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빵집을 차렸다 - 호주가이버 홈베이킹
유진원 지음 / 온유서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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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집에서 <호주가이버> 저자의 유튜브를 즐겨보면서 곧잘 따라해봤습니다. 그러다 본 도서를 접하게 되었는데 만드는 과정이 사진과 함께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주의해야 할 점이 팁으로 제공되어 있어 새로운 지식을 책을 통해 새롭게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다른 도서에서는 본 적이 없었던 책 말미에 뜯어 쓸 수 있는 레시피 북은 신의 한 수 인거 같아요. 만드는 과정에서 책을 중간중간 펼쳐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한 엽서만한 사이즈로 뜯어서 볼 수 있게 핵심을 정리해준 북이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펼쳐봐야 할 때마다 장갑을 벗어야 했었는데 책에 이물질이 묻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 보기에도 편리하네요. 전체 레시피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수록되어 있고 팥앙금과 르방만들기 등의 레시피도 따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일 처음은 옥수수빵 만들기를 도전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는 옥수수빵 맛있게 만들어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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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단순한 행복 - 당신을 미소 짓게 할 일상의 순간들 곰돌이 푸 시리즈
캐서린 햅카 지음, 마이크 월 그림, 우혜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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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단단한 겉표지가 소장할 때 용이한 것 같다. 곰돌이 푸와 그 친구들은 친숙한 캐릭터이기도 하고 그림체가 귀여워 글자보다 그림을 더 많이 보게 된다. 원더걸스의 ‘우혜림’씨가 번역을 맡았다고 한다. 노래와 춤도 잘추시고 번역도 하시고 팔방미인이신가 보다. 너무 멋지다. 내용은 단조롭다. 하지만 그 단조로움 속에서 잊고있었던 뭉클한 깨달음을 전해준다.

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전하고픈 메시지가 담겨있다. 인생의 험난한 여정에서 같이 동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얼마나 든든한 일인가 싶다. 행복이라는 것을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웃고 떠들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진정 행복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행복이야말로 단순하게 우리를 미소짓게 만드는 일상의 순간들이 아닐까싶다. 독자 개인적으로 책에 있는 그림들을 따라 그려보려고 한다. 집에 남아있는 색연필과 연필이 있는데 문득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 지나간다. 글이 짧게 두세줄 정도 기재되어 있는데 그 안에 담겨있는 의미는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

내용 중 ‘어른이 된다는 건 여섯 번째 감각을 성장시키는 일이라고 한다.’ 그 감각이 무엇인지 책에 기재되어 있다. 한참 어른이 된 독자 본인은 어쩌면 이 감각을 이미 잊어버리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세월이 가져다주는 침울함에 한없이 가라앉아 있었던 건 아닌가 싶다. 그래. 행복을 멀리서 찾지말고 다시 스스로를 일으켜 세워보자고 다짐을 해본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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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밥상 - 현대인을 위한 4인의 발효 레시피
강영희 외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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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음식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봤다. 40대가 되면서 이곳저곳 살짝살짝 몸이 아프기도 하고 연세가 있어서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도 건강을 매우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러한 나이대가 되어서 그런지 건강한 음식을 찾던 중 때마침 접한 도서이다. 본 도서는 발효음식을 만드는 장인, 네 사람의 이야기와 그들만의 발효 레시피가 담겨있다.

그들 모두 다른 직종에 종사하다가 건강을 생각해서 전통음식을 시작했다고 한다. 맛깔스럽게 담겨있는 발효음식을 보니 얼른 만들어봐야 겠다는 의지가 뿜뿜 샘솟는다.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는 절대적으로 전통음식을 먹었었는데 요즘은 동남아 요리, 중국요리, 일본요리 등 다양한 나라의 다채로운 음식을 접하고 집에서 음식을 잘 안해먹다 보니 잠시 잊었던 음식들이 아닌가싶다.

발효음식은 처음 해보는 거라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멸치생젓, 유기농원당 등과 같이 생소한 재료들도 있다. 느낌상 왠지 항아리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참외장아찌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다. 의외로 만드는 과정은 그리 어렵지않아 보인다. 만드는 법이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는데 중간과정을 보여주는 사진이 있거나 글자크기가 살짝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추가로 팁이나 주의할 점 등이 수록되어 있었으면 더 내용이 풍성했을 듯하다. 책을 넘기면서 우리네 전통음식은 확실히 시간과 정성이 깃들여야 한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일단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만들어 본 적이 없었던 동치미와 묵은지, 약과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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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 Scoop of Happiness
배스킨라빈스 지음 / 워크컴퍼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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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하드케이스로 겉표지를 만들었고 무게감있는 표지를 넘기면 마치 선물상자를 열어보는 것과 같이 화려한 색상을 뽐내는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게다가 본 도서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결식 아동 돕기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부한다고 한다.

어릴 적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특별한 날 즐겨먹을 수 있었던 우리집 기준으로는 고급 아이스크림에 속하는 ‘배스킨라빈스 31’브랜드의 모든 것을 담아낸 서적이다.


본 도서인 <Scoop of Happiness>는 ‘배스킨라빈스 31’의 39년의 역사를 기재한 브랜드의 가치와 임직원, 유명인들의 인터뷰 그리고 본 브랜드 아이스크림을 십분 활용한 레시피를 한가득 담아내었다. 그야말로 작품이라 볼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책에서 선보이고 있다. 생소한 재료도 많아 검색을 하면서 요리지식이 한층 더 쌓이는 느낌이다.

아이스크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그릇, 꽃 등과 같은 소품들도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극대화 시키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이스크림으로 그린 정물화 중 작품<100첩 반상>은 사진을 보는 순간 입이 크게 벌어졌다.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내는 대작이라 할 수 있다. 요즘 매장을 가보면 마치 환상의 세계로 입문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 다채로운 색감은 아이스크림 안에 들어와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시켜 주는 것 같다. 배스킨라빈스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새로운 호기심을 꾸준히 추구한다. 변화의 시대에 발맞춰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기업인‘배스킨라빈스31’의 앞으로의 발전도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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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의 고수들 - 크몽으로 월 1000 버는 18인의 성공 비법
이창근.최규문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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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크몽’앱에서 성장한 프리랜서 전문가들의 이야기이다. 각 카테고리 분야에서 최고전문가로 실력을 검증받은 18인의 성공담을 보여준다. 그들의 현장에서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크몽’은 현재 ‘서비스 인력 마켓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크게 자리매김하였다. 불현듯 ‘숨고’앱이 연상된다. 하지만 이용방법이 다소 차이가 있다.

AI시대라고 한다. 코로나19를 시작으로 자주 듣는 용어인데 이제는 이 AI가 기존 직업을 위협하기 시작한 것 같다. 아니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직장 없는 세상이 온다고 책은 무서운 경고를 한다. 개인의 역량을 키우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에 도래한 것이다. 아직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챗GPT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의 수준은 벌써 인간의 창의적인 영역에 다가왔다고 한다.

미래가 기대와 설레임보다 오히려 두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그들의 경험담을 간접적으로 접하면서 독자 본인의 자리를 찾아가야 하기에 그들의 시행착오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사진 일을 시작한 지 13년 만에 안정된 수입이 생겼다고 하는 사례를 보고 정말 영혼을 갈아 치열하게 임해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책을 읽으면서 책에 수록된 회사들을 하나하나 검색해보았다. 내가 하는 일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또다른 영역의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느껴진다. 책을 덮으면서 밤은 깊어가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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