어플 네이버의 라인, 가상자산부터 NFT(대체불가토큰)까지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한다고 공시를 했다. 온라인에서 결제수단으로 가상자산 링크를 지원하고 NFT(대체불가토큰)마켓을 별도로 출시할려고 방향성을 잡은 것이다. 처음에는 베타테스터지만 이것이 활성화 될 경우 라인페이로 이어져 수익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고 NFT마켓의 베타버젼 운영으로 엔테테인먼트, 게임, 메타버스, 캐릭터, 스포츠에서도 파트너사를 선점하고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는 이야기다. 230조원 가치가 예상되는 시장에서 플랫폼측면에서 콘텐츠 거래뿐만이 아닌 리워드, 소셜, 커뮤니티 중심으로 거대플랫폼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근데 왜 일본에서만 가능한 것인지, 왜 우리나라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 것인지 합리적인 의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과거를 통해 일본의 행적을 돌이켜보면 일본은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산실이자 선두주자였고 전문적으로 즐기는 오덕과 같은 문화가 있었다. 창조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근간이 되는 회사와 시장이 두루 발달해있고 조직적인 문화요소들이 깊게 산재해 구조적으로 튼실하다. 국가의 제도와 규제 또한 창의성과 시장성을 저해하지 않고 오히려 활성화로 이루는 근간이 되고 있어 성장하는 NFT(대체불가토큰)시장은 무형자산의 신경제가 되어 금융 포융의 수단으로 사람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구하게 하여 금융시장의 안정과 부흥을 이루어내고 있다. 우리는 NFT시장을 투기로 볼것인지 일본처럼 국가성장동력의 일환으로 볼 것인지 객관적인 사실의 조명과 결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불확실성에 이미 선점하기엔 늦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비슷한 경제와 문화의 일본을 통해 반면교사로 삼아 지금이라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일반인들의 인식에 있는 NFT(대체불가토큰)시장에 대해 투기와 투자, 재테크와 신경제 생각의 전환과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 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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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휘의 자본시장 이야기 - 위기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한국 경제 뒤집어 읽기
이관휘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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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과 소비를 영위하는 우리로써는 매번 첨예하게 마주해야 할것이 자본이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일이 자본과 관계없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눈앞의 현실과 체험하는 물가에만 급급할뿐 자본과 경제를 거시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생활물가, 유가, 금리로 인한 월세, 대출이자등 삶과 밀접한 것만 주시하여 우리는 자본주의시대를 살면서도 전반적인 경제의 흐름과 경제난의 원인, 경제의 변동성을 명확히 인식하지 못해 늘 실패와 같은 투자로 이어져 자산증식에 실패한다. 그래서 자산의 재정건정성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삶으로 이어가기 위해 늘 경제를 공부하고 자본시장을 들여다 봐야 한다.

 

저자는 사람들의 이해를 돋구어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구축되길 바라며 기업과 공매도, 투자에 관련 도서를 출판했다. 이번엔 모든 것을 모든 것을 망라하듯 현재 벌어지는 사회현상의 이유와 자본시장과 흐름, 거시경제, 사회지배구조, 경제정책등이 말하는 경제효과와 결과를 이야기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재테크의 일환으로 주식시장에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직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가와 배당금에도 주시하며 민감하게 선택하지만 거시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해 공매도에 촉을 세우면서도 늘 세력에 당하기만 한다. 개미들은 어떤 심리적 성향으로 잘못된 결정을 하는지 자신의 인식하지 못하는 수익률과 편향적인 시선으로 어떤 투자를 행하는지 올바른 수익률 산정과 위험파악, 매매성향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와 관련되어 행동주의 펀드의 참여와 기업의 지배구조는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현재 법률과 제도적으로 미비한점, 누구를 위한 경제정책이 행해지며 이렇게 만들어진 생태계가 어떻게 양극화를 심화시키는지 말하고 있다. 과거 트럼프의 집권으로 미국은 어떤 양상과 경제생태계가 만들어졌으며 기업들의 혜택과 자국주의가 가져온 폐단, 우리나라가 모색하고 나아가야할 방향, 그 결과는 개미들에게 어떤 영향과 악순환으로 돌아오는지 거대한 흐름과 통해 주시하고 주의해야 할점을 말하고 있다.

 

주주를 위한 자본주의, 사회적 책임, 족벌경영등 경제적 현상에 대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릴 추구하기 보단 경제의 흐름을 왜곡하는 포인트를 말하면서 수동적인 참여가 아닌 비판적 시선으로 능동적인 참여를 하길 권하고 있다. 우리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자본시장으로 나아가길 원하다면 우리는 책을 통해 기본적인 소양부터 갖추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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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色을 입다 - 10가지 색, 100가지 패션, 1000가지 세계사
캐롤라인 영 지음, 명선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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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언어외에도 색으로 의사소통과 감정표현을 했다.

아이디어, 느낌, 감정, 계급, 사회적 질서, 문화등 그 직관적이면서 색 본연이 주는 강렬함에 대상의 정보를 처리했다. 그리고 색상이 주는 의미에 본능적으로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었고 색상이 주는 고유한 분위기에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 책은 10가지 색상을 이야기 하면서 사회적 문화적 의미에서 상징성과 심미를 넘어 시대적 의미로 통용되었던 색상을 두루 이야기하며 고유한 의미를 고찰하고 있다. 우리가 색에 대해 확정할 수 없던 느낌과 구체적인 감정으로 형용할수 없었던 표현방식을 알게된다면 자기만의 확고한 감정과 소통의 퍼스널컬러도 파악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블랙하면 어두움과 차분해지는 듯한 느낌, 무거운 분위기를 연상할수 있다. 과거에는 죽음과 애도로 상복이나 격식있는 자리에 사용되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세련됨과 우아함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관능과, 반항, 고혹의 미등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의미는 시대에 따라 달라졌다.

퍼플. 염료를 고동에서 얻는 것으로 재취하기 어려워 사회적 혼란과 문제를 야기해 왔다. 신분질서와 차별, 금지를 상징했으며 우아하면서도 외로운 과부의 의미로 쓰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천하여 여성의 권리, 성소수자를 대변하는 색깔로도 쓰였다. 가수 프린스의 보라색 포스터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빨강은 보편적인 생명의 색으로 육체적 에너지와 인간의 존재의지를 드러는데 쓰였다. 그래서 확고하면서 분명한 존재감으 나타내는 의미로 쓰였다. 녹색은 사랑과 부정의 행위를 말했는데 나쁘게는 창녀와 같은 의미, 질투로도 쓰였고 파랑은 내적 안정감을 주는 색으로 인종과 사회의 구별을 철폐하는데 사용되었다. 분홍은 여린 의미의 사랑과 같은 것으로 연민, 섬세와 흥분의 감정으로 격한 질투와 분노의 감정을 대변하는데도 쓰였다. 노랑은 희망과 미소 따듯함과 기쁨을 나타내는데 쓰였고 부정적인 의미로는 액병, 사욕을 의미하는데 쓰였다.

 

책은 그 색상이 주는 본질적인 의미와 주변사물에서 그 의미를 찾고 만드는 과정에 벌어진 우화와 시대적 변천을 이야기하고 있다. 단순 색상이 주는 그 아름다움에 관조하지말고 사회적인 이슈와 시대, 문화적인 요소로 다양한 관점에서 두루 볼 것을 말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와 세계흐름에 따라 변천해온 색의 의미와 상징성, 그 흥미로운 사실과 다양함속에서 색을 해석한다면 자신만을 대표한 고유의 컬러 또한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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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 -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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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전문학에 대한 생각과 왜 읽어야 묻는 것도 진부하고 질문하는 것 자체 또한 고루하다고 느껴진다. 시대를 관통한 삶의 가르침과 교훈, 시대를 초월한 사상과 철학, 앞으로 자신의 삶에 접목하여 더욱 가치가 있게 만들고 싶어서 같은 판에 박힌 이유를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정작 읽기 시작하면 몇 장 넘기지 못하고 어렵다, 난해하다 말하며 책을 덮는다. 필요성은 느끼지만 깊은 호흡으로 읽어나가야 그 정수를 이해할수 있는데 몇 줄에 어렵다는 편견이 사고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편견과 오류에 빠진 독자에게 자신만의 고전 요약과 자신 경험으로 고전을 이해했는지 과정을 풀어 이야기하고 있다. 쉽지 않지만 집중해서 읽고 어떻게 현상을 이해하는지 고전이 어떻게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지 말이다.

 

<돈키호테>. 현대 문학과 사회적 정서에 괴리가 느껴지는 소설이다. 편하게 읽을 수는 있지만 읽을수록 모순과 같은 상황에 혼란이 온다고 한다. 본문만 717쪽인데도 호기심을 갖게하는 만화적인 성격의 요소를 가지고 있어 사람들을 빠져드게 하지만 이상을 비웃고 이상이 얼마나 사람에게 이로운지, 기사도 문학을 비평하는 것 같지만 기사도 문학을 비평하는 비평가들을 꼬집어서 비판하고 있다. 그럼 독자들은 혼란스러워진다고 한다. 허울 좋은 현실에 대한 허구의 승리인지 아니면 현실에 맞써 싸우는 실존하는 인간의 고뇌인지 난해한 해석만 한다고 한다. 저자는 깊게 고민하지 말라고 한다. 자신을 보지 못하고 남의 것만 보는 현실에서 이상만을 찾는게 아닌 현실의 교훈을 얻으라고. 저자는 허황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사건을 전개하는 스토리텔링과 책이라는 곳에서 의미를 얻으라고 한다. 양떼를 보면서 군주들의 전쟁을 말하는데 허항되지만 집중하게되는 이유는 그의 스토리텔링 구성에 있었고 이는 그의 독서습관에서 기인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초반에 책을 태우는 내용이 나오는데 책에 빠져 현실과 이성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 돈키호테를 빌려 세르반테스는 자신이 전하는 바를 이야기 한다고 한다. 저자는 책에서 양적인 독서보단 질적인 독서, 책에 빠지는 것은 좋지만 무분별한 수용은 주의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으로 책에서 얻어갈 수 있는 지혜를 이야기하고 읽었던 방법과 내용의 요약 자신만의 시선으로 고전을 접하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경험으로 비롯된 선택의 중요 <제인 에어>, 사과하는 방식의 중요성 <부활>, 세상을 판단하는 이분법적인 잣대를 주의 <파우스트>등을 통해 말하고 있다. 이처럼 읽어야 한다는 사명감과 문구하나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완독하려는게 고전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닐까. 가볍게 읽더라도 무언가 하나 얻어가는게 고전을 읽는 재미와 의미가 아닐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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