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암시 - 자기암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김분 옮김 / 하늘아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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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Day by day, in Everywat,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날마다 모든 면에서 나는 발전하고 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에밀 쿠에의 말이다.



날마다 모든 면에서 더 좋아지는 나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치료사로도 활동한 에밀 쿠에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기 암시'요법을 알리는데 힘을 썼다. 이 자기암시 요법은 에밀 쿠에의 부인에 의해 1954년까지 계속 전파되었으며 한국에서도 꾸준히 책이 출간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자기 암시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암시란 무엇인가?

1. 넌지시 알림, 또는 그 내용. 2. 뜻하는 바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표현법. 3. 감각,관념,의도 따위가 이성에 호소함이 없이 언어 자극을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현상. - 네이버 국어사전 -

이 암시에 '자기'가 붙었다. 그렇다면 이는 스스로 뜻하는 바를 간접적으로 나타낸다는 뜻인 걸까.



에밀 쿠에는 우리가 무언가를 하려는 의지보단 상상력의 힘이 더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그 예로 바닥에 놓인 널빤지를 들었는데, 바닥에 세로 10m, 가로 30cm의 널빤지가 있다고 생각해보자.이 바닥에 놓인 널빤지 위를 걸어보라고 한다면 나는 무서워서 걷지 못하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이 널빤지가 건물과 건물 사이에 놓여있다고 가정해보자. 여전히 널빤지 위를 바닥에 놓였던 널빤지의 상황과 같이 자유로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 널빤지 위를 걸어 다닐 수 있겠는가?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의 행동을 망설이게 하는가? 바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리의 상상력이 걷고자 하는 의지를 이겨버린 것이다.(물론 의도 없었을 수도 있다. 성공했을 시 원하는 소원을 무엇이든 전제가 깔려있었더라면 걷고자 하는 의지만큼은 지구를 뚫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이처럼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과 실패한 후의 모습을 떠올리는 상상을 함으로 실행의 의지는 꺾여버린다. 그렇지만 의지와 상상이 서로 일치한다면, 힘은 의지의 힘 더하기 상상의 힘이 아닌 의지 곱하기 상상력이 된다.



의지와 상상이 상반될 경우

의지 < 상상 = 결과

의지와 상상 뜻이 같은 경우

의지력 X 상상력 = 결과

= '상상'은 마음에 따라 움직인다.



에밀 쿠에가 주장하는 자기암시는 '플라시세보 효과'를 떠올리게 한다. 환자의 심리를 일시적으로 안심시키기 위해 생리 효과가 없는 물질을 처방한 것이. 환자는 실제 그 약이 효과가 있다고 믿는 일명 '속임 약 효과'이다.


우리의 몸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행동하는데, 의식은 불안정하여 많은 정보들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무의식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우리의 머릿속에 남아 행동과 생각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무의식은 야생마와 같아 다스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해낼 수 있는 수많은 일들조차도 해낼 수 없다. 불가능하다는 생각의 길로 스스로를 이끌게 된다고 한다. 하여 자기 암시를 통해 무의식적으로도 자신이 할 수 있음을 훈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에밀 쿠에가 시술자와 피시술자에게 자기 암시 훈련을 할 때의 모습은 최면술사를 떠올리게 한다.이러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혼자서도 자기 암시를 한다는 것은 명상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암시를 하면서 자신의 몸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를 느끼며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키운다는 부분이 명상과도 많이 닮아있다. 본 도서를 읽으며 나는 무의식적으로 얼마나 많은 부정적 에너지를 생성해내고 있었음을 돌아보게 된다. 무의식에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채우기 시작한다는 것은 내 삶에 긍정을 채워 넣기로 결정했다는 뜻도 되지 않을까. 날마다의 일어나서 하는 자기암시의 시간 자기 전에 하는 자기암시의 시간이 이젠 기대가 된다. 부디 내가 이 긍정적 자기암시를 까먹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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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다 - 추구하는 대로 사는 존재의 기술 테드 사이콜로지 시리즈
브라이언 리틀 지음, 강이수 옮김 / 생각정거장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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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다. 도서의 이름처럼. 자신이 꿈꾸는 이상향적인 나의 모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런 나로 살기에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바라는 나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내가 바라는 나로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등의 질문으로 본 도서 읽기를 시작했었다.



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된다면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작가의 주장과 같이. 나 자신에 대해 알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첫 번째 관문인 탐색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도서에서는 '성격의 5대 특성 검사(BFI-2-XS)'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검사지는 성격 특징을 표현한 열다섯 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문장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1. 조용한 편이다.

2. 동정적이고 마음이 약하다.

3. 잘 어지르는 편이다.

4. 걱정이 많다.

5. 미술, 음악, 문학에 심취한다.

6. 주도적이며 리더 역할을 한다.

등.. 15가지의 문장에 1~5의 점수를 적는다

1점인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최고점인 5점 매우 그렇다 사이에서 점수를 적는다.

채점 방법이 다소 헷갈릴 수 있는데(점수는 1번과 15번의 점수를 더한 뒤 10번의 점수를 빼거나 13번의 점수에서 3번과 8번 점수를 더한 점수를 빼는 등 각 성격 특징별로 다른 채점방법이 적혀있다) , 옆에 점수를 적는 칸이 있어 계산할 때마다 책에 혹은 메모장에 적어두면 잊어버리지 않고 점수를 계산할 수 있겠다.



저자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생물발생적 요인'과 '사회 발생적 요인'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생물발생적 근원은 내부에서 발생하는 것. 사회 발생적 근원은 외부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생물발생적 관점에서 개인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이냐고 한다면 단연 사람이 각자 가진 뇌 구조와 그에 따른 기능 차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를 통해 신경전달물질의 활동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이 사람에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 이런한 성격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한다.


이러한 유전적 특성에는 부정적인 정서에 쉽게 영향을 받는(책에서는 치우치다는 표현을 썼지만 영향을 받는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유전자 변이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 유전자 변이의 존재로 친화성 부분에서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부정적인 정서에 영향을 잘 받지 않는 낙관적인 기질과 성격 특성을 가진 사람에게는 실패를 하였다고 해도 금세 기력을 회복하고 명랑해질 수 있는 유전자가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 정서에 영향을 쉽게 받는 사람은 삶에 고난이 닥쳤을 때 그 부정적 기분에서 빠져나오기가 그렇지 않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보다 어렵다. 하지만 늘 낙관적으로 보는 것이 좋은 것만 아니라는 것을 '프로노이아(Pronoia)'라는 단어의 존재를 보고 알았다..  프로노이아. 긍정적 망상증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긍정적 망상증은 다른 사람들이 모두 나의 행복과 건강을 빌고 있으며 뒤에서도 나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아닌 덕담만 한다는 망상을 가지고 있는 망상증을 가리킨다.. 이런 단어가 있는 줄 몰랐다.... 





잠깐 내부를 들여다봤다면 이제 사회 발생적 자아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사회 발생적 자아는


개인의 정체성과 삶의 질은 성격의 고정된 특성뿐만 아니라 되풀이되는 일상에도 크게 좌우된다.

- 도서 40페이지



라는 말로 이야기할 수 있겠다. 사회 발생적 관점에서는 규범과 문화, 살아가면서 어떤 환경에서 살았으며 어떤 기회를 얻으며 살아갔느냐 등의 영향으로 사회 발생적 자아는 달라진다. 도서에서는 UN에서 매년 발표하는 '세계행복 보고서'에 행복지수 최상위권 국가 TOP10의 랭킹을 보여주며 상위권을 차지한 나라들이 비교적 평화로우며 부유한 나라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10개국은 개인의 욕구를 추구할 수 있는 충분한 자유를 갖고 있으며, 형편이 좋지 못한 이에게는 사회복지와 의료 혜택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나라에 돈이 많이 있어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일들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낸다는 뜻이다.)

생물발생적 요인 사회 발생적 요인을 통해 성격이 형성되는 과정을 봤다면 후반부에서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의 특성들이 어떻게 작용되며 행동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서에서 발견한 인상 깊은 문장으로 서평을 마무리하고 싶다.

이 문장이 이 도서가 이야기하고 싶은 핵심이 아닐까 해서다.




"우리의 행위는 우리의 존재를 넘어섭니다. 웰두잉이란 우리의 정체성과 행복과 성공이 우리의 존재가 아닌 행동에 달려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바로 이것이 내가 그토록 오랫동안 찾아 헤맨 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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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거리, 1미터
홍종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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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관계의 거리, 1미터. 이 책은 사람 사이에 관계를 1미터라는 거리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에게 1미터 안으로 다가왔으면 하는 사람. 1미터 정도 거리를 두었으면 하는 사람. 1미터 밖에서 지켜보고 싶은 사람.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1미터가 적정거리라면 언제나 적정거리를 두는 것이 상대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이야기를 책에 소개된 이야기를 통해 풀어보려고 한다.

도서 관계의 거리, 1미터에서는 정신의학과 전문이인 지은이가 저마다 다양한 고민을 들고 병원을 찾아온 사람들을 상담한 내용들로 이뤄져 있다. 도서에는 망상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물을 마시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있었다. 이 여성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물을 사용하는 것을 막는 것에 열심이었는데 물에 대한 거부감을 갖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았다.

여성이 살고 있던 집에는 쥐가 많았다고 한다. 쥐가 많아 부엌에 음식에도 쥐가 달려드는 일이 있었나 보다 이러한 쥐를 퇴치하기 위해 여성은 음식 위에도 쥐약을 뿌려두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다음에 발생했다. 어느 날 여성은 실수로 쥐약이 든 봉지를 부엌 바닥에 떨어뜨려 쥐약이 바닥 이곳저곳에 흩어졌던 것이다. 떨어진 쥐약들을 줍고 바닥을 더욱 깨끗이 청소하기 위해 여성은 물을 사용하여 바닥을 청소했다. 이때부터 여성은 쥐약이 물에 녹아 집 지하수 아래로 스며들었으니 물을 마시면 안 된다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한다. 이에 아들에게까지 물을 절대 먹어서는 안된다는 강요를 하게 된다. 그 집을 나온 후에도 여성의 증상은 좋아지지 않았고, 병원에 입원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병원에서 마시는 혹은 사용되는 물조차 여성은 그 물은 오염이 되었다며 물을 사용하는 것에 거부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병원을 자주 옮겨 다녔다고 한다.

지은이가 이 여성과 면담을 할 때, 묵직하게 다가온 한 마디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절대 내 자식에게 그 물을 먹일 수 없어요."

-도서 126페이지-

라는 말이었다. 여성이 아들에게까지 물 사용을 금지시킨 이유는 바로 그 아들을 사랑해서였다.

그러나 아들이 자신의 어머니인 여성을 보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을 땐 여성은 저 사람은 나의 아들이 아니라고 부정해버린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은이 말에 의하면 쥐약이 든 물을 절대 마시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게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일은 일어날 수 없다.라고 현실을 부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자녀임을 부정시켜버리면 여성의 마음은 한결 편안해진다고 한다. 저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참 마음이 아프다. 이 여성에게 가족은 1미터 안에 있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가족에게 있어 여성은 1미터의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 혹은 1미터 밖에서 바라보고 싶은 사람일 것이다. 이렇듯 관계의 거리는 내가 1미터 안에서 서있다고 하여 상대 또한 1미터 안에서 서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 상대가 1미터 안에 존재할지라도 상대는 나의 1미터 밖에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을 부정해버리면 상대의 존재까지 존중해 주지 못하고 부정해버리는 것이다.

우리의 관계가 어느쯤에 와있어야 적당한 것인가?

참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관계의 거리란 눈에 보이지 않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거리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 관계의 거리가 어디쯤 있든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을 나의 존재를 만드는 것.

나의 존재를 존중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도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다양한 상처를 안고 병원을 찾는다.

이 상처가 상처가 되지 않을 무언가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 모양에 따라 장난감을 네모난 플라스틱 장난감 안에 넣는 장난감처럼.

저마다의 날카로운 말들이 각기 다른 모양이 갖고 있어 내가 가지고 있는 상자의 모양이 맞지 않아 내 안에 들어올 수 없는 상처가 된다면 우리 모두 각자의 가지고 있는 알록달록한 장난감 상자가 밉게만 느껴지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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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때리는 영어 표현
이길영 지음 / PUB.365(삼육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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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자라면 언젠가 외국인과 능숙하게 대화를 하는 것을 꿈꾸며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현실에는 우리가 책에서 배워왔던 표현들 외에도 사용하는 표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매번 깨닫는다. 더군다나 일상적 회화를 목적으로 공부한 것이 아닌 공인 점수를 위해 영어 공부를 했던 학습자라면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더 큰 벽을 느낀다. 내가 배운 문장들이 혹은 단어의 상당 부분이 실생활에서는 자주 쓰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가지고 영어를 배워야 한단 말인가. 일상적인 대화를 불편함 없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문화를 알아야 단어와 문장들의 뉘앙스를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문화를 짧은 시간 내에 알기에는 너무나도 방대한 양이 아닐 수 없다. 우리의 귀한 시간을 단축시키며 그 뉘앙스라는 것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바로 도서 뼈 때리는 영어 표현을 추천한다.

SNS에서도 자주 보이는 영어 표현들은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 것일까?



도서를 보며 문장의 예시와 함께 표현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여준다.

1. Chill

Chill이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자.

Chill이라는 단어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Chill 이란 단어는 다음과 같이 차가운 온도와 느낌을 표현할 때 쓰는 단어로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사전에 나와있는 뜻 이외에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라는 표현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2. Chill out

하여 Chill out이라는 표현은 '긴장을 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구글에 Chill out music이라고 검색해보면 긴장을 풀어주는 통기타로 연주된 음악이라든지 잔잔한 음악들을 추천해 주는 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


3. 어떤 문장으로 사용될 수 있는가?

다양한 문장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그중 책에 소개된 예문을 적어보겠다.

'We went home and chilled in front of TV.'

우리는 집에 가서 tv 앞에서 편히 쉬었다.

라는 예문에서 'Chilled'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도서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유사한 뜻을 가진 단어들도 점진적으로 소개해 주었는데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cool 기분 좋게 시원한 상태 - chilly 쌀쌀한 - cold 추운 - freezing 영하의, 꽁꽁 얼 정도로 추운

이렇게 보니 Chill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추움의 정도가 기존에 알고 있던 단어들과 함께 정리가 잘 되는 것 같다. 


도서를 읽다 보면 재밌는 표현들도 많이 보인다.

1. At the bottom of the hour

2. At the top of the hour

라는 표현이 흥미로웠는데

이 둘은 각각 30분마다, 매시 정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떤 쪽이 30분이고 어떤 쪽이 정각인지 추측이 되는가? 첫 번째 표현인 At the bottom of the hour이라는 표현이 30분이라는 표현이고, 두 번째 At the top of the hour이라는 표현이 정각을 가리킨다. 참 흥미롭다. 시계를 봤을 때 12시는 맨 위쪽(top)에 위치하고 6시(30분)는 맨 밑에 위치한다. 이 표현에 대해서 헷갈린다면 시계를 떠올리면 되겠다. 이러한 이유로 Top과 Bottom이라는 표현을 써서 시간을 표현할 수 있다니 참 재미있는 것 같다.



도서에서는 다양한 표현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이러한 표현들은 '뼈를 때린다'라는 문장으로 소개했는데, 책에 나와 있는 문장들처럼 상황에 알맞은 문장을 구사하면 뼈에 새겨진 듯 배움이 머릿속에 명확해지고 쉽게 잊히지 않는다라고 한다. 또한 외국인이 적재적소에 다양한 문장들을 활용할 줄 안다면 영어 사용권자 입장에서도 상대가 친근하게 느껴질 것 같다. 생생한 현장 속에서 깨우친 정확한 표현이라는 책의 소개말처럼 생생한 문장들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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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지 마, 더 잘할 수 있어 - 미루는 버릇 떨쳐내기 쫄지 마 시리즈 1
석필 지음 / 창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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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쫄지 마, 더 잘할 수 있어는 자신의 게으름을 영어 표현으로도 혼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 좋다.


무언가를 실행하기에 앞서 겁이 너무 많은 당신인가?

- 그렇다. 나다.


미루는 버릇을 고치고 싶은 당신인가?

- 그렇다. 나다. 고치고 싶다.


긴 말 필요 없이 빠르게 날 바꾸어 나갈 수 있는 말들이 필요한가?

- 그렇다. 나다.



미루는 것을 멈추고 실행에 옮기는 것에 대해 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출간되고 있다.

이는 나 혼자만이 겪는 문제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으며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이라고 생각이 든다. 미루는 버릇은 자기 파괴의 첫걸음이라는 도서 속 내용처럼. 미루는 버릇을 갖고 있다는 것은 더 빨리 더 많은 것을(좋은 결과이든 나쁜 결과이든 말이다.) 얻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리고 있다는 뜻도 된다. 이것이 고쳐야 할 습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치기는 참 어렵다. 고칠만하다가도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와 미루는 버릇을 그 어떤 행동보다도 착실히 행하고 있게 되니 말이다.



저자 석필은 언론사에서 근무한 뒤, 책을 쓰고 번역하는 일을 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본 도서에서는 미루는 습관에 관한 다양한 영어 명언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어학을 공부할 때나 문제집을 풀 때나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의욕에 불타오르며 학습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갈 수 록 학습 계획은 조금씩 미뤄지거나 목표에 미달되기 시작한다. 계획이 아예 실행되지 않을 때는 다음날에 그 계획을 새로 시작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갖지만 목표가 실행되다가 미달되었을 때는 미달된 분량을 다음날로 미루는 습관 스킬이 발동된다. 그때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내일 못한 거마저 하면서 1.5배 분량을 하면 되지. 뭐. 내일 조금 더 공부 시간을 가지면 되지.'라고 생각하며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룬다. 어학 공부에 예를 들자면

매일 영어 문장 50개를 해석해보자. 혹은 영어 단어 50개를 공부하자.라고 계획을 세우고 내일로 미뤘다면 내일은 100개의 문장 혹은 100개의 영어 단어를 공부해야만 한다. 이렇게 밀려버린 학습 계획은 몰아서 한다고 해서 머릿속에 착실하게 들어가 기억해 주지 않는다. 미루는 순간 나의 미래로부터 또다시 시간을 빌려 쓰게 된다는 말이었다.



시간은 금보다 귀하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오며 자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간의 귀함은 잊혀지는 것 같다. 시간과 미루는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별개의 문제로 생각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분명 미룬다는 것은 나의 미래의 시간에 지장을 주고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룰 때만큼은 시간에 존재에 대해 까마득하게 잊어버린다.



저자는 최후의 순간이란 평소 꾸준히 준비해온 사람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고 이야기한다.

벼락 치기를 한 사람에게는 잠시 잠깐 찰나의 시간에 빛을 발할 수 있을진 몰라도. 그것 또한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벼락치기도 운이다. 그러나 평소 미루지 않고 꾸준하게 자신의 일을 하며 역량을 키워온 사람은 최후의 순간은 지금까지의 쌓아올린 실력들을 점검하며 확인하는 시간이지 절망하는 시간이 될 수 없다고 말이다.

You don't drown by falling in the water; you drown by staying there.

물에 빠져서 죽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

사업가 에드 콜(Ed Cole)의 말이 도서에 적혀져 있다.

이는 미루는 습관이 들어져 있는 사람은 극한 위기에 몰리면 포기하는 것을 선택하기 쉽다.라는 뜻으로도 들리는 것 같다.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한 편으로는 자신이 나아가는 길에 고민을 하며 확신을 갖지 못한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망설임을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기회를 한 가지 한 가지씩 죽이는 것과 같다. 이러한 상황에 극한의 위기에까지 처해진다면 더욱 나아가는 것은 힘들 것이다. 무언가를 선택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조차 떨리며 힘들 것 같다. 이럴 때 가장 쉬운 방법은 포기하는 것이다. 방법이 없으니 포기하는 것이다.

저자는 또한 미루는 습관을 가졌었고 미루는 습관들로 인해 점철된 지난날들을 한스럽다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지난날을 돌아보지 않아도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현재의 행동으로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지난날의 일들을 생각한다 하여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현재의 미루는 습관을 조금씩 고쳐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나부터 실천해야겠다는 반성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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