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무엇인가? 진짜 공부와 가짜 공부
이 책<공부를 읽고 쓰다>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독서 인문교육을 하는 교사와 장학사 등 10명과 만남이다. 2023년 대구광역시교육청 책 쓰기 프로젝트 우수작품으로 뽑혔다. 지은이 이금희는 책 쓰기는 오랫동안 자신을 들여다보게 하는 마법의 거울이라고 했다. 김묘연은 세상의 주인공으로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법을 깨우치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 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고, 자연의 위대함을 배우는 생태교육, 삶이 있는 책 쓰기 교육, 토론과 글쓰기를, 이 책을 함께 쓴 지은이들은 제각각 글쓰기, 책 쓰기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또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 책은 지은이들이 지금까지 쌓아놓은 독서 인문교육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학교에서 읽고 쓰고 말하는 공부를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려 한다. 그래서 여러분을 독서 인문교육이 생생하게 일어나고 있는 교실로, 동아리방으로, 도서실로, 학교의 곳곳으로 초대한다.
이 책은 크게 책을 쓰다(이금희, 김묘연, 최순나), 책을 말하다(이인희, 임정미, 박정미), 그리고 책을 읽다(이상철, 박미진, 이주양, 박홍진), 등 3부로 이루어졌는데, 모두 “공부”가 열쇳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