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윌리엄 쇼클리 Who? 엔지니어 20
김윤수 지음, 김종현 그림, 한국공학한림원 추천,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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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애정하는,

그리고 아들이 좋아하는

who? 엔지니어 시리즈 20. 윌리엄 쇼클리(William Shockley)

 

기존 위인전에는 등장하지않았던 새인물들을

who? 엔지니어 시리즈를 통해 

한권 한권 만나볼 수있는 신세계를 만끽힐 수있다.

 

 

 

반도체 기술~

많이 들어보셨지요?

이 반도체의 핵심부품이 바로 '트랜지스터'인데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꼽히는 트랜지스터를 만든 장본인이 바로

윌리엄 쇼클리입니다.

 

사실 Who? 엔지니어 시리즈를 읽기전까지 윌리엄 쇼클리라는 인물에대해

전혀 무지했답니다.

우리는 흔히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를 컴퓨터 관련 위인으로 알고있는데

그 위인들이 있기까지 반도체의 주원료 '실리콘'을 가장 처음 실리콘 밸리에 들du

'트랜지스터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죠.

 

 

 

 

 

 

 

'빌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윌리엄 쇼클리는 어릴적부터 범상치않은 재능을 보이던차,

이웃 로스 교수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8살 아이답지않은 학식을 뽐냅니다.

그러나 로스 교수의 갑작스런 이사로 팰로앨토 사관학교로 입학해 첨단 과학을 익히고

교우 관계는 좋지 않았으나, 중등 교육을 우수하게 마치고 캘리포티아 공과 대학에 진학해요.

입학 때부터 주목을 받은 쇼클리는 메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으로 진학해 공부를 이어갑니다.

 

 

 

 

 

1936년, 26의 쇼클리는 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벨 연구소에 진공관 개선을 위해

입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쇼클리는 진공관보다 뛰어난 성능의 새 장치에 주목하고

유력한 후보로 반도체 물질을 생각해낸다.

인간관계가 원활하지못했던 쇼클리는 자신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점접촉 트랜지스터가 성공했음에도 특허권을 얻지 못해 분노하고,더욱 연구에 매진한 결과

사회의 모습을 확 바꿔놓은 트랜지스터를 만들게된다.

 

 

 

 

 

 

 

1956년, 쇼클리 반도체 회사가 샌프란시스코 반도 지역에 문을 열고

(이곳은 오늘날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곳)

활발한 젊은 과학자들을 모아 최고의 회사를 차리지만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쇼클리의 성격상 직원을 믿지 못하고,

회사 경영에 있어 무능함을 보여 조용히 사라집니다.

 

1960년대 중반부터 쇼클리는 '흑인이 백인보다 열등하다'는 문제에 집착하고

IQ(지능 지수)가 낮은 사람은 아이도 낳지 말아야 하는~

우수인의 유전자만 퍼뜨려야 한다고 주장해 '미치광이 과학자'로 비판당합니다.

 

 

 

 

 

끈질긴 연구를 통해 쇼클리는 트랜지스터를 발명했고

그가 꿈꾸던 미래가 우리가 누리는 현실로 이어졌지요?

30통짜리 진공관 컴퓨터가 손안에 들어올 만큼 작아질 수있었던 이유는

바로 쇼클리의 트랜지스터 덕분이지만,,

 

 

 

 

 

 

 

 

But, 평생 우월감에 사로잡혀 남을 믿지 못한 쇼클리의 인간으로서의 소양은

너무도 낮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참 어려울 수있습니다.

게다가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는 윌리엄 쇼클리같은 천재들이 약간의 우월감을 갖는 것을

인정한다할지라도,

나만이 옳고 나만이 인류를 이어나갈 수있다는 인종차별적인 의견은

범인들에게 외면 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91학번인 엄마는 대학때 컴퓨터를 이론으로만 배웠습니다.

학원에 가서나 뚱뚱한 본체를 가진 컴퓨터를 겨우 접했는데 

대학졸업후 휴대용 컴퓨터를 가지고 다니는 학생을 보며 부러워했고,,

 

삐삐로부터 시작된 개인 호출용 통신장비가 부자들만 가지고 다닐 수있던 벽돌만한 핸드폰으로 진화하고

현재 손바닥보다 작은 아이폰으로 컴퓨터 기능을 실행하기까지

윌리엄 쇼클리의 '트랜지스터'발명의 공은 노벨수상 그 이상의 가치를 발하고 있지요. 

 

 

 

 

 

 

 

현대 과학을 이끌어온 Who? 엔지니어 편을 한권 한권 읽다보면

무작정 그 위인을 칭찬하기보다 잘못된 인성까지 꼬집어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정확히 기술하는 책의 각도가

커나가는 초등학생들에게 바른 식견을 이끌어가는 듯하여 참 마음에 들더군요.

 

 

학습만화라고 무조건 재미만 있어야하는 것이 아닌,

지식전달의 기능까지 만화 사이사이 정보의 창고를 쌓아두고 있는 인물백과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도체. 부도체...그 중간 반도체

많이 들어본 '반도체'에 그런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초등학교 아들이 보는 Who?책을 통해

함께 배울 수있었고

윌리엄 쇼클리가 몸담았던 반도체 연구원이 어떤 직업인지,

그외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 독후활동편도

GOOD!

 

최근 중학교 1학년 2학기 진로탐구를 위해 자유학기제를 멋지게 보낸

중학생 딸또한 새로운 직업을 알아가는 시간을

윌리엄 쇼클리를 통해 접할 수있었는데

계속 쏟아지는 새 인물에 대한 평과 그들의 생활사를 <WHo?>를 통해

재미있게 만날 수있기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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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수학 5-1 (2017년) - Why 학습법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7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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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학습법으로 유명한 백점 맞는 수학

지난 학기, 필립이 어려워하는 국어를 보완하고자 백점 맞는 국어로 바꿨던 덕인가?

하여튼 100점을 맞아서 이번에는 지난 기말고사때 실수로 틀린 수학점수를

100점으로 올리기위해 백점 맞는 수학으로 본격 새학기 준비에 나섰답니다.

 

 

 

 

지난 겨울방학동안 역시 같은 동아출판 큐브수학 S로 개념을 1차 정리후

본격적인 학습을 위해 두번째 수학문제집으로 추천했는데요,

개념 이해및 유형 탐구에 도움을 주고 있어 매일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푸는 중이예요.

 

 

 

 

 

 

 

특히 수학은 매일매일의 힘을 확실히 느낄 수있는 과목인지라

개념부터 유형 문제 풀이까지 하루도 놓치지 않고 생활의 일부인양 문제를 풀고있어요.

 

 

개념다지기 Step1을 통해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을 정리후

유형익히기로 STEP2 들어가 본격 문제 풀이에

각 용어마다 확실한 기초실력 다지기에 메진을 하게되면

 

 

 

 

 

 

 

 

 

 

 

실력높이기 STEP3를 접하게 되는데 우리 필립의 경우 서술형이면서 살짝 최고치 문제인

이 부분을 버거워하는 눈치를 보이더라구요.

교과서밖 문제또는 100점 문제, 문제 해결등의 중요 문제에는 Tip이 새겨져

특히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알 수있는데

문항이 많지않으나 문제 풀이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네요.

필립군이 남아여서 누나보다는 좀 더 잘해주겠거니~ 생각했는데

보통 실력의 평범한 아이인지라 역시 실력높이기 페이지는 똑같이 힘든가 봅니다.

 

 

 

 

 

 

 

엄마의 바램은 최고 실력의 수학 문제까지 척척 풀어내주는 것이기에

중등 수학에서 특히 강자인 신사고 최상위 쎈을 필립에게 추천했었는데

아이가 전체적으로 힘들어하는 눈치를 보여

눈물을 머금고

일반문제에 최상위 문제가 살짝 얹어진 백점수학으로 눈을 돌린 것이랍니다.

 

 

 

그래도 동출판사 쎈수학을 접했던터라 아이가 풀어줄거라 생각했는데

처음 문제를 접했을땐 맞는 문제가 몇개 없어

과감히 책을 덮고 다시 단계를 조절하게 되었는데

학기 초에는 최상위 문제집보다 개념 형성에 중점을 두는 문제집으로 실력을 쌓아가고

문제를 여러각도및 많은 문항을 풀어

아이에게 두려움을 먼저 없애주는 것이 우선인 듯 싶었어요.

 

 

 

 

 

최상위 문제집은 학기나 방학중에 학년 다지기용으로 푸는 것이

아이의 기를 꺾지않는 방법이더군요.

 

 

 

 

 

 

 

백점맞는 수학은 12주 진도에 맞게 공부할 수있게 구성되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할 수있게 만드는 문제집으로

우리 필립의 경우 매번 혼자 문제 풀고 채점까지 마친답니다.

 

살짝 아쉽다면 실력높이기 STEP3 부분에서 문제풀이를 두려워하는 기색이 역력하다는거~

틀린 문제에 표시하는 별이 반짝반짝...ㅋㅋㅋ

하지만 왜 틀렸는지 똑바로 알고 넘어가는 단계 놓치지않고

실수도 실력이라 인정후 설명을 듣고 정리까지 들어갑니다.

 

 

 

 

 

 

 

 

융통성. 유창성. 정교성.독창성을 길러주는 창의융합 사고편

쉽게 주변에서 접할 수있는 생활 속 창의 융합 문제를 수학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관찰 할 수있어서 참 좋네요.

 

그리고 두번째 책~시험대비북속 단원 평가는 일반 도서가 약2회의 단원평가로 구성된반면

백점맞는 수학은 1회,2회 단원평가뿐아니라

실전 단원평가까지 한 회분이 더 들어있고

서술형 단원평가가  창의융합서술형과 함께 특색있게 추가되어

확실히 한 단원을 마무리 할 수있겠어요.

 

 

 

 

 

백점 맞는 수학은 우리 필립처럼 보통의 머리를 가졌으나 100점 맞고 싶은 아이에게

특히 권하고 싶은데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유형을 탐구 할 수있는 연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

 

본책의 문제량은 그다지 많지않은 편이지만

두번째 책 시험대비북이 보충해주고 있어요.

 

상,중,하의 실력중 '중'정도의 문제해결능력의 우리 필립군이 기초 개념 다진후

본격 문제 풀이에 스스로의 힘을 쌓고있는 중인데요,

이 책이 끝나면 꼭 최상위 응용문제지까지 도전할 수있을 듯합니다.

 

백점맞는 수학의 문제는 한 눈에 따악~ 들어와

타 교재의 많은 문제에 겁을 먹고 무작정 물러나는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듯합니다.

봄방학을 이용해 백점맞는 수학 만나보는 것 ~학기중까지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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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사과 세트 + 쎈수학 5-1 - 전4권 (2017년) 초등 쎈수학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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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때부터 애정하는 초등우공비 셋트

카카오프렌즈와 더불어 늘 새롭게 변신하는 우공비 초등문제집 특성상

더욱 눈이 가게되군요.

요즘 아이들 참 유행에 민감하잖아요.

카카오프렌즈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Hi~하고 반겨주는 덕에

더욱 공부할 기분이 난다는 아드님의 너스레에 엄마도 웃게된답니다.

 

 

 

 

 

 

작년에는 우공비 문제집으로 통일했다면 한 학년 오른 5학년을 맞아

수학에 좀 더 매진하려고

우공비 국어,과학,사회 과목에 쎈 수학을 살짝 첨부한 세트로 바꿔봤어요.

 

초등 수학의 꽃 5학년 수학을 좀 더 확실히 다잡기위한 전략이면서

역시 초등부터 튼튼한 수학의 기초를 다져 실력편으로 나아가기위한 벗으로 쎈 수학과

손잡게 된 것이랍니다.

 

살짝 아쉽다면 우공비 수학에 있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하나를 놓쳤다는건데

먹는 거 좋아하는 울 아드님 쎈 수학에 나온 컵 케이크 모양에 무척 만족하는 눈치입니다.^^

 

 

 

 

 

 

 

 

이번 우공비 문제집의 특징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공비 공부 달력의 Size가 Up- grade 되었다는 것!

 

지금껏 공부달력을 처음에만 야심차게 활용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반면,

고학년이 된 올해부터 계획성있는 학생이 되기위해 공부달력을

문제집 진도에 맞춰 잘 활용해보려합니다.

스티커도 있어 울 아드님이 스티커 갑부처럼 누나한테도 인심 써가며 팍팍 뿌려대던데,,

목표량에 따라 원하는 스티커 붙여가는 것도 공부하는 재미를 쏠쏠히 해줄 듯요.

 

달련 곳곳에 어피치와 함께 하는 명절등이 설명되어

2월 11일 정월대보름의 뜻및 바른 한자 풀이로

어느 한곳 학습의 의지를 불태우지 않는 곳이 없는 우공비!

 

 

 

 

 

 

 

우공비 국어,수학,과학,사회 문제집의 실한 내용을 차차 소개가 될거구요,

함께 하는 특별부록 교재들 살펴볼까요?

 

공부 습관 꽉 잡아주는 우공비 공부 노트

과목별 단원평가

홈런 서술형 비법책

 

 

 

 

 

 

학습만화가 대세인 요즘 재미있게 만화로 익히는 용어 풀이집은

간결한 4컷의 만화로 머릿속에 강렬히 집어넣을 수있는 상황극이 재미있어

아이 혼자 읽어보는 즐거움과 함께

한자어로 쉽고 정확하게 풀어놓아 이해하기 쉽게 제시되어 있어요.

각 과목별  꼭 알아야하는 용어 풀이는

지식은 방대하나 짧은 용어에 쩔쩔매는 아이들에게 요긴하게 도움을 줄 듯합니다.

 

그림,사진등등 예를 잘 들어 놓은게 매력이라 할 수있겠는데요,

두껍지 않은 점또한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어

각 단원마다 잘 활용하면 이 책의 두께 몇 십배 활용도를 누릴 수있겠어요.

 

 

 

 

 

우공비 과목별 단원평가는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추어 진도비법책을 공부한 후 한번 더 단원평가를 접하게 함으로써

튼튼한 단원 마무리에 좋아요

 

본 책에도 단원 평가가 나와있지만

왠지 부족한 감 없지않은데

이 과목별 단원평가만 있으면

문제집 더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홈런 서술형 비법책은 무조건적 서술형 나열이 아닌

단계에 따라 서술형으로 가는 과정을 연습할 수있게 되어있어

특히나 서술형에 부족한 아이들에게 연습의 장이 될 수있겠어요.

사실 요즘 아이들 손으로 글씨 쓰는 거 엄청 싫어하지만

서술형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대세에 맞춰

하나씩 준비해 나가야해요.

객관식뿐아니라 서술형연습을 많이해서 사고력도 넓히고

학교 시험도 준비하면서 나만의 실력을 높이는 장이랍니다.

 

 

 

 

본격적으로 고학년이 될 5학년 1학기.

새로운 선생님과 새 친구들도 궁금하고

이제는 형님으로 차분히 자세잡고 공부하는 어린이로 탄생했으면~하는 바람인데요,

 

작년에도 우공비 문제집으로 잘했지만

새롭게 맞이하는 초등 고학년 5학년을 우공비 국어,사회,과학및 쎈 수학과

부록 책들로 든든히 붙잡을 수있는

시간 될 수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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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여행 5호 - 중세 1 - 문화권의 형성과 교류 1, 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주는 세계 문화 탐험 프로그램 감돌 세계사여행 5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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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한국사에 전념(?)한 필립군..

남아여서 그런지 어느 나라 역사건 참 재미있어 하더군요.

한마디로 옛이야기를 한반도와 세계쪽 파트로 나누어 듣고 공부하는건데

시험만 없다면 정말 재미있는 스토리죠.^^

 

한국사는 지나간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세계속에 나아가야할 우리나라의 역사를 조명해보는 시간이라면

세계사는  책 표지에 쓰인대로

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주는 세계 문화 탐험 프로그램인 듯해요.

 

 

 

 

 

지난 달에 이어감돌역사교실 세계사 여행 5번째로 받아본 책은

중세 1 편으로 문화권의 형성과 교류1편이랍니다.

 

동서양 세계 문화사 흐름을 정리하고

지도와 함께 공부하는 시공간 세계사를 통해

역사 상상력을 쑤욱 올려 역사 논술을 완성할 수있네요.

 

 

 

 

 

 

 

다양한 문화권중

1차시 유럽 문화권

2차시 이슬람 문화권

3차시 인도. 동남아시아 문화권

4차시 중국. 동아시아 문화권

을 만나보게 될 거랍니다.

 

 

어느 책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목차 훑기

목차만 잘 읽어도 본문내용 들어가기 전이나

정리할 타임에 쏠쏠하게 풀어낼 수있는 포인트거든요.

 

 

이번 5호 수업은 다양한 문화권의 형성으로 진행되겠어요.

학습목표와 학습내용을 각 차시별로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미리보기 공부가 되어요.

더불어 세계사연표를 비교하는거 잊지말아야할 관건이구요.

동,서양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세계사로 펼쳐지는 년도는

우리 한국사와 비교해보는 것또한 좋은 공부겠지요?

 

 

 

 

 

 

서로마 제국 멸망후 게르만족의 서유럽 세계 형성 과정과

로마 제국을 계상한 동로마 제국의 독특한 비잔티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1. 게르만족의 성장

2.게르만족의 대이동

3. 동로마 제국(비탄티움 제국)

4. 프랑크 왕국의 성장을

하나씩 이해하게 된답니다.

 

 

 

 

 

 

로마 제국 북쪽에서는 게르만족이 성장해 가고 있던 반면, 번영을 누리던

로마제국은 점차 힘을 잃고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으로 분열됩니다.

 

본문을 잘 읽고 문제 풀이에 들어가지만 항상 정답을 말하는 것은 아니예요.

솔직히 세계사는 한국사대비 좀더 범위가 넓고 우리나라가 아니기에 좀 생소한 느낌이라서,,,

문제를 풀 잘 모른다할때는 얼른 본문으로 돌아가 답 부분에 밑줄 쫘악~~

그리고 정확히 입력후 답을 쓰거나 정 암기가 안된다면 살짝 보고 쓰기^^

 

 

훈족의 이동(375)이 게르만족의 이동으로 연이어 서로마 제국이 멸망(476)까지 이어지는

게르만족의 대이동을 살펴봅니다.야만족으로 불리던 게르만족이 서유럽의 새 주인이되면서

유럽은 고대가 끝나고 중세 시대가 시작되지요.

 

 

글로 읽고 세계 지도로 표현하고

로마 제국 안으로 들어온 후 로마 제국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글로 표현함으로써 이해가 점점 된다는~~~.

 

 

 

 

 

 

동로마 제국(비잔티움 제국)은 로마 문화를 이어받아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때 전성기를 맞이하여

로마 문화에 동방 문화를 더해 독특한 문화를 꽃피우지요.

로마법 총정리한 로마법 대전,

크리스트교의 영광 - 성 소피아 대성당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있어요.

문제에 나온 실사진은 직접 가보지못한 곳을 눈으로 확인할 수있어 좋은데요,

요즘은 여행프로도 TV에 많이 나오고 간접 경험또한 중요한 것 같아요.

 

 

 

 

 

프랑크 왕국의 성장

게르만족이 세운 여러 나라중 크리스트교를 가장 빨리 받아들인 프랑크 왕국이

서유럽의 주인이 되어 중세 서유럽 문화를 이끌어 나가지요.

클로비스왕이 크르스트교도가 된 연유와

카롤루스 대제가 서로마 제국의 황제가 되기까지

유럽은 종교가 정치보다 한수 위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역시 문제에 카롤루스 대제 모습과 서로마 황제 대관식등의 그림이 인상깊어요.

 

 

 

이밖에 이슬람교의 성립 과정과 전파

인도 북쪽에 이슬람교가 전파되면서 북인도와 남인도의 문화적 차이 이해,

중국의 위진남북조 시대와 수.당 시대의 문화의 성격을 이해하는 2,3,4과를 공부하게 된답니다.

 

항상 감돌역사교실의 세계사여행편은 마지막에 세계 여행 계획 세우기가 나와있어

각 호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여행 계획을 써볼 수있어

꿈을 크고 담대하게 펼쳐볼 수있어 좋은데요,

대신 엄마가 그곳으로 못 데려다주는 단점도 있어요.T.T

 

이번호에서 만났던 유럽문화도 흥미로웠지만

우리 한국사와 연계된 중국의 수,당 시대의 문화는 더욱 필립의 귀추를 주목시켰는데요,

문화권의 형성과 교류2편또한 기다려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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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도 꽃이다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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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조정래 선생님의 작품..

일단 선생님의 명함에 귀추가 주목되었고

푸른 빛의 겉표지가 숨통을 트이는 자유로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풀꽃도 꽃이다>

생명또는 작은 무언가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려는 듯한 제목이

그 어느 책보다 관심을 끌었네요.

 

 

 

 

 

 

작가정신의 승리라 불릴 만큼 자신의 일생을 문학에 온전히 바쳐온 조정랙 작가님은

저희 친정아버지와 동년배시더군요.

물론 <태백산맥><아리랑><한강>등을 통해 익숙한 작가셨지만

Oh~My!

지금까지 풀어나갔던 분야와는 살짝 각도를 튼

교육계문제를 다룬 소설을 쓰셨더라구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제로 대표되는 본문 내용~

일흔이 넘은 할아버지께서 이런 류의 글을 이렇게 리얼하게 쓰시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어요.

물론 문하생들도 있고 언론매체에서 다뤄지는 요즘 아이들에대한 정보가

조정래 선생님의 필체에 힘을 주었겠지만,,

중2 올라가는 딸을 둔 엄마조차 알지못했던 그네들만의 용어와 생각들이

책 속 구석구석 녹아있다는거.

놀라움...그 자체였네요.

 

 

 

 

 

 

최근 발표된 새로운 교육정책중 '코딩'교육에 관해 핫한 이슈로 받아들이고있다.

분명 컴퓨터 교육은 있었으나 그 중요도가 크지않았기에

확인히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아직 없지만,

학원가 여기저기에서는 코딩을 접목시켜 수업을 진행시키겠다고

돈벌이 목적으로 들고일어나는 움직임을 볼 수있다.

 

'코딩'이란 분야가 새로운 것이 아닐진대

새교육방안을 내놓음과 동시에

'옳다구나!' 먹이를 덥석무는 사교육장...

 

몇해전 이명박정부가 영어융합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내놓았을때와 전반 다를바가 없는데

 

하여튼 우리나라 교육부의 움직임은 시시때때로 많은 변수를 내놓고

사교육을 주도하는 학원가는 재빠른 조치를 취하면서

이것을 하지않으면 대학으로 가는 길을 포기하는 것마냥 겁을 주고있으니.....

 

 

 

 

 

 

모의고사 성적표를 게시하고 학생들에게 위화감을 조장하는

‘차별 교육’에 반대하는 입장의 강교민 선생.

학생의 성적보다 인간적인 미를 역설할 정도로 인간적인 선생님이시다.

학폭 사건으로 열린 선도위원에서 가난하다는 꼬투리를 잡혀 학폭을 당하다 도리어 학폭을 저지른 배동기 학생을위해 퇴학을 막아본다.

 

 

강교민선생의 이런 명성은 친구 유현우에게도 전해졌는지

유현우의 아들 지원이 문제 상담에 적극 가담하고

지원이와 지원이 엄마를 만나 무엇이 문제인지

자살을 생각하는 지원이를 위해 어른으로서 할 수있는 진정한 사랑을위해

마음 아픈 결정을 내리도록 설득한다.

그에반해 지원이엄마 김희경은 자신의 노고도 몰라주고 자살을 생각하는 아들때문에

친구를 찾아 고민을 쏟아내는데 동창 최미혜로부터 위로를 받는다.

 

허나 최미혜역시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주지않는 그녀의 딸 예슬이의 장래를 위해

자신의 뜻을 꺾는 고통을 감수하네요.

 



학생이 선생님을 희롱하는 장면,,

영어 회화를 위해 원어민과 1:1 수업을 하다 임신을 하여 결혼을 요구하는 박선미의 딸,

허나 아메리카식이라며 결혼을 원치않아 국내에서 잠시 도망치려는 백인..



 

 

 

 

 

한 해 동안 학교를 떠나는 아이는 모두 7만 명.

초,중,고 680만, 1년에 40조가 꿈틀대는 거대한 교육 시장에서

내 아이만큼은 상위 1%여야 안심하고 잠들 수있는 부모와

매일 24시간을 모조리 쏟아부어도 남는 건 진정 무엇인지...

 

수년의 자료 조사와 폭넓은 취재, 사회에 대한 통찰로 써내려간 이 작품을 읽다보니

예비 중2 딸을 가진 엄마로써 머릿속은 뒤죽박죽,

마음이 심란하였네요.

 

 

 

 

 

 

In 서울을 목표로 전국에서 피땀 흘려 공부하는 아이들~

물론 나또한 그중 한 학생이였지만 목표를 이루지못하여

내 아이에게 부족했던 내 삶의 과오를 밟지말라고 열심히 채근하고있는지도 모르겠다.

 

"다 너 좋으라는거야~

 내 인생이니? 니 인생이야..니 인생!"

어르고 달래고..

남들이 잘한다고 우쭈쭈~ 해주는 격려의 맛을 알아버린 탓에

나나 애들이나 TV프로 하나 마음 편히 못보고 (그렇다고 공부에만 All in도 아닌)

아까운 시간을 죽이고 있는것같아 아이에게 미안하기도하다.

 

하지만 옆집 아줌마와 엄친아들은 세상에 널려있고

내 팔랑귀는 이 소리, 저 소리에 쫑긋 쫑긋.T.T

 

 

 

 

 

우리 교육의 현장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쉽게 풀어쓴

<풀꽃도 꽃이다1>을 읽으면서

현실에서 이뤄지고있는 일이나 우리가 외면하고 있었던 문제점을

일부나마 들여다 볼 수있었고 지금은 입장이 바뀐 아이의 측면에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청소년기

공부가 전부인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 . . .

를 흥얼거리며 기계적으로 학교에 가고 멍~하니 앉아있었던 수업시간을 돌이켜볼때

 

아이를 이해하면서 진정 내 딸이,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있게

대화하면서 미래를 인도해야겠다고 느꼈네요.

 

 

 

 

 

 

정권 교체때마다 더해가는 영어에 대한 열풍..

나부터 모자란 영어회화실력때문에 고민이긴하나,

사실 동남아시아나 유럽쪽에서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가 아니랍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세계공용어, 세계 강국인 미국 언어이기에

어려서부터 영어에 제일 많은 교육비를 쏟아가며 시간을 투자하고있는 듯해요.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 물론 나쁘지않죠.

 

하지만 점점 황폐화되어가는 아이들의 정신은 어찌하나요?

강교민선생님 같은 인간적인 선생님들도 이제는 교육계에서 찾아보기 힘들고,

사회적인 분위기상 맘 편히 인격수양 맡길 곳 없는 현실입니다.

아이들이 아파할때 그저 들어줄 수밖에 없는 엄마지만

<풀꽃도 꽃이다1>을 읽고 느끼는 것이 이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

부족하나마 가정에서부터 사랑을 주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험한 세상 헤쳐나갈 수있게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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