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책 중 『독하게 돈 공부』에서 돈 공부 하기 전 우리가 해야 할 질문이 있다고 말한다.
돈 때문에 일할 필요가 없다면
나는 무얼 하며 살고 싶은가?
이 질문 앞에 나만의 대답을 써 본다.


내가 살고 싶은 삶...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책을 쓰고 작가로 여러 강의를 다니며 북토크를 하며 다니는 삶이다.
예전엔 '일간 이슬아'처럼 독보적인 장르가 되는 이슬아 작가가 나의 롤모델이었다면
요즘 나의 롤모델은 '정지우' 작가이다.
최근 정지우 작가의 페이스북 포스팅에 하반기 글쓰기모집을 한다는 글을 읽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받은 신청서 공지에 희망자가 모집 정원의 20배수가 된다고 한다.
정지우 작가를 보면서 경이로움을 느끼는 점은 그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때문이다.
'작가'
저작권 관련 변호사
글쓰기 강사
뉴스레터 발행자..
그는 늘 다양하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글로만 먹고 사는 작가가 아닌 생계형 작가로서 나와 같은 작가 지망생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삶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지우 작가의 <글쓰기로 독립하는 법>은 글쓰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여러 분야를 넓혀가며 본업인 글쓰기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것. 다만 그는 '주식'과 같은 투자 방법보다는 육체 노동을 더 선호하는 듯해 나와 다르긴 하지만 그 작가의 삶의 태도는 늘 나를 꺠어있게 한다.
최근 새로 생긴 롤모델이 있다.
바로 대표적인 북 인플루어서 '여르미'님이다.
치과의사라는 본업이 있고 아이 엄마임에도 내가 감히 꿈꿀 수 없는 방대한 독서량과 엄청난 SNS 글쓰기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콘텐츠를 쌓는 여르미님은 최근 「나를 지키는 뇌과학」 이라는 두 번째 신간을 펴냈다. 읽고 쓰는 삶만으로 이루어낸 독보적인 인물이라서 여르미님을 보면서 읽는 사람도 과연 브랜드가 될 수 있다라는 걸 다시 믿게 해 준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 앞에서 아이가 즐겨 본 애니매이션 <괴도 조커>의 대사가 생각난다.
괴도 조커의 소심한 친구 저스티스는 조커에게 묻는다.
어떻게 하면 너처럼 될 수 있냐는 질문에 조커의 대답은 간단하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으로 사는 것.
내가 되고 싶은 모습, 정지우 작가나 여르미 작가님처럼 살기 위해서는 그들의 모습을 따라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에게도 고민이 생긴다.
글쓰는 일로만 먹고 살 수 없듯 나에게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
작가처럼 로스쿨을 가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지만 글쓰는 삶을 위해 나의 이력을 어떻게 확대해 나갈 것인지는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확실한 건 <독하게 돈 공부>처럼 돈 공부는 기본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이외에는 알지 못한다.
여르미님처럼 되기 위해서는 읽기와 글쓰기가 지금과 같아서는 되지 않는다.
매일 읽고 써야 하고 소통해야 하는 글품을 해야 한다.
그리고 책을 쓰기 위한 밑작업도 꾸준히 해야 한다.
모두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확실한 건 한 가지 있다.
좋아하는 것.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그 걸로 뿌리가 나아가서 확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답은 결국 나의 바램이 아닌 '현실'일 테니까. 그래서 내가 생각한 건 다시 읽고 쓰는 것이다.
중단했던 SNS 글쓰기도 열심히 해보고 더 많이 읽고 공부하기.
막연한 대답이고 실행방법이지만 그 막연한 걸 해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게 나는 오늘도 읽고 또 쓰는 하루를 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