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시작은 <김현정의 뉴스쇼>와 함께 한다.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경륜이 우러나는듯한 목소리로 쉽고 명쾌하게 질문하는 그녀의 인터뷰에 반해 몇년 전부터 애청자가 되었다.그런 그녀가 올해 2월 강연한 내용을 작은 책으로 만들었다. 뉴스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쉽고 간결하게 담아내 마치 2시간 짜리 강연을 들은 듯 하다.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밤11시까지 힘들게 일하면서도 10년 넘게 뉴스 쇼 자리를 못 떠나는 이유는 짧은 인터뷰 하나가 세상을 움직이고 더 나아가 바꿀 수 있다는 기대와 그 보람 때문이라고 한다.그런면에서 부러운 직업이고 그 역할을 또 제대로 하고 있으니 더욱 부러울 따름이다.앞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울리게 하는 방송 기대하고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