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마지막에 어? 어! 하다가 2부 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 전개에 푹 빠져들게 된다. 대략 200페이지 까지는 조금 지루하나 그 후 부턴 책을 내려 놓기 힘들다. 좀 억지스러운 사건 전개가 이 재밌는 소설을 살짝 촌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