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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훈련의 모든 것 - 나이가 몇 살이든 늦지 않은
시노하라 키쿠노리 지음, 김은서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뇌도 사람의 신체와 같이 나이를 먹고 노화
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는 질병과 노년층을 기억하며 그렇다고 말할 것이다. 몇
천 억개의 뉴런과 같은 세포가 서로 시냅스를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데 나이가 들면 그 세포들이 소멸하고 감퇴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일정 교육에 따라 반복, 학습한다면 감소, 감퇴가 아닌 뇌의 인지 능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환경
탓이 아니다. 하면 된다. 유전 탓이 아니다. – 스탠퍼드대학 캐롤 드웩 심리학 교수.
인지 기능은 부모의
유전과 사회, 경제적 지위에 강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교육을 통해서도 강화될 수도 있다고 한다. 유전보다는 노력, 탓보다는 노력,
생각하는 데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뇌’이다. 뇌는 메모와 같은 기능과 판단할 수 있는 사고의 능력이 있어 문제해결, 업무, 결단, 약속, 데이터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메모와 같은 기억능력을 백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뇌의 메모장은 한계가 있을 것 같지만 활성화 시키지 않으면 기능이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이 권하는 방법은 많은 메모장보다 확실한 메모장의 인지와 사용, 그를
바탕으로 다중 사용이 가능케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방법으로는 운동, 식사, 수면, 생활습관을
병행으로 신체를 건강히 관리하며 끊임없는 뇌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억능력에서는
올바른 것을 끊임없이 되뇌이며 반복하는 게 중요하지 않다. 많은 세포 간 신호의 활성화를 메모리 엔그램(기억 흔적)을 통해 높여 주는 것이다. 반복하거나, 연상, 라임, 기억 간의 연결을 통해 훈련해야만 그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데 일상속에서 무의식으로 했던 연산이나 사고를
반복한다면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초성, 100칸 뺄셈, 기억 연상, 단계별 숫자의 연산 등 학습에서 볼 수 있듯이 반복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에 맞는 신체관리와 식습관 조절, 동기부여와
같은 이미지네이션을 습관하라고 한다. 이 모든 것이 뇌의 훈련과 동기부여, 의욕, 점진적인 결과로 이어져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기 때문이다.
세월의
흐름에 역행하기 힘든 것이 노화 이겠지만 현상유지와 같이 훈련의 실천으로 급격히 떨어지는 인지능력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이 본 도서의 요지이다. 유전적으로 혹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걱정이 앞선다면 훈련과 같은 노력만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당신도
미래를 위해 노력하길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