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예술의 혼 - 술의 역사를 논하다
장혜영 지음 / 어문학사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혜영소설가의 신간 학술저서

 

술, 예술의 魂혼-술의 역사를 논하다

 

 

장혜영 지음
양장본
페이지수 : 408쪽
가격 : 26,000원
ISBN 978-89-6184-268-6
초판발행일 : 2012년 07월 31일

 

술에 관한 한국과 중국의 방대한 문헌 자료 
술 문화의 역사적 변천에 관한 작가의 통렬한 분석
한국과 중국의 술에 관한 파노라마적 시대별 전개와 이채로운 담론

물水, 정화수玄酒, 음용주飮用酒......
술이 달려온 줄기찬 흐름은 반만년 인류역사를 종단하고도 남는다.
영향력 또한 정치, 군사, 경제, 이데올로기, 문화, 예술 등 인류문명의 전반을 아우를 만큼 규모가 방대하다.
국가의  흥망성쇠, 전쟁의 승패, 경제의 부흥불황, 이데올로기의 부침浮沈......
어느 것 할 것 없이 술의 영향이라는 사정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나가는 말>에서

 

[이 책의 특징]

 

술에 관한 기존 저서들의 식품역사학적 담론의 한계를 타파하고
인류문화학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서사책략은 아래와 같다.

1. 술과 예술의 발전을 무속의 흥망과 연계시켜 담론을 전개하고 있다.
2. 술을 문학예술과 연계시켜 서사를 펼치내고 있다.
    1) 술과 문학 특히는 시문학의 관계를 구체적인 작품과 시인들을 열거하여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2) 술과  음악, 무용, 연극과의 관계를 대량의 문헌자료들을 근거로 삼아 심도있게 탐구하고 있다.
3, 술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교통의 발전과 연계시키는 독보적인 학술적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4. 술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상업과 연계시키는 서사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되는 시도라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