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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아이엘츠 마스터 IELTS MASTER - 한 권으로 끝내는 아이엘츠 기본서 :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 책의 두께가 두꺼우면 읽기가 겁부터 난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시험을 치르기 전에 공부를 돕는 수험서의 경우. 수험서의 두께가 얇으면 얇을수록 불안하다.. 왜냐하면 두께가 얇다는 것은 그만큼 정보가 덜 들어가 있지는 않을까. 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볼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하고 염려가 되기 때문에 수험서의 두께가 두껍지 않는다면 다른 문제집들을 사고 또 사며 다양한 문제들을 풀기 보기 마련이다. 시원스쿨 어학연구소에서 이번에 출간한 도서 시원스쿨 랩 빅 아이엘츠 MASTER는 마스터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한 권으로 끝내는 아이엘츠 기본서라고 표지에도 홍보되어 있다.
다행히 두께가 얇지 않아 한 권으로 끝내도 되지 않을까..? 싶을 만큼의 두께와 624페이지라는 분량을 자랑한다. 2010년부터 2019년 기출문제가 반영되어 제작된 이 도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만을 골라 집어주며 기출 변형 실전 문제를 담아냈다고 한다.책은 한 권이 아니라 본서와 해설책 두 권이 한 권으로 묶여있어서 문제를 한꺼번에 풀고 후에 해설집을 보면 된다.
본서에서는 문제와 각 파트별 문제 유형과 문제 풀이 방법이 나와있는데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각 파트별 설명과 실전 연습 문제가 반복된다. 해설서에는 영어 문제들에 사용되었던 단어들과 문법을 자세히 배워볼 수 있었다. 다 같은 색으로 되어있거나 흑백으로 프린터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해설에 경우 본문과는 다른 색상으로 덜 진하게 나와있어 설명을 읽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다.
또한 해설이 유용했던 점이 있었는데, 읽다 보면 '아.. 이 단어 말고 이런 비슷한 단어가 있었는데, 뭐였지?'하는 단어들이 있다.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면서 떠올리는 단어들 말이다. 해설서에는 이러한 단어들도 소개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paraphrasing라고 하여 '이용하다'인 utilise를 '시행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implement으로도 바꿔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비슷한 유의어나 바꿔쓸 수 있는 단어들을 알게 된다면 무의식중에라도 남아 나중에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 좋다.
본서에는 중간중간 고득점을 위한 비법 설명도 있는데 그중 오도하며 감탄사가 나왔던 부분은 편지를 받는 대상에 따라 구분한 부분이었다. 종류는 크게 4가지의 종류로 나뉘었는데 Formal , Semi-formal 1, Semi-formal 2 그리고 Informal 이었다. 각 부분별로 끝맺음을 할 때 쓰는 단어가 다르다는 것을 간단하게 표로 만들어 정리해둔 것을 보고 놀라웠다.
Formal(격식)에서는 끝맺게는 'Yours faithfully, (한 칸 띄고) 성명' 이렇게 써야 한다고 한다.
(띄어쓰기까지 알려준다.. 친절하다..)
Semi-formal 1(준 격식)에서는 'Your sincerely, (한 칸 띄고) 성명 '
Semi-formal 2(준격식 2)에서는 'Best wishes, (한 칸 띄고) 이름 '
Informal(비격식)에서는 'With Love, (한 칸 띄고) 이름 '으로 써야 한다고 한다.
의문이 생긴다.. 성명과 이름 차이가 있는 걸까..?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성명은 Full name,
이름은 성(first name)을 뺀 이름이라고 한다.
....아 이제까지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끝맺음 말을 통해 그렇게 친하진 않았구나..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구나..하는 상처는 받지 않기를 바란다..... 신기하다 풀네임과 이름 또한 구분해서 끝맺음을 쓰는 편지 예절이 있다니 영작뿐만 아니라 편지를 주고받을 때 쓰는 단어 등을 통해서 문화도 배워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