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책을 통해 에스프레소 추출과 커피메뉴를 최대한 심층적이고실질적으로 다루려고 노력했다. 바리스타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추출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올바르게 판단하여 실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바란다. 에스프레소 바이블이 초보 바리스타와 카페 창업자를 비롯하여 자신의에스프레소 추출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현직 바리스타, 커피메뉴의 품질 향상을원하는 카페 오너가 완벽한 에스프레소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커피머신을 선택할 때는 먼저 카페의 컨셉과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무조건 고가에 사양이 높은 장비를 마련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머신은 종류에 따라 저렴한 것은 500~800만원, 중간은 800~1,200만원,
비싸면 1,200~2,500만원 수준이다.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는 만큼 카페를 오픈할 때 어떤 머신을 구입하느냐에 따라 예산의 변동이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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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 창작물이라 믿었던, 로미오와 줄리엣
실은 이미 존재해왔던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라는 것..이 앤 포티어가 말하는 이 소설의 시작이다.
이러한 가정? 진실? 사실? 이 나의 흥미를 끌었고, 이 소설은 1340년과 현재(2000년)을 오가며 전개된다.
1권에서는 그저그런 로맨스소설인가 싶었지만, 1권 후반부터 2권까지 이어지는 내용은 흥미로웠다.
다시 한번 읽어보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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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보다는 잘 읽혔지만,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았던! ㅜㅜ
언젠가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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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결사에서 만나, 부부탐정으로 활약하던, 토미-터펜스 부부!
어느덧 나이를 먹고 평온하고 평범한 노부부로 살아가던 어느 날.
토미의 이모가 지내는 요양원을 방문하게 되고, 거기서 터펜스는 랭커스터부인을 만나 이상한 얘기를 듣게된다.
˝혹시 그 가엾은 어린애가 당신의 애였나요?˝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저 이상한 노인의 말이라 생각하고 그냥 잊어버렸겠지만, 토미의 이모가 급작스레 돌아가시고 그녀의 방에서 찾은 그림 한 점을 본 후 떠오른 그녀의 말!
그리고 낯설지않은 그림 속 풍경에 터펜스의 열정이 꿈틀대고, ˖마침 며칠 집을 떠난 토미를 핑계로 사라진 랭커스터부인과 그림 속 장소를 찾아나선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 단서를 추적하는 가운데 위험에 휩싸이고, 멀리 떨어져있지만 그녀의 영원한 파트너 토미와 충실한 집사 앨버트의 도움으로 사건 해결에 이른다.
 이 소설에서는 ̧짧지만 강렬했던 앨버트의 역할을 잊을 수 없는 듯!

참, ‘엄지손가락의 아픔‘은 나쁜 것의 접근을 알리는 징조이다.
By the pricking of my thumbs.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란 세익스피어의 작품 속 한 구절에서 따 온 것!

"난 당신보다 더 일찍 죽고 싶기 때문에 당신의 장례식에 대해선 생각조차하기 싫어요. 하지만 만일 당신의 장례식을 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야 한다면 난 정말 우느라고 정신이 없을 거예요. 그러니 손수건을 많이 준비해야되겠죠?"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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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날까지도 그를 그리워하며 가끔 "사냥이 시작되었네, 왓슨!" 이라고 하는그 낯익은 대사가 들리는 듯한 환청에 시달린다. 그 소리를 듣고나면 믿음직한 리볼버를 손에 쥐고 어두컴컴한 베이커 가를 휘감은 안개 속으로 뛰어들 일이 두 번 다시 찾아올 리 없는 현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질 따름이다. 모든 인간의 운명이라 할 수 있는 그거대한 어둠 너머에서 홈즈가 나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 때면 솔직히 나도 그의 곁으로 건너가고 싶다. 해묵은 상처가 나를 끝까지 괴롭히는 가운데 끔찍하고 무의미한 전쟁이 이 나라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으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이제는 더 이상 납득하지 못하겠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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