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트럼프는 이렇게 다루셔야 합니다 - 불확실성을 넘어서는 새로운 경제 대전환 전략
제임스 정 지음 / 여의도책방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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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트럼프 2.0시대가 도래하였다.

타 국가에 영향력이 얼마나 크겠냐고 하겠지만 미국우선 주의정책으로 일환으로 여러 국가와 우리나라가 요동치고 있다. 수출 주력국가인 우리에게 달러의 초강세와 미국채, 금리 및 관세급등은 우리에게 아주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물며 국가수장의 부재로 대선이 치루어지는 이 때 포퓰리즘 공약에 위기는 더욱 심각하다. 그래서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경제 언론인인 저자는 미국시장과 트럼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음 대통령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말하고 있다. 트럼프 주변이들에 대한 이해와 그의 성정을 바탕으로 갬블링 내기와 같이 ‘딜‘ 하듯 협상하길 말이다.

 본 도서가 대통령 취임 후 제일 먼저 권하는 것은 약속도 없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라는 것이다. 취임식도 치르지 않고 워싱턴에 가면 대통령의 광폭행보와 자신을 존중하는 것과 같은 처사에 놀라지 않겠냐는 것이다. 항상 호통하고 내세우는 트럼프의 입장에 변수와 같이 흔들면 게임에서 반은 성공한 것과 같다고 한다. 다음은 트럼프 가문이 비호하고 집행하는 암호화폐 사업을 권하는 것이다. 전기가 남는 제주도에 채굴하는 시설을 구비하고 트럼프가문과 합작 사업을 벌이자 딜 하는 것이다. 채굴에서 벌어들이는 이익은 제주도민과 공유하고 우리는 그에 관련된 노하우를 얻는다. 가족 대부분이 참여하고 주력하는 사업에서 정치자금으로 가상화폐를 받는 만큼 그는 동조할 것이다.

 다음은 트럼프 주변인에 대한 분석으로 그에 맞는 정책과 편의로 트럼프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트럼프를 흔들며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론 머스크와 그와 같이 페이팔을 설립했던 피터 틸, 비트 코인 보좌관 데이비드 삭스 그들은 정치, 문화 중심인물이 아닌 실리콘 밸리 출신임을 알아야 한다. 미국 부통령 J.D 밴스도 실리콘밸리 출신으로 정치와 관련 없는 길을 걸었으나 주변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하여 부통령으로 비트코인에 집중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가 트럼프의 주축, 일론 머스크에 권하는 것은 새만금에 테슬라의 공장을 세우는 것이다. 중국과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불안정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처할 수도 있으며 관련 코인을 만들어 차량 구입시 사용하자 권하면 도지코인을 미는 그의 행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이익은 지역주민들과 나누며 지역 경제활성화와 북한의 남침에도 확고한 방패막이가 되어 줄 것이라 한다. 책은 6가지의 특장점에서 트럼프의 전략을 볼 말하지만 가장 중시하는 것은 금융, 연준의 통제와 비트 코인의 존재이다. 스테이블, 밈코인, NFT 등 다양한 화폐의 존재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그의 정책을 통일 시키는 것은 가족 사업 뿐만을 위해서 아니라 미국의 금융에 영향력을 넘어 글로벌을 컨트롤하려는 일환이다. 관세는 그가 그리는 세상의 편린일 뿐 갬블 하듯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배팅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한다.

 나름 정책, 경제연구소를 이끌며 흐름을 이해하고 리드하려 하는 정부와 기업들. 그들도 트럼프의 정책방향과 경제 구현을 그리지 못하는데 차기 대선 후보자들은 서로의 치부만 비난하며 선동하고 있다. 과연 국민을 위한다는 이들이 이 책의 경제 방향성대로 행동하지는 않겠지만 위기감에 대한 극복의식은 있는지 관행대로 국가 경제를 운영하는 것은 아닌지.. 사설일 수도 있지만 현실적인 개선과 대안을 꿈꾸는 지도자라면 나은 미래에 대한 다양성을 엿 볼 수 있게 본 도서를 읽어 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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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 - 딱 한 번만 팔면 계속 팔리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비밀
보스언니(조경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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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미래에 경기와 물가, 고인플레이션. 고정적인 근로소득과 재테크만으로 미래를 보장하기 힘들어 사람들 다양한 부의 파이프라인을 꿈꾼다. 그래서 직업군과 같이 특별한 전문성이 없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 그 가치를 창출하고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 수익화 이다.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더불어 성장하고 부가적으로 수익화 하는 것이 삶을 변화시키는 기회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경력을 보면 낯선 외지로 발령 받은 남편을 따라가 극한의 상황속에서 온라인 강의로 시작하여 마케팅에 관련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자신만의 전략적인 시스템으로 수익화에 이른다. 결과 온라인 비즈니스를 원하는 이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강의를 통해 경력단절과 은퇴, 취미와 전공의 수강생들에게 경제적 자립에 이를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다. 아이템과 컨텐츠가 없다고 해도 그녀의 솔루션을 받은 수강생들의 사례와 SNS 고객 마케팅 전략을 듣게 된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믿은 생길 것이다.

 일단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콘텐츠의 고민과 성공여부가 아닌 실행이다. 사람들은 막연한 불안감에 이것이 돈이 될 까 고민을 하지만 시작의 여부가 먼저라고 한다. 예를 들어 50대 여성 B씨는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고 좁은 공간에서 혼자서도 건강 관리가 가능한 스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시작과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고 노력으로 변해가는 몸에 사람들은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동년배들이 나이 어려 보이는 방법을 묻자 식단과 운동방법을 권했다고 한다. 그녀의 인기에 PPL이 들어오기도 했지만 실행하지 않았기에 수익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이 때 그녀에게 권한다. 운동 챌린지를 시도해보라고. 평일 오전 7시에 사람들이 모여 카메라를 키고 스쾃100개 하는 챌린지 였다. 도전과 건강에 동기 부여를 하고 싶어 참가비를 1만원씩 걷었는데 20명의 신청을 받고 마감하였다고 한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도 운동을 하고 통장에 20만원이라는 수익이 찍히는 하나의 파이프 라인이 만들어 진 것이다. 현재는 매달 30명 정도가 신청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실천 1, 6주안에 1만원이라도 벌어보기

 실천 2, 잠재고객 100명 모으기

 실천 3, 진정한 팬 100명 만드릭

 실천 4, 자동 수익 라인 세 개 이상 구축하기

 콘텐츠를 걱정하지만 일상에서 꾸준히 실행하고 노하우를 축적해가면 그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외주를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많고 결과물을 얻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또한 다양하다. 본 도서는 자신의 능력 개발 보다 현실의 적용, 비즈니스를 수익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의 활용과 메타, 인스타, 블로그 등에 특화된 전략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계획 없는 수익화보다 현실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 유용하게 다가온다. 자신의 전공과 취미, 플랫폼을 모르고 활용하 수 없는 이들에게 큰 지침을 주지만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CAP(Capture, amplify, Propose)이다. 고객을 모으고 신뢰와 가치의 전달 그리고 현실적인 구매 제안. 책은 그에 관련된 구체적인 도구의 사용방법과 전략을 통해 당신의 수익을 극대화 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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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기다려온 구원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 IFS가 전하는 행복한 커플의 심리학
리처드 슈워츠 지음, 권혜경 옮김 / 싸이칼러지 코리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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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커플과 불행한 커플의 차이.

뉴욕 주립대의 한 교수가 설문 조사를 통해 원인과 차이점을 밝히려 했다. 그 질문의 내용은 자신에 대한 평가,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를 묻는 것이었다. 그 질문의 대상은 자신과 연인, 친구에 대해 관련된 것이었는데 불행한 커플은 친구나 자기 자신보다 연인을 안 좋게 생각하며 평가하고 행복한 커플은 연인을 좋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즉 행복한 커플이 되는 요소는 상대방을 좋게 봐주는 것이었다. 이는 자신이 보는 것만큼 갈등해결의 의지도 달라지고 긍정적인 믿음이 상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돕는다는 것이다. 결국 사랑과 가족, 연인 관계의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많은 커플들은 서로의 호기심에 연애하고 결혼하며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며 살아간다. 하지만 말년에 권태라는 말처럼 서로에게 무관심해지고 지치고 변하지 않는 일상에 서로 고통받는 게 현실이다. 혹자는 소통과 공감의 부재를 꼽지만 상대방과 갈등하며 비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 현실적인 이해와 돌봄에 자신이 소외되는 감정을 느끼고 내적 갈등을 반복하며 상황 순간 대처에 감정적으로 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남자는 전통적이고 가부장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여성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집중하는 게 현실이다. 파트너를 찾을 때 자신이 부족한 면과 구원과 같은 보살핌을 바라고 끌리지만 사랑받지 못하는 분노가 표출되어 종국엔 헤어짐으로 이어진다. 결국 사회적으로 불거지는 가정의 갈등은 상대방이 아닌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본 도서는  IFS (International Family Systems) 내면가족체계라는 심리 치료를 통해 솔루션을 이야기 한다. 우리가 아는 싫음, 두려움, 기쁨, 슬픔, 분노와 같은 하위 인격들이 감정, 생각, 신념 등 우리의 체계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마치 영화 인사이드 아웃처럼 말이다. 서로 자기를 알아주길 바라며 이해 받고 도움 받길 바라는 게 모든이의 입장이다. IFS는 이런 체계사고와 마음의 다중성의 신념을 결합해서 반영하고 치료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을 내면적인 연결을 조화롭게 유기적으로 해야 관계속에서도 조화롭게 드러나기에 책은 자신이 하위 인격들의 올바른 이해를 하고 자신을 돌아보길 말한다. 화 속에 상처의 본질을 못하고 상대에 대한 기대감을 무리하게 결부시키는 것은 아닌지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 지우고 분노에만 기대하여 해결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어떤 필연적인 결과를 그리면서 서로를 사랑한 것은 아니지만 관습과 같은 억압적 구조에서 자신을 구원받길 바래서 관계를 그린 것은 아닌지 묻고 있다. 이제는 이런 마음을 내려 놓고 올바른 자아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고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을 책은 말하고 있다.  

 사회적 통찰이기보단 사회적 관습의 유물화, 그것이 우리의 관계를 고착 시킨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과거의 일이지만 사랑 본연의 감정은 잊고 사랑의 목적과 결과, 안식만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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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새의 일일 - 이 망할 게으름이 나를 구원할 거야
큐새 지음 / 비에이블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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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_ 찰리 채플린

우리는 삶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어떻게 마주하고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표현한 말이다.

바쁘고 각박한 삶 속에 우리는 자신을 돌아볼 순간도 없이 앞으로만 나아간다. 감정에 충실하다지만 순간적인 감정은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하고 노력해도 삶은 나아질 기미조차 안 보인다. 하지만 책은 순간의 비극과 같은 현실들 그것을 웃으며 받아들이고 인정해야만 삶은 더 나아질 거라 말하고 있다. 수치와 같지만 지나보면 웃픈 일들만 가득한 블랙코미디 현실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책의 작가인 큐새님이 일상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말이다. 고통과 불안의 순간도 헤프닝처럼 받아들이면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일말의 후회도 없는 유쾌한 인생이었다고 말이다.

게으름이 자신을 구원한다. 선천적 회피의 인간인 저자는 삶을 들여다보면 유쾌한 사고방식을 넘어 명랑하다는 생각만이 든다. 예를 들어 주택가 길거리 한가운데서 똥을 본다면 우리의 감정은 어떨까. 그것도 100미터 앞에서도 알아 볼 수 있는 개 큰 똥을 본다면 말이다. 저자는 이것을 마주 했을 때 말이나 소의 것으로 보이기에 의구심만 들었고 더럽기보단 신기하기만 했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재수없다며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에 대해 분노만을 표출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경외에 감싸이며 실체를 알았을 때 분노보다 약간의 트라우마 남았다고 한다. 살포시 변 위에 있는 휴지를 보며, 누가 길거리 한가운데서 볼일을 보고 가뿐히 갔을까. 그것도 대담하게. 저자에겐 다음날 빈 거리가 낯 설며 약간의 트라우마만 남겼다고 한다.

너는 자기합리화가 심해.. 큐새 曰 - 그럼 깨어있는 합리화를 하겠습니다. - _ p.183

한 끗의 차이지만 그녀의 시선으로 보면 인생이 새롭다. 강박관념도 초조함도 미래에 쫓기는 불안함도 없다. (물론 나름의 고충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불안함에 쫓겨 자신을 내모는 것이 아닌 약간의 루즈함과 같은 마음의 여유가 아닐까. 그래야 내일도 마주할 만하다는 안심에 불확실, 그리고 초조함을 떨칠 수 있지 않을까. 필요이상의 인생의 의미가 없고 모든 것이 허탈하다면 그녀의 짧지만 즐거운 일러스트가 우리의 인생 마주함을 달라지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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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여 회계하라 - 돈 남기는 장사의 비결
윤정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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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다니는 신도시 위례 트램 거리.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 하면 일년도 안되어 사라지고 부동산의 임대공고만 덕지덕지 붙어있다. 소비심리가 위축 된 것일까, 아니면 자영업자들의 능력부족으로 인한 것일까. 처음에는 오픈발로 행사도 하고 새로운 업종에 대한 호기심에 사람들도 많이 내방하며 배달도 잘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얼마 안지나 사람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메뉴가 늘어나며 음식이 맛과 질이 저하된다. 잘 되던데 왜 시스템을 바꾸냐 물으면 정작 월세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 고정비용을 줄이려 한다고. 하지만 이게 정말 일까. 그들은 자신의 선택이 맞다 생각하지만 오히려 폐업의 지름길로 내모는 지름길이다.

 궁금함에 주변사람들과 부동산 업자에게 왜 그 가게는 사라졌나 물었다. ‘경기가 어렵다, 고정비가 상승했다, 자신의 서비스는 변함이 없고 사람도 내방도 맞은데 왜 돈이 안 벌리나 모르겠다라고 대답했다 한다. 그래서 다시금 물었다 한다. 한 달 이익은 얼마나 나오는가. 포스 기기로 매출을 보니 얼마 나온다. 정말 순이익은 얼마인가. 하루매출 곱하기 한달 계산하면 이 정도 나온다. 팔아서 권리금을 받고 싶어서 인지 이게 일반적인 자영업자들의 대답이다. 다시 회계는 제대로 하는가 묻는다. 세무사에 묻고 위탁하고 있다. 기록은 어떻게 하는가, 비용처리는 고정비용은 손익계산서는? 라고 물으면 어플과 프로그램을 통해 작성한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은 자기 자산과 대출 구분도 없이 월세 같은 고정 비용도 포함 안 시키고 주먹구구식이다. 자신은 경쟁력이 있고 서비스 마인드도 좋은데 단순 경기 탓이라고 말하지만 그 원인은 현실의 부실한 회계에 있다. 자엽업자들은 모르지만 성공한 자영업자들은 아는 이유 책은 자영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회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본과 전략, 세법, 사례 등을 말하고 있다.

 손익계산서, 원가계산, 고정비 지출, 거기다 생존 수익률 등 다양한 회계 산출의 기본을 말하지만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하는 것은 사람들이 놓치는 변동비다. 일자마다 유동적이기에 산정도 틀린데 자영업자들은 어느 정도 고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케팅, 배달, 원자재, 인건비 등 늘 변동성이 있는데 감안하지 않고 늘 돈이 샌다고 말한다. 그리고 포스 단말기에만 의존하여 수익과 자산을 구분하지 않고 지출하는 것과 예상 손익계산서의 산정 오류를 범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주는 평균보다 높은 수치의 매출과 이익을 보여주고 비용이 과소하게 반영시키는데 이것에 속아 자신도 할 수 있다 자영업자들은 속는 게 현실이다.

 반면 저자는 종로에서 9년차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다. 프랜차이즈도 아닌 자신의 브랜드 가게를. 입지도 크기도 좋지 않고 영세하지만 가게는 9년 이상 살아남고 위층에는 축구장 절반 만한 스타벅스가 있음에도 초기보다 매출이 두 배나 늘었다고 한다. 저자가 살아남으며 성장하게 된 비결로는 저자만의 확고한 회계시스템이 있어 가능했다고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경제가 힘들어서 자영업이 힘든 것이 아닌 자신이 회계에 대한 부족과 이해로 힘들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이다. 상황과 현실의 고됨도 있지만 회계 원칙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폐업이라는 극단 상황을 마주 하지 않을 것이라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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