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뿐일까. 무언가 유지하는 데는 그것을 아끼는 어떤 이들의 마음과 그것을 받쳐 줄 희생이 수반된다. 가정의 화목함은 누군가의 배려와 이해와 희생이 후방에서 울타리를 치고받들어 주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다.  - P95

 빛이 찬란할수록 뒤에서 준비해야 하는 일은 많은 법이다. 빛나야 하는 것이 빛나도록 만드는 게 자신의 일이라는 걸 강혜원은 잘 안다.  - P186

어째서 그러면 안 되는가. 어째서 엄마들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 강해져야 하는가. 강혜원은 누구든지 진지하게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다. - P181

"네가 잘될수록 너를 지켜보는 눈도 더 많아질 거야. 그럴때마다 너한테 목표가 있다는 걸 기억하면서 밀고 가."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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