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白茶)의 역사와 현재”
이 책<기초부터 배우는 백차>은 중국차엽유통협회에서 일했던 차산업의 현장에서 조사분석 등의 경험을 쌓아온 오석단과 차산업을 다루는 언론이지가 작가인 주빈 이 두 사람이 중국 백차의 발전과정을 함께 정리한 것이다. 중국 백차를 언급할 때 “자연”과 “건강”이라는 열쇳말을 빼놓을 수 없다.
6대차(녹차, 백차, 황차, 청차(우롱차), 홍차, 흑차(보이차) 중에서 가장 간단한 가공을 거친 “백차”는 지난 200여년 동안 녹차와 같이(동일 취급)봤기에 그 기원, 품종, 재배지, 가공 방법, 음용 기법, 문화 배경에 대해서 아는 이가 별로 없었다. 최근에는 자연적인 향미가 섬세, 카페인 함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황산화 성분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심장 건강을 증진, 체중 감량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는 사실, 웰니스, 웰빙, 자연과 건강 등에 아주 근접한 때문이지 않을까싶다. 아래서 보는 것처럼 백차의 이름에 바늘(針)눈썹(眉)과 비유될 정도다.