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문화 심층 해부   

 한국 전통문화의 허울을 벗기다 

 장혜영 (지은이) | 어문학사 | 2010-05-25 

 정가 : 18,000원 

 판매가 : 16,200원 

표지 

 

 책소개 

 

 <한국의 고대사를 해부하다>에 이은 장혜영 작가의 두 번째 신작. 한국인만의 독특한 신체적 특징이 나타나게 된 원인, 풍수지리학적 현상과 영향 및 변화된 생활습속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전된 진실을 밝히고 있다. 이를 비교하는 대상으로 한국 고유의 문화적 특징을 부각하기 위해 특이하게 중국의 전통문화를 선택하였다.

한국 전통문화의 범주는 총 6장으로 나뉜다. 주거, 음식, 복식, 농기구와 문화, 교통과 수레 그리고 문화발전에 대한 담론, 마지막으로 기타 고유문화에 대한 담론이 있다. 저자 특유의 길고 장황한 장문체의 특징을 살려 한중문화의 수많은 산물들을 낱낱이 비교하여 독자들은 한 문장 한 문장의 의미를 깊이 음미하게 한다. 

 

 목차 

 

책머리에 3

제1장 주거문화 담론
1. 개폐기능과 기氣의 통로―대문 9
2. 담장의 높이와 생존 공간 구성 21
3. 마루의 문화적 고찰 32
4. 출입과 소통의 통로―창호 42
5. 온돌문화―한국인에게 미친 영향 52
6. 천장과 지붕―소통의 공간 65
7. 화로―서열의 소멸과 식탐의 근원 73
8. 굴뚝―자연환경의 파생물 79
9. 의자와 좌식생활 그리고 민족문화형성 85
10. 대칭과 비대칭―그 문화적 의미 95

제2장 음식문화 담론
1. 젓가락과 숟가락의 문화적 비교 110
2. 국물문화 119
3. 다도茶道와 숭늉문화 그리고 예술과 철학의 관계 129
4. 한국의 전통 쌀떡과 중국의 전통 면식面食에 대한 문화적 비교 140
5. 역사가 짧은 김치문화 148
6. 메주(두시豆?)와 장醬에 대한 새로운 해석 153

제3장 복식문화 담론
1. 우임과 좌임 162
2. 저고리와 바지 그리고 치마 172
3. 백의민족의 의미 183

제4장 농기구와 문화 담론
1. 멜대와 지게 그리고 문화 현상 191
2. 곡물 가공 농기구와 문화적 조명 200
3. 호미의 형태와 인간의 체형 발달 212

제5장 교통과 수레 그리고 문화 발전에 대한 담론
1. 고대 도로 교통과 문명의 발달 219
2. 교통과 상업 233
3. 신발과 문화 244

제6장 기타 고유 문화에 대한 담론
1. 한국인의 한恨문화 259
2. 존댓말과 서열, 위계 구분 267
3. 예의범절 272
4. 한국인의 전통생활습속 몇 가지 275
5. 고구려 고분벽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 285

글을 마치며 299
 

 

 책 속으로 

 

 P.24 : 한옥 담장이 낮은 원인을 좌식생활의 결과라고 단언할 수 있을 것이다.“자연을 마당에 끌어들인다”라는 말에서 ‘한국인의 지혜’라는 허울 좋은 ‘자연친화론’의 포장을 해체하면, 물리적 이동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담장 밖의 세계를 실내에 앉아서 시각으로 만나려는, 숨겨진 안일함이 금시 드러난다. 시각영역화는 본질적으로 걷는 행위에 대한 거부와 포기를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게으름, 편안함의 추구로 이어진다. 외계와의 시각적 소통은 운동정지와 기타 감각들의 휴면상태를 유발한다. 앉은 상태를 지속하려는 욕구는 고정된 장소에 자신을 묶어두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다.

온돌이 미친 영향을 담장에 국한시키지 않고, 한옥의 필수 구성 요소인 마루, 창호, 천장 혹은 화로 등도 온돌과의 관련성에서 탄생 배경을 고찰하여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해낸다. 한옥에 최적의 구조물인 마루, 낮은 천장, 화로 등은 사실 한옥의 불합리한 구조로 인해 생겼다고 주장한다.
왜 마루가 지정학적으로 중원보다 추운 지방에 위치한 한반도에서 발달했는지, 왜 한옥에는 창호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지 등에 대한 문제는 저자의 독특한 논리로 해석된다. - 알라딘

P.38 : 마루의 특징은 타자에게 자신을 완전히 노출시킨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생활 영역은 마루의 영역만큼 축소될 수밖에 없다. 한옥의 마루는 외부의 거친 기운이 그대로 직행한다. 자연 그대로의 직풍直風(기)은 사람의 건강에도 해롭다. 주택의 주요 기능이 자연으로부터 엄습하는 모든 사기邪氣를 차단하는 것이라고 할 때 한옥의 구조는 문제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한옥의 마루가 유달리 청결을 좋아하는 한민족의 습속 때문이라고 하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이 근거 없음을 입증하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와 오물을 제거하려면 끊임없이 마루를 닦아야 한다. 온돌을 닦을 때처럼 무릎을 꿇고 마루를 닦는 자세는 무릎에 과중한 부담을 주어 관절질환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이는 바닥의 먼지를 서서 빗자루로 쓸어내는 사합원의 청소방법보다 건강면에서 불리하다. - 알라딘

P.49~50 : 한옥의 창문은 이런 고전적 건축방식을 이탈하면서까지 무슨 연유로 턱이 낮아졌을까 하는 점이 문제시된다.
사합원 창문이 벽체의 높은 곳에 설치된 것은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입식이라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직립했을 때나 의자에 앉았을 때의 시선에 맞춰 창의 높이가 결정된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한국인들은 구들에 앉아서 생활하는 좌식습속을 지켜왔다. 창문의 높이도 자연히 앉은키의 시선에 맞추게 되었을 것이고, 그로 인해 창문의 턱도 낮아진 것임을 어렵지 않게 추정할 수 있다. 온돌에 앉았다는 것은 의자와는 달라 구들에 누울 확률이 높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우리는 집에 있을 때 많은 경우 구들에 편안히 누워서 휴식을 취한다. 창문의 턱이 와식을 취한 상태에서도 시선을 가리지 않으려면 턱을 훨씬 낮출 수밖에 없다.

사실 온돌이 한옥 구조에서 필수적이며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건축 구조물이라고 하지만 온돌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원인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공인된 정설이 없다. 저자는 단순히 한반도가 추운 지방에 있어 온돌이 발달되기 시작했다는 기존의 주장에 철저하게 논박하며 ‘고려시대 불교의 도살금지령으로 인한 채식 위주의 생활’ 때문이라는 새로운 설을 꺼낸다. 이에 따라 온돌의 보급 시기도 기존의 정설을 뒤집어 조선시대가 아닌 고려시대라고 추측하였다. - 알라딘


출판사 제공 책소개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본질에 대해서 저자는 질문한다.
한(韓)의 뿌리에서 생성된 문화가 몇 가지가 있는가? 그리고 그 문화적 산물이 과연 한민족에게 유효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
저자는 한민족의 고유한 문화 중 가장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온돌에서부터 그 실타래를 풀어가기 시작할 것을 머리말에서 암시한다.

온돌문화의 모체에서 부화한 한국 고유문화가 그 협소한 규모를 상회하여 문명 지향적 액션에 반동하는, 걸림돌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 본서의 집필 취지이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

독특하게도 저자는 한국 고유의 문화적 특징을 부각하기 위한 비교 대상으로 중국의 전통문화를 선택하였다. 한국 고유의 특징들만 선별하여 이를 중국 문화의 특징들과 심층 비교함으로써 한국의 의식주 문화가 한국인에게 미친 영향을 다각도로 집중 분석한다. 한국인만의 독특한 신체적 특징이 나타나게 된 원인, 풍수지리학적 현상과 영향 및 변화된 생활습속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전(誤傳)된 진실을 적나라하게 밝힌다.
저자는 길고 장황한 장문체의 특징을 살려 한중문화의 수많은 산물들을 낱낱이 비교하며 독자로 하여금 한 문장 한 문장의 의미를 깊이 음미하게 한다.


저자와의 대담 중에서  


저자는 이 책을 구상하게 된 시기가 ‘한국 고대사를 해부한다’를 집필하던 때라고 했다. 한국 고대사에 대한 실체를 밝히는 글을 쓰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던 중 한국의 의식주 및 기타 고유문화에 대해서도 재조명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역사든 문화든 너무나도 과장되고 부풀려진 면이 있고, 이를 바로 잡는 것이 저자의 사명 내지는 의무라고 생각해 주저하지 않고 펜을 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너무 과장되고 포장된 느낌들은 오히려 진실을 왜곡하여 한문화를 향유하는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초래할 수 있다. 저자는 단연코 이러한 사실들을 독자들도 알 필요성이 있다고 확언하였다.  


또한 굳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허울을 벗기는 작업에 중국의 문화를 기준으로 삼은 것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저술하고자 하는데 비교 대상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해 설명하려면 구체적인 비교를 들어야 훨씬 이해가 빠르고 쉽잖습니까? 원래는 일본 문화와 비교한 내용도 추가하려고 했는데 싣는다면 매우 방대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서 싣지 않았지요.”  


저자가 한중 문화 비교 카테고리로 삼은 주제만도 벌써 그 범위가 커서 미처 책에 싣지 못해 못내 아쉬운 부분도 남는다. 관혼상제와 전통예술 분야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논함에 있어 반드시 다루어야 할 난제이지만 이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논할 것을 기약하며 빠르게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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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데올로기 책을 학살하다/레베카 크누스 



 저자: 레베카 크누스 Knuth, Rebecca  강창래 옮김
 출판사: 알마 
 출간 2010년 3월 19일

 

 

 

 

  

책소개

20세기 이념으로 중무장한 신 종교전쟁, 책의 학살!

인간의 유토피아를 향한 상상력인 이념이 최고조에 달했던 20세기는 그 이념들의 전쟁 때문에 사람과 책, 도서관들이 대규모로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의 세기가 되었다. 극단적인 정권들이 자기네들의 신념(이념)과 다른, 또는 그 신념을 위한 유토피아 건설에 방해가 되는 사상을 없애려 했는데, 그 방법이 바로 책의 학살이었던 것이다. 『20세기 이데올로기, 책을 학살하다』에는 바로 그런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치가 유럽에서, 세르비아가 보스니아에서,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마오주의자들이 중국 문화혁명기에 그리고 중국공산당들이 티베트에서 책을 학살한 사건들을 통해 저자는 권위주의적인 정부나 제도, 체제에 의해 일어나는 '책의 학살' 사건이 제노사이드(genocide, 인종말살)와 에스노사이드(ethnocide, 문화말살)를 일으키는 동일한 힘과 메커니즘에 의해 벌어진다는 점을 분석해낸다.

저자소개 

저자 레베카 크누스  


레베카 크누스는 하와이 대학 문헌정보학과에서 학과장직과 함께 부교수직을 맡고 있다. 저자는 민족주의, 국가주의, 공산주의와 같은 인류의 행복과 이상을 지향하기 위해 인간의 지성이 만들어낸 이념들이 도리어 어떻게 우리를 잔인한 결말로 이끄는가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이 책 '20세기 이데올로기, 책을 학살하다LIBRICIDE'(2003)와 연속작이라 할 수 있는'Burning Books and Leveling Libraries: Extremist Violence and Cultural Destruction'(2006)이 있다.

역자 강창래  


강창래는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책과 글쓰기에 대해, 부평기적의도서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등에서 '책이란 무엇인가?', '책 읽기란 무슨 의미인가?' 들의 주제에 대해, 한겨레신문사 부설 한겨레노동교육연구소에서 출판편집에 대해 강의했다. 환경정의, 느티나무도서관 등의 시민단체에서 인터뷰어로 오랫동안 글을 써왔으며, 용인시민신문 객원논설위원, 한국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느티나무도서관의 상임자문위원, 장서개발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우리와다음〉편집위원, 환경책큰잔치 환경책 선정위원, 도서출판 도솔 비상근주간을 맡고 있다.

목차 

역자서문
저자서문

1 책, 도서관 그리고 문화말살 현상

2 도서관의 기능과 발달
도서관의 기원
역할과 책임의 거미줄
도서관,역사,집단기억
도서관과 신념 체계
도서관과 민족주의
도서관과 사회 발달

3 책의 학살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 틀
파괴하는 이유
이념
극단적인 지도자
결론

4 나치 독일, 인종주의와 민족주의가 빚어낸 비극
나치 독일의 시작
반유대주의와 유대인 학살
유러버 도서관의 운명
학문과 나치즘
피해를 평가해보면

5 위대한 세르비아, 발칸의 도살자
세르비아 민족주의의 발달
진행 중인 민족주의
크로아티아에서 벌어진 책의 학살
보스니아에서 벌어진 책의 학살
결론

6 이라크, 피로 물든 범아랍주의
바티즘의 흥망
전체주의로 가는 길
이데올로기 흐름과 민족주의
이란-이라크 전쟁, 1980~1988년
쿠웨이트를 침략한 이유들
침략의 뒷갈망
결론

7 중국 문화혁명, 무엇을 위한 혁명인가?
1966년 이전의 중국
책,도서관,지식인의 운명
문화혁명
문화혁명의 여파

8 티베트, 절멸의 위기에 놓인 문화
티베트의 세계관과 문화
중국이 통치하다, 1950~1966년
문화혁명, 1966~1976년
문화혁명 뒤의 티베트, 1976~2000년
망명 상태의 티베트 문화
결론

9 사상의 충돌
지식인들과 학문
휴머니즘과 국제주의자들

역자 후기
부록 ㅣ 주/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20세기가 인류 문화에 가한 집단폭력과 우리는 어떻게 화해해야 하는가?
책의 학살, 인종말살, 문화말살의 잔인하고 견고한 트라이앵글은 어떻게 구축되는가?
책과 도서관의 파괴를 애도하는 사람과 축배를 드는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책의 학살, 20세기 이념으로 중무장한 신 종교전쟁

책과 도서관 파괴의 역사는 20세기만의 특징이 아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파괴나 중국 진시황의 분서갱유에서 보는 것처럼 책의 학살은 인간의 역사 초기부터 있어 왔다. 하지만 이 책이 특히 20세기 책의 학살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책의 학살’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은 외형상으로는 과거나 지금이나 유사하다. 이전에는 주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위의 정당성이 부여되었지만 20세기 이후 벌어진 책의 학살은 국가가 종교를 대신하여 합법성과 정당성을 부여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독재자나 지배 세력이 권력을 향한 욕망과 힘의 표현으로 책의 학살을 주도했다면, 20세기 이후에는 치밀하고 정교하게 조작된 합법성과 사회적인 승인하에 학살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대 사회는 거대하고 복잡하며 전 세계가 유기적으로 얽혀 있다. 그것은 현대 사회와 사회를 구성하는 각 국가와 단체, 하위 집단 들이 서로 거미줄처럼 촘촘하고 긴밀하게 얽혀 있어서, 나비 효과처럼 한 부분에서 발생한 사건 의 파장은 다른 영역으로도 확산되고 자극이 되어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과거처럼 사건의 경과와 결과만 파악하는 평면적이고 단선적인 분석만으로는 20세기 책의 학살의 진위를 파악할 수 없다.
이에 저자는 권위주의적인 정부나 제도, 체제에 의해 일어나는 ‘책의 학살’ 사건이 제노사이드(genocide, 인종말살)와 에스노사이드(ethnocide, 문화말살)를 일으키는 동일한 힘과 메커니즘에 의해 벌어진다는 점을, 20세기 대표적인 다섯 가지 대규모 책과 도서관 파괴 사건을 통해 분석한다.
그리고 그 실체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각 사건마다 그것을 둘러싼 역사학?정치학?심리학?윤리학?통신학?문헌정보학?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분야들을 서로 교차 비교하며 자료를 해석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민족주의, 국가주의, 공산주의 등의 이념에 초점을 맞추어, 인류의 행복과 이상을 지향하기 위해 인간의 지성이 만들어낸 이념들이 도리어 어떻게 우리에게 가장 잔인한 결말을 맺게 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왜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문화를 파괴하는가?’
E.B. 타일러는 《원시문화》에서 문화는 “지식, 신앙, 예술, 도덕, 법률, 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또는 습관의 총체”라고 했다. 저자는 나아가서 문화 자체가 결국 인간의 집단정신이며, 바로 인간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까닭에 문화를 파괴하는 행위는 사람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책과 도서관의 파괴는 끔찍한 인종말살 사건의 전초전으로 일어나거나 또는 동시에 일어났다. 예를 들자면 나치는 유대인 말살정책을 펼칠 때, 그들의 언어 사용을 금지시키고 책과 문화유산을 불태움으로써 유대 문화를 함께 없애려 했다. 세르비아 역시 보스니아에서 이슬람 문화를 깨끗하게 쓸어버리려고 했다. 중국은 문화혁명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적으로 규정하고 쓸어냈으며, 티베트를 공산화하기 위해 티베트 문화를 파괴했다.

왜 ‘책과 도서관’인가?
책은 ‘인간의 지성이 집적된 기록물’로 간단히 정의되지 않는다. 바버라 터크먼은 “책들은 문명의 전달자다. 책이 없다면 역사가 침묵할 것이고, 문학은 벙어리, 과학은 불구가 될 것이며, 사상과 사색은 정지할 것이다. 책들이 없었다면 문명의 발달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책들은 변화의 엔진이고 세상에 달린 창문이며 ‘시간의 바다에 세워진 등대’다. 책들은 동료이자 스승이며 마술사고, 정신의 보물을 보관하고 있는 은행가다. 책들은 인쇄된 인간성이”라고 했다.
즉 책은 인간의 의지와 의도를 표현한 글을 담는 그릇으로 목적 지향적이고 유기적인 생명체다. 이런 책과 도서관을 파괴하는 것은 시간(역사)과 인간관계의 연속성을 깨뜨리는 행위이며, 그 집단의 문화적인 생존력을 거세시켜 그들의 정체성을 없애버리는 행위다. 정체성의 와해는 자연스럽게 집단의 소멸로 연결되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20세기 식민 지배국들은 피식민국의 언어나 전통, 문화를 철저하게 말살시키려고 했다. 일본이 우리에게 가했던 폭압적인 식민 정치도 이런 맥락이었다. 책이란 단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정치적인 무기인 것이다.

왜 ‘이념’에 의한 ‘책의 학살’에 초점을 맞추는가?
20세기는 인간의 집단지성이 발달한 시기로 인간 중심적인 근대 국가가 형성되어 세계가 재편된 시기였다. 이때 세계 재편의 동기가 되고 정당성을 부여한 것이 바로 이념이었다. 20세기는 이념에 의해 세계를 구성하고, 이념을 위해 세계가 전쟁에 휩싸이기도 한 비극의 세기였다. 책의 학살은 그 전쟁에서 이념에 봉사하기 위해 벌어진 주요한 전략?전술 가운데 하나였다.

20세기에 일어난 책의 학살은 전 세계의 다면적인 상황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문화 파괴 또는 인종학살이란 개별 사건으로 인식되어 휴머니즘적 해결만으로 풀릴 문제가 아닌 것이다. 20세기 책의 학살이 제도와 합법성이라는 가면을 쓰고 문화와 인류에게 가하는 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도 그것을 막을 제도와 합법성을 보완하고 구축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미로슬라브 크를레자가 말한 것처럼, 비록 유네스코협약, 제네바협정 등과 같은 활자로 엮을 국제협약이라는 한 장의 종이를 마련하는 일일 뿐이라 해도 말이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것은 납으로 만든 활자 한 상자가 전부다.”

1. 책, 도서관 그리고 문화말살 현상
‘책의 학살’은 20세기에 대규모로 저질러진, 정부가 승인한 책과 도서관 파괴를 가리키는 용어로 정의하며, 그것은 인종말살과 문화말살이라는 틀 안에서 일어난 종속적인 현상 혹은 부차적인 형태임을 확인하고 있다.

2. 도서관의 발달과 기능
도서관의 발달과 기능에 대해서 그리고 도서관을 역사, 집단기억, 신념 체계, 민족주의 사회의 발전과 연결시켜 논한다. 또 도서관들이 폭력의 공격 목표가 되는 핵심적인 이유인 사회적?정치적인 기능을 확인한다.

3. 책의 학살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 틀
다섯 개의 사례 연구를 위해 준비된 단계로 책을 학살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 틀을 제안한다. 그 내용은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이념으로 변형된 정치적 신념들이 글로 쓰여진 자료를 적의 무기로 보거나 적 그 자체로 합리화한다는 것이다. 책의 학살을 같은 양식으로 일어나게 하는 이런 촉발 요인들은 전 세계에서 확인된다.

4-5-6-7-8. 나치 독일, 인종주의와 민족주의가 빚어낸 비극 / 위대한 세르비아, 발칸의 도살자 / 이라크 피로 물든 범아랍주의 / 중국 문화혁명, 무엇을 위한 혁명인가? / 티베트, 절멸의 위기에 놓인 문화
책을 학살하는 구조의 실재 가능성을 증명하고 그런 파괴의 역학을 설명하기 위한 사례를 다룬다. 사례로는 나치가, 보스니아에서 세르비아가, 쿠웨이트에서 이라크가, 중국 문화혁명 동안 마오주의자들이 그리고 티베트에서 중국 공산주의자들이 저지른 책의 학살을 다룬다. 사례는 ‘원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가, 지리적?정치적인 대표성이 있는가, 가해자들의 동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같은 현상의 다른 형태임을 논증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선별되었다.

9. 사상의 충돌
책의 학살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법과 메커니즘의 발달을 살펴본다.

책 속으로

 
불안정, 사회 변화, 불경기와 같은 것들 때문에 현재의 고통을 줄여주고 사회를 변혁시켜서 새롭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는 지도자들이 결국 권력을 잡게 된다. 그들의 포괄적인 프로그램은 편협한 사회문화적인 경향과 공명하고, 행동의 모든 면에 초점을 맞춘 단순하지만 강력한 원칙들을 제안한다. 정권이 권력을 강화하면서 이념은 전체주의를 위한 이론적 근거가 된다. 이념의 정통성은 필요하다면 폭력을 써서라도 모든 이견과의 차이를 몰아내고 순응할 것을 요구한다. 책과 도서관은 기억을 보존하고 증거를 제공하며 다양한 관점이 유효하다는 증거를 보관하고 지적인 자유를 누리게 해주면서 집단의 정체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통제되고 검열되며 광범위하게 숙청되기까지 한다. 만일 변혁을 방해하거나 이념의 목표를 더 이상 이루지도, 이룰 수도 없게 만들 집단으로 판단되는 적과 텍스트가 너무나 밀접하다면 그것들은 배신자 집단과 함께 공격을 받는다. 사람의 목소리를 없애려 할 때 그 목소리를 물질적으로 표현한 텍스트도 함께 파괴한다. 이것이 책의 학살의 역학 구조다. | 156쪽

골드하겐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공동체의 사회 시설들을 파괴하는 심리적인 효과는 그 민족을 파괴하는 것과 아주 비슷하기 때문에, 문화에 대한 폭력은 공격자에게 만족감을 준다. 확실히 나치 당원들과 젊은 집단들은 유대인들의 시너고그(유대인들의 회당)와 문화재를 불태우면서 엄청난 만족감을 얻었다. 1938년에는 크리스탈나흐트(Kristallnacht, 수정의 밤)라고 이름 붙여진 사건이 일어나 7,500개의 유대인 사업장에서 유리창이 부서지고 독일 거리가 반짝이는 유리 파편으로 뒤덮였던 적이 있다. 유대인의 공예품과 책 그리고 수백 개의 시너고그와 학교가 파괴되었는데, 그때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있던 유대인 주민 센터의 책 1만 6,000권도 함께 파괴되었다. 또 유대인 3만 명은 강제수용소로 끌려갔다. 그 엄청난 경제적인 피해와 있음직하지 않은 광포한 폭력에 대해 독일인들은 비판적인 의견을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부당한 사건이었다고 똑바로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그 악명 높은 밤을 기념하기 위해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집회에 모인 10만 명의 독일인 중에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런 군중들의 열정은 1941년 폴란드 루블린에 있는 유대인 신학교의 ‘위대한 탈무드 도서관Great Talmudic Library’을 불태우면서 나치가 느낀 희열의 전조였다. | 76-177쪽

극단적인 공포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여겨졌다. 최악의 혼란 상황을 만들 계획 아래에서 무슬림 문화를 모든 수준―생물학적?심리적?상징적인 수준―에서 제거하려 했다. 집단문화를 말살하는 문화말살인지, 집단 그 자체를 없애버리려는 인종말살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 무슬림 지도자들과 교육받은 전문가들을 맨 먼저 처형했다. 부자인 사람들,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 정치적?종교적 지도자들을 검거했다. 프리예도르에서는 50명이 넘는 판사, 사업가, 선생, 의사, 공무원 들이 강제수용소로 끌려갔다. 케르테름에서는 밤마다 지식인들 5-6명쯤이 처형되었다. […] 세르비아 군대는 또한 무슬림 문화를 상징적으로 떠받치고 있는 물질적인 것들도 모두 없애버리기로 결정했다. 보스니아 시에 있는 오스만 거리와 모스크들이 첫 번째 목표물이 되었다. 모스크와 무슬림들의 공동 묘지, 무덤 기념물, 모솔레움 같은 것들은 파괴한 후에 불도저로 밀어버리고는 공원이나 주차장을 만들었다. 책과 도서관 파괴 정도는 스톨라츠와 같은 도시 하나에서 잃어버린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17세기에 만들어진 오래되고 희귀한 필사본과 역사적인 문서들, 휘황찬란한 캘리그래피로 꾸며진 문서들을 무슬림 공동체 의회와 황제의 모스크, 포드그라스카 모스크가 불탈 때 함께 잃어버렸다. 한 평론가가 말했듯이,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금방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살아 있는 것들과 함께 죽은 것들도 살해한 것이지요.” 책과 도서관을 고의로 파괴하는 것은 죽은 사람을 살해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 243-244쪽

이 시기(문화혁명기) 동안 개인적인 약탈과 혼란스러운 내전 때문에 사라진 책들도 많았는데, 대부분은 정부의 묵인 아래 저질러졌던 홍위병들의 행동 때문이었다. 도서관들에게는 이때가 무자비할 만큼 매우 위험했던 시기였다. 장서가 가장 위험했던 때는 1966~1968년 사이였는데, 그때 홍위병들이 “네 가지 구악(舊惡, ‘착취 계급’들의 구식 사상, 구식 문화, 구식 관습, 구식 습관)”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였기 때문이다. 가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다룬 책과 마오의 저작물들 때문에 홍위병들이 건물 전체를 통째로 불태워버리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는 했지만 대개는 거칠 것이 없었다. 캔턴에 있었던 즈홍샨 대학의 경우, 홍위병들은 먼저 서구 고전들을 몽땅 불태웠고, 그다음에는 공산주의나 마오주의가 확실히 아닌 책들을 불태웠으며 마지막으로 건물을 불태웠다. | 345-346쪽

문제는 책과 도서관에 대한 파괴를 금지하고, 파괴하면 책임을 지도록 강제하는 일에 대해서 국제적인 공감대가 얼마나 충분하느냐는 것이다. 국제법은 문화 파괴의 결과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책임을 지도록 강제함으로써 깡패 같은 정권을 적법한 지위에서 물러나게 만드는 방법을 제안했다. 1922년 유엔 총회는 국가적?민족적?종교적?언어적 소수집단을 위한 인권선언을 내놓았다. 이 결의안은 조인한 국가들로 하여금 문화적?민족적인 다양성과 모든 문화를 존중해야 하는 중요성을 다루는 공적인 정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의무화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승인을 굳건하게 만든 것은 1990년의 유고슬라비아 내부 분열의 직접적인 결과였다. 인종말살에 대한 조약을 위해서 책임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조치로서 유엔은 보스니아에서 있었던 세르비아의 전쟁범죄를 조사하기 위한 전범 재판소를 소집했다. 이 재판소는 1999년에 밀로셰비치를 문화 유적 파괴를 포함한 전쟁범죄로 기소했다. 같은 해 헤이그 협약의 새 협정서는 문화 파괴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선언했다. 이 협정서는 중요한 유적, 기념물, 사회 시설에 대한 ‘특별 보호법’을 제공했으며, 군사적인 필요성 때문에 파괴를 정당화하는 이유들을 제한했고 전쟁범죄에 대한 범위를 새로이 지정했다. 그러면서 국제 사법재판권의 관할 아래 ‘문화’에 대한 전쟁범죄를 가장 심각한 범죄로 다룰 수 있도록 범인 송환을 가능하게 했다. | 448쪽


책속으로집단의 목소리와 기억으로서의 책과 도서관은 문화와 정체성의 중심이다. 특히 여러 종류의 장서 가운데 한 부분으로서 텍스트들은 어떤 집단의 독특함을 유지시켜주고, 극단주의자들의 동화정책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데 필요한 힘이 된다. 극단적인 정치 이념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책과 도서관이 정권의 도구로 쓰일 수도 있지만, 국가를 은밀하게 훼손시키려는 국가의 적들에게도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책의 학살은 보통 생각하는 것처럼 야만인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충동적인 범죄의 총합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문제해결의 도구다. 그것은 이념에 의해 편협하게 규정된 집단 선善에 봉사하기 위해서 폭력을 행사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방법을 선택한 해결책일 따름이다._57쪽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됨으로써 사람은 책과 도서관을 포함해서 정신의 도구들을 계획적으로 파괴하려고 애쓰며 자신을 공격하는 존재가 되었다. 아치볼드 매클리시Archibald MacLeish 같은 그 시대의 지성인들에게 (나치로 대표되는) 인간은 학문이나 깨달음 그리고 정신적인 특징 같은 것들을 모두 거짓과 어리석음으로 점철해버린 선전의 꾐에 빠져 무지와 시기심 속에서 몸부림치며 고통스러워하는 존재로 보였다. 매클리시는 나치가 지성인들, 예술가들, 작가들, 작가들, 학자들을 선별해 죽일 것임을 알았다. 그는 금지되거나 불태워지거나 압수된 책들, 침묵하도록 강요된 선생들 그리고 폐쇄된 출판업에 대해 깊이 연구해보았다. 그리고 예술과 학문의 세계가 그 시대의 혁명과 분리되어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 60쪽

도서관은 국가적 정체성뿐만 아니라 정체성이라는 구성체의 모든 면―민족성과 종교에서부터 지역 문화 그리고 다른 문화와 교류하는 방법들에 대한 것까지―을 지원한다. 또한 도서관은 일상적인 창작 활동과 개인의 자아성찰적인 활동도 지원한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전기傳記와 역사라는 관점에서 이해한다. 도서관이 없다면, 인류와 민족 집단이나 민족국가의 진보에 대해 말하는 끊임없는 이야기 속에서 표현되는 연속성이 없다면, 개인 수준에서든 집단 수준에서든 모두 불안해져서 길을 잃기 쉽다. 사려 깊고 교양 있는 개인을 키우는 일은 문명화된 공동체와 민족이 “균형을 유지하는” 효과를 쌓아나가는 일이다. | 105쪽

도서관들은 기술적?전문적인 지식으로 광범위한 자료와 사회 환경을 조직하는 전문가 시스템의 한 부분이 됨으로써 국제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상부구조에 참여한다. 도서관은 보조 시스템인 정보 전달 연결망을 지원한다. 정보 전달 연결망은 사용자들과 전자 또한 서지학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컴퓨터나 도서관의 접근을 연결해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 정보 확산을 위한 통로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렇게 되면) 책과 도서관을 세계 체제 속의 핵심 시설로 보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책과 도서관이 개인적?민족적?문화적 정체성을 구체화할 수 있게 해주는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은 보편적인 가치관(예를 들면 인권이나 민주주의 같은 것)이 가진 힘과 문화의 진보에 대한 확산과 수렴의 효과를 증명할 수도 있다. 도서관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세계적인 문제를 다룰 때 필요한 사회적 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 111-112쪽

정치 이념들은 불경기가 가져온 희생과 좌절, 무기력에 대한 반응에서 나온 행동을 정당화시켜주기 때문에 특히 매력적이다. 더욱이 그 이념은 상처받기 쉬운 감정이 만들어낸 공격성을 만족시켜주기 위한 희생양도 제공해준다. 혼란스러우면서도 뚜렷한 침략자가 없을 때 ‘적’을 확인시켜주면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웃 나라든 멀리 있는 나라든 민족주의의 운명에 ‘방해’가 된다면, 어떤 인종이 핏줄을 ‘오염’시키고 지배 민족의 통치를 방해한다면, 어떤 계급이 혁명을 ‘사보타주’한다면 모두가 적이 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유물과 시설들도 모두 공격 목표가 된다.
책의 학살 사건은 앞에서 논의한 모든 패턴의 내용을 모두 나타나게 하는, 정권이 후원하는 활동들과 관련이 있다. 극단주의로 들어서면 민족적 담론을 획일화시키고 공공 도서관을 검열하기 시작하면서 책의 학살을 시작한다. 1950년대에 미국에서 조지프 매카시 의원의 지도 아래 일어났던 반공산주의 운동은 지성인들과 언론인을 목표로 삼았고 도서관을 검열했다. 매카시의 캠페인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지성인에 대한 반감, 반자유주의 그리고 악성 반공산주의 성향을 이용한 것이었다. | 124-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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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의 공부일기 




저자 금나나 지음 출판사 효리원
2005-07-20 출간 | ISBN 10 - 8983395095 , ISBN 13 - 9788983395092
판형 A5 | 페이지수 165 판매가격 8,900원

 

책소개

 

초등학교 공부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 「금나나의 공부일기 - 초등학교 공부방법을 중심으로」. 미국 대학 수능 시험 SAT에서 수학, 과학을 만점 받고, 2004년 하버드와 MIT에 동시 합격한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이 책에서는 초등 학교 공부 방법을 중심으로 천재가 아닌 보통의 머리인 금나나가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공부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나나의 초등 학교 공부 방법과 습관, 금나나 어머니의 금나나를 키운 교육 방법을 나나의 초등 학교 때 일기ㆍ사진ㆍ노트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꾸며 친근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앞부분에는 금나나가 직접 전해주는 하버드 생활기를 수록하였다.

"금나나의 공부일기" 통합검색 결과보기 저자소개금나나

통통 튀어오르는 공처럼 생기발랄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 욕심이 많아서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아이, 나는 왜 천재가 아닐까 투덜거리다가도 노력의 짜릿한 맛을 느끼지 못하는 천재보다는, 오히려 노력의 기쁨을 아는 사람이 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아이, 부족한 무엇을 채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아이, 그래서 의대 1학년 때 미스코리아에 도전, 반짝이는 왕관을 머리에 쓴 아이,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욕심으로 미국 유학을 결심하고 5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유학 공부에 매달려 하버드와 MIT 동시 합격을 이루어 낸 집념의 아이, 이제 하버드의 넓은 교정에서 호기심의 안테나를 이리저리 맞추고 있는 열정의 아이.

이원홍(금나나 엄마)
"선생님하고 똑같이 그리는 건 싫어. 그건 내 동물원 아니야!" 미술 학원을 그만 다니겠다는 나나의 이유를 듣고는 유치원 꼬맹이의 생각을 존중해 준 깨어 있는 엄마, 나나가 영주에 있는 일반 고등 학교 대신 내신 성적이 불리해질 수 있는 과학고등학교에 가겠다고 했을 때도 "좋아, 한번 해 봐라. 그 대신, 선택에 대한 책임은 네가 지는 거야."라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자신이 지도록 일깨워 준 엄마, 뒷정리만 말끔하게 해 놓는다면 똥과자를 만들어도,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도, 방안 가득 신문지를 가위로 오려 놓아도 무조건 허락하는 나나의 든든한 후원자, 나나가 어떤 일을 하든지 믿고 지켜봐 주는 영원한 나나의 오른팔.

"금나나" 통합검색 결과보기 목차ㅇ머리말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교수와 학생이 만들어가는 작은 나라

거침없는 논리적 주장 속에 커 가는 학생들

머리에 쥐가 나는 글쓰기

지독하게 공부하는 하버드의 공부 벌레들

학문의 정직성을 배우다

공부도 확실하게, 노는 것도 화끈하게

호기심어린 눈으로 세상을 보라

이야기를 열면서

고집센 아이

일단 한번 해봐요

반성과 다짐

지고는 못 살아

욕심만큼 큰답니다

나나의 1등 따라잡기 공부 방법

왜 안 되나요?

아빠와 함께 다이어트를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더 넓은 세상 하버드로

나나 엄마의 교육법, 나나를 이렇게 키웠어요

 

출판사 서평<기획 의도>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의 초등 학교 공부 방법 배우기!
금나나는 우리 나라 최초의 의대생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현재 하버드에서 공부중이다. 의대생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여, 우리 나라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다는 것도 주목받을 만한 일이지만, 하버드에 유학하여 세계의 두뇌들과 실력을 겨루고 있다는 점도 자못 흥미로운 일이다. 이에 금나나의 초등 학교 공부 방법과 습관, 금나나 어머니의 금나나를 키운 교육 방법을, 금나나의 초등 학교 때 일기와 사진, 노트 등을 자료로 이야기를 꾸며 초등 학생들에게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주고, 초등 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우는 노하우를 전해 주고자 한다.

<이 책의 내용>

우리 나라 최초의 의대생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거쳐 하버드 입학!
얼짱, 몸짱, 머리짱 금나나의 초등 학교 공부 방법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탐구 생활』도 남과 다르게! 나나만의 만점짜리 『탐구 생활』 풀이 공개
·보통 아이 나나가 알려 주는 천재 따라잡는 과목별 공부 방법
·노트 필기에도 공부의 비법이 숨어 있다. 톡톡 튀는 나나만의 노트 정리
·화장실, 필통 뚜껑, 녹음 테이프를 이용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암기 방법 공개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 공부가 잘 되는 나나만의 운동
·얼짱, 몸짱을 위한 나나의 다이어트 성공 프로젝트
·부록 : 자신 있고 당당한 아이로 키운 나나 엄마의 8가지 특별한 자녀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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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뒤비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 Grand atlas historique 
 
조르주 뒤비| 채인택 역| 생각의나무| 2006.10.08 | 392p | ISBN : 8984986186 

책 소개

이 책은 프랑스 아날학파의 거장 조르주 뒤비가 쓰고 백과사전의 명가 라루스 출판사가 출간한 책으로 그림과 지도로 보는 대 세계사 연감이다. 인간 역사의 파노라마를 520개의 사건으로 분류하여 편집 기술이 집약된 지도 위에 그 전개 상황과 개요를 새겨 넣어 역사 기술의 새로운 방식을 보여주는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는 뒤비의 찬란한 지식의 광휘를 만끽하는 즐거움을, 학생들에게는 학습에 용이한 주요 역사 참고서로 활용될 수 있는 책이다. 정치사나 경제사에만 국한되지 않고 문화사와 사회사, 일상사까지 아우르는 뒤비의 해설은 명쾌하게 핵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상세하고도 아름다운 지도는 독자들의 역사적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할 것이다."인간이 지나간 모든 흔적은 땅에 남는다.
땅에 남은 인간의 흔적을 시간과 공간을 아울러 시각화한 작업이 지도이다.
이 책은 왜 지도를 통해 역사를 읽어야 하는 지를 증명한다."

생각의나무가 만 4년의 준비 끝에 이 커다란 역사 지도책을 세상에 내 놓는다. 지도에 알록달록 새겨진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흐름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동아시아 변방 소국의 좁은 안목을 조금 더 넓힐 소소하면서도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인류사에 내재해 온 힘의 논리를 수없이 명멸한 제국과 민족의 역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현대의 분쟁 당사국 간의 오랜 민족적, 종교적 갈등의 뿌리 끝을 만져볼 수 있을 것이다. 또 한편 이 책은 고등학교 역사 부도쯤은 시시해진 이들의 지적 허기를 단번에 채워줄 것이며, 소설이나 영화 속 배경이 된 낯선 지역의 위치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도 있다.

'우리'에 대해 새로운 성찰의 눈을 마련해 주는 세계 역사 지도
"세계사를 소홀히 하고 국사만을 중시한 역사 교육은 불구이다"

또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간의 역사 교육이 한국사에 편향되어 있지 않았나 하는 조심스런 성찰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책에 실린 520컷의 지도 중 오롯하게 한국에 할애된 지도는 4컷이며, 그 내용은 6?25 한국 전쟁과 북핵 위기에 대한 것이다. 프랑스 학자들에 의해 프랑스에서 출간된 책의 서구 중심적 시각의 한계라고 볼 수 있겠지만, 다른 한편 지금 우리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 폭이 딱 그만큼이라는 사실을 짚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랜 세월 세계사의 변경에 있었고, 20세기에 들어와서도 식민지와 분단의 경험으로 지구상 최빈국 중 하나였던 한국. 이제 60년이 안되어 경제규모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하고, UN 사무총장을 배출하는 국가가 된 지금에 이르러서도, 우리의 민족적 자긍심과는 별개로 타인의 입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한국의 모습은, 북핵이라는 민족적 딜레마에 갇혀 있는 나라라는 게 엄연한 현실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한편으로는 주체적으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주체를 넘은 객관으로 세계사적 정황과 타인을 이해하고, 나와 우리의 자리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책 『조르주 뒤비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가 우리의 시선을 넓혀주고 깊게 하는 데 분명한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무엇이 다른가!

-520컷의 방대한 역사 지도
이제껏 우리가 접할 수 있었던 가장 충실한 역사 지도책은 고등학교 시절의 역사 부도일 것이다. '지도로 보는 역사 읽기'를 표방하는 몇 권의 책이 출간되었지만, 내용이 지나치게 간결하거나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서 역사 부도 교과서만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번에 출간하는 <조르주 뒤비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는 우리나라 출판사상 가장 방대하고, 내용면에서 튼실한 역사 지도책이라 할 수 있다. 동양과 서양을 망라하여 선사시대부터 최신 역사까지 아우르는 520컷의 지도와 명쾌한 해설로 이뤄진 이 책은 텍스트와 연대기별 서술 중심의 기존 역사책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기호, 폰트의 차이를 이용한 지도 표기 방식은 그동안 역사 '부도'로서 2차 자료 역할을 했던 '지도'의 위상을 한 차원 위로 올려놓으면서 시간의 역사에다 공간의 상상력을 불어 넣는다.

-모든 길은 진정 로마로 통했는가? 역사의 현장을 지도로 확인한다는 것!
이 책에는 글과 말로만 전해 듣던 역사 속 이야기들이 지도라는 이미지에 펼쳐져 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의 진위를, 직접 지도 속에 새겨진 ‘로마로 통했던 세상의 길’을 찾아보면서 가늠할 수 있는 것이다. 문명의 이동, 수없이 명멸했던 지구상의 민족과 국가의 흥망, 사상과 종교의 전파, 세력 간의 전쟁, 시대를 풍미했던 제국의 도시 구조 등을 지도로 살펴보면서 우리는 좀더 구체적이고 실체화된 지식과 교양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가령 최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오르한 파묵과 그의 조국 터키 사이의 불편한 관계의 원인도 이 역사 지도책을 통해 명확히 살펴볼 수 있다. 파묵은 조국 터키가 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해 아르메니아인 100만 명과 쿠르드인 30만 명을 학살했던 어두운 역사를 인정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고, 터키 내부에서는 그의 발언을 두고 ‘국가 모독 행위’로 기소까지 했다. 이 책 194페이지 <현대 터키의 성립> 지도는 1차 세계 대전에서 패한 오스만투르크가 새로운 국가 터키로 태어나기 위해 아르메니아 지역과 투르디스탄 지역을 점하게 된 역사적 사실을 나타낸다. 이처럼 우리는 이 책을 옆에 두고 역사를 읽음으로써 훨씬 입체적이고 시각화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세계사 서술의 지역적 편향을 극복하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특정 지역 중심의 역사 서술의 지역적 편향을 적극적으로 극복했다는 데 있다. 대부분의 세계사 책에서는 유럽 중심의 서양사와 중국 중심의 동양사 서술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 역사 지도책은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변경 지역의 역사를 상세한 지도와 함께 싣고 있다. 유럽의 역사를 소개하는 장에서 스페인, 스칸디나비아 지역, 스위스, 러시아, 불가리아, 체코, 루마니아, 발칸 지역 등을 포함했고, 아시아 역사를 다루는 부분에서도 중동과 인도차이나 반도의 여러 나라, 인도와 파키스탄 등을 비교적 상세히 다루었다. 남아 있는 문헌이 많지 않은 이유로 짧긴 하지만, 본격적인 식민지 침탈 이전의 아프리카의 모습을 담은 지도가 실려 있으며, 일찍이 로마와 이슬람 세력의 영향권 아래 놓였던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련 지도가 많이 있다. 또한 아메리카 편에서 만나는 인류는 앵글로색슨족이나 스페인 정복자 이전에 이미 그곳에 살던 아메리칸 인디언들과 잉카인들, 혹은 그들의 조상이다.

-역사 '부도'가 아닌 엄연한 역사 지도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물론 520컷의 지도이다. 지도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역사 텍스트로서 제몫을 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아날학파의 거장 조르주 뒤비와 각 지역, 시기별 전문가들이 책임 편집한 간명하고 핵심적인 해설이 담겨 있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동양에서 서양까지, 시공을 넘나들며 전 시기와 지역을 아우른 통찰력이 담긴 객관적 서술은 이 책이 단순히 역사 부도가 아닌 엄연한 역사 지도책이게끔 한다. 또한 곳곳에 페리클레스, 켈트 예술, 십자군 전쟁, 샤를 드골, 스페인 내란, 르완다 학살 등 주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40여 심층 해설도 곁들여 있다.

-4년여에 걸친 번역출판 프로젝트
이 책 원서의 초판은 1978년이고, 이번에 번역 출간하는 것은 2002년 판본을 텍스트로 삼았다. 2002년 계약 이후 이번 가을 조심스럽게 <조르주 뒤비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를 출간하기까지 만 4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 기간 동안 3번에 걸친 재번역 과정과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총 1만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지명 색인 확인 작업을 거쳤다. 꼼꼼한 내용 감수를 위해 조르주 뒤비의 저작 번역 경험이 있는 두 분의 전공 교수님에게 감수를 부탁하고 원고의 틈을 보충해 나갔다. 지명 색인 대조와 확인을 위해서 약 50여 명의 편집자와 학생들이 공동 작업을 하며, 출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오류와 오기를 바로 잡으려 노력했다.

-인터넷 서점 예약 판매 돌풍!
10월 30일 출간을 앞둔 이 책은 인터넷 서점을 중심으로 예약 판매 이벤트를 벌였다. 한 달여 진행된 이 예약 판매를 통해 정가 120,000원의 이 책은 약 1,000여 부가 예약되었다. 출간되기도 전에 이미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예상되었던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정가 19,800원) 인터넷 서점 예약 판매부수가 5,000부 가량이었던 것을 비교한다면,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인문 역사 분야의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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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 조르주 뒤비
1919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20세기 최고의 중세사 연구자로 자크 르 고프 등과 함께 3세대 아날학파를 이끌었다. 1970년에는 콜레주 드 프랑스의 중세사 담당교수로 취임하였고, 이어 1988년에는 학자의 최고영예인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 되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중세 서양의 농촌 경제와 생활』 『서기 천년』 『부빈의 일요일』 『대성당의 시대 980~1420 : 예술과 사회』 『중세의 결혼』 『12세기의 여인들 1~3』 『전사와 농민』 『봉건제의 상상체계』 『역사는 계속된다』 등이 있다. 또한 『사생활의 역사』 5권, 『여성의 역사』 5권, 『프랑스 농촌사』 4권, 『프랑스 도시사』 5권 등의 출간을 지도했다.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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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서기 1000년까지의 고대세계

인류의 기원/선사시대의 유럽/고대 아나톨리아/고대 메소포타미아/고대 이집트/고고학 시대의 이집트/멤피스 지역/테베/신제국 시대의 고대 오리엔트(기원전 1580년~기원전 1085년)/히브리인들의 국가/히브리인들의 이집트 탈출/바빌론/아시리아의 최대 판도(기원전 8세기~기원전 7세기)/페니키아와 카르타고/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의 제국/기원전 9세기∼기원전 3세기의 지중해 연안 지역/페르시아 전쟁/기원전 6세기∼기원전 3세기의 고대 그리스/고대 그리스의 팽창/대(大)그리스와 시칠리아 섬/그리스 세계(고고학 유적)/아테네 제국/고대 아테네/아테네와 피레우스/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영토 확장/알렉산드로스 대왕과 그 후계자들의 제국/기원전 270년경의 헬레니즘 세계/아파메아의 평화조약 직후의 그리스 세계와 헬레니즘 세계(기원전 188년)/아파메아 평화조약 이후의 페르가몬 왕국/제1차 포에니 전쟁/제2차 포에니 전쟁/페니키아령 카르타고/로마령 카르타고/켈트족의 세계/에트루리아/고대 로마의 정복(기원전 2세기~서기 2세기까지)/로마의 이탈리아 반도 점령/로마 시대에 건설된 이탈리아의 도로망/갈리아의 상업도로망/로마 제국의 도로망/기원전 60년 무렵의 갈리아 지역/카이사르의 원정/갈리아 지역의 정복/갈리아인의 반란/아우구스투스 황제 시절(기원전 63~기원전 14년)의 로마 제국/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시절(284~305년)의 로마 제국의 조직/공화정 시대의 로마/제정 시대의 로마/로마의 예술/게르만의 대이동(5세기) 전의 동로마 제국/로마의 동서분열(395년) 이전 제국 내 기독교의 확산/이민족의 침입/6세기 초의 이민족 왕국들/클로비스 1세와 그 아들들의 갈리아 지역 정복/클로비스 사망 이후의 분할(511년)/클로테르 1세 사망 이후의 분할(561년)/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사망 이후의 동로마 제국(565년)/북유럽과 동유럽의 기독교 확산(395년∼1054년)/카롤링거 제국의 형성/817년의 분할/843년의 분할/카롤링거 제국 시대의 유럽과 지중해 지역/바이킹과 바라크인/바실리우스 2세 치하의 동로마 제국/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의 고고학 지도/이스탄불

2장 서기 1000년 이후 유럽의 역사

서기 1000년의 서양세계/12세기와 13세기의 서양세계/클뤼니 수도회의 확장(10∼11세기)/시토 수도회의 확장(12세기)/로마네스크 예술/고딕 예술/중세 말의 고딕 건축/13세기 서양세계의 물자 생산/13세기 서양세계의 무역/제1차 십자군 원정(11∼12세기)/콤네노스 왕조 시기의 비잔틴 제국/근동의 라틴 국가들(12세기∼13세기 초)/제4차 십자군 원정/8세기에서 15세기 초까지의 지중해 지역/14세기 비잔틴 제국/1270∼1454년의 서양세계/14세기 후반의 한자 동맹/필리프 3세∼샤를 5세 시대 파리의 건축문화/필리프 3세에서 샤를 5세 시대 파리의 종교건축물/14세기 말의 파리/1270∼1350년 사이 대학의 증가/지리상의 대발견(15∼16세기)/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해/남극의 발견/1956년 이후의 남극/아델리 지역/북극의 발견/카를 5세의 제국/르네상스와 인문주의/13∼16세기까지 사보이 왕가의 영역/16세기 종교개혁의 확산/오스만 제국의 확장과 후퇴(14∼18세기)/유럽의 바로크 예술/30년전쟁과 그 결과/독일의 폐허화/
영국이 패권을 잡은 시기의 유럽/파리 조약 이후의 영국 소유지/1789~1795년의 유럽 혁명/제1차 이탈리아 원정(1796∼1797년)/제2차 이탈리아 원정(1800년)/프랑스의 자매공화국들/제3차 대불동맹/제4차 대불동맹/제5차 대불동맹/아우스테를리츠 전투/나폴레옹 시대의 유럽(1811년)/시민법·나폴레옹 법전의 확산/스페인 전쟁(1808∼1814년)/러시아 원정(1812년)/프랑스의 원정(1814년)/빈 회의와 유럽/1848년 혁명과 반동/민족주의 시대의 유럽(1850∼1914년)/1878년의 발칸 지역/1912∼1913년의 발칸 지역/포르투갈 제국의 성장/스페인 제국/프랑스의 식민제국과 그 전성기/식민지 해체 시기의 프랑스 제국/대영제국의 형성/1939년의 영연방/네덜란드의 식민제국/동인도 제도(16∼20세기)/서인도 제도(17∼20세기)/이탈리아의 식민제국/식민지 해체 시기(1945∼1990년)/1914년의 유럽/제1차 세계대전(1914∼1918년)/프랑스 전선(1914∼1917년)/1918년 독일의 공세/포슈 장군의 공격과 승리/유럽 동부와 중동 전선/이탈리아 전선(1915∼1918년)/폴란드-소련 전쟁(1920년)/1919∼1923년의 유럽/히틀러의 세력 확장(1935∼1939년)/유럽의 독재세력 확장(1920∼1939년)/제2차 세계대전(1939∼1945년)/유럽의 전격작전과 추축국/군대의 스탈린그라드, 카프카스 지역 진격/태평양 지역에서의 일본의 공세(1941∼1942년)/추축국의 전성기(1942년)/유럽 해방과 독일-소련 전선/미국의 태평양 지역 탈환(1943∼1945년)/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연합군의 진격/프랑스와 서유럽의 해방/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유럽/1958∼1990년의 유럽/유럽공동체와 제3세계/1990년의 유럽 안보와 협력

3장 서기 1000년 이후의 유럽의 국가들

10세기의 신성로마제국/호엔슈타우펜 왕조 시기의 신성로마제국(12∼13세기)/제후들과 종교개혁/독일의 반종교개혁/30년전쟁(1618∼1630년)/30년전쟁(1630∼1648년)/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17∼18세기)/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18세기)/18세기 말의 독일/라인 연방(1806∼1813년)/독일 연방(1815∼1866년)/슐레스비히-홀슈타인 문제/독일의 통일/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독일/베를린/독일의 국경선(1914∼1990년)/독일민주공화국/사회민주당 1972년 총선 결과(연방하원)/사회민주당 1987년 총선 결과(연방하원)/기독민주당 1972년 총선 결과(연방하원)/기독민주당 1987년 총선 결과(연방하원)/독일의 재통일/서고트족의 스페인/이슬람교도의 점령/이슬람교도의 재정복(11세기)/기독교도의 영토회복 운동(13세기)/아라곤 왕국과 왕국의 지중해로의 팽창/1714년까지 유럽에서 스페인의 영토 획득/스페인 내전(1936년)/스페인 내전(1937∼1939년)/카롤링거 왕조 시대의 프랑스 교회/9∼10세기의 프랑스 침략/9∼10세기의 프랑스 지역 구분/10세기 말의 프랑스/루이 6세 시대의 왕국 영역/존엄왕 필리프 2세 시대의 프랑스(1180∼1223년)/백년전쟁 초기(1338∼1350년)/영국의 정복과 프랑스의 재탈환(1356∼1380년)/1415∼1436년의 프랑스/앙주 가의 확장/루이 11세의 영토 획득/부르고뉴 공국/종교전쟁(1562∼1577년)/종교전쟁(1578∼1598년)/루이 14세 시대 프랑스 북부와 동부의 국경/1700년경 프랑스의 인구 분포/1745년의 프랑스/1789년의 프랑스/국민공회 당시의 프랑스/국민공회 당시의 파리/혁명기와 제정기의 지방 행정구역/7월왕정 초기의 문자해독률/1846년 납세 유권자들의 선거/1841년 프랑스의 증기기관/7월왕정 당시 철도의 비약적인 발전/제2제정기 철도의 발달/1801∼1848년 파리의 발전/1860년 이전의 파리/1860년 이후의 파리/제2제정 말기 파리의 사회구성/파리: 오스만 남작의 계획/1852년 11월 21일의 국민투표/1870년 5월 8일의 국민투표/프랑스-프로이센 전쟁(1870∼1871년)/공화파: 1차 투표(1877년 10월 14일)/공화파: 1차 투표(1893년 8월 20일)/급진파와 급진사회주의자: 1차 투표(1914년 4월 26일)/비공산 좌파연합의 득표 분포(1924년 5월 11일)/1차 투표에서의 인민전선 지지율(1936년 4월 26일)/1차 투표에서의 우파 지지율(1936년 4월 26일)/1946년 5월 5일의 국민투표/1946년 10월 13일의 국민투표/사회당(1946년 11월 10일 총선)/인민공화운동파(MRP, 1946년 11월 10일 총선)/공산당(1946년 11월 10일 총선)/프랑스국민연합(RPF, 1951년 6월 17일 총선)/1958년 9월 28일 국민투표(찬성)/1962년 10월 28일 국민투표(찬성)/대통령 선거(1965년 12월 5일 1차 투표): 드골 장군의 지지 분표/대통령 선거(1965년 12월 5일, 1차 투표): 프랑수아 미테랑의 지지 분포/드골파(1968년 6월 30일 총선 2차 투표)/대통령 선거(1974년 5월 19일 2차 투표)/대통령 선거(1981년 5월 10일 2차 투표): 프랑수아 미테랑/의회 총선(1988년 6월 5일 1차 투표)/게르만족의 브리튼 섬 침입/앵글로색슨족의 잉글랜드 지배와 스칸디나비아인의 침입/노르만족의 정복/17세기의 브리튼 섬/12~13세기의 잉글랜드와 잉글랜드의 유럽 대륙 내 소유지/장미전쟁(1450∼1458년)/엔클로저 운동의 발전/윌리엄 1세의 『둠스데이북』(1086) 작성 시기/영국의 인구 분포/1086∼1377년 영국의 인구 증가/1700년의 인구밀도/1801년의 인구밀도/산업혁명(1750∼1850년)/1871∼1931년 영국 인구의 변화/1945년의 선거/1970년의 선거/1979년의 선거/비잔틴과 롬바르디아의 이탈리아/12~13세기의 이탈리아/교황령의 형성/11~13세기의 교황령/16~19세기의 교황령/베니치아/베네치아의 위치/13~15세기의 베네치아 제국/낙소스공국/14세기 베네치아의 교역/13~15세기의 제노바/로디 평화조약(1454년) 이후의 이탈리아/이탈리아의 전쟁들/1714~1748년의 이탈리아/1815~1848년의 이탈리아/이탈리아 원정(1859년)/통일 이탈리아의 등장/1860~1870년의 이탈리아/1983년 총선 당시 기독민주당(DC)/1987년 총선 당시 기독민주당(DC)/1983년 총선 당시 공산당(PCI)/1987년 총선 당시 공산당(PCI)/1983년 총선 당시 이탈리아사회당(PSI)과 이탈리아민주사회당(PSDI)/1987년 총선 당시 이탈리아사회당(PSI)/9~13세기의 네덜란드/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 시절의 네덜란드/1555~1648년의 네덜란드/1648~1715년의 네덜란드와 네덜란드 연합주/1789~1815년의 네덜란드/1815~1920년의 네덜란드와 벨기에/벨기에의 지역별 언어/10세기∼11세기 초 폴란드 피아스트 왕조/14~16세기 야기에우오 왕조/17세기의 폴란드/18세기의 폴란드 분할/1807∼1815년의 폴란드/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폴란드/1939∼1945년의 폴란드/1945∼1990년의 폴란드/키예프 공국/1300∼1689년의 러시아/표트르 대제와 예카테리나 2세 치하의 러시아(1682∼1796년)/러시아 제국의 형성/러시아 내전(1917∼1921년)/1921∼1924년의 소련 행정구역/트란스카프카스 연방공화국/1924년 이후의 중앙아시아/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소련/카스피해 좌안 지역의 연방공화국(확대)/볼가강 상류 지역의 연방공화국(확대)/18세기의 중앙아시아/현재의 중앙아시아/중세의 스칸디나비아/16~18세기의 스칸디나비아 지역과 발트 해 연안지역/1385년경의 8개 칸톤(자치구) 연방/15~18세기의 스위스 연방/헬베티아 공화국 시절 스위스 연방의 언어와 종교 분포/현대 터키의 형성/차르 이반 아센 2세 치하의 불가리아(1218∼1241년)/1878∼1913년의 불가리아/1919∼1947년의 불가리아/현대 그리스의 성립/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중부유럽의 새로운 국경선(1919∼1921년)/체코슬로바키아의 형성/1920∼1945년의 체코슬로바키아/루마니아의 형성/헝가리의 형성/16∼18세기 유고슬라비아 지역/유고슬라비아의 성립

4장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사산 왕조/이슬람교 이전의 아라비아/이슬람화된 아라비아/우마이야 왕조 시대 이슬람의 확산(661∼750년)/8~9세기의 아바스 왕조/서기 1000년경의 이란/셀주크투르크(11세기∼13세기 초)/티무르 왕조/사파위 왕조/19세기∼20세기 초의 이란/이슬람 예술/남아시아로의 이슬람 세력 확장(13∼17세기)/오스만 제국의 형성/오스만 제국의 분할/제1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의 중동/영국 신탁통치하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성립/제1차 중동전쟁/제2차 중동전쟁/제3차 중동전쟁/제4차 중동전쟁/중동 지역의 분쟁(1948∼1991년)/이스라엘과 그 점령지/1983년 9월의 레바논/4∼6세기 유라시아의 인구 이동/투르크족 초기 제국들의 유라시아/스텝지대 정복(540∼946년)/선사시대와 은(殷) 왕조시대(기원전 18세기∼기원전 12세기)/주(周)와 춘추시대(기원전 7세기∼기원전 5세기)/전국시대(기원전 5세기∼기원전 3세기)/진(秦, 기원전 3세기)/한(漢)/4∼6세기의 중국/당(唐)/당의 수도 장안(618∼907년)/송(宋)과 금(金)/원(元)과 칭기즈 칸/13세기의 몽골 제국/정화의 서남아시아 원정(1405∼1435년)/명(明)/청(淸)/1911∼1934년의 중국/장제스의 북벌(1926~1927년)/1930년의 중국/중국 공산당의 장정/일본의 침략/제3차 내전, 1946년의 작전/1945∼1949년의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의 행정구역(2001년)/앙코르 시대 이전의 인도차이나 반도/앙코르 시대 이후의 인도차이나 반도/10세기 베트남의 기원/11∼18세기의 베트남/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인도차이나 전쟁(1946∼1954년)/베트남 전쟁 개요(1967년 12월)/일본인의 일본열도 점령/16세기 쇼군들의 분포/66개의 한(藩)/1868∼1939년의 일본/인더스 문명/불교의 동아시아 전래/아소카 왕과 그의 국가 분할/5세기의 굽타 왕조/640년의 인도/9세기 말의 인도/델리술탄 왕조/무굴 제국/식민시대의 인도/인도의 독립과 분할/1971년의 총선(신의회)/1971년의 총선(구의회)/1984년 12월의 총선/고고학: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8∼14세기의 자바/14세기의 마자파히트 왕국/인도네시아 열도의 이슬람화/네덜란드의 인도네시아 침입(1800∼1830년)/아시아에 대한 서양의 침탈(1850∼1914년)/아시아(1931∼1977년)/한국전쟁(1950년 6월 25일∼11월 12일)/한국전쟁(중공군 개입, 1951년 1∼4월)/한국전쟁(1951년 1월 12일∼1953년 7월 27일)/동남아시아(1975∼1990년)/태평양 지역의 발견(17∼18세기)/영국의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침입(18~20세기)

5장 아프리카

고대 아프리카/노예무역/17~18세기의 아프리카/19세기의 아프리카/19세기의 아프리카 탐험/아프리카의 식민지화(1880년)/아프리카의 식민지화(1895년)/아프리카의 분할(1924년)/아프리카의 식민지 해방/로마시대의 아프리카/5~6세기의 북아프리카/아랍인의 정복(7∼8세기)/아랍인의 정복(9세기∼10세기 초)/알모라비데 왕조(1056∼1147년)와 함무드 왕조(1015∼1152년)/함무드 왕조/알모아데 왕조(1147∼1269년)/아브드 알 와디드 왕조(1235∼1550년)/오스만 제국의 보호령/프랑스 점령 당시의 역참/인구 증가/알제리 출신 프랑스인의 분포(1846~1866년, 1866~1906년)/토착민의 분포(1846년, 1906년)/1928년 알제리인의 프랑스 체류/1954∼1962년의 알제리(프랑스의 행정구역)/알제리 전쟁(1954∼1962년)/카르타고와 로마 시대/로마와 비잔틴 시대/7∼10세기 아랍인의 정복/11세기∼12세기 중반의 이프리키야 지역/하프스 왕국의 기원과 오스만 세력의 유입/프랑스 보호령 시대의 튀니지(1881∼1956년)/1886년의 토착민 인구 조사/알모라비데 왕조(1056∼1147년)/알모아데 왕조(1147∼1269년)/마린 왕조(1269∼1465년)/모로코(16∼18세기)/프랑스인의 모로코 침입/12∼16세기의 이집트/이집트 원정(1798∼1799년)/이집트와 수단(19세기∼20세기 초)/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1935∼1936년)/리비아 전투(1940∼1941년)/리비아 전투(1942∼1943년)/수단 국가들(10∼11세기)/수단 국가들(14세기)/수단 국가들(16세기)/기니 만 연안 아프리카(17~19세기)/마다가스카르 탐험과 식민화/독립국가 콩고(1885∼1908년)/남아프리카공화국의 형성/1990년의 반투족 영역/아프리카 남부(1975∼1991년)

6장 아메리카

선사시대의 북아메리카/북아메리카의 고고학 유적지/선사시대의 남아메리카/선사시대의 중앙아메리카/중앙아메리카의 지리적 현황/중앙아메리카의 문화권 분포/마야, 아스텍, 잉카/남아메리카의 고고학 유적지/안데스 지역의 고고학 유적지/콜럼버스 이전 남아메리카의 경제체제/남아메리카의 탐험/탐험의 과정/라틴아메리카의 바로크 예술/북아메리카의탐험/세인트로렌스 계곡의 프랑스인 정착(17∼18세기)/1697∼1713년의 식민지/17∼18세기까지의 아메리카 대륙/아메리카 대륙의 독립/아메리카 대륙의 독립(연방들)/볼리바르의 활약(1811년 7월∼1815년 5월)/볼리바르의 활약(1819년 5월∼1821년 10월)/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성립(19세기∼20세기 중반)/1763∼1774년의 북아메리카/파리조약(1763년)까지의 식민지시대/미국 독립전쟁(1775∼1782년)/남북전쟁(1861∼1865년)/아메리카 인디언: 유럽인 정착 이전의 부족 분포/아메리카 인디언: 현재의 분포/각 주들의 미합중국 가입/1850∼1900년의 철도 건설/포퓰리즘과 진보주의: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1896년)/포퓰리즘과 진보주의: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1912년)/포퓰리즘과 진보주의: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1916년과 1920년)/1960년 11월 8일의 미국 대통령 선거/1980년 11월 4일의 미국 대통령 선거/1900년의 흑인 인구/1990년의 흑인 인구/17세기의 아메리카 인디언/캐나다 서부의 인구 상황/1867년의 캐나다/1882년의 캐나다

7장 1990년 이후의 세계

1989년의 유럽/1990년의 세계/유엔의 분쟁 개입(1990∼1997년)/1992년의 유럽연합/2000년의 유럽연합/1995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리오넬 조스팽 후보의 지역별 득표율/1995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자크 시라크 후보의 지역별 득표율/1995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자크 시라크 후보의 파리 지역 득표율/1988년과 1995년 대선의 자크 시라크 후보 1차 투표 득표율 비교/1995년 대통령 선거 1, 2차 투표에서 기권, 무기재, 무효표/1995년 대통령 선거 2차 결선 투표에서의 자크 시라크 후보의 지역별 득표율/1995년 대통령 선거 2차 결선 투표에서 리오넬 조스팽 후보의 지역별 득표율/독일 총선(1998년)/유럽 남동부의 주요 분쟁 지역(1990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분할/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행정구역별 민족 구성/발칸 지역의 민족 구성/코소보 전쟁(1999년 5월)/발트 국가들/체코슬로바키아의 분리(1993년 1월 1일)/1992년 카프카스 지역의 분쟁/1990년 초 카프카스 지역의 민족 구성/1990년 소련의 연방 구성/카스피해 좌안 지역의 연방 구성/볼가강 상류 지역의 연방 구성/1992년의 독립국가연합/아시아의 주요 긴장지대(1990년)/북한의 핵 위협/걸프전(지상전, 1990년 8월1/2일∼1991년 2월 28일)/쿠웨이트/걸프전(공중전과 해전, 1991년 1월 17일∼2월 28일)/팔레스타인/워싱턴 조약(1993년 9월)/중동의 수자원 분할/이스라엘의 수자원 분할/대호수 지역(1990년)/남아프리카공화국 총선(1994년 4월 26∼28일)에서 아프리카민족회의의 득표율/남아프리카공화국 총선(1994년 4월 26∼28일)에서 국민당의 득표율/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지방 행정구역(1996년)/전 세계 기독교 분포/전 세계 이슬람교 분포/전 세계 유대교 분포/이스라엘/세계 인구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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