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되다 매트 헤이그 걸작선
매트 헤이그 지음, 피트 윌리엄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책 고르는 안목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다.

뭐, 내가 쓴 책이라서 하는 말은 아니.....에헴....

그러니까 고양이들이 여러분의 삶은 훔치려.(생략)

.

.

 책을 읽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

자, 그럼, 난 이제 좀 졸려서 난롯가에 가서 낮잠을 침대에 가서 눈을 붙여야 겠다.

 

 

 

                                                                                      당신의 진정한 친구

                                                                                      고양이 매트 헤이그

 

                    

                                                                                    

 

 

 

 

 

 

 

매트 헤이그 작가의 덧붙이는 말을 읽고 웃음이 나던지,

이 책의 스토리 전개, 상상력...

왠지 작가가 여자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왜냐하면 고양이를 극도로 사랑하는 내 딸의 상상력과 맞물렸던 터라

'If~,  ' 조건이 꼭 여성 전용물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사실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을 서성대는 고양이들을 보고있노라면

소름이 끼친다.

어릴적 <검은고양이>를 읽고 난 후 느꼈던 막연한 두려움때문이려니와

쥐가 사라진 요즈음 사람들에게 환대받지 못하는 고양이들의 삶이

단지 먹이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 같아 끔찍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반면, 내 딸은 무작정 고양이가 좋단다.

그래서 아이의 물건은 하나하나 고양이 관련 제품인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키티 캐릭터의 영향?

왜일까?

 

만약 내 딸에게 이 책의 주인공 비니처럼 고양이의 삶을 살라고 한다면

아이는 환영할까????

 

 

 

 

 

 

요즘 문제시되고 있는 왕따, 그런 왕따같은 존재의 바니는

부모님도 이혼을 하시고 그저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진다.

"내가 나인 게 싫어. 고양이가 되고 싶어."

 

어느날 눈을 떠보니 자신의 모습이 고양이로 변해있음을 알게되고

자의반 타의반 고양이로써의 삶을 살게 된다.

 

우리 눈에 비취는 고양이는

그저 따뜻한 햇살아래 갸르랑 거리기만해도되는 한가한 존재이지만,

과연 고양이의 삶을 살아가는 바니에게 어떤 현실이 펼쳐질까?

 

 

 

 

사람이였을때 받았던 고통과 번민이

고양이로 변신했다고 모두 물러가는 것이 아니고,,,,

또 다른 고양이세계의 현실이 바니 앞에 판타지처럼 펼쳐진다.

 

히스터릭한 교장 선생님, 괴짜지만 베스트프랜드 리사,

그리고 동물에게나 사람에게나 못된 역할의 개빈( 개가 연상되는 이름^^)

이렇게 인간 세상에 대항하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도둑고양이들의 모습, 충격적인 반전의 주인공 공포 고양이

 

읽는 내내 서로 비교되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다양한 캐릭터들이 치밀한 구성 속에 

한가지씩 몫을 해내며 책을 읽는 내내 다음 장을 빨리 넘기고픈 생각을 떠올리게 하네요.

 

 

 

 

 

자신의 삶에, 아니 자기 자신에대한 확신이 없던 바니는

치열한 고양이 삶에 던져지고 나서야

'내가 나여서 행복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비로소 알게됩니다.

 

지금 우리 집 아이들또한 자신의 삶이 얼마나 편하고 행복한지 알기나 할까요?

누구나 더 좋은 환경을 쳐다보고 자기에 대한 확신을 갖지못하는 삶이지만

내가 나여서 행복하다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면

한번쯤 고양이와 잠시 몸을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양이는 마법사여서 수만 가지 마법을 부릴 수 있는데, 그중 제일은 바로 '사람과 몸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란다.

그러면 거꾸로

'고양이가 행복한 우리 인간의 삶을 너무도 간절히 원해 내 삶과 바꿔 살고자한다면 ...'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하다.

 

고양이는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운 존재인가?

 

고양이가 되어보지 못한 내가 단정지을 수 없기에 살짝 아쉽지만

책 속의 바니를 통해 판타지적 간접 경험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난 고양이가 아니야. 난 바니 윌로우야. 바니 윌로우로 산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 "

고양이로 변신하기 전과 후의 생각이 180도로 바뀌어 버린 바니,,

 

비단 내 삶의 소중함을 깨우칠뿐아니라,

쓰레기통을 뒤지는 도둑 고양이조차 소중한 존재임을 반추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흥미진진한 책인 듯 하다.

 

"야옹~"

대신에 내가 하고자하는 말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이 순간이 행복하고,

10분만 더 자고 싶은 마음에 살짝  학교에 가기 싫지만

두 발로 직립보행해서 가방을 멜 수 있음에 감사하자!

 

 

 

중간중간 작가가 속삭이듯 이야기를 건네는 방식또한 독특하여

분명 상상의 세계인데 진짜인 것 마냥 착각이 들게하는 구성이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개미가 있다.

 

내 예상과 다른 길을 선택한 작가의 결말, 우스운 구절,,

고양이를 좋아하는 딸이 바쁜 와중에도 틈에 끼고 읽고 있는

<고양이가 되다>

설마 이 책을 읽고 '고양이가 되고싶다' 읊어대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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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마우스 1 - 전설의 시작 다크마우스 1
셰인 헤가티 지음, 김지원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8월의 무더위는 물러가고 어느덧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일명 독서의 계절 ~9월이 다가와

독서 관련 행사가 도서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이 즈음,

저는 멋진 소설 한권을 손에 들게 됩니다.

 

다크마우스

전설의 시작

 

 

 

 

처음 책을 접하고 그 두께에 중압감을 느끼게 되나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라? 책의 두께는 문제가 아니네?'

문득 생각하게되고 책을 덮는 순간이 옵니다.

그리고 이 책이 단권이 아닌 시리즈로 연속되리라...알게 되지요.

 

 

 

 

 

영국, 독일,프랑스,스페인, 핀란드등 유럽국가뿐아니라 34개국에서 출간 확정되고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하니

책 내용을 접한 저로서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왠지 읽어봄직한~ 뻔한 내용일 것 같은 스토리 전개일 듯하지만

레전드 헌터의 활약상에 점점 빠져드는 마력이란 ,

이 글을 읽어보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라~

자축하게 되는 책이지요.

 

 

 

 

 

책을 읽는 서두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흡입력!

 

선의 편인 ‘약속된 세계’와 악의 편인 ‘오염된 땅’이 대립한다는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범인과 다를 바 없는 주인공 핀이 갖은 어려움을 뚫고 영웅이 되는 과정은

읽는 내내 내가 레전드 헌터가 된 마냥

대리 만족의 기쁨을 줍니다.

 

사실 저는 여자고, 나이도 많고, 게다가 운동은 꽝인 저질 체력의 사람인데

주이공 핀또한 12살의 어린 나이, 실수 투성이에 그다지 잘난 것도 없는 사람임에도

앞으로의 모든 근심걱정까지 떠맡아

자신의 마을 다크마우스를 지켜야 하는 레전트계의 마지막 후계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는 것이 비슷해 보여 더 호응이 갔던 듯~

 

그리고 곧 열세 살이 되면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난폭한 괴물들로부터

홀로 마을을 지켜야 하는 임무를 떠맡아야 하고

모든 새로운 상황을 두렵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6학년 딸 아이의 상황에 비춰지게 되어

사춘기를 겪는 또래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거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더군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몸상태는 어른과 비슷하게 폭풍 성장하지만 정신은?

그 아이들의 머릿속은 뒤죽박죽~ 몸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뒤엉킨 상태라는데

하여튼 딸과 나의 부딪힘이 잦은 것은

핀과 레전드 헌터이신 아버지와의 관계만큼이나 복잡다기한 듯 하다.

 

평범하게 살려는 핀과 그렇지 않다는 아버지~

 

중 2병을 우리사회의 큰 병으로 어렴풋이 두려워하는 학부형들에게

핀의 혼돈은 당연한 듯 보이지만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사건 속에 곳곳에 숨겨있는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핀의 지혜를 보여준다는 것이네요.

 

 

 

 

 

 

요즘 딸 아이는  <Pandora>에 빠져 그리스,로마신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왠지 핀의 이야기또한 레전드 헌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등장하는 괴물들 덕에

작품의 신비스러움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신화와 연계하게 되네요.

 

 

 

책 곳곳에 숨어 있는 돌발 상황,

12살 핀은 과연 어떤 지혜로 잘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1권의 책을 덮는 순간 다음 책에 대한 갈망으로 허무해지는 이 가을의 초입,

빨리 후속편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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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꽃표지가 여성을 상징하듯 아름다이 장식하고 있는 책~

 

신재효과 진채선의 판소리 이야기

 

귀명창과 사라진 소리꾼

 

토토북

 

 

 

 

요즘 TV속 아이돌 스타~ 화려한 옷과 춤사위...

그들은 방송 출연을 위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업도 뒤로 미룬채 피나는 노력으로

정상에 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방송에 단 한번도 서보지 못한채 사라져가는 아이돌 그룹들도 허다할거구요.

그 아이돌 가수들을 보면서 작가님은

조선 후기의 아이돌 가수였을 진채선을 떠올리셨다합니다.

 

조선 후기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여이느이 몸으로 판소리를 했던 최고의 인기 가수!

 

 

 

 

하지만 진채선은 대중앞에서 판소리를 하기까지

힘들고 모진 과정을 거쳐 득음의 경지에 이르르지요.

 

신분의 제약때문에 우리나라 최초의 판소리 학교를 열어

소리꾼들이 예의와 격식을 갖추어 판소리를 할 수 있도록 가르쳤습니다.

또한 지역마다 다르게 불리던 가사와 가락들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정리하고,

여러 명창들이 소리를 나누어 부르는 창극을 최초로 시도하였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소리이나 정립이 되지 않았던 소리를 높은 경지로 이끌 수 있게되었고

2003년 유네스코에 '인류 구전 및 무형 유산 걸작'으로 판소리가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전 세계인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지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에서도 인정한 그 가치를

여지껏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있으니......

너무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기기때문인가요?

 

 

 

 

옛날부터 우리와 함께해 온 판소리에는

우리의 생생한 삶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음색으로 표현되고 있어요.

슬프고 서럽고 힘들었던 당시의 사람들의 애환과 한이 담겨 있고

또 바라는 새로운 사회상을 명창의 목소리를 빌려

강하고 특색있게 때로는 애닯게 ~~~

 

이 책에서는 신재효와 진채선이 합작으로 이뤄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소중하게 엮어 나갔어요.

 

 

 

 

신재효가 신분의 제약을 받듯

진채선또한 남녀의 차별이 극심한 조선 후기의 태생이였기에

여자로서 집 밖을 나가기란 결코 쉽지 않았을터인데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스승님을 찾고 노력하는 과정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강하게 묻어나오는 듯 싶었어요.

 

 

그래서 최근 제가 사는 곳의 공공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도서 주간 행사에 이 책의 한 구절을 인용해

간단히 출품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아직 미정이고요.

제가 좋아~

그리고 내 아이에게 꿈을 주는 글귀인 것 같아 선정해 보았어요.

 

 

 

 

진채선은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으로 이름을 날리면서

남성과 다른 소리를 내는 수많은 여성 소리꾼들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지요.

남스승님과 여제자~

두 사람의 노력 덕분에 판소리는 장터에서 서민들이 즐기던 것을 시작으로

양반집뿐아니라 궁궐의 임금님에게까지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조선 최고의 종합 예술로 성장할 수 있었고

소리를 하는 소리꾼도 북을 치던 고수도 소리를 듣는 청중까지 한데 어우르는 장을 만들었죠.

 

우리가 판소리 공연을 즐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얼쑤~ 추임새 넣는 고수의 역할도 무시못하는데

남녀노소, 신분을 막론하고 조선 팔도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테면 서양의 '뮤지컬'?

 

신분의 제약을 극복하고 판소리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까지 노력한 신재효와

꿈을 이루겠다고 노력하는 여성 진채선을 보면서

종종 '내가 무엇이 되고 싶다' 꿈을 어렴풋이 말하는 아이들에게

무언가 구체적으로 방안을 제시하고

그 꿈을 중간에 놓지말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용기를 팍팍 심어줄 듯 ㅎㅂ니다.

우리나라 판소리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또한 중하여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을 귀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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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무 생각하는 숲 18
김향이 글, 한병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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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활 참 바쁩니다.

아이,어른할거 없이 전부 왜 그리 바쁜지....

눈 뜨자 마자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참 바빠서 숨쉬기조차 버거울땍 가끔 있어요.

그럴때 숨통이 트이는 계기를 마련해 줄만한 책 한권을 최근 발견했어요.

 

사랑나무

 

김향이 글  . 한병호 그림

 

 

 

 

 

이 두 작가분은 여느 동화책에서 워낙 많이 접한 분이라

굳이 작가이름을 외려하지 않아도 책을 통해 자주 뵙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세요.

저처럼 암기력 부족한 사람이 알고 있을 정도이니 한국대표 작가 맞은듯하세요^^

 

 

그 두 작가님께서 힘을 모아 마음의 여유를 찾을만한 글과 그림을 펼치셨네요.

 

사랑나무...

 

책 표지의 초록 투성이의 그림을 보면서

'과연 어떤 것이 사랑나무인가?'

궁금해하게되는데

책장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산소를 한 캔씩 흡입하는 느낌?

 

 

 

 

이 책은 김향이 작가님께서 몇 해 전 수목원에서

소나무와 한 몸이 된 등나무를 본 뒤 얻은 영감에서 비롯된 듯 하네요.

 

자라는 환경이 다른 두 나무가 한 몸으로 살아가는 과정이

'어 부부를 비유한건가?  아님 사회 속에서 적응해가는 아이들을 비유한건가?'

페이지를 넘겨갈수록 읽는 독자로 하여금 저절로 인간사와 비유하게 되었는데

 

작가님또한

자라는 환경이 다른 두 나무가 한 몸으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갈등을

'사랑나무', '혼인목'에 견주어

참고 견디며 사랑하는 방법을  자연에 빗대어 이야기하고 싶으셨다 하네요.

 

하지만 동화책을 읽는 아이들은 '사랑나무'를 그저 신기한 현상으로 지켜보고

있는 그대로를 읽고 그림을 보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은 세상을 보는 눈이 보여지는 그대로일뿐일테니까요.^^

 

 

 

 

우리 아이들만 보더라도 남매들간에 서로 싸웠다가 대로는 깔깔대고 웃으며

행과 화를 반복하더라구요.

하지만 결국은 한 식구라는거~ 세찬 비바람에 소나무와 등나무가 하나가 되듯

혹 누군가 주변에서 동생을 괴롭혔다는 말을 들으면

"누가 그랬어? 내가 혼내줄까?"

두 주먹을 불끈쥐고 육두문자를 내뱉는 누나를 보면서

바로 누나와 동생이 한 팀이 되는 광경이

'그래 둘이기 정말 다행이야.' 생각하게 된답니다.

 

그저 간단한 한 가족 이야기일진대

책 속의 등나무와 소나무 이야기마냥 바로 적용이 되는 세상의 이치~~^^

 

 

 

 

 

 

소나무와 등나무는 더욱 사이가 나빠졌다.

한 몸으로 얽혀서도 등 돌리고 지냈다.

.

.

그러나 마음 편히 지낸 날은 얼마 되지 않았다.

날이 갈수록 허전했다. 쓸쓸하고 외로웠다.

.

"잘못했어요.제 욕심이 지나쳤어요."

.

"햇빛 좀 가리지 마세요!"

 

(본문의 일부)

 

 

 

 

치열하게 싸웠다 화해하는 우리 집 아이들의 모습을

등나무와 소나무의 관계... 

거울에 비친거마냥 훤히 들여다보이는게

살아 온 세월의 깊이인가요?

 

등나무가 소나무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외로워하다 또 귀함을 알게되기까지

계절의 변화, 날씨의 변화, 주변인들의 변화를 여러모로 겪게 되는 것이지요.

 

 

 

 

 

 

 

그림이 단순하듯 생각을 이끌어내는 장면 장면이 한병호 선생님의 손길익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아이들과 가졌어요.

글밥이 많지 않았기에 그림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고

그림을 통해 아이와 더 많은 꺼리를 끄집어 낼 수 있었지요.

 

5~6줄의 글밥이라해서 절대 가벼이 넘어갈 수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랑나무'!

 

TV프로그램중 '세상에 이런 일이'에 종종 이런 나무에 얽힌

이야기가 등장하곤 하는데

앞으로 등산을 하다 아이들이 이런 나무만 유독 찾게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서로가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자격 있는 사람에게 가능하다는 글귀를 본 적이 있어요.

 

소나무와 등나무가

많은 시간동안 몸과 마음 고생을 겪은 뒤 얻게 되는 배려인만큼

저또한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배려와 사랑을 나눠주고 싶은게 사실이랍니다.

 

'사랑나무'

지금 우리 가족에게 더 많이 필요한 마음 속 나무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마음 속 그 나무에 매 순간 순간 물과 양분을 주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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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6-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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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1500만부 돨파한 우리들의 공부비법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 비법서

우공비 국어

6-2

 

 

독서가 취미인 우리 티나는 국어를 무척 좋아합니다.

국어책에는 여러 문학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책을 접하는 자체가 즐거움인걸요.

덕분에 우공비 국어또한 아이가 원하는 문제집 중 한권인데,,

 

좋아하는만큼 학습해 둬야할 사항도 많고

개념정리및 문제 풀이에도 특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하여

이미지 연상법에 기초를 둔 우공비 국어를 아이 초등 마지막 학기까지

학습할 수 있게 제공하였습니다.

 

 

이미지 연상학습 우공비로 복잡한 초등 개념 공부~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

 

 

 

 

우공비 국어는

권두부록으로

국어 활동 비법 + 더하기

(생활 속에서 + 우리말 다지기)

까지 포함되어 책 속의 책으로 포함되어 있네요.

 

우리말 다지기편은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 제시되어

익숙한 상황을 떠오를 수 있어요.

 

 

 

 

 

 

솔직히 만화형식의 학습만화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워낙 대세이다보니

학습만화도 읽히고 (아이들이 자연스레 읽게 되더라구요)

교과서 자체에도 자연스럽게 만화가 삽입되어 문제집 첫머리에

단원의 개괄적 사항을 짚어주고 있어요.

 

 

우공비의 구성및 특장(특점과 장점)

1. 개념을 이미지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

    무조건적 암기는 순간이후에 기억에서 사라지지만 이미지법은 기억에 오래 저장 가능.

 

2. 기본에서 실력까지 문제 해결력 배양.

    반복되는 문제를 접하다보면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고

    혹 부족한 부분은 체크하여 같은 유형의 문제를 계속 연습할 수 있어요.

    단, 아이들은 자기가 틀렸다고 체크가 되는 것을 무지 싫어해서 체크를 지워버리려해서

    그게 늘 고민이네요T.T

 

3. 학교 시험에서 강화되는 서술형 문제 대비

   단순 객관식문제보다 앞으로 서술형 문장 형태의 답안을 원하는데

   연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네요.

 

 

  

  

 

 

 

 

문제집을 받아보면 제일 먼저 체크하는 부분으로

'교과서에 실린 작품'코너랍니다.

교과서 수록 도서를 찾아 읽고 교과서를 접하면 낯설지 않아 유익하죠.

일일이 찾는 수고로움에서 벗어나게하는 문제집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BOOK1. 진도비법책

 

1. 개념 잡는 비법

  삽입된 이미지법을 떠올리면서 개념을 정리하여 기본 문제를 풀면

  개념의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

 

  .

 

 

 

 

 

 

국어 교과서 지문및 활동 교과서 제재에 대한 상세 설명과 다양한 문제의 제공으로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네요.

요즘 다독은 이뤄지고 있으나 속뜻을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한데

낱말사전이 바로 밑에 제시되어

부족한 낱말을 바로 찾아볼 수 있는 수고로움을 덜어주었어요.

바르게 알고 가는 낱말의 뜻이 국어의 힘!

 

 

 

 

핵심 잡는 비법

 

국어 핵심을 도표및 마인드맵 형식으로 정리하여

한눈에 시각화 할 수 있는

또 다른 이미지법의 도입이네요.

삽화의 말풍선또한 여느 글귀보다 머릿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수단으로 다가옵니다.

 

 

 

 

시험 잡는 비법

 

 

지문에 따른 문제및 여러 유형의 문제를 난이도에 따라 접하고 풀면서

나만의 실력을 튼튼히 다질 수 있는 장이예요.

문학작품을 즐겁게 읽고 느끼는데서 그치지않고

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따라오는 문제항목으로 객관식및 서술형의 적절한 조화가

마음의 피로를 달래주는 듯 해요.

 

 

 

 

 

 

논술학원을 다니지 않는 우리 티나는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독서및 어린이 신문 읽기시간을 가져요.

그리고 플러스 ONE!

교과서 논술특강

 

논술 문제가 단계별로 제시되어 그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그리고 글쓰기 능력을 키우도록 제시되어 있네요.

꼭 논술학원을 찾아야 논술실력이 오르는건 아니잖아요?

우공비 국어에 있는 논술특강만 확실히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국어 문제집이니만큼

낱말을 확실히 다닐 수 있는 낱말 놀이터 및

아른다운 우리말을 배울 수 있는 코너가 한단원 끝날때마다 여유롭게 쉬어가는 페이지로

들어옵니다.

 

부족한 어휘 실력 쌓고 한숨 쉬어가는 페이지까지 겸하니

문제집이 부담스럽지 않아요.

 

 

 

 

BOOK2 .시험비법책

 

본책에서 잡아던 기초및 실력을 시험비법책에서 다시 한번 다질 수 있습니다.

 

학교 시험 대비용으로 활용하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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