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1 - 성공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15가지 법칙 나폴레온 힐 컬렉션
나폴레온 힐 지음, 박선령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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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에만 25년이 걸린 자기계발의 정수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1”/도서제공 21세기북스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15가지의 성공법칙을 나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일하며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그 신뢰로 타인과 협력하라라고 요약하려고 합니다. 몰입, 열정과 현실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 그리고 집중하고 실패를 극복하는 것 모두 나 자신이 해내야 하는 일이지만, 상대방을 설득하는 건 실패를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자세였습니다. 그리고 그건 성공으로 향하는 사람에게 마지막 부스터가 되어줄 겁니다.

 

“‘마스터마인드의 정의로 다시 돌아가보자. 마스터 마인드는 두 사람 이상의 마음이 완벽한 조화의 정신으로 어우러져서 조직화될 때 생겨나는 마음이다. 이제 여기서 말하는 조화라는 단어의 의미가 완전히 이해될 것이다. 완벽한 조화가 존재하지 않으면 두 사람의 마음이 한데 어우러질 수도 조직화될 수도 없다. 완벽한 조화는 사실상 모든 사업과 사회적 동반자 관계의 성패를 좌우하는 비결이다.”

 

15가지 성공법칙 중 1권에는 7자제력으로 생각과 열정의 균형을 잡아라까지가 담겨있습니다. 1권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는 86쪽의 아이디어들과 90쪽의 개인분석표입니다. 내가 성공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니 꼭 한번 작성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링컨이 저축습관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 재미있었고 나폴레옹의 관용점수가 10점 정도로 낮다고 협력점수가 50점에 불과하다는 걸 확인하고 나면 성공을 가늠 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타인과의 협력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요.

 

반복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적어둡니다. 기회가 된다면 2권도 얼른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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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캐빈 10
루스 웨어 지음, 유혜인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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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우먼 인 캐빈 10”/도서제공 필름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이 소설은 한국 영화 목격자와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목격자가 겪는 심리적 압박을 그린 작품이죠. 진실을 보고도 고립되는 두 주인공의 상황은 같지만 그들의 방향은 성별로 인해 달라집니다. 목격자에서 남성 주인공이 책임감과 가진 것 사이에서 갈등하며 스스로 고립된다면, 우먼 인 캐빈 10의 주인공은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세상으로 인해 고립됩니다. 이 이야기는 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세상에 대한 답답함을 스릴러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피해자에게 거짓말인지를 몇 번이나 확인하며 피해자의 정당성을 입증하도록 하는 현재의 법률체계를 은유하는 이야기의 구성을 통해 그들의 답답함과 억울함을 느껴볼 수 있는 이야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진짜와 거짓이 혼재하는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누굴 믿어야 할까요? 당연히 나 자신이라는 걸 끝까지 밀어붙여 보여주는 이야기 속에서 진실은 상처받고, 주인공은 믿음을 해체당하고, 정신적인 폭력속에서 피해자들의 연대를 통해 구원됩니다. 언제나 그랬죠. 법과 질서는 우리를 보호해주지 않으니까요.

 

읽으면서 가장 기분이 좋았던 구간은 주인공의 성장서사입니다. 사회를 통해 가스라이팅당한 자신의 거짓포지션을 깨닫고 진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내려놓는 모습이 통쾌하죠. 현실적인 묘사가 좋았고, 불안이 점차 확장되며 조여드는 심리묘사를 버텨낼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라고 적어둡니다.

 

감은 눈 안에 어떤 이미지가 뚜렷하게 떠올랐다. 난간 위에 위태롭게 선 내가 높디높은 벼랑에 발을 걸치고 있고 아래에서는 검은 파도가 휘몰아쳤다. 그렇지만 두렵지는 않았다. 비록 한 번은 쓰러졌지만, 견디고 살아남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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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리학 카페 - 11주년 특별 개정판,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
모드 르안 지음, 김미정 옮김 / 클랩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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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내 탓이라는 생각도 망상입니다? “파리의 심리학 카페”/도서제공 클랩북스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심지어 자신을 통제하는 일조차 종종 쉽지 않습니다.”

 

내가 00해서 그래. 라는 말 자주 쓰죠. K여성이라면 입에 달고 사는 이 말은 다시 해석하면 세상이 다 내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망상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내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대부분 내 탓이 아닙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하면 어떨까요? 내가 직접 하지 않은 일이라면 내 탓이 아니라는 것 부터요.

 

실패하는 일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중략) 실패는 인생의 굳은살과 같아서, 굳은살이 많을수록 세상의 풍파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고통도 기쁨도 타인을 통해 얻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물론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관계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감정을 얻기 위해 나의 감정을 무시한다면 언젠가 커다란 흉터가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도요.

 

우리가 타인에 대해 직감적으로 느낀 것들의 이면에는 대게 나의 불안감과 두려움, 시기심 등이 담겨 있습니다. 심지어 그것이 상대의 속마음이라고 믿으면서 에너지를 쏟기도 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마주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 상황에 대한 책임감, 변하는 상대방에 대한 분노, 그리고 나의 삶이 온전하고 평안해야 한다는 선입견이 모두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게 만들거든요.

 

삶은 원래 폭풍 같다는 것.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행복으로 채워진 삶이란 건 없다는 걸 안다면 좀 다르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꿈같은 삶을 살았던 타샤 튜터도 그 삶에는 충실해도 출판사들 입장에서는 마감을 지키지 않는 워스트작가였거든요. 그녀가 마감을 해내는 건 본인이 원하는 것에 돈이 필요할 때 였다는 건 유명한 얘기지요.

 

나를 흔드는 건 나라는 걸 깨닫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다고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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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2026 - AI로 만드는 부의 지도와 미래 전략
김지현 지음 / CRETA(크레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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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AI시대에 어디쯤 위치하고 있을까요. “IT 트렌드 2026”/도서제공 크레타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전반적인 IT트렌드를 AI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AI만을 사용하면 뇌가 활동하지 않는다는 내용은 충격적이었고요. AI를 어린이 교육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좀 고민해 봐야하지 않나 고민하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한국은 SOTA(현존최고기술)를 목표로 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전 세계의 유래 없는 AI 제한법을 발표하여 상당수 신기술 플랫폼은 한국인에게 서비스되고 있지 않은 현재, 그동안 기술로 먹고살아온 우리나라의 최후의 선택일 수도 있겠습니다.

 

26년도 IT트렌드의 핵심 중 하나가 A2A, 영화에서 상상하던 AI끼리 대화하고 작업을 주고받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과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가게 될 피지컬AI(바디를 가진 AI)가 결합하면 AGI로 가게 되는 거죠. 상상하던 21세기, 로봇과 함께 일상을 살아가는 미래가 눈앞에 있습니다.

 

쇼핑의 패턴을 학습해서 장바구니를 채워주는 쇼핑방식은 PAA(일상에이전트)를 우리 곁으로 가져왔고 BAA(업무에이전트)는 이미 상당수의 업계를 바꾸고 있습니다. 에이전트끼리 소통하는 쇼핑제안, 예약서비스는 검색광고 매출로 살아가는 구글의 매출 구조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AI 시대의 새로운 성과 지표도 발굴해야 한다. 과거의 클릭률이나 평균 순위 대신, 이제는 AI 인용 빈도, 의미 밀도, 벡터 인덱스 포함 여부등이 중요해졌다. 내 콘텐츠가 챗GPT의 답변에 인용되거나 퍼블렉시티에서 링크 없이 언급되는 경우라도 그것이 곧 가시성의 지표가 되어야한다.”

 

저는 성과지표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초기인 지금 국책사업들과 지원금들이 눈먼 돈처럼 취급되는 상황을 보면서 답답할 때가 많거든요. 그동안 지원금들이 어떻게 새어나갔는지를 돌아보면 예산이 문제가 아니거든요.

 

일을 2배 더 잘하던 사람이 AI 덕분에 20배 더 잘하는 반면, 평균적인 성과를 내던 사람은 2배 정도 향상하는데 그친다는 것이다. AI를 잘 활용하면 기존에 잘하는 사람은 더 압도적으로 성과를 낸다는 것이다.”

 

특정 직업군에 한정된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AI자체가 트렌드가 된 2026의 화두는 ‘AI와 협업하는 능력입니다. 정보와 지식을 가진 AI를 사회적맥락과 인간의 감정적해석을 반영하여 다룰 수 있는 건 아직 인간뿐이거든요.

 

나는 AI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그리고 어ᄄᅠᇂ게 AI를 나의 동료로 만들 것인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의 답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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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의 모든 것 - 이상하고 오싹한 이야기에 숨겨진 진짜 호러를 만나다
김봉석 지음 / 상상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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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호러의 바탕에는 작가들과 감독들을 매혹시킨 고전호러들이 있었죠. “호러의 모든 것도서제공 상상출판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저의 최애는 한니발 렉터입니다. 작가님이 고르신 호러캐릭터 열전에는 무려 18번에 있을 정도로 대중에게는 잊혀져가는 캐릭터지만 사람의 얼굴을 열어 뇌를 파먹는 장면은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절대로 호러는 보지 않는 분을 제외하고 기억에 남는 호러가 있다면 이 책은 그 추억을 불러올 겁니다.

 

동화의 잔혹함, 그리고 무형의 존재, 좀비, 그리고 괴담으로 이어지는 구성을 통해 호러라는 장르로 분류할 수 있는 영화와 영상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그 외에도 호러라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꺼내지는 영화들도 있는데요. 저는 흰 페이지의 설명보다 작가의 인사이트가 듬뿍 담긴 cut부분이 좋았다고 적어둡니다.

 

설마 이건 알지? 싶을 정도로 유명한 호러영화들이 가득합니다. 모르는 영화가 너무 많다면 호러매니아는 아닌 거로 : )

 

고딕소설드라큘라’,‘프랑켄슈타인’,‘지킬 박사와 하이드’,‘늑대인간등은 현대 호러물의 시조로 평가받는다.”

 

이 책에 소개된 영화들 중에서 꼽아보자면 서브스턴스를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국내작품인 기기괴괴성형수를 연상시키는 이 작품은 스스로를 혐오하게 만드는 현대사회를 풍자하고 있죠. 평생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라면 지나갈 수 없는 영화였다고 해야 할까요...

 

호러의 본질은 결국보는 것이고 바디 호러는 그런 욕망을 적나라하게 충족시켜 준다.”

 

이 책은 호러라는 장르에 입문하는 작가지망생을 위한 책에 가깝습니다. 호러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작품들을 통해 장르가 추구하는 목적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흥행이나 대중성과는 상관없이 소재와 형태 규격에 맞춰 구성된 책입니다. 구색 때문에 호러의 기본을 갖추지 못한 일부 국내 작품을 구색으로 끼워 넣어두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워스트로 꼽는 작품들이 없어서 더 만족한 책이었다고 적어둡니다.

 

인간의 벌거벗은, 세계의 추한 모습 그 자체가 요괴고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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