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책 《호의에 대하여》에서 저자는 공무원의 첫 자질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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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친절이라고 하면 태도적인 친절을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은 가장 기본적인 업무에 대한 숙련이 없으면 태도가 좋아도 쓸모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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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숫자에 실수가 잦은 나여서 그런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발언은 나를 뜨끔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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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대저택이 편역한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에서 역시 같은 말을 이야기한다.


업무에 정통한 것을 최고의 친절이라고 말하는 문형배 저자의 말과

동료 인간에게 유용한 존재가 되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고 말하는 세네카의 말은 맥락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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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김혜자씨는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된 배우 최강희씨에게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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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유명해져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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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말을 이제서야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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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점검해 본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 인간의 의무를 다 했나?

나는 오늘 직장에서 최고의 친절을 베풀었나?

나는 좋은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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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해서 지적 받아 힘들었던 하루였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건 오늘보다 더 나은 인간이 되는 인간의 의무를 해야 하기에..

오늘보다 더 나은 최고의 친절을 베풀어야 하기에

나 자신에게라도 유용한 사람이 되어야 하기에 다시 용기를 내 본다.

이렇게 한 편의 글로 나 자신을 다시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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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going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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