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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셀프 트래블 - 2024-2025 최신판 ㅣ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박정은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3월
평점 :
이거 하나면 파리 여행 걱정 없어요

낭만의 도시 파리. 너무나도 유명한 것들이 많고 이미 잘 알려진 도시. 그렇기에 더 탐색할 만한 건 없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셀프트래블 파리에는 아직도 잘 알지 못하는 색다른 파리의 모습들이 많았다. 이미 유명한 관광명소에 더해, 진짜 파리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파리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 왜 이 책을 참고해야 하는 지 설명해보려 한다.
다양한 여행자와 일정을 고려한 책

친구끼리, 가족끼리, 연인끼리, 혹은 혼자...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을 떠난다. 다양한 여행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진 여행객들은 만족시키기 위해 쓰였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이미 많은 셀프트래블 도서를 편찬한 저자도 다양한 여행자를 고려한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했기에, 그 목적은 충분히 달성하지 않았나 싶다. 셀프트래블을 누구보다 쉽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여행을 많이 다녀본 저자의 추천 코스이기 때문에 진짜 좋을까? 하는 의심의 여지도 필요 없다. 나의 상황에 맞춰서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여행자의 특성 뿐 아니라 여행 일정도 고려한 다양한 여행 루트가 있다. 짧은 여행을 할 수도, 긴 여행을 할 수도 있다. 내가 며칠을 가든 신경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시간까지 고려해 추천 일정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렇게 친절할 수가.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한다는 것이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게 된다면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 지, 어떤 노선을 이용해야 하는 지까지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메트로 여행자라면 두 손 들고 환영할 정보가 아닌가. 대중교통 시간까지 고려해 여행 일정 짜는 것이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닌데, 책에서 도와주니 어렵게 생각할 것 전혀 없다.
2. 파리에 대한 기본 정보들


여행을 가기 전, 여행자들이 대부분 궁금해하는 것들에 답변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언제 파리 여행을 가는 게 좋은 지, 교통은 어떻게 하는 지 등등... 그리고 여태까지 읽었던 셀프트래블 책들이 다 그랬던 것 같은데, 메뉴판 소개가 있어서 너무 좋다. 낯선 곳에서 어떤 음식인 지 몰라 그냥 아무거나 시켰는데 맛있었던 적도, 최악의 선택을 했던 적도 있어서 모험을 싫어한다면 이 메뉴판 소개가 무척이나 유용할 거라 생각한다. 요리 소개도 있으니 먹고 싶은 걸 골라 주문하기도 쉽다. 여행의 묘미는 음식이고 음식이 맛있으면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은 정보라고 생각한다. 음식 얘기를 잔뜩 했지만 그 외에 파리 여행 필수 정보가 다 있으니 귀찮게 따로 알아볼 필요도 없다.
3. 파리에서 빠뜨리지 말고 즐길 것


여행지에서 나만 다른 사람보다 모자라게 즐긴다면 왠지 억울한(?) 마음이 드는, 여행은 뽕을 뽑아야 한다는 입장으로서, 파리에 가서 반드시 가야 할 곳과 해야 할 것, 먹어야 할 것을 빠뜨리지 않고 제공해주는 이 책이 너무 좋다. 당장은 여행 계획이 없어도 책에서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욕구를 충분히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에서 추천하는 것들을 경험하고 온다면, 파리가 어떤 도시인지 자연스레 알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정말 알짜배기들만 모아두었다. 관광명소, 음식, 숙소, 즐길 거리 등 확실한 니즈 충족이 가능하니 나의 성향에 따라 고르기 좋다.


이 책의 포인트는 역시나 여행책답게 장소 소개하는 파트이다.
-to do
-자세한 관광 명소 정보(시간, 관람료, 사이트 등...)
-Tip
-뷰포인트
한 가지 장소만 해도 이렇게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니, 안 보면 손해겠다. 그리고 남는 건 또 뭐다? 사진이다. 그렇기에 뷰포인트를 친히 알려주는 이 책은 소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 뷰포인트에서 간지작살 열라 멋진 파리 여행자다운 사진을 남겨보자.
4. 예술과 볼거리가 많은 나라


나는 예술, 미술을 사랑한다, 여행에서 박물관과 미술관은 빼놓지 않고 다닌다. -> 당신은 '파리'에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성격은 어쩌구...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부터 거장들의 작품을 가장 많이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 파리이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겠다. 잘 몰랐지만 좋은 작품들이 많은 곳들도 알려주고 있으니, 방문해 본다면 나쁠 것 하나 없을 것 같다. 중심지인 파리가 살짝 지겨워질 때 파리 근교 여행도 갈 수 있도록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데, 도심도 도심이지만 오히려 근교에 나는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어쩜 그리 아름다운지. 모네의 그림이 한 치의 거짓도 없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 많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숨겨져 있는 미술관을 방문해보고 싶다면 파리 근교로 코스를 짜는 것도 좋겠다. 도시만 소개해서 아쉬울 뻔 했는데 근교까지 소개해주니 이건 뭐... 당장 파리 여행을 떠나라는 이야기겠지?
5. 셀프트래블의 필수품, 맵북&트래블노트

요즘에는 구글맵으로 다 길 찾아 다니는 것 알지만 구글맵이 주요한 장소까지 일일이 알려주진 않는다. 행여나 우리가 빼놓을까봐 꼼꼼하게 장소를 표시해 둔 맵북과 메모가 가능한 트래블노트가 책의 마지막에 붙어 있다. 이 소책자를 나만의 여행 책자로 잘 활용한다면 너무나도 유용하게, 짐 무겁지 않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읽어보면 알 것이다. 자유여행 준비할 때 꼼꼼하지만 간결하고 정보만 쏙쏙 전달해주는 것이 하나라도 있는 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극상의 효율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과 함께 즐거운 파리 여행 즐기길 바란다.
<정리>
1. 파리 여행 도서
2. 꼼꼼하고 간결하고 친절한 도서
3. 파리의 구석구석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도서
<추천>
1. 파리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
2. 파리의 볼거리는 무엇이 있는 지 궁금하신 분
3. 파리 하계올림픽에 갈 계획이신 분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