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 과학혁명의 구조 나의 고전 읽기 21
김동광 지음, 이부록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과학이

'객관적, 보편적 진리 추구가 아닌 특정 패러다임이 제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

라고 제기한 것이 바로 토머스 새뮤얼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이다.

20세기 뛰어난 과학철학자이자 과학사학자 중 한 사람인 쿤은

경제적이고 생태 친화적 학문 활동을 한 셈이네요.



 

 

하지만 이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 과학 혁명의 구조>라는 책이 유명세인반면

실제 많이 읽히지 않았다는 난점이 있는데,,,

그 이유는?

첫째, 과학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

둘째, 역사적 접근이라는 독특한 접근 방식의 낯설음!

셋째, 쿤의 주장에 대한 오해나 과장때문!

 

하지만 이 세가지 큰 단점을 과학 사회학자인 김동광님께서

과학자나 과학철학의 특정 관점에 국한하지 않고,

쿤의 사상과 개념이 과학에 대한 인식에 낳은 변화와

오늘날 과학이라는 실행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피는 쪽에 관점을 주었네요.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요.

제 1부..토머스쿤의 <과학혁명의 구조>가 발간될 수 있었던 사상적 지형도를 그린다.

이 책에서 제기되는 과학에 대한 새 관점이 등장하기까지 오랜 역사적 과정이 있었는데

특히 과학에 대한 전통적 관점이 무너지고,

과학이라는 활동이 전혀 다른 상황에 처하게 된 데에는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 두 차례 세계 전쟁의 영향이지요.

원자폭탄과 새로운'불안한 '세계가 탄생하고 냉전과 급진 과학 운동,

그리고 '60년대'라는 시대의 산물을 낳기도 하였어요.


 

한국전쟁 뒤 우리나라에서 옷 속까지 뿌렸던 DDT건만해도

기적의 살충제라 불렸던 DDT는 인간이 해충을 완전히 박멸할 수 있다는 통제의 자신감을 대표했으나,

불과 30년 만에 DDT가 생물의 체내에 축적되어 동물 들에게 치명적 해를 입힌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인간은 자연을 정복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이 살고 있는

     대지뿐 아니라 다른 생물들까지 마구잡이로 살상했다.(...) 그런데 여기에

    무차별적으로 대지에 뿌려지는 화학 살충제의 의한 새, 포유류, 물고기,

    모든 종류의 야생동물 살해라는 새로운 국면의 위협이 추가되고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연의 그 어떤 존재도 농약 살포용 기구를 든 인간을

    가로막을 수 없다는 철학을 지닌 듯 보인다. 곤충을 완전 박멸하는 성스러운

    전쟁에서 우연한 희생자는 대수롭지 않게 취급된다.

                                                                         -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2부에서는 패러다임, 정상과학, 공약불가능성 등 토머스 쿤의 주요 개념들을 중심으로

<과학혁명의 구조>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어요.

먼저 쿤의 생애와 학문적 경력을 살핀 후

쿤 이전의 과학철학의 흐름을 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 프랑스의 규약주의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쿤은 자신을 과학철학자라기보다 과학사가로 규정하지만,

그의 이론 체계는 과학철학의 흐름에거 결코 자유롭지 못하지요.

그런 다음 그의 중요한 개념들을 하나씩 살펴보는데

패러다임 전환과 같은 개념들은 과학철학이나 과학기술학뿐 아니라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같은 다른 학문 분야, 심지어 일반인들의 대화에서도

친숙하게 사용되기에 이르지요.

 

 

 

 

 

 

 

 

 

 

3부에서는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가

과학과 과학 기술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미친 영향을 살필 수 있는데,

많은 과학자들이 쿤의 주장에 반발하며

그동안 과학은 객관적인 진리 추구 활동으로 간주되고, 과학자들은 절대적 진리의 추구자이자 자연을

탐구하는 사람들로 인식되었으나

문은 과학이라는 활동이 특정 패러다임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활동이라 주장했어요.

따라서 많은 과학자들은 과학이 가지고 있던 객관적이고 보현적 성격을 쿤이 근본적으로 뒤엎었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쿤의 사상에 대한 오해가 무엇인지, 그리고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가 미친 영향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장이랍니다.

 





 


쿤이 말하는 과학의 전개과정

패러다임 수립 → 정상과학 → 위기 → 과학혁명 → 새로운 패러다임 수립

실제 책을 읽으면서도 난해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는데

그래도 과학에 흥미를 가진 친구라면

깊이 있는 과학자들과의 간접 만남의 시간을 이 책을 통해 가져봄이 어떨까 생각했답니다.

한가지에 국한된 생각만으로는 과학뿐아니라 그 어떤 분야도 이해하기 힘든 세상이 온답니다.

벌써 몸소 체험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역사와 함께 시대의 변천사를 등에 엎고 모든 생각의 고리들이 하나씩 풀리고 꽁꽁 숨겨뒀던 진실의 문이 열리고있는 이 즈음,

과학에 대한 열린 사고방식을 작가와 함께 나눠봄이 어떨까요?


 

미래엔 리뷰단으로 무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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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와 교육 대국 독일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37
이은주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지난 여름 울 아이들의 아버님이 독일로 출장을 다녀오셨더랍니다.

유럽대륙에 위치한 독일에 잠시 머물면서 보고 느낀바를 아이들에게 들려주셨는데

그때문인지 울 아이들은 '독일'이라는 나라에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그 목마름을 해결해줄 한권의 책을 제공받게 되었네요.

 

유럽 문화와 교육 대국

독일 이야기

이은주 글

미래엔 아이세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머쥔 독일은

불과 몇심 년 전만 해도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으로 세계적으로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 있었지요.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독일 히틀러의 만행또한 유명하지요?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기에 지금도 독일어는 

유엔의 공식 언어로는 사용되지 못합니다.

 게다가 자원이 풍부한 나라도 아닌데도 폐허 속에서 경제 강국으로 부활했고

사람들은 이것을 '라인 강의 기적'이라 칭했어요.

하지만 기적이었다기보다 기초 체력이 튼튼했기에 회복 속도가 그만큼 빨랐던 것인데!

 

 

 

 

독일인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여 매사에 대충 넘어가는 일이 거의 없고

정해진 규범을 잘 지킨 뿐만 아니라 고발정신도 투철하고 체면보다 실용성을 중시하여

단기적 성과에 매달리기보다 멀리 내다보고 일을 추진하는 합리적 성향이 강한 편이랍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도 우리나라보다 하루 3시간가량 적은데도 불구하고,

독일제라는 것만으로도 품질에 기대를 갖게하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나라가 반으로 쪼개어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현재 통일을 이룬 나라입니다.

또 대학 교육까지도 무상으로 가능하다는데,

이것을 가능케 한 힘이 과연 무엇일까?

 

우리나라 남해를 방문하면 '독일인 마을'이라는 곳이 있는데

마치 작은 독일 마을을 옮겨놓은 듯한 느낌?

뾰족한 독일식 지붕이 그 나라 국민성을 대표하는 듯한데

한때 독일로 우리나라 간호사및 광부를 파견했던 과거사도 있구요~

 

 

 

 

 

 

독일은 영어로 Germany로 게르만족의 나라로

독일.프랑스.이탈리아등 알고 보면 형제의 나라였답니다.

그런데 4세기 중연 중아아시아에 살던 유목 민족인 훈족이 서쪽으로 쳐들어와

훈족을 피해 서유럽으로 밀려 들게 되고 이웃사촌이 되어 버린 역사가 있어요.

게다가 종교와 정치의 줄다리기 역사로 만신청이가 되다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멸망당하고 통일을 향한 여정이 진행되지요.

 

우리가 문학작품으로 사랑을 쏟고있는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의 황당한 진실

- 우리나라로 치면 '일제시대 일본어 수업을 마지막으로 하게되어 슬프다'는 이야기,

   But 알퐁스 도데가 프랑스인의 시각으로 왜곡된 애국심을 발휘하여 지어낸 작품이라니.....

 


 

제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등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 속에

그들의 참혹함을 알린 <안네의 일기>또한 유명 작품인데요,

독일,이탈리아,일본의 추축국 동맹과 영국,프랑스,미국,소련,중국 등 연합국 간의 대립속에

6억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 간 인류 역사상 가장 파괴적 전쟁이 막을 내리지요.

 

하지만 과거의 잘못을 반성할 줄 아는 나라로

2013년 8월에는 알겔라 메르켈 총리가 다하우 강제 수용소 추모관을 방문하여 속죄하기도 했어요.

 

 

 

 

체르노빌 원전 대참사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지켜보면서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신속하게, 가장 강도 높은 결단을 내립니다.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2022년 지금껏 건설한 원전을 완전 폐쇄하고 재생 에너지 시대를 주도하는 나라가 되었어요.

 

녹색 독일을 가꾸기 위해 모든 불편함을 감사하겠다는 뜻이지요.

탄약 공장을 재활용한 미디어아트센터, 천문대를 재활용한 연주회장등이 대표적 예입니다. 





 

독일 교육의 기본 목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는 성숙한 민주 시민을 육성하자는 것입니다.

독일의 초등 4학년들은 대학 진학과 직업 교육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교육 제도와 사회적 인식을 비롯한 여건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죠.

 

지금의 유치원에 해당하는 '킨더가르텐'은 독일 교육학자 프리드리히 프뢰벨에 의해 만들어져

어린이들(Kinder)이 정원(Garden)에 있는 꽃처럼 자유롭게 자라날 수 있도록하자는 취지에서 붙여진 명칭으로 그 결과 킨더가르텐이라는 명칭 또한 유치원의 대명사로 쓰이게 되었어요.

 






선행학습과 홈스쿨링은 기본 사교육이 무서운 우리나라와 달리

독일은 선행학습 금기! 홈스쿨링은 처벌! 하고있는데

아무리 똑똑하다 한들 자기의 유익만 구하는 이기주의자는 사회악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히틀러가 일으킨 전쟁을 치르고 나서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대학 등록금이 0원이 나라로

요즘 우리나라에서 비싼 대학 등록금으로 허리가 휠 지경과 대조가 되고 있어요.



 

 

독일에서는 직업에 대한 편견이나 귀천 의식이 없고

기본적으로 기술을 중시하는 사회 풍토덕에 '직업은 신의 소명'이라는 인식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타인의 직업또한 존중해 준답니다.

덕분에 우리말로 장인,거장,명장,대가 등으로 불리는 마이스터가 존경받고

250년 역사의 파버 카스텔, 190년 역사의 특수 유리 제작사 글라스바우한,

300년 역사의 바이올린 제작 미텐발트, 쌍둥이 로고 칼로 유명한 헹켈스도 역사가 280년이 넘었다는 군요.

 

여담이지만 지난 여름 독일에 출장간 남편이 쌍둥이 칼을 사러 온갖 곳을 다 뒤져야했다는....

(독일 휴가철이 겹치는 바람에 백화점에 몇 점 남지않은 칼 부족으로..

 덕분에 울 집에는 쌍둥이 칼이 없어요T.T)

 

 

가족 같은 기업, 한 우물 전략으로연구 개발을 통한 혁신은 물론 우수한 인력 확보로

사람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고있어 독일의 경제 전망은 더욱 밝은 것이라네요.

 

소시지 천국, 세계에서 초컬릿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로 쾰른에 초컬릿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 보고 싶어하는 초컬릿 박물관까지 있다합니다.

독일 전통 과자 슈네발은 망치로 두드려 깨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황금공상으로 유명한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로 유명한 독일!

칸트,니체등 철학의 거장및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다재다능한 문학의 거장 괴테까지

비록 우리나라와 반대편 지구상에 존재하는 나라이지만

왠지 친근감이 드는 이야기 속 독일을 발견할 수 있을거예요,.

비행기 타지않고 추운 겨울 독일을 여행할 수 있는 비결은?

미래엔 아이세움의 <독일이야기>를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속에서 읽어나가는 것이랍니다.^^

미래엔 리뷰단으로 무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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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사회 400 4 : 경제 - 교과서가 쉬워지는 아이세움 School
투비교육연구회 지음, 신동민 그림, 박도영 감수, 신미희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초등 3학년에 올라가면 사회와 과학이 새로이 추가됩니다.

과학도 생소하지만 특히나 사회는 용어가 생소해

사회책및 자습서를 옆에 두고 용어를 일일이 정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그 고민에서 벗어나게 해줄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사회를 만나게 되었어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사회400

4 경제

미래엔 아이세움

 

 

용어로 이해하고 그림으로 기억하는 사회!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권당 100용어가 설명돼 사회책에서 모르는 단어를

원하는대로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랍니다.

 

우리집의 경우 5학년 누나가 용어 한국사로 기초를 튼튼히 다진 덕에

3학년 입문하게 될 동생또한 의심의 여지없이

용어 사회를 집에 들이게 되었는데

이 책의 장점은

용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서 그치지않고 거기에 부가되는 배경지식과 기타 설명이 함께 한다는 것!

게다가 그림및 표, 한자등이 삽입되어있어

기억의 공간에서 오래도록 저장될 수 있다는 겁니다.

한 번 읽고 끝나는 용어 정리가 아닌 기억에 저장하기 좋은 시스템으로 이뤄져있는거죠.

 

 

게다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알쏭달쏭 바로 알기'문제가 말 그대로 알쏭달쏭하게 헷깔리는 부분을 문제 풀이를 통해 잡아주고

사회용어를 정확히 짚고 가도록 주간식 문제로 제시되어 있어

다시 한번 용어 다지기가 확실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문제풀이시 살짝 웃음이 나는 문장이 꽤 등장하는데

문제를 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기보다

성취욕을 드높여 준다할까요?


 

 

우리의 생활을 바로 '경제'라해도 지나치지않을 정도로 '돈'과 밀접한 생활이기에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해 어려서부터 경제 관념이 투철해야한다 생각해요.

그러기위해서는 재화, 자원의 희소성, 물가및 가계 소득등의 기본 용어에서부터

최근 간간이 뉴스에서 다뤄지고있는

리콜제도, 프로슈머와 같은 전문 용어또한 경제생활과 연관있다는 것을 인지해야할 거예요.

직접 또는 간접으로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프로슈머'라는 용어는

어른인 저에게도 참으로 난해합니다.

하물며 초등학생들에게 이런 용어를 정확히 설명해주지않고 대충 넘어간다면

사회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상식이 부족하여 다른 경제 문제까지 어려워할 듯 합니다.

 



 

 

1차산업,2차산업,3차산업등 예전부터 기본적으로 사회문제에 나왔던 분야뿐아니라

사회의 발달로 여러 각도에서 달라지고 바뀐 용어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 모든 것이 사회 교과서에 나왔기에

꼭 알고 넘어가야겠지요?

커피 하나를 마트에서 고르더라도 '공정무역'이라는 단어가 선명히 박혀있는데

세계 무역 기구, 자유 무역 협정,다국적 기업, 공정 무역등등

어렵지 않은 경제 이미지를 심어줄 교과서 버금가는 책이라 생각되네요.

 





 

어른들은 생활에서 부딪히며 자주 접하는 용어지만

초등학생 친구들에겐 너무너무 생소한 용어들~

교육 과정과 연계한 주제에 맞춰

교과 내용을 보충하거나 조사할때 굉장한 도움을 준답니다.

또 중고등 사회탐구 교육 과정을 참조하여 꼭 필요한 주제도 추가했기 때문에

초중고로 이어지는 사회탐구 연계학습에 유용합니다.





 

신문의 경제면을 쳐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

교과서를 벗어나 시사 상식에도 강한 초등 친구로 만들어 줄 용어 사회 경제 편은

학교 교과점수는 물론 지식의 폭을 넓혀주는데 큰 도움을 줄거랍니다.

 



 

내가 알고자하는 용어, 내가 확인했던 용어등을 다시 한번 짚고

과연 교과서가 쉬워지는 빛을 발견할 듯 합니다.

사회가 어렵다고 걱정만 하지말고

미리미리 용어사회 준비하여 교과연계한 용어를 찾아가면

어렵지않은 과목으로 사회를 재탄생 시켜줄 책이랍니다.




미래엔 리뷰단으로 무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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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사회 400 3 : 정치 - 교과서가 쉬워지는 아이세움 School
투비교육연구회 지음, 조성호 그림, 박상영 감수, 신미희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민주주의와 정치에 대한 여러 개념과 용어들을 정확히 이해시키고 있습니다.

또 올바른 시민 의식과 건강한 정치관에 필요한 가치와 태도를 기르는 데도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박상영 교수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사회400

3 정치

미래엔 아이세움

 

 

단체나 집단에서 자신들을 대표한 사람을 뽑는 것을 '선거'라 합니다.

선거권은 만 19세 이상 성인에게 주어지고

보통선거, 평등 선거, 직접 선거, 비밀 선거등 4가지 원칙에 준하여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관리하에 치뤄집니다.

 

이렇듯 정치에 관계된 용어사회편은

1. 주민 자치

2. 우리나라 민주 정치

3. 법

4. 인권

으로 나뉘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정치'하면 솔직히 무겁고 어려운 분야라 생각되는 통에 살짝이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지만

선거철만되면 뜨거워지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학교에서는 부모님들의 선거참여율을 높이기위해 아이들을 독려하고

그것을 보고 배운 우리 꿈나무들의 미래가 든든할 수 있기에

중요 분야로 떠오르지만 실상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토착이 그리 오래 되지 않아 정권교체때마다

혼돈스러운 것은 사실이지요.

 

하지만 학급을 대표하는 반장,부반장,회장,부회장 선거 자체부터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발판이고보면

정치쪽 분야에 대한 용어를 확실히 익혀두지않으면 안되는 일인데.....


 

 

쉽게 이해되는 사회 용어뿐아니라 배경지식과 학습이 통합되어

이미지화된 그림또한 톡톡히 정치에 관한 상식을 높여주고있어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제도가 '민주주의'라는 사실의 습득뿐아니라

알쏭달쏭 바라 알기및 사회 용어 정리하기를 통한 확인 학습으로

집중력과 정확성을 높이게 되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답니다.

 

많은 학습서에서 이미지화 시킨 연상기억법이 적용되고있지만

특히 용어사회편의 그림과 표,사진등을 더욱 강렬한 인퍼그래픽 이미지법으로

용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살짝 미소짓게되는 웃음으로

그 기억의 공간이 오래도록 저장된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앞으로 강해져야하는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기위해

1~4번까지 보기 중에서 답을 찾는 단답형보다 좀 더 심화된 문제를 만나보고 연습해야하는 이 시점,

'알쏭달쏭 바로알기'퀴즈의 경우 약간을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단어의 등장으로

기초 실력을 튼튼히 다질 수 있는 준비기간을 마련하게 해준답니다.

무조건적 서술형을 종용하기보다 이런 식의 워밍업후 얻게되는 서술형 연습기간이

문장식으로 문제 해설을 풀어나가는 방식을 배우지않을까 생각되네요.


 

 

한 사람이나 한 집단이 권력을 틀어쥔 정치를 독재라하고

힘을 이용해 사회에 해를 끼치며 개인의 이익을 얻는 것을 부정부패라 하는 것을 배우는데 그치지않고

관련된 예제

예를들면 독재를 한 대표적 인물로서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독일의 히틀러 같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관련 책을 찾아 읽어보는 활동까지 연계된다면

더할나위없는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사회교과는 관련 인물과 사회현상을 다룬 위인전이나 신문등을 더 찾아보고 익혀

상식의 폭을 넓혀가는 게 어렵지않은 정치를 가까이 두는 방법인 듯 합니다.

 


 

 

정치적 생각이나 방향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 정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게

현재 여당과 야당도 알아보고

한나라당,새천년민주당,정의당,국민참여당,새누리당,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우리당등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여러 정당 중 일부도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하네요.

 


 

 

법 앞에 만인이 평등은

곧 사회 정치 분야또한 다른 분야 못지않게 평등하기에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으로 통한다는 사실!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워하는 '정치'분야이지만 실상 제일 필요로하는 책이라는 것을 새삼 아이와 함께

하며 실감하실겁니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문제만큼이나

ISSUE화 되고 있는 인권문제또한 용어사회 정치편에서 다뤄지고 있으니

세심한 설명과 문제가 필요하시다면

꼭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사회 정치편으로

튼튼한 사회 지식 쌓고 이해도 높이기 바래요!

 


 

미래엔 리뷰단으로 무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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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사회 400 2 : 사회 문화 - 교과서가 쉬워지는 아이세움 School
투비교육연구회 지음, 박소영 그림, 박선웅 감수, 신미희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3학년을 대비하는 울 둘째 Philip군,

물론 누나따라 사회탐구영역의 책을 읽긴하였지만

비단 책으로 모든 분야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내년에 처음 맞게되는 '사회'과목의

바르고 쉬운 이해를 돕기위해 용어 사회 400 1권 지리편에 이어

2권 사회문화 편을 맞게 되었어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사회

사회문화

미래엔 아이세움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다문화 가정이 심심찮게 많이 발견되고

엄마가 살았던 시대에 드물었던 사회 현상에 따라 사회 용어까지 등장하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핌피 현상, 네티켓,아나바나 운동, 신재생 에너지'등

신조어를 더 쉽고 재미있으며 구체적인 예를들어 인터넷보다 더 친절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용어 사회>인듯 합니다.

어찌보면 문제집보다 참고서보다 더 필요한 교재인데

그래서 부제또한 '교과서가 쉬워지는'이 아닌가 싶어요.


 

 

1. 가족과 사회

2. 대중 사회와 의사소통

3. 문화와 종교

4. 환경 문제

 

사회 전반 기본을 이루는 가족부터 시작한 사회문화분야는

최근 지구의 문제를 해결해줄 환경 문제까지 진정 '사회'라는 과목에 꼭 필요한 분야의 용어를 담고있어 대중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틀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인터넷이 발달하고 워낙 빠른 시대적 흐름속 사회 변화 풍토를

어른인 제가 이 책을 보고서야 처음 알게된 '핌피현상'에 대한 용어또한 친절히 해석되고 있어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용어 책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답니다.

시험대비용이 아니라 사회적 상식을 겸비하기위한 기본서라해도 충분한 책이겠어요.

 

 


 

 

 

 

  나만의 책 활용 방법!

 

  첫번째, 찾고자하는 용어를 책에서 찾는다.

  두번째, 용어에 대한 해석을 읽는다.

  세번째, 단편적 용어해석을 뒷받침해주는 배경지식및 관련 이야기를 읽는다.

  네번째 관련 그림,표,포스터등을 보고 이미지화 시킨다.

  다섯번째, 알쏭달쏭 바라알기 문제를 풀어 본다.

  여섯번째, 사회용어 정리하기를 통해 알고자했던 용어 다지기를 충실히 실행한다.

 

 

 

 

 


 

 

사회 현상에 대한 용어의 이해는 대부분 한자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영어을 준 말을 해석도 해야하고

이 용어사전을 접하다보면 왠지 상식또한 UP된 사람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사회책을 뛰어 넘어 신문지면에 나온 사회 현상을 두루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한 권의 용어사회를 통해 열권 이상의 상식책을 접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3학년에 올라가 가장 귀추가 주목되는 사회 과목에 대한 어려운 용어는

용어사회로 해결이 되고

지식고 학습을 통합하는 사회책으로

울 아들 혼자서도 엄마의 도움없이 충분히 단어 해석이 가능할 듯하여 짐을 살짝 던 느낌이네요.

 

책에 제시된 문제를 풀면서 직접 수정,오류 체크하면서

아이의 흥미와 관심도에 따라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거예요.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이 모두 다종교 인도에서 흥하고 연원이 되었던 종교인데

아쉽게도 제가 믿는 우리나라의 4대 종교중 하나인 원불교는 없어서 살짜기~ 아쉽다는...

세계적 종교를 나열하다보니 유대교,크리스트교까지 5대 종교가 문화와 종교편이 실려있네요.



 

 

사회문화관련 도표와 지도, 그림및 사진이 실제 제시되어 있어

왠지 사회과 백과사전을 접한 느낌이기도 하고

직접 세계를 돌아다닐 수 없는 친구들에게

비행기 안타도 복잡한 입국절차 안 거쳐도 다른 나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신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예제로 보여드린 곳은 환경 오염으로 사막화 되고 있는 곳이여 마냥 신기해할 수 만은 없는 슬픈 사실~~ 아! 환경오염!

 



 

공부 하기 전,후 비교하여 사회 공부 체크 리스트 작성하는 센쓰!

하나하나 표시될때마다 성취감이 높아질 거예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사회 문화 내용을 핵심 용어로 쉽게 풀이했습니다.

사회 문화를 풍부하게 탐구하고 세상에 대한 열린 시선을 갖는 데 아주 좋은 책입니다.

-한국 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박선웅 교수

 

사회의 전반적 문화를 이해하고 비교하는 힘과 눈을 가질 수 있게 해줄 용어사회 사회문화편!

100개의 용어를 접하고 나머지 다른 책과 함께 400단어를 익히면

상식의 폭또한 넓혀갈거예요.

미래엔 리뷰단으로 무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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