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원천 -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마스터키
타라 스와트 지음, 백지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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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파산을 하자, 한 인터뷰어가 왜 파산을 했는지 물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책에 쓴 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20년 전에 <시크릿>이란 책이 엄청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머릿속으로 계속 시각화하고 상상하다 보면 온 우주가 당신을 도와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라는 메세지였다.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이 책을 많이 읽었지만 곧 이 인기는 시들해졌다. 책의 내용은 너무나 간단하고 쉬웠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이 않았다.


이 책 또한 <시크릿>의 메세지와 비슷하다. <시크릿>은 영적인 면을 강조하며 감성적으로 쓰여졌다면 <부의 원천>은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뇌를 공부한 것을 토대로 쓰여졌다. 뇌의 가소성을 이야기하고 뇌가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면서 논리적으로 풀어나간다. 평소 뇌과학책을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흥미있게 책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 뇌에 대한 연구와 논문을 바탕으로 쓰였기 때문에 신뢰를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계발서를 가장 빛나게 해주는 것은 바로 진정성이다. 저자의 경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것은 빛 좋은 개살구가 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삶에서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들을 이루기 위해 액션보드 만들기, 다양한 명상기법들을 행동으로 옮겼다. 자신에게 몰입하고 집중하여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확실하고 분명하게 시각화해서 연습하고 훈련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한다.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두리뭉실하게 행복했으면 좋겠다. 성공했으면 좋겠다.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하지만 구체적인 목표와 목표를 구체적으로 시각화하지는 않는다.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고 일기를 쓰고 매일 명상을 하고 깨달은 점을 적고 그것들을 다시 시각화해서 이미지로 만들어 매일 매일 그것들을 보고 생각하고 자기에게 체화시켜야 한다. 말로는 참 쉬운 일이지만 그것을 행하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하루 중에 단 10분을 내기가 어려워서 명상을 못한다고 한다.

이 책의 부제는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마스터키이다. 이 책은 당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만들어 줄 단 하나의 황금열쇠이다. 목표세우기, 일기쓰기, 명상하기,액션보드 만들기 등 내가 행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바뀌지 않는다. 실행을 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이루겠다는 "간절함"이 필요할 것이다. 간절함은 나를 움직이게 만들고 그것들은 매일 매일 당신을 목표로 한 발자국 다가가게 할 것이다.

저자는 현재의 삶을 바꿔서 행복하고 풍요로운 새로운 삶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마스터키를 아무런 대가없이 주었다. 그 마스터키로 문을 열지, 말지는 개인의 의지와 간절함에 달려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cheer_Reading https://www.instagram.com/cheer_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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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 망가진 허리를 재생하는 기적의 내 몸 프로파일링
이창욱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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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허리디스크로 주사시술을 받은 적이 있다. 책을 매일 읽으면서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다보니 자연스레 요통이 심해졌다. 처음에는 좀 누워서 쉬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2주가 지나도록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통증이 더 악화되었다. 간단한 일들도 하기가 힘들었다. 척추전문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디스크가 찢어져 있었다. 주사시술을 통해서 금방 괜찮아졌고 나는 허리건강의 중요성을 아주 절실하게 실감했다. 그래서 디스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나름대로 코어운동을 해보고 허리의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간간히 실행해보았는데 어째 더 허리에 무리가 가고 통증이 생겨났다.












이 책의 저자는 척추 전문 프로파일러이다. 허리통증이 있는 환자들을 재활하면서 알게 된 진실과 허리 건강과 예방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모두 이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요통이 단순히 디스크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식습관이나 평소자세습관, 마음 상태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저자는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재활운동을 도와주면서 그들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어떤 자세를 주로 하는지 어떤 운동을 하고 있는지 마음 상태는 어떤지에 주목했다. 음식을 짜게 먹게 되면 장내에 가스가 차게되어 근육이 뒤로 밀려나 척추를 긴장하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허리디스크, 즉 디스크가 찢어져서 통증이 유발되는 증상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을 꼬집어준다.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검사를 하고 몇 번 디스크가 찢어졌는지를 확인하고 심하지 않으면 주사시술을 하고 심하면 최후의 방법으로 수술을 한다. 그리고 디스크는 허리에 근력이 없어져서 생기는 것이라 여기고 허리근력을 강화하는 이른바 코어운동에 몰두하게 된다. 재활을 위해, 예방을 위해 모두 허리 근력을 키워야 한다고 우리는 모두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대근육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은 이제 그만두고 속근육을 강화하는 근지구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마지막 장에는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천천히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정확한 자세를 위해 각각의 운동 자세를 사진으로 제공한다. 요통이 심한 환자가 따라하면 효과가 좋은 1단계부터 점점 심화해서 근지구력을 키울 수 있는 단계까지 소개한다.

요즘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젊은 사람들도 요통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허리 디스크에 대해서 확실하게 아는 것부터가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요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디스크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적절한 운동과 예방으로 새로운 삶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디스크를 앓고 있거나 치료를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분들에게 꼭 일독을 권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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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삶의 서재 - 인간의 부서진 마음에 전하는 위안
캐서린 루이스 지음, 홍승훈 옮김 / 젤리판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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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을 받아본 느낌을 말하려고 한다. 책의 제목과 책 표지는 사뭇 외국의 원서같다.

외국인들은 명사위주의 언어를 사용하고 동양인들은 동사위주로 말을 한다는 본 적이 있다. <내일 삶의 서재>는 우리말로 듣기에는 사뭇 부자연스럽고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요즘 우리나라 서점가의 책들을 보면 대부분 서술형의 긴 제목이 트렌드인데 트렌드에 역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요즘 책의 표지들은 가벼워 보이고 눈에 잘 띄게 디자인하는데 이 책은 좀 고리타분한 옛날 책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왜 아주 중요한 책이름과 책표지를 이렇게 디자인했을까? 궁금해서 뒷페이지에 편집자들을 봤더니 역시나 외국이름이 눈에 띄었다. 그들의 입김이 들어갔으리라 추측해본다.








내가 이렇게 구구절절이 책표지와 책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는 이유는 바로 책 내용은 그것의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정말 내가 평생 소장하고 싶은 책이고, 나의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정말 굉장한 책이다. 하지만 요즘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들이 책의 첫인상만 보고 이 주옥같은 책을 읽지 않을까봐 하는 안타까움과 염려가 있다.  나는 책의 촌스런 표지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바로 오프라 윈프리의 추천도서였다. 오프라 윈프리는 독서와 명상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와 관심사가 같다. 그래서 그녀가 추천하는 책은 늘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이었다.

나에게 별점 1점인 책은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철학, 심리, 과학 등 좋은 이론들은 다 담아내고 설명했지만 실생활에 적용하거나 연결짓지 못하는 책이다. 결국 우리의 인생에 적용하지 못하는 것은 죽은 이론에 불과하고 나를 성장시키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연코 별점 5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 유전학자인 저자는 유전학에 대한 머리아픈 이론들과 어려운 전문용어를 남발하지 않는다. 유전적으로 이러하니 실생활에 이렇게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면서 실질적인 조언들과 직접 행동을 옮길 수 있는 방법들, 그리고 나 자신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마음을 변화시키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나를 어떻게 알아가고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다. 모든 인간관계, 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사소한 문제들이 결국은 내가 내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고 해결책도 잘 찾아지지 않는다. 내가 내 자신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면 매일 매일 높은 자존감으로 삶이 행복해지고, 인간관계를 현명하게 이끌어 갈 수 있고, 일이나 사소한 문제에서 받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있다.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너는 따뜻한 마음이 깃들여져 있다. 그건 바로 저자 자신도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뼈져리게 겪었기 때문에 마음의 고통이 얼마나 사람의 피를 말리는 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자신의 이론만을 내세우며 이성적 근거를 제시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힘들었을 때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책에는 진정성이 있다. 그래서 자신은 행하지도 겪어보지도 않는 자기계발서를 나는 잘 읽지 않는다. 이런 진정성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은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주고 마음을 결국 움직이게 만든다. 그리고 독자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꿈이 없어서 헤매는 사람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이다. 또한 마음의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지옥속에서 사는 것 같은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끈이 되어 줄 것이다. 자기 자신을 성장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특효약이 될 것이다.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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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머리 영어 독서법 - 영어가 만만해지고 좋아지는
최근주 지음 / 라온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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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잘하게 되는 나이가 되거나 한글을 다 뗀 후에 엄마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바로 영어공부를 언제, 어떻게 시킬것이냐 일것이다. 우리는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로는 도무지 늘지도 않고 외국인 앞에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버린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엄마들의 영어공부법 선택지에는  학원을 보내거나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거나 과외 붙이기가 대부분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그런 죽은 영어말고 살아 있는 영어를 내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기 때문이다. 자막없이 영화를 보고 영문서적을 불편함 없이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몇 십년간 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지만 외국에서 써 먹을 수 없고 영어울렁증만 다량 보유하게 된 주입식 교육 세대들은 또다시 인생의 숙제인 영어에 부딪히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습득하고 모국어처럼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 역시 엄마표 영어독서법의 베스트셀러,  <잠수네 아이들의 영어공부법>를 접하고 나서 자신의 아이들을 영어책읽기로 가르쳤고 이것을 토대로 영어 독서 공부방을 열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잠수네 아이들의 영어공부법>의 정리판에 더 많은 아이들을 가르쳐 본 저자의 경험 노하우가 솔솔 뿌려져있다.

<잠수네 아이들의 영어공부법영어>에서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아이들을 잠수네 영어공부법으로 가르친 경험들과 후기들로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준다. 아이들마다 성격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고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 아이에게는 맞는 것이 다른 아이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영어씨디 흘려듣기, DVD영상 꾸준히 보기, 영어책 읽기 등 영어공부법의 큰 틀은 거의 비슷하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들을 가르쳐보고 겪어보았기에  좀 더 체계적인 것들에 대해서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다. 그리고 엄마들의 갈팡질팡하는 마음 또한 제대로 잡아준다.

엄마들은 아이들의 영어공부 시작을 언제 하면 좋을까가 늘 고민일 것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정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고 나도 처음에는 적기교육에 더 무게를 두었었다. 하지만 저자는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은 잔잔한 DVD를 보는 것, 한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 등 영어수준이 낮기 때문에 유아들이 보는 것을 봐야하는 수준의 차이로 시련을 겪는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오히려 5~6세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이들이 즐겁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영상을 반복적으로 청취하고 재미있게 보는 것이 영어의 귀를 트이게 하는데 효과가 가장 크고 나중에 영어책 읽기에 들어서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영어 공부법을 처음 시작하는 부모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잘 정리가 되어 있고 저자의 생각 또한 확실하다. 또 저자가 재미있는  DVD나 영어그림책을 선정해서 목록을 만들어 놓았다. 최신작들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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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 올려놓고 바라보면 무럭무럭 잘 크는 트렌디한 다육 생활
톤웬 존스 지음, 한성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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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톤웬 존스는 어린 시절 만난 선인장을 만나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인연으로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키우며 그들에게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세계지도를 구현하는 맵메이커인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반려식물인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손수 그려넣었는데 그림이 참 사랑스럽고 정감이 간다. 요런 애들을 우리집에도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예전에 지인의 집에 초대를 받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녀의 집은 온통 식물로 가득했다. 거실 책장위에 앙증맞은 화분들이 가지런히 놓여있고 나무처럼 키 큰 식물들이 식물원에 들어선 듯 나를 반기듯이 서있었다. 부엌 천장에 걸려 잎들을 늘어뜨린 식물들도 있었다. 집안에 초록식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집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문득 기분이 상쾌해지고  싱그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 후로 나도 우리집을 초록으로 물들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선뜻 식물들을 키울 용기가 없었다.










하지만 선인장과 다육이라면 괜찮겠다 싶다. 손이 잘 안가고 물도 매일 주지 않아도 자기들이 알아서 잘 산다. 생김새도 저마다 다르고 꽃도 저마다 개성이 있다. 연필처럼 생긴 연필선인장도 데려오고 싶고 빨간색 샤워 캡같은 꽃을 피우는 선인장도 예쁘다. 촛대모양의 데저트 캔들은 우리집 식탁에 촛대처럼 장식하고 싶다. 파인애플처럼 생긴 파인애플선인장과 토끼귀처럼 생긴 백도선선인장은 아이들방에다 놓고 싶다.

구르다 암탉과 병아리라는 영문명을 가지고 있는 조비바르바 글로비페라 다육식물은 개방형 테라리움(피라미드처럼생긴화분)에 넣어 천장에 걸어놓고 싶다. 얼마나 멋질까? 상상만해도 싱그러워진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부담없이 키울 수 있고 실내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한다. 각각의 선인장과 다육식물마다 크기, 흙, 물, 꽃, 주의사항, 스타일링을 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 어떤 반려식물을 데려온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예쁜 누나가 이야기해주는 든든한  가이드라인이 있으니 요런 이쁜이들을 집으로 데려와 영감과 충전의 에너지를 듬뿍 듬뿍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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