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 독소를 청소하면 왜 병과 비만은 사라지는가?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 강신원 옮김 / 사이몬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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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하게 활동하던 사람도 암 선고를 받고 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는 순간 인간다운 삶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몇 번 본 적이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며 현대 의학이 하고 있는 암치료에 믿음과 확신보다는 강한 의심과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런 나에게 확고한 생각을 심어주었고 그 생각을 진정 믿게 되었다.
우리 몸은 건강하게 살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고 위기의 순간마다 스스로 낫게 하는 신비스러운 에너지가 있다는 사실이다. 책을 읽기 전부터 이런 사실은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왜 그렇게 되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받아들인건 처음이다.
인간의 탐욕이 부른 질병들 앞에서 좀 더 진지하고 바르게 음식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배를 채우기 보다는 비워내는 습관을 통해 자신감과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저자의 강한 호소에 정말 깊이 동감하며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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