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두콩달 - 365일 질리지 않는 두부, 콩나물, 달걀 요리 레시피
이미경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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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콩나물 달걀이 더 좋아질 거예요]


해당 도서는 다이어터와 간편하고 간단하지만 영양은 풍부한 음식을 먹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두부, 콩나물, 달걀은 시중에서 너무나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다. 또한 타재료에 비해 값도 저렴한 편에 속하고 영양학적으로도 너무나 좋다. 특히나 식단을 지켜야 하는 다이어터들에게 이 재료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라고도 생각한다. 이 세 가지 재료를 활용해서 정말 간단하고 쉬운 요리들을 이 레시피북에서는 소개한다.



요리 시간과 과정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요리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지레 겁을 먹고 시도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레시피북에 있는 요리는 전부 30분 이내에, 그리고 종이 한 바닥을 넘지 않는 아주 간단하고 쉽게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리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정도면 나도 해볼 수 있겠는데?’ 싶은 생각이 들 것 같다. 두콩달 외에 곁들이는 재료가 다양하고 거창하냐고? 그렇지도 않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굳이 없는 재료를 따로 사서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완성 가능하도록 대체 음식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러니, 이제 집에 재료가 없어서 요리를 못하겠다는 말은 더 이상 이 책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두콩달을 활용한 무한 응용 요리가 가능하다. 이렇게도 먹을 수 있었구나, 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한 말이었다. 항상 익숙한 조리법만을 사용해 두콩달을 먹었지만, 질릴 때도 분명히 있었다. 이제는 레시피북에 있는 색다른 레시피를 따라해 더 이상 질리지 않고 매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다이어터에게 강력 추천하는 것이다. 식단 관리를 하는 다이어터가 양껏 칼로리와 영양학적을 따졌을 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는 정해져 있는데, 이 한정된 재원 안에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이 레시피는 한 줄기의 빛이기 때문이다.

​'요리를 하다보면 계량면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가 많다. 또 양념은 어찌나 많은지. 그런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책 가장 앞면에 기본 정보를 수록해두었다. 집에 하나쯤은 있을 아빠숟가락(그냥 기본 숟가락이다) 그리고 종이컵(종이컵 분량의 머그컵도 당연히 가능하다)을 이용한 간단한 계량. 단단한 형태가 있는 재료들은 직접 잘라 분량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그렇기에 인분이 늘어나도 충분히 다시 계량을 맞출 수 있는 것이다.

건강한 건 다 맛없다는 편견을 버릴 수 있게 해주는 책. 쉽고 간단하게 매일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연령나이불문하고 모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정리>

1. 두부, 콩나물, 달걀을 활용한 레시피북

2. 간단하고 쉬운 레시피 수록

3. 요리에 앞서 기본 재료들 설명도 이해하기 쉬움

< 추천>

1. 다이어터

2. 건강식을 좋아하는 분

3. 비건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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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셀프 트래블 - 2024-2025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박정은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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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면 파리 여행 걱정 없어요



낭만의 도시 파리. 너무나도 유명한 것들이 많고 이미 잘 알려진 도시. 그렇기에 더 탐색할 만한 건 없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셀프트래블 파리에는 아직도 잘 알지 못하는 색다른 파리의 모습들이 많았다. 이미 유명한 관광명소에 더해, 진짜 파리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파리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 왜 이 책을 참고해야 하는 지 설명해보려 한다.

  1. 다양한 여행자와 일정을 고려한 책



친구끼리, 가족끼리, 연인끼리, 혹은 혼자...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을 떠난다. 다양한 여행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진 여행객들은 만족시키기 위해 쓰였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이미 많은 셀프트래블 도서를 편찬한 저자도 다양한 여행자를 고려한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했기에, 그 목적은 충분히 달성하지 않았나 싶다. 셀프트래블을 누구보다 쉽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여행을 많이 다녀본 저자의 추천 코스이기 때문에 진짜 좋을까? 하는 의심의 여지도 필요 없다. 나의 상황에 맞춰서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여행자의 특성 뿐 아니라 여행 일정도 고려한 다양한 여행 루트가 있다. 짧은 여행을 할 수도, 긴 여행을 할 수도 있다. 내가 며칠을 가든 신경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시간까지 고려해 추천 일정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렇게 친절할 수가.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한다는 것이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게 된다면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 지, 어떤 노선을 이용해야 하는 지까지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메트로 여행자라면 두 손 들고 환영할 정보가 아닌가. 대중교통 시간까지 고려해 여행 일정 짜는 것이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닌데, 책에서 도와주니 어렵게 생각할 것 전혀 없다.

2. 파리에 대한 기본 정보들


여행을 가기 전, 여행자들이 대부분 궁금해하는 것들에 답변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언제 파리 여행을 가는 게 좋은 지, 교통은 어떻게 하는 지 등등... 그리고 여태까지 읽었던 셀프트래블 책들이 다 그랬던 것 같은데, 메뉴판 소개가 있어서 너무 좋다. 낯선 곳에서 어떤 음식인 지 몰라 그냥 아무거나 시켰는데 맛있었던 적도, 최악의 선택을 했던 적도 있어서 모험을 싫어한다면 이 메뉴판 소개가 무척이나 유용할 거라 생각한다. 요리 소개도 있으니 먹고 싶은 걸 골라 주문하기도 쉽다. 여행의 묘미는 음식이고 음식이 맛있으면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은 정보라고 생각한다. 음식 얘기를 잔뜩 했지만 그 외에 파리 여행 필수 정보가 다 있으니 귀찮게 따로 알아볼 필요도 없다.

3. 파리에서 빠뜨리지 말고 즐길 것


여행지에서 나만 다른 사람보다 모자라게 즐긴다면 왠지 억울한(?) 마음이 드는, 여행은 뽕을 뽑아야 한다는 입장으로서, 파리에 가서 반드시 가야 할 곳과 해야 할 것, 먹어야 할 것을 빠뜨리지 않고 제공해주는 이 책이 너무 좋다. 당장은 여행 계획이 없어도 책에서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욕구를 충분히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에서 추천하는 것들을 경험하고 온다면, 파리가 어떤 도시인지 자연스레 알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정말 알짜배기들만 모아두었다. 관광명소, 음식, 숙소, 즐길 거리 등 확실한 니즈 충족이 가능하니 나의 성향에 따라 고르기 좋다.


이 책의 포인트는 역시나 여행책답게 장소 소개하는 파트이다.

-to do

-자세한 관광 명소 정보(시간, 관람료, 사이트 등...)

-Tip

-뷰포인트

한 가지 장소만 해도 이렇게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니, 안 보면 손해겠다. 그리고 남는 건 또 뭐다? 사진이다. 그렇기에 뷰포인트를 친히 알려주는 이 책은 소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 뷰포인트에서 간지작살 열라 멋진 파리 여행자다운 사진을 남겨보자.

4. 예술과 볼거리가 많은 나라


나는 예술, 미술을 사랑한다, 여행에서 박물관과 미술관은 빼놓지 않고 다닌다. -> 당신은 '파리'에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성격은 어쩌구...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부터 거장들의 작품을 가장 많이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 파리이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겠다. 잘 몰랐지만 좋은 작품들이 많은 곳들도 알려주고 있으니, 방문해 본다면 나쁠 것 하나 없을 것 같다. 중심지인 파리가 살짝 지겨워질 때 파리 근교 여행도 갈 수 있도록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데, 도심도 도심이지만 오히려 근교에 나는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어쩜 그리 아름다운지. 모네의 그림이 한 치의 거짓도 없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 많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숨겨져 있는 미술관을 방문해보고 싶다면 파리 근교로 코스를 짜는 것도 좋겠다. 도시만 소개해서 아쉬울 뻔 했는데 근교까지 소개해주니 이건 뭐... 당장 파리 여행을 떠나라는 이야기겠지?

5. 셀프트래블의 필수품, 맵북&트래블노트


요즘에는 구글맵으로 다 길 찾아 다니는 것 알지만 구글맵이 주요한 장소까지 일일이 알려주진 않는다. 행여나 우리가 빼놓을까봐 꼼꼼하게 장소를 표시해 둔 맵북과 메모가 가능한 트래블노트가 책의 마지막에 붙어 있다. 이 소책자를 나만의 여행 책자로 잘 활용한다면 너무나도 유용하게, 짐 무겁지 않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읽어보면 알 것이다. 자유여행 준비할 때 꼼꼼하지만 간결하고 정보만 쏙쏙 전달해주는 것이 하나라도 있는 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극상의 효율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과 함께 즐거운 파리 여행 즐기길 바란다.

<정리>

1. 파리 여행 도서

2. 꼼꼼하고 간결하고 친절한 도서

3. 파리의 구석구석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도서

<추천>

1. 파리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

2. 파리의 볼거리는 무엇이 있는 지 궁금하신 분

3. 파리 하계올림픽에 갈 계획이신 분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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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미술관 여행 - 자연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북유럽 미술관을 가다
이은화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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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은 말 그대로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보러 가는 곳이다. 한 번도 ‘미술관’이라는 장소가 그 이상의 가치나 매력을 가진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하지만 이 책은 나의 편협한 사고를 한 번에 깨기에 충분했다.

북유럽은 미술이 유명한 나라이다. 유명한 작품들부터 시작해서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의 현 고장을 보기 위해서 북유럽을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북유럽이 미술과 미술관으로 유명한 이유를, 우리가 구태여 북유럽까지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보고자 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미술관이 미술을 전시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술관을 가기 위해선 가장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외관이다. 한 번도 건물에 모양새에 대해 신경쓴 적 없었으나, 생각보다 북유럽의 미술관들은 건축에 많은 신경을 쓰고 미술관을 지었다.

그렇기에 미술관임을 알지 못해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눈에 끌 수 있게 된다. 건축을 통해 미술관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알 수도 있다. 건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고 완전 문외한이라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사진을 보면서 하나씩 설명을 읽어가다 보면 눈에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미술관 주변에 자연과 어우러진 경우가 많았다. 내부에서 밖을 쳐다보면 아름다운 숲, 초록이 펼쳐진다고 생각해본다면 미술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다. 아주 깊은 숲 속에 있어 알기 쉽지 않은 미술관도 책에서는 다루고 있다. 누구에게나 알려진 미술관도 좋지만 숨은 보석같은 새로운 미술작품을 구경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외부와 더불어 이 책은 미술관에 얽힌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을 함께 알려주는데, 꽤나 많은 유명인들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관심 있게 보지 않는다면 알기 힘든 이야기들이 중간중간 등장하니 감초처럼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역사를 알고 나니 단지 미술관은 목적이 있는 ‘건물’일 뿐이라는 생각이 변했다.

미술관에는 그림으로 그린 작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마주할 수 있다. 책에서는 고전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전시하는 미술관을 소개한다. 혹시라도 나는 고전미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면 희소식일 듯 하다.

각 작품에 대한 설명 또한 무척이나 훌륭하다. 이미 내가 관심 있는 작가의 작품이 있다면 흥미롭게 읽기에 충분하다.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았기에 오히려 더 좋았던 책이다. 또 읽으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흥미가 생기는 부분도 있었다. 미술관의 모습과 설치된 작품과의 조화 덕분에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각 미술관에 대한 소개가 끝날 부분에 미술관 정보와 위치를 적어두었으니 실제로 방문 예정이 있다면 참고하면 된다.

plus page에는 미처 다 소개하지 못했지만 빠뜨리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미술관들 2-4개 정도 소개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미술 작품도 작품이지만 미술관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한다. 책에 있는 미술관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과 더불어 책에는 미처 소개되지 못한 미술관들을 찾아다니고 싶다는 생각까지도 들게 했다. 내가 북유럽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일정 중 한 번 정도는 미술관에 방문해 보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본다.


<정리>
1. 북유럽 미술관 투어
2. 미술관+미술작품+건축 이야기
3. 자세하고 다양한 이야기들

<추천>
1. 미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
2. 북유럽 미술관에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
3. 미술 혹은 건축에 관심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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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명의 세계 술 기행 - 양조장과 축제장, 명주의 고향을 찾아 떠나다
허시명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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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되는 사람들


술은 양날의 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잘 마신다면 몸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과 적당히 마셨을 때 마음의 벽을 허물고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어 주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음용한다면 이보다 더 해악한 것은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술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마시는 것을 넘어서 술을 만들고 이해하고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이 책은 그런 사람들과 술에 대한 이야기를 잔뜩 담았다.


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가? 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알고 싶은가? 세계 여러 나라의 술에 관심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된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생소한 술부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술까지 다양하다. 그와 더불어 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 술은 소주, 양주, 맥주, 와인 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술에 대해 알게 되니 신기했다. 저자가 방문해 양조 과정을 체험하고 쓴 책이기 때문에 양조 과정에 흥미가 있다면 이 책으로 한층 더 깊은 지식을 얻게 되리라 자신한다. 더불어 세계 각지에서 주최되는 주류 축제에 대한 정보도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코엑스에서 세계 주류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술을 즐긴다고 한다. 생각보다 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다양한 주류를 맛보고 체험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세계 여러 나라의 술만 소개하는 것이 아닌 술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읽으면서 술이 이렇게나 방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었구나, 싶었다. 동양과 서양 모두 포함되어 있다.

술 기행이지만 동시에 여행 기행 같기도 했다. 저자는 술로 유명한 나라와 지역들을 돌아다닌다. 예전부터 유명했던 지역도 있었고 생전 처음 보는 지역도 있었다. 기행을 떠나면서 마주친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예쁜 사진들이 이런 느낌이 들게 만드는 것 같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해외로 여행을 가면 보통 유명한 유적지들을 둘러보는데에 그치지만 한 번 양조장을 직접 방문해서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도 꽤 괜찮은 여행이 될 거라고. 운이 좋으면 직접 제조한 술을 시음해 볼 수도 있고, 구매할 수도 있다. 또 그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역사에 대해 알 수도 있고. 무척이나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 책에 나온 곳들을 한 번 들러보는 것도 좋고, 아니면 저자처럼 새로운 곳을 물색해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는 QR 코드가 포함 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은 동영상이 연결되니 더 깊이 알아볼 수도 있다.

세계 각의 '술'이라는 다양한 언어로 만들어내는 술은 정말 신기하고 술로 인해 묶어지는 사람들도 많다는 점이 참 흥미로웠다. 술로 인해 문화를 만들 줄은 누가 알았을까? 그들은 과거부터 이어진 그들만의 전통을 지금도 지키고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술이 가진 장점들을 잃지 않고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종도, 언어도, 성별도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이 '술'이라는 이름 아래에 하나가 되어 진정으로 즐기고 마음을 터놓고 친구가 되기도 하는 요 이상한 음료에 마음을 뺴앗겨 버린 것일 지도 모른다. 어쩌면 다른 물건들이 아닌 술로 인해 외교적으로도 소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다양한 술을 각 나라에서 특산품으로 팔고 있고 여행을 가면 그 술을 맛보는 게 하나의 관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지 않은가. 과도한 음주는 물론 금물이지만 적당한 음주는 그 나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겠다.

이 책은 내가 가지고 있던 술에 대한 편협한 사고를 바꿔주었다. 술은 무작정 별로 좋지 않은 것, 나쁜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던 이유에는 제대로 술을 즐기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만약 저자처럼 술에 대한 즐거운 기억이 가득했다면 나도 술을 좀 더 좋아하고 애정했을 지도 모른다. 나쁜 면만 보고 판단하기에 각자의 술이 가진 매력과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들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취향이자 새로운 취미가 될 지도 모르는 이 도서. 조심스럽게 추천해보고 싶다.


술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중략)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사이좋게 술 마시는 것을 '대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헝가리 사람들과 대작하고자 합니다.

한국인과 친구가 되려면 함께 술잔을 부딪쳐야 합니다.

함께 술 한잔합시다.

p.56-57

<정리>

1. 세계 각지의 술을 찾아 떠나는 기행문

2. 주조 과정 + 축제 + 술 정보

3. 다양한 사진들과 재미있는 경험들

<추천>

1. 술을 좋아하시는 분

2. 양조 과정에 관심이 있으신 분

3. 술에 대해 깊이 탐구해보고 싶으신 분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포터즈 자격으로 무상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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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셀프 트래블 - 2024~2025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24
송윤경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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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포르투갈을 빼놓지 마세요



포르투갈은 어떤 나라일까? 뭔가 나에게 있어서 포르투갈은 미지의 나라라고 하는 것이 훨씬 나을 정도로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어 처음 책을 읽을 때부터 약간 기대되고 설레었다. 이미 여행지로서 유명한 곳은 머릿속에 대강 그려지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포르투갈은 그런 것이 없었다. 어떤 나라일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책을 딱 펼쳤을 때, 나는 아래의 문구로 인해서 포르투갈이 어떤 나라인지 한번에 알 수 있게 되었다.



여행을 하다 보면 가슴 깊숙이 걸어 들어오는 여행지가 있다. 그건 몇 천 년을 기다려 온 조각이나 정교한 건물, 숨 막히는 자연이 아닌 사람을 통해서 오는 것 같다. 마치 의도치 않게 첫눈에 반하는 일처럼 여행자를 순간 얼어붙게 만든다. 나는 포르툭ㄹ에서 정이 넘치는 사람들로 인해 자주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주변에 포르투갈을 다녀온 여행자들에게 어땠냐고 물어보면 그들은 정확히 무엇이 좋았다고 말하지 않는다. 포르투갈은 그냥 스며드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다른 나라들의 어마어마한 유적들과 자연환경들보다 포르투갈이 최고입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렇게 알리고 싶다. "매력적입니다. 도시가, 사람들이, 포르투갈에서 보내는 시간마저 애틋해질 정도로."

p.21

이 짧은 두 문단의 글로 인해 나에게 포르투갈이 선하게 보였다. 왠지 포르투갈에 가면 낭만이라는 단어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느끼고 올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다 읽은 후 나는 이 말이 포르투갈을 압축해 표현한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포르투갈이라는 나라, 정말 매력적이다. 유럽 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어느 나라를 갈 지 고민된다면 꼭 포르투갈을 여행지에 끼워넣었으면 싶다. 얼마나 매력적인지 같이 한 번 살펴보겠다.



책 초장부터 눈을 사로잡는 포르투갈의 매력을 담은 총 8장의 이야기들. 각각의 장에는 포르투갈을 압축해 빠르게 보여준다. 포르투갈의 유명한 간판 트램부터 사람들, 포르투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연경관까지... 보는 순간 아, 포르투갈은 편안한 나라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복작복작 화려하지 않지만 그 안에 고유한 문화와 경관들이 포르투갈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포르투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알려주는 페이지들. 지중해 기후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흔히 지중해 기후를 생각하면 담고 있는 특징들을 포르투갈도 담고 있다. 푸른 바다와 우아한 건축 양식들, 지중해 마을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

사진을 보고 있으면 왠지 따뜻하고 더운 바람이 곁에서 불고 있는 것 같다. 포르투갈 여행을 갔는데 놓치면 아까운 것들을 꽉꽉 담았다.

그리고 한국인이 포르투갈에 꼭 가보아야 하는 이유를 말하자면, 포르투갈은 음식이 푸짐하고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다고 한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유럽 음식이 악명이 높기도 하고 그런데 포르투갈에서는 음식으로 고생할 일이 없을 듯 하니 여행지로 선정하기에 매우 좋다.

책을 읽으면서 이것 때문에 꼭 포르투갈은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호텔 '포우자다' 때문인데, 호텔 포우자다는 옛 고성이나 수도원, 대부호의 저택을 국가에서 개조해 만든 국영 호텔이라고 한다. 비싼 편이긴 하나 예약이 항상 꽉 차 있어서 몇 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옛 유럽 사람들이 실제 살았던, 사진으로만 보았던 고성에서 자보는 것은 얼마나 낭만적일까? 정말 유럽 여행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만 같다. 여러 포우자다도 추천해주고 있으니 눈여겨 보면 좋겠다.




"삶의 방향이 영원히 바뀌는 결정적인 순간은 항상 드라마틱하거나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사실, 드라마틱한 삶의 순간은 가끔씩 믿을 수 없을 만큼 이목을 끌지 않는다."

p.55

<리스본행 야간열차>라는 영화에 나오는 대사에 나는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그만큼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크게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낭만과 설렘을 찾을 수 있는, 내가 발견해 나가는 보물 같은 도시라는 느낌이 든다. 여행=낭만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리스본은 나의 꿈의 여행지 중 하나가 되었다. 화려해야지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화려한 작약같은 아름다움이 있는 반면 소소한 풀꽃같은 아름다움도 있는 법이다. 그러니까 포르투갈은 이리저리 치인 나의 마음을 지중해의 바다에 다 떠내려보내고 가볍게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나라라고 본다. 느림과 소소함과 갸벼움이 있는 나라. 이런 느낌의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포르투갈이 제격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도 정해진 기간에 따라 적절하게 추천해준다. 셀프트래블 시리즈의 고유한 부분이다. 나의 취향과 일정에 맞게 비슷한 것을 보고 계획을 짠다면 여행 계획 짜기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 귀찮은 일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교통편을 정말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사실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 가면 교통편이 가장 걱정이고 문제일텐데 너무 자세하게 안내해주고 있어서 처음 방문했을 지라도 헤매지 않을 수 있게 도와준다.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집어주는 느낌.



포르투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을 수록해두었다. 눈으로만 보아도 이렇게 아름답고 반짝반짝 빛나는데 실제 나의 눈으로 본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내가 본 포르투갈의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1) 자연경관이 멋진 장소들이 많다.

2) 유독 성, 성당, 박물관 등이 많다.

3) 유럽 건축물, 자연의 조화가 좋다.

이런 느낌이었다. 건축물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 200% 만족할 수 있는 나라이지 않을까. 관광 명소에 대한 자세한 주소, 위치, 운영 시간, 전화 등 정보를 적어놓았으니 필요하다면 참고하면 되겠다. 덕분에 일정짜기가 매우 수월하다.


또 plus spot과 more&more로 조금 더 자세하게 파헤치는 장소들도 있다. 건축물 같은 경우는 어떻게 관람하면 좋을 지 관람 순서를 소개하고 있어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알차게 즐기다 올 수 있을 것이다. 정말 후회없는 여행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많은 장소들을 지나 마지막 알짜배기 족집게 파트이다. 여행 가기 전 보고 가면 무조건 도움 되는 내용만 담은 부분이다.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포르투갈에 대한 정보 A to Z 그리고 여행 시 필요한 어플들도 추천해준다. 스마트폰 없이 여행가는 사람은 없을 테니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간단한 포르투갈어! 요즘은 거의 다 영어를 사용할 수 있고 뭣하면 번역기를 이용하면 되지만 그래도 그 나라의 말을 한 번 정도 해보는 것도 소중하고 재미있는 체험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 추천하는 내용들을 500% 활용해서 후회남지 않는 포르투갈 여행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맵북&트래블 노트가 있다. 여긴 정말로 책에서 필요한 것들만 넣었기 때문에 여행 시 가지고 다녀도 부담 없을 미니북이다. 메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여행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여행지에서의 추억 마지막까지 가득 가득 담아오길 바라며, 낭만의 나라 포르투갈 북리뷰는 여기서 마친다.

<정리>

1. 포르투갈의 모든 것

2. 꼼꼼하고 자세한 여행 도서

3. 포르투갈의 매력을 자세히 느낄 수 있는 도서

<추천>

1. 포르투갈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

2. 유럽 여행 중 어디를 갈 지 고민이신 분

3. 포르투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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