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를 통과하며 겪게 된 정여울 작가의 신작.읽어나가면 느끼게 되는 건 정여울 작가의 깊은 사유.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더 깊어진 그리움과 자신에 대한 성찰. 그 시간 속에서 단단해진 작가의 모습이 보인다.글을 깊게 느끼기 위해 더욱 천천히 읽게 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