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렇게 섬세한 글이 이토록 강렬하게 다가오다니!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한림원의 수상평이 딱 들어맞는 작품이다. 읽는 동안 몇 번이나 머리로 피가 솟구쳤는지 모른다. 작가가 자신의 목소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각 인물들 고유의 목소리로 쓰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