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교과서 인물 : 세종 대왕 - 소통, 융합, 혁신의 지도자 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재승 외 지음, 이고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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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융합, 혁신의 지도자

세종대왕

 

이제승, 이희철, 우종민 글   / 이고은 그림

 

시공주니어

 

 

우리 역사상 위대한 왕은 정말 많습니다.

광개토대왕,장수왕,정조....

 

그중 왕중의 왕을 꼽으라치면 단연코

세종대왕을 들 수 있지요.

 

세종대왕..

또는 '대왕 세종'이라 칭하기도하는데

 

TV드라마에서도 수없이 많이 다뤄지고

많은 책으로도 출간되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왕임에도 불고하고

항상 그에대한 이야기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길을 제시한 책이 있으니

시공주니어의 <세종대왕>

 

 

 

이 글은 지안이가 방학 숙제로 한글을 만든 세종 대왕에 대해 조사하기로 정하면서부터

단짝 현서와 함께 할아버지댁 근처에 위치한 세종 대왕의 무덤 영릉을

방문하면서 할아버지로부터 듣게 되는 이야기 속 이야기 형식을 취하고 있네요.

 

단순히 세종대왕에대해 도입이 시도되었다면

지금껏 많이 만나왔던 세종대왕이기에 살짝 식상할 수 있었을 내용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교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을 법한

현장체험학습이라 더 생생히 내용이 전달되는 듯 합니다.

 

 

 

 

조선의 4대 왕, 세종대왕은 이름이 '이도'이고

조선 왕릉 입구에는 어느 곳이나 홍살문이 세워져 있다는 것을 여행하면서

문답식으로 이야기 나누네요.

 

여기서 잠깐,,, 우리집도 자주 체험학습을 가지만 이런 문답~ 언제부터인가 횟수가 줄었는데

반성하고 배워갑니다.

 

홍살문을 통과해 금천교라를 다리를 건너는데

우리가 사는 세상와 임금의 혼령을 만나는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라는 것..

왕릉에 나있는 길을 '참도'라 하고, 길의 가운데가 튀어나와 있는 이유는

높은곳으로는 영혼만 다닐 수 있기 때문이라는 형식의 글이 참 인상적이면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같습니다.

 

 

 

 

요즘 공부도 중요하지만 어려서부터 많은 독서와 독후활동을 하며 자라는 아이들을

인터넷을 통해 종종 관찰할 수 있는데

세종대왕님도 독서를 즐겨하였다하니,

아니 눈병이 날 정도로 지난친 독서광이였다하니

반갑다못해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네요.

때문에 태종은 놀기 좋아하는 양녕대군을 세자에서 폐하고 셋째 충녕대군을 세자로 책봉후

2달만에 왕권을 넘겼다합니다.

 

 

 

 

 

책 곳곳에 쓰인 옛글귀에 대한 각주 설명이 세세히 잘 나와있어

조선시대를 방문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당연히 아이가 알것이라 가끔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른은 많은 경험과 독서로 다져진 상태인지라 가능한 각주해설이

아직 초등학생인 우리 필립군에게는 살짝 어려운 감이 있어

이런 각주가 얼마나 많은 보탬이 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솔직히 엄마또한 모르는 단어를 살짝 뛰어 넘으려할때마다

각주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으니

국어사전을 옆에 둔 양 힘이 팍팍!

 

 

조선시대 학자들은 특히나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각주해설이 얼마나 소중한지~~~^^

 

 

 

 

 

세종대왕의 어려서부터 행적을 밟아가다보면

조선시대를 열어주신 태종 이방원을 공부하지 않을 수 없고

이방원이 주도했다 과언이 아닌 왕자의 난또한 언급되고 있어요.

 

이 책의 매력은 재미진 본문내용뿐아니라

'역사 한 고개'코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충녕대군이 셋째임에도 불구하고 큰 형 양녕대군대신 왕의 자리에 오를 수있었던 이유,

양녕 대군에 대한 충녕의 마음과 자세,

그밖의 세종의 형제들 계보와 얽힌 이야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자극하고 궁금증을 풀어 주고 있죠.

 

 

 

 

세종대왕은 여느 왕보다 백성을 사랑하셨고,

책을 좋아해 연구에 몰두하였을뿐아니라 나아가 국방을 튼튼히 하여

여진족의 침입과 왜구의 침입을 물리칠 적절한 장군을 등용하여 4군 6진과 같은

국방태세를 갖추었으며

 

몸과 마음을 다하는 효심으로 태종과 사이가 좋지않았던 어머니 원경왕후의 사이까지

화해시키는 등

읽어도 읽어도 감명받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 많이 발견되었네요.

 

왕의 자리에서 어머님의 쾌차를 위해 직접 요양을 따라나서시다니...

 

요즘 사람들은 바빠서 부모님 찾아뵙기도 힘든데

나라 최고의 자리에서 효를 직접 행하는 모습에 백성들또한  감명깊게 생각하였을 성 싶어요..

이 글을 읽는 저또한 반성하였고 내 아이도 무언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지요?

 

 

 

 

인재를 보는 눈과 인재를 쓰는 손이 남달라

비록 노비라할지라도 장여실같은 인재를 등용하여 조선 최고의 과학기술에 이바지하고

집현전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다 잠든 신숙주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준 일화는

성은이 망극이로이다.

 

그런데...단종을 배반한 신숙주는 세종대왕의 따스한 손길을 잊은 것이지

살짝 화가 나려한다는~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우리나라 악기 편경을 제작, 연주하게 한 창의적인 분이라고도

칭송하네요.

 

이것이 모두 책을 통한 연구의 결과겠지요?

 

백성들을 위한 일이라면,

우리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미천하게 생각하는 법이 없으며

무엇이든 배우고 교정하는 세종대왕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책을 읽는 내내 마음 속 가르침으로 남아

몇 권의 책을 읽는 효과를 가져다 주는 듯하였습니다.

 

 

 

 

이미 나는 세종대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자신했는데

시공주니어의 <세종대왕>을 읽으니

주인공 지안이가 세종대왕에대해 알아간 순간만큼 저또한

현실감 있고 생생한 체험으로 와닿아

조선시대 왕궁에 머물러 있었던 듯한 착각을 갖게 하였답니다.

 

 

 

 

그저 책만 읽을 줄 알았던, 할 수 이는 일도 없었던 왕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이도,

그러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해 나간 덕분에 불가능해 보였던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풍부한 독서량을 바탕으로 새로이 건국된 나라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를 풍성히 가꾸어 나갔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을리지 않는다.

((용비어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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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전과목 세트 3-2 - 전4권 (2015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완자 시리즈 2015년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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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1학기 완자로 시작한 인연으로

3학기 2학기또한 완자로 소중한 인연 이어가고 있는 필립군.

12월 8일 화요일 도학력고사를 앞두고 열심히 완자와 벗 삼고 있는데

요즘 유행한다는 폐렴의 대열에 동참한 관계로

학교도 못가고 교과서 없이 오직 완자만 믿으며

혼자서 공부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비상교육의

내 옆의 선생님

완    

 

 

특히나 같은 학년의 사촌과 함께 완자로 공부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린 관계로

"너는 어디 푸냐?"

서로를 벗삼아 때론 의식 하면서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할 수 있었어요.

 

과목별 교과 색이 다른 겉표지가

한눈에 어떤 과목인지 확실히 티나 나죠?

 

 

 

 

필립군의 누나는 누나대로의 특성때문에 다른 문제집으로 진도를 나가고있는데

필립군과 맞는 완자의 구성이

왠지 엄마 눈에는 좀 더 든든해 보인다할까요?

 

3학년 올라와서 처음 만나는 과학과 사회 용어 풀이집,

책 속의 책~ 미니 전과및 단원평가 대비집과

그 속에 있는 중간, 기말고사는

여타의 문제집에 있지 않은 특색있는 구성이였기에

시험대비용으로 큰 몫을 했답니다.

 

 

 

 

 

우리 필립의 경우 과학용어풀이집과 미니전과가 적제적소에 쓰였는데

중간고사를 치루고 와서

"엄마, 물방개는 뭘로 헤엄을 치나요?"

하며 말끝을 흐리는데...ㅋㅋ

완자 과학 미니전과에서 엄마랑 살짝 봤던게 기억 났던겐지

헷깔리는듯 다행히 '다리'라는 답을 맞췄더라구요.

 

 

 

그리고

기본 설명및 교과서 개념을 잘 다지고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답니다.

특히 교재내 들어있는 QR코드는

성의있는 설명식 수업이 들어있어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부분을 또는 학교에서 살짝 놓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였지요.

 

종이책의 진화로 QR코드를 꼽고 있는데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좀 더 수업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어요.

 

 

 

과학실험이나 사회 과목에서 살짝 이해를 필요로 하는 부분은

QR코드의 도움이 한 몫을 차지했다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수업을 이끄는 선생님의 설명이 너무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력있는

강의여서 수박씨닷컴 수업도 고려중이예요.

 

 

 

 

 학습만화를 부정할 수 없는게 교과서에조차 만화형식으로 도입부를 여는지라

문제집또한 시대적 상황에 발맞추고

아이의 흥미와 집중력 향상을 위해 단원 도입부와 마지막 정리단계에서의 학습만화는

꼭 읽어보게 한 코너입니다.

이 부분 읽을땐 필립군 그지 없이 행복해하더라는...^^

 

문제집 부분부분 여러 형식의 문제 도입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게 해준 완자의 슬기에 감사드릴 뿐이죠.

 

 

 

 

점점 서술형 형식에 대한 점수 배점이 높아지고 있는데

비단 국어라는 과목뿐아니라

수학,과학,사회까지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여

아이가 직접 써보는 연습을 거쳐

머릿속에서만 답이 맴돌게하는 실수를 줄여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준듯합니다.

 

주변 엄마들이 말하길

"논술학원을 보낸다고 글짓기 실력이 느는 게 아니더라~"

물론 경우에 따라 효과를 보는 아이와 별 효과없이 끝나는 경우의 수가 있겠지만

저는 없는 시간 쪼개서 논술학원까지 무리하게 보내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완자 국어,수학, 과학, 사회 문제집 풀려가면서

글씨 쓰기 싫어하는 아이와 서술식 문제를 연습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문제집을 풀면서 기본 개념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당연히 틀리게 되지만

완자셋트에서 제공해 준 오답노트 작성해가며

실수를 줄여가려고 노력했어요.

얼마큼 많이 안틀리냐고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틀린 문제를 얼마큼 제대로 짚고 가느냐가

우리 필립에겐 중점 사항이였던지라

기본 개념및 문제 대조해가는 방식으로 틀린 것에대한 기본에 충실하였답니다.

 

 

 

 

 

<완자>를 설명하고 풀리다보면 개념 정의가 잘되어있고

어려운 문제가 없어 아이 혼자 무난하게 풀어갑니다.

경험상 어려운 문제 아이한테 내밀어봤자 혼란만 가중될뿐 교과서에 충실한

평범한 문제집이 아이들에게 더 의욕을 주더군요.

 

개념 그래픽 법으로

교과서 개념을 그림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방식또한 마음에 들고~

 

 

 

 

완자 덕분에 지난 중간고사때 초등입학후 첫 만점을 받았던 필립군,

그 후광인가요?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것은 그때그때 문제를 풀고가야겠다고 스스로 말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울 따름인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스스로 완자와 함께 하는 시간 늘려서

완자에서 제공하는 스케줄대로

책읽는 습관처럼

스스로 학습 꼭 이뤄서 아이가 원하는 좋은 점수 계속 받을 수 있길!

 

 

해당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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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전과목 세트 3-2 - 전4권 (2015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완자 시리즈 2015년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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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 필립이 다니는 학교는 중간고사를 치뤘답니다.

다른 곳 대비 살짝 늦은감 있지만, 그래도 학교 진도가 많이 나가지 못한 관계로

시험범위또한 많지 않아 참 긴장하고 있었답니다.

학교에서 교과서를 잘 가져오지 않으니 집에 있는 문제집에 의존하게 되었으니,

3학년 1학기에 이어, 3학년 2학기에 사촌과 1+1으로 제공받은 비상교육의

내 옆의 선생님

완    

로 열심히 준비하였지요.

 

 

 

 

초등 3학년 시험이 뭐 어렵겠냐~만은 1학년부터 여지껏 어찌나 실수를 많이하던지,

분명 좋은 문제집이라 추천 받고 채택한 문제집 <완자>임에도 점수가 안나와

가슴 졸인 게 사실이랍니다.

누나와 다른 특성도 고려하고,

학교에서 배운 즉시 문제집 밀리지 않고 열심히 풀어나갔어요.

 

교과 과정의 개편등으로 누나때보다 까다로워진 게 사실이지만

<완자>의 특성상 내 옆의 선생님처럼 꼼꼼한 설명이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기본 문제집은 물론, 단원평가과 중간 기말고사를 준비할 수 있는 부수적 문제집,

그리고 미니전과와 사회 과학 용어풀이집및 오답노트까지

알뜰히 챙겨 넣은 셋트집을 살펴보자니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픈

'엄마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문제집이 아닌가!' 느껴지더군요.

 

 

 

 

빨강 국어,주황 과학,연두 사회,초록 수학등 색색의 문제집이

과목의 특성을 이야기 하듯, 칼러풀하게 좌르르~~

책 속에 살짝 숨어있는 미니전과는 요번 중간고사 마지막 정리단계에서 아주 요긴하게

잘 쓰였답니다.

특히 우리 필립의 경우 과학용어풀이집과 미니전과가 적제적소에 쓰였는데

중간고사를 치루고 와서

"엄마, 물방개는 뭘로 헤엄을 치나요?"

하며 말끝을 흐리는데...ㅋㅋ

완자 과학 미니전과에서 엄마랑 살짝 봤던게 기억 났던겐지

헷깔리는듯 다행히 '다리'라는 답을 맞췄더라구요.

 

 

 

 

다른 집 아이들의 문제지 풀이과정을 보면 빨간동그라미가 절대적인반면,

우리집 아이들은 참 많이도 틀림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보려고 체크표시하면 무척 싫어라하는데

"틀린게 부끄러운 것이 아닌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이야!"

강조하고

<완자>에 있는 오답노트를 이용하라고 아이에게 조언했더니

이번에 효과를 짱~본 것 같네요.

문제를 얼마나 많이 푸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몰랐던 부분을 다시 복습해가는 과정을 설명해준 <완자>의 오답노트가 

학년이 올라갈 수록 필요한 것 같아요. 

 

 

 

 

 <완자>를 설명하고 풀리다보면 개념 정의가 잘되어있고

어려운 문제가 없어 아이와 무난하게 풀려 나갑니다.

경험상 어려운 문제 아이한테 내밀어봤자 혼란만 가중될뿐 교과서에 충실한

평범한 문제집이 아이들에게 더 의욕을 주더군요.

 

개념 그래픽 법으로

교과서 개념을 그림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방식또한 마음에 들고~

 

 

 

1일 학습량이 많지 않게 제공되어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을 적용하기 좋아요.

통합 서술형.논술형이 각 단원 마지막부에 나와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술술 풀리고

실험 관찰 교과서 풀이집이 미니 전과에 나와있어

교과 과정에 충실한 아이로 만들어 줍니다.

 

 

 

 

 

창의적인 비상

책 속의 가접 별책이 시험대비 완자에 적용되었고

개념별 단계적 학습용 책이라는 점

이중날개 제본 편집 방법

책등 노출형 합본책으로 본책,시험대비 완자, 정답 3형제가 한곳에 오순도순 들어있네요.

 

 

 

 

단원평가및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문제집 한권으로 해결되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일반적으로 단원평가 문제집은 있으나

중간고사, 기말고사~ 이렇게 따로 들어있는 문제집이 드물어 살짝 아쉬웠는데

<완자>는 한권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는 장점!

 

 

 

 

 

시험대비 완자는

단원 평가를 대비할 수 있게

기본,심화 문제로 나누어 있는 특색이 있어요.

점점 강조되는 서술형!

서술형 평가에 준비할 수 있는 문제가 제시되어 있어서 엄마는 좋은데

아들은 살짝 부담을 가져서 이 부분은 아이 상태에 따라

가감하여 풀었답니다.

 

 

 

 

예전에 친구들이 <완자>에 있는 미니전과를 학교에 가져와 읽는 것을 보고

완전 부러워했던 필립군인데

이번에 미니전과를 중간고사 다지기용으로 잘 활용한 덕에

좋은 결과있지 않았나 싶어요.

 

요즘 아이들은 전부 공부를 잘하는건지,

선생님이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시험을 평범하게 내실건지

학교시험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 확인할 길이 없으나

<완자>로 꾸준히 준비해 준비해 온 덕에

필립군 학습 태도도 많이 좋아지고

시험결과도 만점으로 짱!

 

 

 

 

 

2학기는 항상 바쁩니다.

추석, 학예회, 각종 행사등등

학교에서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도 많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싶고

또 하나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바로

<완자>!

 

1학기때 점수가 안나왔다고 포기하지 않기를 잘한 것 같아요.

한 문제집으로 꾸준히 공부 습관 잡았더니

아이 점수도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아지는 선물을 주네요.

에 후원하는 비상교육의 따뜻한 마음 닮아

열심히 공부하고 인성도 닦아가는 시간을 <완자>와 기말고사까지 주욱~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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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팔찌 만들기 펀메이크펀 fun Make fun
딘 맥케이 글.그림, 이미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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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SMART합니다.

물론 어른들또한 너무 SMART해서 Smart Phone을 손에서 떼어놓지 않아요T.T

저또한 필요에 의해 Phone을 보고있지만, 때론 아이들이 보지말라고 건의할때가 있어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되겠다~'생각을 하던 찰라

제 눈에 아주 좋은 책 한권이 눈에 띄입니다.

 

 

fun Make fun

 

단짝 친구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우정팔찌

만들기

 

 

 

이 책은 비슷한 류의 다른 4권과 함께 총 5권이 펀 메이크 펀 시리즈로

책이긴하나 왠지 책이 아닌 놀이형식,

신개념의 정말 SMART한 놀이 책인 듯 합니다.

 

타출판사의 레고관련책이 나올때도 놀랬는데

시공주니어에게 또 다른 개념의 놀이책이 그다지 어렵지않은 놀이감과 함께 출간되어

눈이 번쩍!

 

저는 5권 시리즈중 제 딸의 나이대에 맞는

우정팔찌 만들기를 집에 들이게되어 받아보는 저나 딸이 무척 행복했더랍니다.

 

 

 

 

책 속에는 알록달록한 실이며 앙증맞은 구슬들, 그리고 시계처럼 생긴 팔찌 휠~이

준비되어 따로 도구를 살 필요가 없답니다.

 

우연히 아이학교앞 문구점에서 비슷한 도구를 1000원에 샀는데

시공주니어의 도구만큼 양도 많지 않고 색감이 떨어지더군요.

대신 팔찌휠은 하드보드지로 되어 있는 시공주니어책보다

좀더 부드럽고 계속 쓸 수 있는 재질이라 이점은 출판사에서 고려해주셨으면~

바램이고요.

 

 

 

 

 

우정 팔찌를 만들기 전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점검하고

위험한 도구는 조심하라는 문구~ 꼭 지키기!

 

팔찌를 만드는 동안 실이 풀리지 않게 하는 방법도 알아두고요.

시계처럼 생긴 동그란 판이 '팔찌 휠'이라는 것도 인지한 후

휠을 사용하면 훨씬 더 쉽고 빨리 만들 수 있다는 거

충분히 읽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책에 나와 있는 매듭 묶는 방법은 왠지 우리나라 전통의 매듭을 연상케하는데

기본 왼쪽 매듭과 기본 오른쪽 매듭의 4단게를 꼼꼼히 살펴두면 어렵지 않지요.

쉬운듯 살짝 까다로운게 두뇌를 사용하게 만든다는 장점!

 

그리고 팔찌를 선물할 친구를 떠올리며 친구의 개성과 성격을 드러내는 색깔을

알아두면 좋겠지요?

티나는 주황색을 좋아하는데 활동적이라는 의미네요^^

 

 

 

 

줄무늬 팔찌,쌍둥이 매듭 팔찌, 트위스터 팔찌, 비즈 땋기 팔찌,서핑 애로우 팔찌등등

정말 다양한 형식의 우정팔찌 만들기 방법이 11가지나 나와있는데

그 중 3가지는 팔찌 휠을 사용해서 만드는 것이랍니다.

물론 책 속에 모두 설명이 되어 있다는 것~

 

만약 이 방법 모두를 습득해 팔찌를 만들어간다면

우리 티나 자기 반에서 엄청 난 인기를 얻을 것 같다면 좋아하더라는...

 

 

 

 

 

책 내용 사이사이 주의 사항및 응용하면 좋을 점이 포인트로 나와있으니

하나 하나 빠지지않고 꼼꼼히 체크하고 넘어가야 한답니다.

그리고 너무 어린 동생이 있다면 비즈같은 작은 도구는 사전에 잘 챙겨두기.

 

 

팔찌를 만들다보면 실이 얇은 관계로 잘 꼬이는데

이때 어른께 부탁하여 다리미로 펴거나 클립을 끼워 고정하는 방법~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이렇게 중요 포인트를 하나씩 짚어주니 전혀 어렵지 않아서 GOOD!

 

하지만 문구점 허접한 팔찌만들기는 설명이 제대로 안된 관계로

너무 어려웠더라는...(저 바보인줄 알았어요)

어른도 어려운데 하물며 주 구매고객층이 초등생들에게

기초적 설명 없는 그런 장난감은 있으나 마나한 무용지물이더라구요.

물론 가격 차이가 많이 있으나 이 책을 통해 얻는 장점이 훨씬 많답니다.

 

 

 

 

처음에 티나는 어려워서 자기는 팔찌 휠을 사용못한다하였으나

별로 똑똑하지 못한 엄마가 설명대로 따라 해보니 해볼만하여

아이에게 권하게 되었네요.

 

팔찌가 이쁘고 복잡해 보일지라도

책에 세세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어렵지 않게 아이들이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

 

하다보니 수학적 패턴도 은근히 숨어 있고

두뇌개발과 손을 씀으로써 소근육 발달까지 운운할 수 있겠더라구요.

 

 

 

 

 

 

 

티나와 동생, 엄마가 셋이서 우정(?)을 모아 가장 쉬워 보이면서 화려한

비즈 땋게 팔찌 만드는 과정입니다.

엄마도 티나도 여자이기에 비즈가 하나씩 중간중간 끼어 있는게 눈의 띄어서

이것을 만들게 되었는데 3단계로 진행되는 방법이

우리 가족을 똘똘 뭉치게 만들었답니다.

 

보드 게임만 가족단위로 하는 게 아니라

우정의 팔찌 만들기또한 서로 협동하여 만들다보니

가족단위로도 가능한 전통놀이의 또 다른 형태인 것 같네요.

 

 

 

지금 티나의 절친들을 위해 하나하나 책에 나와있는 팔찌를 만들어 가고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구를 위하는 마음과

두뇌를 사용하여 팔찌를 만드는 스킬~

모두를 잡을 수 있어 너무 좋은 책과 도구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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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15 - 제일 좋아하는 발명 내일은 발명왕 15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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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과학 실력을 높여주는 내일은 발명왕~

항상 다음편을 기다리는 아이의 바램을 담은

15 제일 좋아하는 발명

우리 집에 도착했습니다.

 

 

 

 

학습 만화형식이라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려니와

내일은 발명왕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발명 키트!

 

이번 책에 있는 발명 키트는 프로펠러의 원리를 이용한 회전 비행기 만들기!

날개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공기의 흐름을 통해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힘인 양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아주 오래전 발명 키트 가이드가 따로 키트안에 있었다면

요즘은 책 속에 수록되어 잊어버릴 염려가 없지요^^

 

 

 

 

 전 이 만화를 읽으면서 단지 스토리상 대회형식일뿐이라 생각했는데

최근 수학 영재시험을 본 조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여기 나온 대결형식과 거의 흡사하게 시험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이 이야기가 단순 재미만은 아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현실에서 있는 이야기라는 것을 저만 이제사 알게 된 걸까요? ㅋㅋㅋ

하여튼 이런 형식의 대결이 비록 같은 문제는 아닐지언정 실제 상황에서 벌어진다니,

좀 더 신경을 써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발명 단계에 따라 팀이 아닌 한명씩 참가하고

때문에 뽑힐 예상밖의 세팀은?

 

전국발명경진대회의 마지막 대결을 남겨두고 있으나

여지껏 꼴등일지라도 판도는 얼마든 바뀔 수 있는 상황~

덕분에 꿈과 희망을 주는 이 대목이 아이의 흥미를 충분히 끄는 것 같아요.

사실 커나가는 아이들은 언제, 어느때 ,어느 상황에서 바뀔지 모르니 항상 성공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것!

 

마지막 mission대결은 각자의 장점을 살려 한명씩 참가하는 단계별 발명이랍니다.

 

 

 

 

 

경진 대회 내내 예측을 빗겨간 결과를 일으켜

깜짝 놀라게 만든 고수초 발명 B반은
최종 대결을 통해 ‘힘을 모아 함께 만드는 발명’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돼요.

 

사실 과학적 지식습득도 중요하지만

인성을 중요시하는 요즘 만화에서조차 대결의 결론이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는 게

비록 만화일지언정 큰 힘을 아이에게 실어주는 것 같아 흡족하더군요.


 

 

 

 

최근 10월 8일~ 10월 11일 수원 화성문화제가 개최되었는데

수원 화성은 정약용의 거중기 사용으로 그 옛날 공사기간을 2년 반으로 짧게 만든 공신이였죠.

거중기는 도르래의 원리에 따라 만들어졌는데 도르래의 종류및 원리가 잘 나와있고

'비행기 날개 띄우기'라는 또 다른 실험을 해볼 수 있는 장도 나왔네요.

 

 

 

 

 

주인공들의 대결과정을 통해 '만화 속 발명 보고서'가 하나 둘 제시되어

'발명 보고서'형식을 이해할 뿐아니라

어떤 실험과정을 거쳐 발명품들이 탄생하는지 짚고 넘어갈 수 있어

좋았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아이나 엄마나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를 읽자마자 다음 호를 기다리는 게

아니겠어요?

 

 

 

 

 

가을이 깊어지는지 날은 점점 쌀쌀해지고 건조해져서 습도 조절이 필요하다 느끼는데

2년전쯤 어느 블로거분이 인터넷 검색으로 새로 알게되었다고

솔방울 가습기를 선보인 것에 감탄한 적 있답니다.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반 가습기는 세균번식의 염려가 있지만

솔방울 천연 가습기는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습도를 조절해주기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세균번식 걱정 무!

 

그 부분에서 우리 아이들 당장 굴러다니는 솔방울 집으로 모으자는 의견을 똭!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부분부분들이

대회 참가 주인공들에게는 과학적 지식을 듬뿍 담은 특별한 원리라는 거~

평범한 우리가 책을 읽으면서, 발명 키트를 조립하면서

배워야할 점인 듯해요.

 

 

 

아이 과학 교과서를 공부하면서 지표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열을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수학,과학이 약한 여아라 필립군의 누나는 풍화,침식,퇴적작용~

용어자체를 어려워했는데

다행히 필립군은 내일은 발명화 15 제일 좋아하는 발명을 통해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만화책이지만 아이 교과와 똑같은 부분이 나와

아이가 어렵지 않게 학습할때

엄마는 아이세움 출판사에 감사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아이가 대견하답니다.

 

 

 

장남감 기능도 하면서

프로펠러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회전 비행기 만들어 날리면서

울 필립군 입이 귀에 걸렸답니다.

 

책으로 보고 직접 관련 실험도구 만들어 보면 오래오래 머리속에 남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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